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 (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정체를 숨긴 연예계 대표 노래 실력자들과 유랑단의 1: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지금까지 <트로트의 민족>, <미스트롯 1> 등 트로트 오디션 최강자들과 대결해 연이어 승리를 거둬 온 유랑단. 이번에는 장르 불문 연예계 소문난 노래 실력자들이 ‘미스터리 쇼맨’이라는 이름으로 유랑단에 도전장을 내밀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블라인드 뒤에서 정체를 숨긴 채 1:1 데스매치를 예고한 ‘미스터리 쇼맨’들의 깜짝 등장에 유랑단 단원들은 당황도 잠시, 미스터리 쇼맨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열띤 추리 토론을 펼쳤다. 

6명의 ‘미스터리 쇼맨’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한 충무로 배우였다. 청룡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미스터리 쇼맨은 “충무로에 이어 가요계도 접수하겠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특히, 그는 자신이 배우 장동건, 하정우와 절친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또한, 자신을 ‘전국구 아이돌’이라고 소개하는 또 다른 ‘미스터리 쇼맨’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일동 술렁였다. 이 미스터리 쇼맨은 전국구 규모의 인기를 자랑, 자신에 대한 힌트로 압도적인 팬덤 순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에 설하윤, 신미래, 최향 등 여성 유랑단 단원들은 “강다니엘이 나온 거 아니냐?”며 기대감을 더했고, 모두 ‘전국구 아이돌’의 정체에 귀추를 주목했다는 후문. 

한편, 진해성은 “나는 유랑단과는 가족(?) 같은 사이의 이모다”라고 주장하는 한 ‘미스터리 쇼맨’과 대결을 펼쳤다. <트롯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트로트의 민족>, <미스트롯 1>과의 대결에서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진해성이기에 이번에도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는데...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고 본인의 실력을 숨겼던 이모님의 선전에 당황,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인생 최대의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국적 불문! 장르 불문! 나이 불문!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쇼맨들과의 1:1 대결 결과는 5월 19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트롯 매직유랑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