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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관리 전략 세운다인천시가 기증받거나 수집한 미술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미술관 소장품정책 연구용역」 관련 세미나를 오는 23일(수)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립미술관 소장품 정책의 의미와 수립방향을 지역미술계와 공유하고, 미술전문가 등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실현방안을 논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인천뮤지엄파크 타당성조사 용역(2018년)’과 ‘시립미술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2019년)’에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부분 공립미술관이 소장품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기증을 받음으로써 많은 문제를 노출시켜왔다는데 착안하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핵심요소로 소장품 수집(또는 수증) 전에 객관적 기준과 원칙, 과정에서 전문성이 확보돼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일관된 전략의 수집계획과 활용방안 그리고 관리 기준을 망라한 미술관 소장품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연구형자문단 구성, 수 차례에 걸친 논의과정, 설문조사, 타 미술관 사례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장품정책의 범주를 인천 근・현대미술, 국내・외 동시대미술, 특화전략(디아스포라 담론)으로 설정해 진행 중이다. 세미나 역시 보다 많은 지역미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다. 시는 오는 4월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 까지 소장품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미술계와 전문가 등과 내용을 공유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용역결과를 기초로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및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미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줌(zoom)으로 연결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키로 했다. 세미나 참석 사전신청은 오는 21일까지며, 참여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limkm10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문화콘텐츠과(☎ 032-458-42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내 건립될 인천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술관, 박물관, 공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인천시민과 지역미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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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백신으로 뒤바뀐 운명백신으로 뒤바뀐 운명 지난해 2월,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그로부터 1년, 성인 인구의 95%가 2차 접종을 마쳤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백신 패스 도입으로 백신을 맞지 않고서는 평범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백신을 맞은 후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람들이 있다. 부동산 투자 사업을 하면서 평일엔 왕성하게 활동하고 주말엔 80km 자전거 타기를 즐길 만큼 건강했던 65살 정광운 씨. 그는 지난해 6월 백신 1차 접종 후 밤낮없이 찾아오는 통증을 동반한 극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명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이 없어 반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요가 강사 일을 하는 32세 신경은 씨(가명)도 접종 후 심장이 내려앉고 조이는 느낌에 자다가도 몇 번이나 깨는 불안정한 생활을 해오고 있다. 이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백신 접종 후 생긴 이상반응에도 백신 접종 예외자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그런 이상반응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고자 했지만 병원에서 주사 놓기를 거부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인 셈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건수는 1월 30일 기준 44만 6천여 건에 달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나 신고를 해도 백신 접종 예외자로 인정받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방역 당국 지침상의 예외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무조건 2차, 3차 접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1월 24일, 정부는 뒤늦게 방역 패스 적용 예외 기준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다. 접종 후 나흘 만에 뇌사 상태로 발견된 딸을 앞서 보낸 어머니. 그리고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고3생의 부모. 이렇게 접종 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손에 쥐어진 것은 코로나19 백신 피해 조사 인과성 평가지 단 한 장뿐이었다. 자식이 어떻게 죽게 됐는지 의문을 풀어달라고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방역 당국의 백신 피해 보상 절차 과정에 대한 불투명성과 백신 접종 예외 기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접종 후 뒤바뀐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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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24시간 종합대책반 가동”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1.29~2.2)‘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에 연인원 965명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1.17.~2.6.)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다만, 시는 백신접종 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가급적 최소인원만 고향을 방문하고, 부모님께서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의료기관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8개소를 설 연휴기간에도 9시부터 13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인천가족공원은 설 연휴 5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성묘는 관련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을 비롯한 1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비상진료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월 28일 18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홈페이지,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신장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중 지류 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를 월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월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한다. 구매한도 상향 특별행사는 1.1.~1.31.까지이며 상품권 구매 시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신포시장, 모래내시장, 신거북시장 등 25개 전통시장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다만 소화시설 밀집 구역, 교통사고 다발장소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버스전용차로 운용 구간 등은 제외되므로 주차단속에 유의해야 한다. 