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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청원, 온라인 소통창구 역할 톡톡히 했다인천광역시가 21일,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출발한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 ‘시민청원’의 2021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시민청원’은 지난해 총 2,130건 접수됐으며, 총 11만 6천 명의 동의로 최다를 기록했다. * (2021년 청원현황) 총 2,130건 등록, 116,178명 공감 ** (2020년 청원현황) 총 1,620건 등록, 79,117명 공감 *** (2019년 청원현황) 총 907건 등록, 84,046명 공감 지난해 성립된 23건의 청원에 시장과 부시장 등이 답변했으며, 미성립 청원 중 다수의 공감을 얻은 519건에 대해서도 부서답변을 시행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시민청원 사이트 개설 전 월평균 225명에서 현재 월평균 2만 9천여 명으로 130배 급증했다. 시민청원 통계 현황을 보면 청원 신청인의 72%가 20~40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 52%가 남성이었다. 각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청원은 △복지(33.3%) △교통(30.8%) △도시(건설) (13.9%)순이고, 공감 건수는 △도시(건설) (47.2%) △환경(안전) (19.5%) △교통(16.4%)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교통(47.4%) △도시(건설) (20.1%) △복지(12.5%) 순이고, 공감 건수는 △도시(건설) (48.4%) △행정(22.2%) △교통(20.8%) 순으로 도시(건설) 분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청원이 지역현안 해결의 실마리가 된 경우도 있다. 40번째 성립 건인 「루원시티 상업3용지 학교용지 원안복원」청원은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오피스텔 건축 계획으로 학교용지 확보와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청원이 이어졌고, 민간 사업시행자의 동의가 없어 난항을 겪었으나 청원 이후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마침내 상업3용지 일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이 현재 재공람·공고 중에 있다. 시민청원이 시의 권한밖에 있는 청원이지만 지역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51번째 성립 건인 「인하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관련」청원은 시민청원 개설 이래 가장 많은 공감인 11,011명의 공감을 받은 청원으로 인하대가 지난 해 8월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 이후 지역 정치권 및 각계각층의 지지로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이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돼 오는 5월, 교육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민청원이‘시민의 시정참여와 시정관심을 높였다’는 시민청원 인식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난 해 9월 인천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을 통해 시민청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조사 참여자의 86%가 ‘시민청원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높였다’고 답했으며, 85%는 ‘시민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상승시켰다’고 응답했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청원답변을 통해 인천시의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부터 2021년 말까지 온라인 시민청원 사이트 방문자수는 1,065,866명에 달하며, 총 4,781건의 청원이 등록되었고 304,353명의 시민이 청원 공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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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 자살예방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나, 너, 우리 그리고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은 약 30분 가량의 영상으로, 드라마로 꾸며진 사례를 보며 노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천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現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인천시 홍보대사 윤철형 배우가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마음에 穩(온), 생명을 온(on)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이라는 시의 비전을 담은 영상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생명을 이어나가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윤철형 배우의 출연으로 노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인천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8.5명으로 전년대비 9.5명 감소하였으나, 인천시 자살사망자의 19.5%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인 자살고위험군을 선제 발굴하고 조기 개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자살위기에 처한 노인을 발견하면 누구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비대면 노인 자살예방교육 유입 활성화 ▲노인 자살예방 정보제공 ▲노인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이 콘텐츠를 다각도로 활용해 노인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관련기관 등에 배포하고 교육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노인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예방교육 심화자료 ‘나, 너, 우리 그리고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을 제작해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공하고, 노인복지관, 주거복지센터, 경로당 등 노인 관련 기관 방문 시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비대면 콘텐츠‘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e배움캠퍼스(incheon.hunet.co.kr)와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www.lifelongedu.go.kr) 에 탑재돼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032-468-991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노인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자신, 가족, 이웃 등 주위에 관심을 갖는 것이 첫걸음”이며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에 온(on) 노년층 교육을 통해 노인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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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로 역사 체험, 인천에 스마트박물관·미술관 3곳 생긴다인천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해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박물관·미술관 3곳이 생긴다. * VR(virtual reality) : 컴퓨터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주는 최첨단 기술 ** AR(Augmented Reality) :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강화 역사박물관 전경 강화 자연사박물관 로비 향유고래 뼈 모형 인천광역시는 문화관광체육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송암미술관·강화자연사박물관·강화역사박물관 등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비를 포함해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부분에 선정된 송암미술관은 2억 원, 강화자연사박물관은 1억 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부분에 선정된 강화역사박물관은 10억 원을 들여 스마트박물관·미술관을 구축하게 된다. 