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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길복순'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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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길복순'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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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길복순'으로 베를린영화제를 접수했다.

전도연 주연의 영화 '길복순(변성현 감독)'이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도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31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길복순(변성현 감독)'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길복순'은 전도연의 원톱 액션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전도연이 액션도 잘한다"며 입을 모았다. 최근 tvN '일타 스캔들'로 '로코퀸'까지 섭렵한 전도연이기에, 자연스레 새 도전 '길복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전도연의 베를린행은 첫 출발부터 화제성으로 가득했다.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전도연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톱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후 지난 18일(현지시간)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속 자태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를 매치한 젠더리스 룩을 선보인 것. '길복순'에서 A급 킬러로 분한 전도연은 역할과도 부합하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외신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러면서도 길게 늘어뜨린 귀걸이와 앞머리 등 특유의 사랑스러움도 놓치지 않았다.


전도연의 자태만큼 '길복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길복순'은 이날 오후 9시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최대 규모관인 Verti Music Hall에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으로 공식 상영됐다. 전도연은 변성현 감독, 김시아와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 '길복순' 상영 후 호평도 계속되고 있다.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영화로 전도연은 '밀양'과는 또 다른 어머니를 완벽하게 연기했다"고 극찬했다. 해외 매체들은 "배우 전도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과하지 않지만 황홀한 액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그려낸 폭력(The Upcoming)"이라고 호평했다.


작품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 전도연은 여유롭게 행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관객들의 환호에는 손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웃고 있다. 33년차 배우의 연륜이 묻어난다. 이미 연기 커리어에 정점은 찍은 '칸의 여왕' 전도연은 이번엔 '길복순'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길복순' 팀은 베를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길복순' 공개를 위한 공식 스케줄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도연은 '일타 스캔들'에 이어 '길복순'으로 연타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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