시는 또 이번 설 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해야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강하여 운행한다. 고속버스는 평상시보다 5대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10회 늘려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시 대기한다. 도로복구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한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서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 외에도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도로파손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농산물도매시장 개장일정, 인천e몰 설맞이 특가대잔치 이벤트,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도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의료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길어지는 거리두기에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이번 설 연휴를 포함한 1주일 동안 시민모두 방역수칙에 따른 최소한의 가족모임 외에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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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2월 2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가속화와 설 연휴기간(1.29~2.2)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돼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방역대책은 크게 의료대응과 방역조치로 구분돼 추진된다. 의료대응 부문에서는 코로나19 검사,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비상진료체계 등에 집중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 임시 선별검사소 17곳, 의료기관 검사소 21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설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 : 09:00~13:00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22곳(1,597병상)과 생활치료센터 7곳(정원 1,482명)도 상시 운영되며, 재택치료자를 위한 관리 의료기관 11곳도 24시간 운영돼 24시간 모니터링 관리하게 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24시간 모니터링 관리를 실시하며, 자가격리가 어려운 접촉자들을 위해 인천시 인재개발원(27명 수용)을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한다. 또, 응급의료기관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특별 방역조치도 추진된다.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인천가족공원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요양병원(65곳)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86곳)에서는 방문면회가 금지되며, 기관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요양시설(680곳)에 대해서는 백신접종 및 선제검사 등 특별방역대책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방역활동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가 진행되고, 백화점·대형 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농·축산물도매시장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은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계속된다. 모든 음식점·카페와 유흥·단란주점,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방역 홍보 및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시내버스·전세버스업체와 택시업체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인천종합터미널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는 이용자들의 밀집 방지 안내와 방역수칙 점검이 같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1.29~2.2)에도 13개반, 50명으로 구성된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평시 휴일과 동일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가족 안전을 위해 이번 설 명절에도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부득이 방문하게 될 경우에는 핵심 행동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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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편 거대한 협력]KBS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편 거대한 협력] 2022년 1월 12일 (수) 밤 10시 KBS1TV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0년 동안 국민 건강 지침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생/로/병/사/의 비밀>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과 혁신의 영상 기록이기도 하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에서는 우리나라 의료의 혁신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월 12일 방송 예정인 20주년 특별기획<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에서는 대한민국의 의료 혁신을 끌어낸 ‘거대한 협력’에 관해 집중 조명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를 겪으며 우리는 거대한 협력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과 의료진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의료 혁신의 거대한 협력을 이끈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은 2022년 1월 12일(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닥터헬기의 국내도입에 힘을 쏟다. 이강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환자를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빠른 처치를 받는 것이다. 한국 항공응급의료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강현 교수는 강원도의 지역 특성상 산간지역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의 한계를 느꼈다. 이강현 교수는 응급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ㆍ산간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닥터헬기 시스템 도입에 힘을 써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응급의료 전문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입되었다. 대한민국 응급의료 부문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3대 응급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의 경우 닥터헬기로 이송되는 중에 응급의학 전문의가 닥터헬기 안에서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고, 결과가 이송되는 병원에 미리 전달되기 때문에 병원 도착 전,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진들이 미리 대기하여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이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 가장 핵심인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서 닥터헬기의 도입은 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닥터헬기를 도입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응급의료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권역외상센터 도입과 닥터헬기 전국 확대를 이뤄내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1999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40.5%였다. 2013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를 맡게 된 현수엽 과장은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줄일 방안은 찾기 시작했다. 