인천시립박물관의 분관인 송암미술관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맞춤형 스마트 북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온라인 전시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감성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ICT 인문학 융합 콘텐츠를 제시하게 된다. 또한, 모바일과 태블릿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영문 버전의 가상현실(VR) 전시공간도 구축해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을 미술관의 잠재적 관람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전시안 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전시해설 콘텐츠를 구축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주요 전시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스마트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실감콘텐츠 제작과 인터랙티브형 체험존을 조성하고자 박물관의 영상관을 개편해 첨단 미디어 기술로 <강화 행렬도>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화 행렬도>는 1849년 강화로 조선시대 25대 왕인 철종의 재위를 모시러 오는 행렬을 그린 그림으로 현재 북한의 조선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체험존이 완성되면 관람객이 강화로 철종을 모시러 오는 행렬에 실제 참여하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시킨 스마트박물관·미술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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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조종면허증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조종면허증 발급에 ‘우편등기’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선 그간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합격한 국민은 직접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방문하여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찰서가 바닷가에 위치한 해양경찰의 특성상 내륙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예시) 경기 가평군 거주 주민 ↔ 인천해양경찰서(인천시 연수구 소재) ⇒ 왕복 300㎞, 승용차이용 시 4시간 이상 소요 및 3만원 이상 유류비 발생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각 지역 우체국과 협력하여 발급된 조종면허증을 등기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등기발송 서비스는 2월 21일 부터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s://boat.kcg.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를 통해서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앱의 자격증 홈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모바일 조종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면허증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사이트에서도 자격증으로 제출 및 확인이 가능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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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레드 벨벳 웬디의 1일 동물농장 MC 체험 “조이야 내가 갈께!”이번 주에는 부득이하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MC 조이를 대신해 같은 그룹의 멤버인 레드벨벳의 웬디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리더쉽은 물론 라디오 DJ로 맹활약하고 있는 웬디의 특별했던 반려동물도 소개한다. 승마장의 군기반장이자 마스코트 웰시코기 몽이 영하의 날씨에도 힘찬 말발굽 소리가 이어지는 한 승마장에는 전문 훈련사 못지않은 견공이 있다. 훈련장을 박차고 나가는 말의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게 마방으로 몰아넣는 기특한 웰시코기, 몽이가 그 주인공이다. 사람과 말 모두가 안전하게 승마를 하기 위해선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말들의 둔감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때마다 몽이가 함께하며 낯선 자극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승마장의 군기반장을 담당하는 건 물론이고 회원들의 방문에 버선발로 달려 나가 에스코트를 하며 승마장의 마스코트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몽이에게도 생사를 넘나드는 커다란 고비가 있었다. 4년 전,, 생사를 오고 갈 정도의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몽이. 수술조차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보호자인 재윤 씨의 의지 덕분에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는데. 승마장의 군기반장이자, 마스코트이자, 말들의 친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몽 코치, 몽이의 유쾌발랄한 라이프가 공개된다. 오직 한 사람의 기침에만 혼비백산! 숨기 바쁜 견공, 태리 행복한 제주 생활을 꿈꾸며 반려견 동반 식당을 열었다는 부부. 이곳엔 식당의 마스코트이자, 보호자 선미 씨의 껌딱지로 통하는 견공, 태리가 있다. 사랑스럽고 평범한 반려견처럼 보이는 태리지만, 선미 씨가 기침만 하면 잔뜩 놀라서 구석으로 숨어 버린다고. 희한한 건, 다른 사람들의 기침엔 무반응인 태리가 오직 선미 씨의 기침에만 혼비백산 놀라선 도망쳐 버리기 일쑤라는 것. 평소엔 너무 선미 씨만 따라다녀 껌딱지로 통하는 녀석이 선미 씨 기침 한 번에 자체 거리 두기를 하니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태리가 선미 씨의 기침에 이런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건 2년 전 제주도로 이사 온 첫날부터. 소음에 예민한 것도 아니고 평소엔 아무런 문제도 없는 태리가 선미 씨 기침 소리만 났다 하면 잘 놀다가도, 간식을 먹다가도 옥상까지도 내빼기 일쑤다. 선미 씨 기침 한방이면 껌딱지견에서 쫄보견으로 돌변하는 태리의 문제는 무엇일까. 그 비밀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056회 <승마장 몽 코치>, <기침은 와치>는 2022년 2월 13일 일요일 아침 9시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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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에너지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에너지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가 시민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 사례를 조명한다. 2021년 4월,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2도 올랐다고 발표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인류가 파국을 면하려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해야 하며, 인류에게 허락된 시간은 많지 않다고 경고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은 ‘RE100’을 선언하며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나서고 있다.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확실한 대안인 재생에너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풍력과 태양열 발전이 용이하다. 그러나 해당 주민들의 동의 즉, ‘주민 수용성’이 숙제다.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재생에너지의 국내 도입 현장을 찾아 주민 수용성 문제의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을 이끌어 낸 비결을 알아본다. 마을 효자로 거듭난 제주 바닷바람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 한경면 해안도로, 3메가와트급의 발전기 10기가 들어선 이곳이 풍차해안도로로 불리며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0년간 주민들의 찬반 논란을 딛고, 상업 운영에 들어간 지 5년 차. 