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김재희 /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가 세계랭킹 107위로 도약했다. 김재희는 12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54위에서 47계단 상승한 순위다. 김재희는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 전력'의 타이틀을 뒤로하고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맛본 한국 여자 양궁. 당장 내년 열릴 파리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끝난 2023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16강에선 인도네시아에게 3-5로 패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선 안산, 임시현, 강채영 모두 8강에서 탈락하며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한...
신지아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7점, 예술점수(PCS) 61.44점으로 130.71점을 따 최종 합계 201.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1.19점으로 2위였던 신지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시마다 마오(일본)에 밀려 2위에 자리 잡았다. 신지아는 경기 초반 더블 악셀 점프, 트리플 루프 점프, 트리플 살코 점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
대한체육회는 20일 "기자단 투표 결과, 김민선이 유효 53표 중 42표를 획득해 동계체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팀추월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지난 1월27일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에서 37초9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6년 제97회 대회에서 이상화가 세운 종전 대회기록(38초10)을 0.20초 앞당겼다. 기세를 높인 김민선은 하루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하루만에 5개 종목 결승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쇼트트랙 강국임을 증명했다. 최민정은 4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6초536의 기록으로 미국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2분26초57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결승 초반 중위권에 자리를 잡고 기회를 엿보...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5차 월드컵 출전 종목에서 첫 단계를 모두 통과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최민정은 3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막한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첫날 여자 1,500m 1차 레이스 준준결승과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1,500m 1차 레이스 준준결승에서 5조 1위(2분27초759)의 기록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그는 이어 여자 500m 1차 예선에서 43초405, 2차 예선에서 43초510...
치치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61)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TNT방송은 21일 현지 라디오 방송국 GAUCHA(가우차)의 보도를 인용해 치치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라운드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자국 리그의 명문 팀을 이끌며 명성을 떨쳤던 치치 전 감독은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부터 자국인 브라질의 대표팀을 6년 반 가까이 이끌었...
한국 빙상은 강했다.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남녀 금은동 메달을 싹쓸이 했다. 시작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32 잭 시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분40초30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략 전술이 통했다. 7바퀴까지 하위권에 머물다가 8바퀴째에서 순식간에 치고 들어오며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결승 라인 통과까지 최선두를 유지했다. 금메달을 목...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프랑스를 잡고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는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생애 첫 월드컵 우승컵 트로피를 들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FIFA 랭킹 4위)와의 결승전서 프랑스와 3-3으로 정규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36년만에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
‘라스트댄스’가 한창인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등 복수 외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훈련 불참을 전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월드컵 트로피가 없어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보다는 한 수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아쉬움을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선 떨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 대회가 될 이번 월드컵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