해외 사례를 보며 권역외상센터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전국적으로 외상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정책을 세웠다. 2014년 전남 목포에 개소된 권역외상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7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도서 산간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들을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닥터헬기의 전국적인 확대를 추진했다. 2011년 전남 목포와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7대의 닥터헬기가 전국에서 운용되고 있다. 닥터헬기 한 대를 운영하는 데 연간 40억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런 응급의료 인프라의 확대는 과거 40.5%였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2017년 19.9%까지 낮추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응급의료체계 기금을 개선하다. 허윤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9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최초의 응급의학 전문의는 1997년에야 배출되었다. 1994년 응급의료기금은 연간 5억 원에 불과했다. 선진적인 응급의료 체계 인프라를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허윤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은 응급의료기금의 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 2002년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 수입액의 20%를 응급의료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게 했고, 2008년 또 한 번의 개정 추진을 통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태료 수입액의 20%도 응급의료기금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현재 응급의료기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약 2,800억 원으로 크게 늘어 전국적인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 OECD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선도하다. 권순억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3대 중증 응급질환 중 하나인 급성 뇌졸중. 우리나라의 뇌졸중 치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OECD가 발간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OECD Health Statistics 201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뇌경색 입원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6.2%로 OECD 평균인 12.3%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러한 의료 혁신을 이끌 수 있었을까?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권순억 교수가 병원에서 연구실 외에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뇌졸중 전문치료실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24시간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뇌졸중 환자의 변화를 초기부터 잘 파악하여 환자가 갑자기 나빠지는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말 그대로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전문치료실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뇌졸중의 초기 치료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다. 입원 기간 중 물리치료와 식사 관리 등 체계화되어있는 치료 덕분에 뇌졸중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 비율은 줄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환자의 진료계획을 세워주어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예후가 좋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세계 심혈관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 불과 4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은 흉부외과에서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내과적 시술을 통해 환자에게 주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세계 심혈관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었고, 그 중심에는 한국인 의사 박승정 교수가 있었다. 박승정 교수는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에 금속 그물망을 삽입하여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이 외과적 수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2008년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혈관 환자의 회복 기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텐트 시술법이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의 전 세계 표준 치료법 중 하나로 정착하게 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은 고혈압과 당뇨병이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에서 의료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심뇌혈관질환의 씨앗 고혈압ㆍ당뇨병을 관리한다.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장 * 이순영 한국역학회 회장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에 취약하다. 하지만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이원영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광명시 보건소와 함께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일차 의료기관 이용률 향상, 지속 치료율 향상 등 등록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지역의 보건소와 해당 지역의 병ㆍ의원, 약국들이 서로 협력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와 영양사가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교육한다. 이 사업에 등록한 환자에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의 감면 혜택을 주어 환자의 외래 지속 치료율을 높였다. 지역병원의 의사들도 지역 사회의 주치의를 자처함으로써 이 사업은 민·관·학의 거대한 협력을 이루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자체 의료기관과 약국 약 3,500곳,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40여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순영 교수는 지역 의사와 보건소가 협력해 주도한 최초의 만성병 관리사업이 ‘고혈압ㆍ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이라 설명했다. 덧붙여 이러한 연대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빛을 발해 지역에서 만성 질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관리하는 구조를 마련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공격을 막아라. 