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4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임명된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한 야당 일각의 임명 철회 요구에 대해 "임명 철회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옳지도 않은 일"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 대사 임명 철회는 사리에 맞지 않는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사가 국방부 장관이던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된 수사 기록을 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진행해 온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명의 직원에게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결정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공유했으며, 이들은 직원들에게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이고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다음 주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하마스 측이 휴전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 바셈 나임은 이 신문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하마스 측이 휴전 협상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어떤 새로운 제안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하마스 관리인 아흐마드 압델하디도 레바논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이 우리의 요구를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관여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
정부가 연간 2000명 규모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협상 창구가 단일화되지 못해 논의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의사를 대폭 늘리는 것을 두고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전공의, 의대 교수, 개업의들의 의견이 모두 다르다는 것으로, 의료계의 의견이 여러 개로 분산되면서 정부로선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접촉하면서 말씀을 들어보면 의사협회는 대표성을 가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
[박태국기자] LA 미주 한인재단 “제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 선포 축하식 13일 오후 3시 (현지시간) LA 미주 한인재단은Saenuri Church Main Hall에서 “제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선포 축하식을 주 LA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동포청,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정협의회 협력으로 개최하였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국제 축하행사, 국제 축하공연, 미국 다국적위원회 연대협정서 서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산의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 동태한마리 과히 주목할만한 명소이다 보다시피 빈그릇뿐 ! 예로뷰터 전해져 내려오는 멀이있다 목머른사람에게 물을쥬고 배고픈 사람애개 식사를 제공하는 사람 복벋는다!
이스라엘군에게 잡힌 수십명의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속옷만 입은 채 땅에 쪼그려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상이 확산되자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본인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에게 구금됐다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22세인 이 남성은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군에게 잡혔다. 이 남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그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박태국기자] 경주 새벽잠을 깨운 규모 4.0 지진 발생 어제오전 4시55분25초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올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깊이는 땅속 12Km이고 당초 속보로 알린 4.3에서 규모가 다소 줄었다. 건물과 침대의 흔들림에 놀란 일부 시민들은 새벽잠을 설치며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차량을 올라 건물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하였다. 오전 8시55분까지 관측된 여진은 모두 8회이며 최대 규모는...
[박태국기자] 고가 車와 사고 난 저가 車 보험할증 유예 지금까지 고가(高價) 차량과 저가 차량이 쌍방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저가 차량의 과실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를 저가 차량이 부담하여 보험료가 할증되어왔고 반면 고가의 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였다. 이달부터 금융감독원은 고가 가해 차량에는 보험료를 할증하고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을 유예하여 보험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하였다. 적용대상 사고는 쌍방과실 ...
개그맨 박수홍(53)이 62억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55)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처벌을 강력히 요청했다.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제11형사부 심리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박수홍 1인 기획사인 라엘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법인통장 내역, 박수홍과 박씨의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기획사 법인 자금을 상품권 구매 및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하거나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비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