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배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배우 윤여정은 한국 영화 역사상 102년만에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첫 한국 배우가됐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100주년이던 2019년에 ‘기생충’으로 첫 황금종려상(칸영화제)을 품에안고 이듬해 아카데미4관왕을 거머쥐며 한국영화 두번째 100년의 역사를 노배우 윤여정이 이어가고 있다.
한국배우 최초이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이후 64년만에 역대 두번째로 아시아 여성 배우라는 기록도썼다.
한국계 이민 가정의 이야기인 영화 미나리는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주고 윤여정배우의 할머니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배우 윤여정은 시상식이 끝난뒤 현지에서 기자단과 만나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