권준욱 질병 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는 초창기의 방역 중심 대응과 후반기의 백신 접종 대응으로 나눌 수 있다. 초창기 방역 중심 대응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방역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FDA(식품의약처)와 영국의 BBC방송사 등에서 코로나19에 잘 대응한 사례로 우리나라의 K-방역을 꼽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과거 2015년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처절한 반성으로 감염병에 대한 제도와 수가 체계가 개편되고 음압병실과 중앙감염병 병원과 같은 관리 체계가 수립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화두는 백신 접종으로 넘어갔다. 문제는 감염병의 대유행 앞에서 백신을 개발, 생산하는 선진국들은 다른 나라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 백신 접종 또한 자국민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백신 주권을 확보해야만 유사시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국산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정확한 정보와 빠른 전달로 혼선을 최소화했던 방역 당국,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역학 조사관, 중증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는 응급구조사,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힘든 상황에도 정부의 지침을 따른 자영업자와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잘 지키고 있는 시민들까지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이 함께 이룬 거대한 협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은 2022년 1월 12일(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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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 2022년 첫 리사이틀!“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 By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 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 By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국립음대 교수) 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2022년 첫 번째 공연이 우리를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의 2022년 첫 번째 무대로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음색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화성까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장점을 가진 클래식기타는 악기와 음향장비가 발달한 요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팔색조의 악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역 중에 한 명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그는 예원학교와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아홉 장의 앨범 발매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클래식기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고,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데뷔연주를 가졌다. 현재는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는 수를 놓듯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작품을 세밀하게 해석하는 동시에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내면을 갖추어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청중들에게 클래식기타를 널리 알리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꿈꾸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기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선곡들로 채웠다. 코스테와 근대 클래식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타레가의 곡들 그리고 스페인과 브라질 음악,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주요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은 오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가 시행되며,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가 의무 적용 된다. 방역패스에 대한 안내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2022 클래식 시리즈Ⅰ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 일 시 : 2022년 1월 22일(토) 오후 5시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예매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588-2341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 객석간 거리두기, 방역패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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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5개 병원 291명 대상 코로나19 격리해제환자의 전원(전실) 사전권고(1.5.)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2차장(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함께 ▲ 코로나 19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 ▲ 학원 등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 학원 등 방역패스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 서울행정법원은 1월 4일(화),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1.12.3.) 중 학원 등*,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음성증명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하였다. * 학원 및 이와 유사하게 운영되는 교습소, 직업훈련기관 등 이에 따라 대상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본안 판결 시까지 중단될 예정이다. * ’22.1.4(화)부터 본안 판결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 해제 정부는 방역패스가 미접종자를 코로나 감염 및 확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이고, 의료 대응 여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본안소송에서도 방역패스의 적용 필요성에 대해 소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패스 적용이 중지되는 동안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미접종자의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금주 중 관계부처(교육부, 고용부 등)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 동 시설은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실내에 장기간 체류하는 이용 특성 등 존재 2. 코로나19 격리해제환자 전원(전실) 사전권고 시행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중증 전담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특히 격리해제 대상자가 코로나 중증병상을 지속 이용하는 경우로 인해 위중한 환자가 코로나19 중증병상에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해제환자의 전원(전실) 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에 증상발생일 이후 21일 이상 장기재원하고 있는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전원명령을 시행하였다. 