안정적 운영으로 우리나라 해상풍력의 기준이 되고 있다. 주민들 초기 우려와는 달리 어족자원이 오히려 늘어나 매년 풍년이라는데 최근엔 주민들의 요청으로 해상풍력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논란 속에 들어선 해상풍력단지는 어떻게 작은 해안가 마을의 최대 자산이 될 수 있었을지 알아본다. 위기를 기회로! 폐광촌이 관광촌으로 거듭나다 폐 탄광촌, 낙후된 마을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마을 관광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강원도 정선의 고한읍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이곳은 만항재를 찾는 등산객들로 들썩인다. 만항재의 비경에 한몫을 더하고 있는것은 풍력발전기다. 고즈넉한 산등성이 사이로 보이는 정암 풍력발전 단지는 천상의 바람길로 불린다. 특히 이곳은 백두대간의 야생동식물과 공존하며 환경친화적으로 시공한 점이 돋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환경 단체 청년들은 재생에너지가 들어선 마을을 방문해 주민 수용성에 귀 기울이는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데 폐광촌으로 침체된 마을은 어떻게 풍력단지와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었을까? 우리나라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 신안. 이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는 건 그리 놀랍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것은 이곳의 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를 만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돈을 벌고, 젊은이들까지 불러 모은다는 것! ‘1석 3조’의 일을 하고 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야심으로 무장한 젊은이들 덕에 신안은 점점 활기를 띤다는데. ‘태양광 연금’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인류에게 이제 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다. 주민과 자연이 공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가는 현장을 보여준다. 오는 2월 13일(일) 오전 7시 40분에 방영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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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소상공인 지원한다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20억 6천만 원 규모의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진입-성장-안정-재도전)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및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으며, 2월 중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진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교육사업’,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성장단계의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및 환경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우수 역량 기반 오피니언 리더 발굴 및 시장 선도형 상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상인들의 조속한 활력 회복과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 을 진행하며, 지역 내 우수상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우리마을 상인회 조직화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단계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재도전 단계로는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특히 소상공인 단계별 맞춤 지원뿐만 아니라, 자생력 강한 지역 소공인 육성을 위한 ‘강소 소공인 육성지원 사업’, ‘동구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등 소공인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세부 사항은 각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고 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 말 부터 시작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방문신청)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032-715-4045~8) - (온라인신청) 인천소상공인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www.insuppo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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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주식정보제공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 급증지난해 인천시민들의 주식리딩방 관련 피해 등 유사투자자문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다. 인천광역시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과 함께 발표한 「2021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5,989건으로 나타났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함. 「2021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의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담건수> 소비자상담 건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상담은 35,989건*으로 전년(2020년, 40,347건) 대비 10.8%(4,358건)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5.8%를 차지한다. * 2022년 1월 5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전체 35,989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5,833건 중 서구가 3,0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2,879건), 남동구(2,721건), 연수구(2,293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 2021년 월별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 > ▲ <상담 다발 품목> 소비자 상담 품목은 ‘유사투자자문’, ‘신유형상품권’,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순으로 많았다.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734건)이 가장 많았고, 모바일 할인권 등 신유형상품권(1,38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341건), 의류·섬유(1,137건), 이동전화서비스(1,006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를 살펴보면 유사투자자문 품목에서는 계약 관련 상담이 빈번했고, 신유형상품권 품목은 계약불이행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 주요상담내용 - 유사투자자문: 목표 수익률 미달성 시 전액 환불을 조건으로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1년 계약함. 손실이 계속돼 중도해지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추가 이용만을 강요하며 환급을 거부함. - 신유형상품권: 할인된 가격으로 포인트를 구매하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유료 구독서비스를 가입함. 이용 도중 가맹점이 줄어들어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위약금을 공제하겠다고 함. -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년 헬스이용권을 계약 후 이용하던 중 코로나19 방역패스로 인해 이용이 불가해져 중도해지 및 환불을 요구함. 사업자는 개인 사유로 인한 환불이라며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함. - 의류‧섬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피스를 구매함. 실제 받아보니 색상이 사진과 달라 환불을 요구했으나 처리가 지연되고 사업자와 연락도 원활하지 않음. - 이동전화서비스: 대리점에 방문해 스마트폰을 신규 개통함. 