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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시부상..故이선균 부친 오늘(27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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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시부상..故이선균 부친 오늘(27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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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전혜진이 오늘(27일) 시부상을 당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혜진의 시아버지는 이날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지 3개월만의 비보인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인 여성 A씨와 또 다른 여성 B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원을 갈취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이선균의 마약 혐의를 주장했고,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세차례에 걸쳐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정밀검사에서 이선균은 마약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그와 별개로 일부 언론은 이선균과 A씨가 과거 나눈 메신저 대화부터 경살 수사 내용까지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이선균은 수사 2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생전 고인과 막역했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들이 모여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고, 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15일 인접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해달라고 의뢰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B씨를 긴급 체포했다. 마약범죄수사계와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중인 B씨는 이선균의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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