현재 210명 중 6명은 격리해제 대상자가 아니었으며, 추가 소명을 통해 격리 병실에서 계속 치료 중인 환자는 34명, 해당 병원 내 일반병실로의 전실 73명, 다른병원으로 전원 11명, 그 외 퇴원 25명, 사망 61명(‘22.1.3. 20시 기준)이다. 지난해 12.31일에는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운영 중인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 격리해제환자의 일반병실이동 명령 사전예고를 시행하였다. * 전국 93개 병원: 수도권 55개 병원(996병상), 비수도권 38개 병원(506병상)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1월 5일은 전국 75개 병원 291명[수도권 47개 병원(214명), 비수도권 28개 병원(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격리해제환자의 전원(전실) 사전권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권고를 시행한 후 제출된 소명자료를 심사하여 격리치료가 부적합한 환자에 대해서만 전원(전실) 명령을 내린다. 전원(전실)명령에 이의가 있을 시 1회의 소명자료 보완 기회를 부여하여 이를 심사하여 치료비 본인부담과 손실보상 미지원 등을 결정함으로서 환자와 의료기관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한다. 전원(전실) 명령은 치료를 중단하는 의미가 아니며,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체계이다. 최대한 치료를 받던 해당 병원 내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지속하고자 하며,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를 제공하던 의료기관에서 전원할 병원에 의뢰하여 환자(보호자) 개인이 전원할 병원이나 이송수단을 찾을 번거로움은 없다. 사전권고는 이번 ‘22년 1월 5일 이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중증환자의 증가추세 및 중증병상 가동율 등을 모니터링 하여 실시 주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치료종료환자(격리해제)의 전원(전실) 권고·명령 절차 > 3. 2022년도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정부는 ’22년 신규 구매 및 ’21년 물량 이월 등을 통해 ’22년에 코로나19 백신 총 1억 5,044만 회분을 확보하였다. 화이자 백신 6천만 회분 및 모더나 백신 2천만 회분 등 총 8천만 회분의 mRNA 백신을 ’22년 신규 구매를 완료하였다. * 국산백신 1천만 회분은 현재 계약 협의 중 ‘21년 백신 이월량은 7,044만 회분*으로 예방접종계획, 유효기간 등을 고려하여 ’22년까지 분산 공급하는 방안 등을 제약사와 협의하고 있다. * 모더나 847만 회분(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21년 물량 600만 회분 감소), 노바백스 4,000만 회분, 얀센 및 코백스 2,197만 회분 1월 6일(목)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6.2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 화이자 백신 도착편명 : KE9510, 도착시간 1.6(목) 13:40 정부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확정이 되는대로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4. 오미크론 발생 전망 및 향후 과제 토론회 개최(1.7.(금), 15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미크론이 1~2월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미크론 특성 및 전망, 이에 따른 방역·의료 대응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 1.1%(12월2주) → 1.8%(12월4주) → 8.8%(12월5주) ** 오미크론 첫 사망자 발생 (90대 2명, ’21.12.27., ’21.12.29..) 1월 7일 금요일 15시 한국프레스센터(18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3명의 발표자의 발표에 이어 7명의 토론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미크론 발생 및 방역·의료 대응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 보건복지부·KTV국민방송 유튜브, KTV 생방송 5.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 현황 1월 5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계속 확충,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의 병상수와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43개, 준-중환자 병상 1,246개, 감염병전담병원 4,693개의 병상이 확충되어 총 6,582개의 병상이 확충되었다. < 11월 1일 대비 병상 확충 현황 > (단위 : 개) 1월 5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6.5%, 수도권 56.3%, 비수도권 57.0%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750개(수도권 440병상, 비수도권 232병상)이다. 가동률이 다시 50%대로 회복되어 확실하게 안정화 되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70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9%, 수도권 48.6%, 비수도권 37.9%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938개(수도권 570병상, 비수도권 368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4,74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9.0%, 수도권 38.5%, 비수도권 39.5%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991개(수도권 4,505병상, 비수도권 4,486병상)이다. 모든 병상의 가동률은 전일과 대비하여 낮아졌다. < 1월 5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 현황 > (단위:개, %) 6.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1월 5일(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4,444명이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33명으로 전일(2,888명) 대비 1,345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6.7%이다. 어제(1.4.)보다 0.2%p 감소하였다. ※ 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2.4주)25.5%에서 (12.5주)21.0%로 감소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53명(전일 973명대비 -20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 발생(1,151명,12.29.) 이후 어제(1.4.)부터 1천명 이하대로 이틀간 유지되고 있다. 1주간(12.30.~1.5.)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27,789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3,969.9명으로, 1주전(5,329.4명)에 비해 1,359.5명(25.5%)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일평균 2,785.3명으로, 1주전(3,802.6명)에 비해 1,017.3명(26.8%) 감소, 비수도권은 일평균 1,184.6명으로 1주전(1,526.9명)에 비해 342.3명(22.4%) 감소하였다. 입원대기도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1.5.0시 기준)는 2,224명으로, 수도권 1702명(수도권 배정의 61.4%), 비수도권 522명(비수도권 배정의 44.8%)이다. <시·도별 재택치료 신규 배정 현황> (단위 : 명) <주간 신규 재택치료 현황(배정일 기준)> (단위 : 명) 1월 5일(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2%이며,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3.9%이다. * 12세 이상 기준 90.6%, 60세 이상 기준 94.7%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35.1만명을 포함하여 전체 국민의 37.7%이고, 18세 이상 43.6%, 60세 이상 79.0%이다. *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86.3%,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1월 5일(화)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0만 6,94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2만 7,185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59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 간(~1.5. 