계약 당시 안내했던 요금과 실제 청구되는 요금이 달라 개통 철회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부함. ▲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신유형상품권이 972.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기타금융상품(175.5%),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48.2%), 룸에어컨(35.9%), 자동차보험(23.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 <연령별‧성별 상담 현황> 연령대별 상담현황을 보면, 30대‧40대 소비자는 신유형상품권(548건, 560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50대·60대·70대 이상 소비자는 유사투자자문(489건, 249건, 61건) 관련 상담 비중이 높았다. ▲ <판매방법별 상담 현황>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16,0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10,135건), 전화권유판매(1,761건), 방문판매(1,012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전화권유판매가 52.2%로 가장 높았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밀착형 소비자 피해구제를 통해 인천 시민의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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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스마트도시, 세계에 알린다세상이 변하고 있는 만큼, 행정환경도 디지털 전환을 맞이했다. 인천형 디지털 뉴딜 사업인 스마트도시 성공사례가 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 스마트도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의 발전된 스마트도시 사례를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와 연세대학교,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문명재 교수가 인솔하는 KOICA-아세안 전자정부 분야 석사학위 과정 학생*들이 참여했다. * 개발도상국(10개국)의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국적별: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라오스,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천 스마트시티 국제교류 워크숍』은 인천의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사례 발표와 우수사례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구조 먼저 이상호 인천스마트시티(주) 사업기획팀장은 국내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도시 도입 과정과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연계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송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의 스마트도시 추진경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 담당관은 인천시는 2018년부터 데이터, 스마트 행정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정보화담당관, 스마트도시담당관, 데이터혁신담당관 등 추진체계를 정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야에서는 중앙정부로부터 가장 데이터를 잘 관리하는 지방정부로 평가받았고,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가시적인 성공사례가 있었음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현장방문도 이뤄졌다. 인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스마트 교통, 방범 등 실제 스마트시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했다. 스타트업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현재 7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의 스마트도시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개발도상국의 행정과 도시운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인천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해외 지방정부 등에 확산하는 방안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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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인천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배움터에서 무료로 SNS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지역 현안 이슈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지능정보화 우수 성과를 담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2019~2021 인천 지능정보화백서」(부제: 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수록된 4개 분야(사례 30건)는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행정(7건), ▲더욱 빨라지고 똑똑해진 인천 데이터 행정(9건),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7건), ▲전국 최초·최고의 인천 스마트시티(7건) 등이다. <참고> 디지털 소통 행정 분야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 중인 온라인 시민청원인 ▲인천은 소통e가득 시민참여 플랫폼의 경우는 온라인 청원제도 운영 지자체 중 답변건수 1위이며, 4,640건 청원등록에 영상답변 55건, 서면답변 1,302건으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개설 전보다 146배 증가하는 등 시정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토론의 장으로 정착했다. 인천 데이터 행정 분야 중에서 일하는 방식을 데이터기반으로 확 바꾼 ▲업무정책포털은 단순 반복업무를 간소화 하였고, 주요정책, 지시사항 등을 체계화 시켰으며, 홈페이지에도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시 행정을 더욱 빨라지고 똑똑하게 변화시켰다.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 분야 중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디지털 격차와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집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무료로 인터넷, 모바일, 키오스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줬다. 스마트시티 분야 중에서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AI로 편리한 맞춤형 대중교통인 ▲ I-멀티모달 서비스*는 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하여 “택시같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버스요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적용하기 시작했다. 2020년 영종국제도시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동 일대에 단계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 인천시의 다양한 교통정보를 승객에게 제공하고, 여러 대중교통 수단(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공유형 전동 킥보드 아이제트(I-ZET)와 기존의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여정 추천 및 예약,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 인천 지능정보화백서의 분야별 사례(30개)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포털>행정정보공개>간행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백서가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연구하는 값진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장은 “백서의 이름인 ‘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처럼 3백만 인천시민들이 곳곳에서 인천의 디지털 꽃을 즐기는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