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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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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

 

최 민수는 올해 환갑을 맞은 38년차 경력의 배우이다. 1985년 연극 방황하는 별들로 대뷔한 후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부친 최 무룡을 이은 충무로의 유망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TV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출연하여 이 순재, 김 혜자 등과 함께 코믹한 연기로 대히트를 치며 일약 국민배우로 떠올랐다.

1992년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온 화제작 모래시계에 출연하여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라는 대사 등으로 모래시계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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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터프가이 등의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 최 민수는 TV드라마데뷔작부터 주연을 맡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으나 히트작은 없었다. 영화 남부군에서 빨치산 출신 시인 김 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고 점차 인기 연기자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영화 결혼 이야기가 대박을 치면서 특급 스타가 되었다. 이 당시는 주로 코메디 성향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 후에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연기를 펼쳐 특급 스타로서의 명성에 손색이 없게 되었다.

최민수 연기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백상 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각 방송국의 연기 관련 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연기 영역이 폭 넓고 무게감 있는 배우라 할 수 있다예능 프로에도 많이 출연하였는데 본인이 다른 것에 얽매이지 않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임을 강조할 목적으로 나는 사슴의 심장을 가진 호랑이다.“

가장 정성적인 것이 가장 비정상적이다.“ ”내가 없으면 우주가 없는 것이다.“

나는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12억 광년 떨어진 별 타우다 엘리다우스에서 태어났다.“ 등 일반적인 상식과는 거리가 먼 발언을 과하게 하여 시청자들을 갸우뚱하게 하게 하기도 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닌 것 같다.

연기자로서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빠르고 부정확하게 웅얼거리는 듯한 발음 때문에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고 너무 오버하는 연기로 캐릭터의 진정성과 작품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린다는 대중들의 지적을 받기도 하고 감독들에게도 호불호가 심하게 엇갈린다. 오버 빼면 남는 게 없다는 평도 자주 듣는데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하다는 혹평도 자주 받는다.

 연기에 대한 테그닉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최 민수의 연기 스타일은 캐릭터에 완전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 배역에 강하게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실생활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본인은 이런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듯 하기도 하다.

힘이 잔뜩 실린 독특한 연기 톤 때문에 최 민수는 연예인들이 TV에서 장난삼아 흉내 내는 배우중의 하나이다. 성대모사를 하는 사람들이 재미를 위해 과장되게 하는 바람에 최 민수의 연기 방식이 왜곡되게 인식되는 면이 있을 정도이다.

최 민수는 유명배우 아들 중 전 영록, 이 덕화에 이어 가장 대표적으로 성공한 배우이기도 하다. 1962년 서울 명동에서 아버지인 배우 최 무룡, 어머니 강 효실 사이에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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