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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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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서 열려

누에고치와 나비의 만남, 3차원적 회화의 새로운 세계
경계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 김흥숙 작가의 회화세계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누에고치의 집, 김흥숙 작가의 회화전시회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가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평면회화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회화를 선보였고, 나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해 캔버스 위에 나비 형상들을 배치했지만 시각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꿈과 희망을 보이지 않게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반면, 누에고치 위에 아크릴 물감과 한지 등의 재료를 혼합해 하나씩 엮어나간 모습이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2차원적인 공간에서 3차원적인 공간으로 이동시킨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애벌레가 누에고치의 집을 짓는 과정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서는 새로운 연결이 경계를 넘나들며 혼성의 공간을 형성하고, 누에고치의 집에서 다른 누에고치의 집으로 연결되며 서로의 희망과 새로운 탄생을 꿈꾸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이번 전시회는 갇혀 있는 자, 꿈 꾸는 자, 날아 오르는 자 등 모두의 공간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의 표현이다. 누에고치의 집을 깨고 화려한 나비로 나오는 새로운 탄생을 향한 희망의 색채를 3차원적 회화로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

김흥숙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회화전공)에서 수학했으며 개인전, 초대전, 부스전 등 20회 이상 참여했다. 특히 50여회의 아트페어와 300여회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여했고 한국미협, 안양미협, 예형회, 아트메트로, 수리작가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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