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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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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에너지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내 삶에 깃든 미래, 재생에너지

 

첨부 이미지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가 시민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 사례를 조명한다.

 

2021년 4월,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2도 올랐다고 발표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인류가 파국을 면하려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해야 하며, 인류에게 허락된 시간은 많지 않다고 경고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은 ‘RE100’을 선언하며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나서고 있다.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확실한 대안인 재생에너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풍력과 태양열 발전이 용이하다. 그러나 해당 주민들의 동의 즉, ‘주민 수용성’이 숙제다.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재생에너지의 국내 도입 현장을 찾아 주민 수용성 문제의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을 이끌어 낸 비결을 알아본다.

 

마을 효자로 거듭난 제주 바닷바람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 한경면 해안도로, 3메가와트급의 발전기 10기가 들어선 이곳이 풍차해안도로로 불리며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0년간 주민들의 찬반 논란을 딛고, 상업 운영에 들어간 지 5년 차. 안정적 운영으로 우리나라 해상풍력의 기준이 되고 있다. 주민들 초기 우려와는 달리 어족자원이 오히려 늘어나 매년 풍년이라는데 최근엔 주민들의 요청으로 해상풍력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논란 속에 들어선 해상풍력단지는 어떻게 작은 해안가 마을의 최대 자산이 될 수 있었을지 알아본다.

 

위기를 기회로! 폐광촌이 관광촌으로 거듭나다

폐 탄광촌, 낙후된 마을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마을 관광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강원도 정선의 고한읍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이곳은 만항재를 찾는 등산객들로 들썩인다. 만항재의 비경에 한몫을 더하고 있는것은 풍력발전기다. 고즈넉한 산등성이 사이로 보이는 정암 풍력발전 단지는 천상의 바람길로 불린다. 특히 이곳은 백두대간의 야생동식물과 공존하며 환경친화적으로 시공한 점이 돋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환경 단체 청년들은 재생에너지가 들어선 마을을 방문해 주민 수용성에 귀 기울이는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데 폐광촌으로 침체된 마을은 어떻게 풍력단지와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었을까?

 

우리나라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 신안. 이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는 건 그리 놀랍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것은 이곳의 태양광 발전소는 에너지를 만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돈을 벌고, 젊은이들까지 불러 모은다는 것! ‘1석 3조’의 일을 하고 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야심으로 무장한 젊은이들 덕에 신안은 점점 활기를 띤다는데. ‘태양광 연금’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인류에게 이제 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다. 주민과 자연이 공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가는 현장을 보여준다. 오는 2월 13일(일) 오전 7시 40분에 방영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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