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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노메달' 여자 양궁, 11월 아시아선수권서 파리행 티켓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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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노메달' 여자 양궁, 11월 아시아선수권서 파리행 티켓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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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전력'의 타이틀을 뒤로하고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맛본 한국 여자 양궁. 당장 내년 열릴 파리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끝난 2023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16강에선 인도네시아에게 3-5로 패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선 안산, 임시현, 강채영 모두 8강에서 탈락하며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한국 여자 리커브가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에 그친 것은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가 중요한 것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상위 3개 팀(개최국 프랑스 제외)은 일찌감치 올림픽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단체전 티켓을 확보하면 자동으로 개인전 3장의 티켓도 딸려온다.


그러나 여자부는 16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소기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선 독일이 금메달, 프랑스가 은메달, 멕시코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랑스가 2위에 올랐기 때문에 4위인 네덜란드도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내년 올림픽 양궁에는 남녀 각 12개국이 출전하며, 현재까지 4개팀이 확정됐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여자 대표팀은 남은 티켓을 반드시 거머쥐어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8장 중 2장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한 장씩 배분된다.


아시아 대륙에 배분되는 한 장의 티켓은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걸려있다.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가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만 티켓을 가져올 수 있다.


만에하나 여기서도 티켓을 잡지 못한다면 올림픽 개최 직전인 내년 6월까지 기다려야한다. 내년 6월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 3장의 티켓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미 티켓을 확보한 7개국을 제외하고 상위 3위 이내에 들어야한다.


마지막 관문은 팀 월드랭킹이다. 월드컵 3차대회까지 마친 뒤 업데이트된 세계랭킹에서 상위 2개 팀에 들면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일단 아직 많은 티켓이 남아있는 만큼 한국 여자 리커브가 올림픽에 가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전 성적이 2013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는데 16강전에서 17번시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힌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또 다시 이변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한국으로선 이번 수모를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의 남자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튀르키예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올림픽 티켓을 땄다. 3장의 개인전 티켓도 확보했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는 내년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혼성 경기의 경우 남, 여 모두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에 한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즉 한국이 파리 올림픽 혼성 경기에 나서기 위해선 여자 대표팀이 반드시 출전권을 획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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