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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4 남원 코리아 오픈, 롤러스피드부문 안이슬, 최인호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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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2024 남원 코리아 오픈, 롤러스피드부문 안이슬, 최인호 MVP 수상

인라인 스피드부문 안이슬 4관왕 MVP 3연패 수상, 남자부 최인호 2관왕으로 MVP

 

2024 남원 코리아 오픈, 롤러스피드부문 안이슬, 최인호 MVP 수상

 

 

 

인라인 스피드부문 안이슬 4관왕 MVP 3연패 수상, 남자부 최인호 2관왕으로 MVP

 

2023년 중국 항저우 롤러스포츠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열린, 국제대회 2024 남원 코리아 오픈인라인롤러대회가 총 12개국 1,172명이 참가한 2024 남원 코리아 오픈이 지난 418일부터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일대에서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마치고 424일 막을 내렸다.

 

2. 스피드_트랙_안이슬(대전시설관리공단).JPG

 

10개국 769명이 출전한 스피드 트랙 및 로드대회에서는 안이슬(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4관왕으로 28점을 획득, 2019, 2023년에 이어 국제대회로 개최된 대회에서는 3회 연속 MVP를 수상하였다. 본인이 출전한 종목 중 트랙 500m+D 종목에서 이예림(충북 논산시청)에 밀려 2위를 한 것만 빼고 모든 단거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근 이예림의 물오른 기량으로 그동안의 쌓아올린 단거리 아성이 흔들렸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이예림은 본인의 주 종목이 아닌 제외10,000m에서 경기 중 넘어지면서 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계주3,000m에서는 투지로 서소희, 심채은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하며 트랙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여자부 종합 2위를 차지한 나영서(서울 은평구청)는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6점으로 안이슬에 2점차 뒤진 26점을 획득했지만 15점에 그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앞서며 그동안 유가람에 가려졌던 2인자의 설움을 털어냈다.

 

 

 

남자 대학·일반부에서는 요즘 기량이 한껏 무르익고 있는 최인호(충남 논산시청)가 지난 3월 제43회 전국남녀종별대회에 이어 MVP를 수상했다. 트랙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로드대회에서 포인트10,000m와 제외15,000m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득점에서 12점을 획득한 정병희(충청북도체육회)5점차로 제치고 17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대회 MVP를 수상한 홍승기(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등부에서는 중국 심양연맹의 첸웬준(Chen Wen Jun) 선수가 18점을 획득하며 14점에 그친 이병준(충북 서원고등학교)을 제치고 MVP를 수상하였다. 여자부에서는 심은세(충안체육고등학교1)26점으로 19점을 획득한 최승은(서울 중경고등학교3)을 눌렀다. 심은세는 여자 대학·일반부에서 5위를 한 심채은(충남 논산시청)의 동생으로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장래가 기대된다.

 

 

 

이준성(전남 안산중학교2)18, 권소희(경북 길주중학교2)26점으로 각각 중등부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소희는 3관왕을 하는 등 17점의 이한서(서울 PIC인라인클럽)를 크게 앞서며 MVP를 수상하였다.

 

 

 

초등부에서는 중국 화이한롤러스케이팅팀의 주앙얀(Zhuang Yan)4관왕으로 28점을 획득 대만연맹의 인하오청(Yin, Hao-Cheng) 선수를 7점차로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송예은(경기 더에이치)26점으로 같은 팀 조여정을 2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인라인하키는 29개 팀 총 341명이 출전하여 5일간의 경기를 치르며 안양BHS(일반부), 데블스(고등부), 호크스(중등부)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호크스는 초등3.4학년부와 초등5.6학년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등1,2학년부에서는 고양 트윈스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호크스는 앞선 성적으로 김시율(초등3.4학년부), 김용아(초등5,6학년부), 김건우(중등부)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정재훈 지도자가 초등부와 중등부 지도자상도 수상하였다. 정재훈 감독은 최근 2024 월드 스케이트 게임 인라인하키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되어 선수단을 이끌고 올 9월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게 된다.

 

 

 

9개국 6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인라인 프리스타일은 스피드 슬라럼, 클래식 슬라럼, 배틀 슬라럼, 페어 슬라럼의 4개 종목이 춘향골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우리의 초등부에 해당하는 그룹인 주니어 A그룹에서는 배틀 슬라럼종목에서 태국의 카민 인스왕(Kamin Inswang)과 홍콩의 유엣이리(Yeut Yi Li)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클래식 슬라럼에서는 일본의 다이치 카시마(Daich Kashima)와 홍콩의 유엣이리(Yeut Yi Li)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스피드 슬라럼에서는 태국의 와치라위치 추자로안(Wachirawich Choojaroan)과 홍콩의 클로에 식 지 츄(Chloe Sik Ji Chiu)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콩의 유엣이리(Yeut Yi Li)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였다.

 

 

 

중등부, 고등부에 해당하는 주니어 B그룹에서는 소타 카시마(Sota Kashima)(일본)와 저스티나 텍자르(Justyna Teçzar)(폴란드) 선수가 배틀 슬라럼 남녀 1위를 차지했고, 클래식 슬라럼에서는 케이타 나가노(Keita Nagano)(일본), 아비가일 펠린코(Abigajl Pelinko)(폴란드)가 남녀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스피드 슬라럼에서는 위너스 소속의 이진석과 황정원이 남녀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국내 선수의 입상 소식을 전했다. 페어 슬라럼에서는 폴란드의 리위아 펠린코(Liwia Pelinko), 아비가일 펠린코(Abigajl Pelinko) 자매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24 남원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 해외선수들은 415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하여 경기장 적응훈련을 실시하였고, 7일간의 경기를 마친 뒤 425일 새벽 가장 늦게 대만, 일본, 홍콩, 호주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박태일 기자 pti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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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러2024 남원 코리아 오픈 결과 보도자료.mht (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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