0시) 총 2,751만 2,64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43개소(서울 55개소, 경기 71개소, 인천 17개소) / 비수도권 : 49개소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 68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 이동량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단계적 일상회복* 9주차(12.27.~1.2.) 전국 이동량은 2억 3,266만 건으로, 전 주(12.20.~12.26.) 이동량(2억 2,716만 건) 대비 2.4%(550만건) 증가하였다. * 단계적 일상회복(11.1.~), 새로운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7.12.~) / 비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7.1.~) 수도권은 1억 2,015만 건으로, 전 주(12.20~12.26.) 이동량(1억 2,187만 건) 대비 1.4%(172만 건) 감소하였다. 비수도권은 1억 1,251만 건으로, 전 주(12.20.~12.26.) 이동량(1억 529만 건) 대비 6.9%(722만 건) 증가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12.30.~1.5.) 전국 이동량은 2억 6,022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10.6%(2,756만 건) 감소한 수치이다. < 주간(월요일~일요일) 이동량 추이 분석 > (단위 : 만 건) 8.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상황 1월 4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6,085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27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만 9,81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768명 감소하였다. 각 지방자치단체(12.25.~12.31.)에서는, 유흥시설(10,563개소), 식당‧카페(62,884개소), 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기타(64,738개소) 총 138,185개소를 점검하여, 고발 176건, 행정명령 82건, 계도 323건을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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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본부장, 소규모 식품제조업체 특별방역점검 실시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권기섭)은 1월 5월(수) 10시 30분에 50인 이하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하여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마스크)을 전달하였다. * ▴(사업장) 서울탁주성동연합제조장(근로자 수 24명) ▴(업종) 탁주 및 약주 제조업 ▴(소재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0길 42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보내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업장의 방역관리를 강조하였고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하여 3차 접종 참여와 사적 모임 자제를 당부하였으며,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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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 취임식 1월 6일 개최KIA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의 취임식이 오는 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KIA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와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최형우 선수가 참석해 김종국 신임 감독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최준영 대표는 김종국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장정석 단장과 최형우는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취임식이 끝난 뒤 김종국 감독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한편 KI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접종 완료 및 PCR 검사 음성 확인 한정)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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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증명·음성확인제, 장애인도 이렇게 이용하세요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내년 1월 3일(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가이드 포스터 (이용자용) 접종증명‧음성확인제 가이드 포스터 (사업자용)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 안내 포스터 전자출입명부 음성 안내 변경 포스터 추가접종 간격 단축안내문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접종 완료자 등만 시설의 이용을 허용하는 제도로 내년 1월 3일(월)부터 2차 접종(얀센접종자는 1차접종) 후 6개월(180일)까지 백신 접종의 유효기간이 인정된다. 장애인도 다중이용시설(중증장애인 이용시설은 의무적용) 및 행사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발급대상·대상시설 ] (발급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①PCR 음성확인자*, ②불가피한 일부 예외** 등을 위험도 및 필수성에 따라 예외로 인정 * 음성 결과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유효기간 종료일)의 자정까지 효력 **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 불가(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금기자 등),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등 건강상 이유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의 예외에 해당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신분증 및 진단서 지참하여 보건소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 발급 가능 (적용 대상시설) 위험도 높은 일부 실내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 및 50인 이상 대규모 행사·집회에 적용 중증장애인·치매시설을 포함한 경로당·노인복지관·문화센터 등 장애인·취약계층 이용시설도 포함되며 의료기관·요양병원·시설의 입원환자·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도 적용 [ 발급방식·확인방식 등] (발급방식) 디지털 증명서(COOV 앱 등)를 우선적으로 활용, 종이 문서 사용도 병행 전자증명서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종이 증명서(보건소, 별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발급)나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스티커도 사용 가능 * 장애인등록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확인방식) QR 코드 확인을 권장*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육안 확인도 가능하게 하여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 상대적으로 위·변조가 어렵고, 역학조사·동선추적 시 편의성 등을 고려 [ 기본방역수칙(이용시설 및 이용자) ]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시설도 실내 마스크 착용, 신속·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QR 코드) 등 출입명부관리, 환기와 소독 등 기본방역수칙 이행 철저 접종 증명서를 위·변조하거나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형법), 증명서 적용시설이 증명서를 미확인한 경우(감염병예방법)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들도 방역패스 발급 및 사용 방법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장애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