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김정훈'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전 분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약 1시간 동안 받는다. 남은 임기 3년의 국정운영 구상안을 비롯해 '채상병 특검'(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명품백 수수 논란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민감한 사안에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은 우선 자신의 집무실에서 약 20분간 모두발언을 한 뒤 브...
2024년 5월 3일 -- 줄기세포 치료가 후지 마비 동물의 보행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는 2022년 파주의 한 공장에 쓰러진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견을 구조했다. 구조견 ‘둥둥이’는 당시 디스크 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됐으나 수술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후지 마비 판정을 받으며, 스스로 배변조차 할 수 없게 됐다. 카라 동물병원은 중증 질환 및 외상 등으로 고통받는 구조 동물 집중 치료를 위해 메디펫 동물병원과 MOU를 체결...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회담에선 당초 민주당이 예고했던 민생 회복 지원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대부분의 의제들이 나열됐다. 이 대표는 ‘민심의 전달자’ 역할을 자처하며 작심한 듯 의제를 던졌다. 모두 발언에서 이 대표가 제안한 의제만 12개에 달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일부 주제에 대해서만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국정기조 전환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대통령실의 “포괄적 대화” 방식의 영수회담을 수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양측은 이날 오전 영수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3차 실무회동에서 회담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을) 오랜만에 하는 거라 (의제를) 정리하고 미리 상의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이 역제안한 ‘자유로운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이 22일 무산됐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
민주 진영의 ‘맏형’ 격인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해 윤석열 정권 비판에 앞장서겠다던 조국혁신당의 각오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답변을 보면 윤석열 정권 평가에 일방적일 만큼 부정 평가를 날려 민주당보다 더 칼을 가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의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항목에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
주낙영 시장 “화훼 식재 통해 시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총선 공약으로 국가가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 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경우 13조원,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 부담 원화에 약 1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향후 국정운영 기조에 '현상 유지'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책을 내놓고 후유증 수습에 나설 것이라던 관측과 어긋난 처방이다. 남은 임기 3년의 '기본값'이 된 압도적인 여소야대 환경과 조응하기 어려운 국정방향 설정이어서 난관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