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은 결혼발표 글에 시선이 쏠렸다.

배우 송보은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송보은은 "제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보은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봄처럼 화사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 행복의 한 자락이 느껴지는 사진에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진다.

이어 송보은은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결혼식 날이 22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보은은 현재 TV조선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출연하고 있다.

▼ 다음은 송보은 결혼발표 글 전문이다.

너무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 22일 부모님과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힘든 시기가 지나 소중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진=송보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