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 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5월 27일(목)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족한 실무협의체는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에 따라 7개 부처*, 6개 기관**의 실무자(담당과장)로 구성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 사이버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적극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사이버폭력의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기관) 간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뜻을 모을 예정이다.
* 교육부(주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특히, 다가오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주간(6월3주: 6.14.-6.18.)’에 단위학교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집중수업 및 활동,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기별로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의 부처별 추진과제 이행 상황 점검‧관리, △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보완, △ 현안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부처(기관) 합동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학생들의 사이버폭력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관계부처(기관)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며, ”향후 부처(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