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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심은하 22년만 복귀설, 15억 사기당한 허술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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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심은하 22년만 복귀설, 15억 사기당한 허술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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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복귀설 전말이 드러났다. 제작사가 허술한 일처리로 억대 사기를 당해 불거진 복귀설이었다.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2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알렸다.


이후 심은하 복귀에 대한 대중적 기대가 높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심은하는 2000년 4월 개봉한 영화 '인터뷰' 이후 2001년 은퇴했다. 그의 복귀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지만 복귀 조짐 없이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한 후 가정과 육아, 남편 지상욱의 정치 활동 내조에 집중했다.


확인 결과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잡고 신작을 준비 중이라는 발표는 사실이 아니었다. 난데없는 계약설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피해를 입은 셈이다.


심은하 측 2월 1일 뉴스엔에 바이포엠스튜디오와 계약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으로부터 대본을 받거나 계약금을 받은 적도, 그들과 접촉한 적조차 전무하다는 것.


심은하 측은 "심은하가 예전부터 복귀 생각은 해왔다. 대본, 시나리오도 계속 받아왔지만 아직 좋은,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찾지 못해 복귀를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그동안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화하지 않은 건 복귀 생각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면 기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언제 좋은 대본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포엠스튜디오 측 발표는 사실이 아니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심은하와 배우자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2일 컴백설 진원지인 바이포엠 스튜디오 및 회사 대표 유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3일 뒤늦게 자신들의 엉성한 업무 방식으로 인해 벌어진 사태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이날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2022년 2월경 심은하 에이전트라는 A씨가 대표이사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 총액 30억 원 중 15억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심은하 출연과 관련해 정당한 대리 권한이 있고 계약금을 전달했다는 A씨의 말과 A씨가 당사에 제시한 배우 님의 도장, 관련 날인 서류들, 문자메시지 등과 아울러 심지어 배우 대역을 구해 전화 통화를 주선하는 등 일련의 자료와 행위들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심은하와 가족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향후 A씨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 당사 내부적으로 검증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심은하 배우님, 가족 분들과 아울러 본사의 보도를 접하신 분들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전달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A씨와 그가 대표로 재직 중인 업체명은 명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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