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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서울중앙지검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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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서울중앙지검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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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사업에 특혜를 준 의혹으로 28일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출석했다.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4개월만, 지난 10일 이 대표가 성남지청에서 성남FC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출석 조사를 받은지 18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는 대장동 특혜 의혹을 받는 이 대표를 28일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갔다. 그는 청사 앞에서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수사에 대해 "검찰의 주장은 허황됐다"며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이다. 당당히 싸워 이기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사업 민간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을 하는 민간업자들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비밀 등을 알게 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취득하게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 앞서 100여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대표가 대장동 일당과 자신의 측근들 간 유착 관계를 인지했는지, 사업 최종 결재권자로서 민간에 이익이 돌아가는데 관여했는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자신은 혐의가 없고 수사는 정치공작'이라는 취지의 진술서를 검찰에 냈다. 특히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 가운데 428억 원이 '이재명 측' 지분이라고 알려진 의혹에 대해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조사실에서는 지난 10일 성남지청 피의자 조사와 마찬가지로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하되, 진술서를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법률에서 보장하는 것으로 부당기소에 대한 정당한 방어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석을 앞두고 양측은 조사 횟수와 시점을 두고 대립해왔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라 검찰이 추가 조사 일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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