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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60억원 투입해 ‘한국형 뉴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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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성군, 60억원 투입해 ‘한국형 뉴딜’ 본격 착수

도로,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대형사고 방지, ‘디지털 트윈’ 기술 발판 마련

화면 캡처 2021-04-22 184544.png

 

장성군이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옐로우시티 장성에 디지털 도시를 가미한 최첨단 색채도시 재창조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최근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단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시설물의 연식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데이터화(化)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오는 2026년까지 군비 60억원을 투입해 장성군 전역을 전산화한다.


사업은 6년에 걸쳐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대상지는 진원면, 남면, 황룡면 일대 303km 구간이다. 고품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군이 추진해나갈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 기반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펼쳐보이는 기술이다. 가상세계 안에서 시설물, 장비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사고 발생 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사업이다.


도로 굴착공사 등 대규모 공사를 추진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현장을 시뮬레이션 하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교통, 관광, 보건, 복지서비스 등에 적용할 수도 있다. 향후,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신성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먹거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전 지역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완성해 주민 생활공간의 안전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면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다양한 신기술과 접목되어, 도시 발전을 이끄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부동산,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와 인구 등 행정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공간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민원 처리를 비롯한 각종 업무에 활용되어,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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