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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뉴스] 1월 2주차 V-리그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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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OVO뉴스] 1월 2주차 V-리그 관전 포인트

[1월 2주차 V-리그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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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차 V-리그 관전 포인트] 


○ 1월 11일(화)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분위기가 정반대인 두 팀이다. ‘7연패’ IBK기업은행과 ‘8연승’ 현대건설이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현대건설이 모두 승수를 쌓았다. 5세트 경기도 없었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한 템포 빠른 공격을 펼치고 있는 IBK기업은행이지만 역시 ‘한 방’이 부족하다.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 결정력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7연패로 6위에 머물러있다.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은 역대통산 블로킹 550개 달성을 앞두고 있다. 현재 기록은 549개다. 이날 경기에서 블로킹 1개를 더하면 역대 8호 기록을 쓸 수 있다. 양효진(현대건설), 정대영(도로공사), 김세영(은퇴),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KGC인삼공사), 배유나(도로공사), 한수지(GS칼텍스) 다음으로 블로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희진이다.


선두 현대건설은 큰 산을 넘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직전 경기 도로공사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것. 시즌 초반 도로공사를 만나 개막 13연승이 가로막혔던 현대건설. 반대로 도로공사의 13연승을 저지하며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주하가 자리를 지켰다.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에 V-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안길지, 현대건설이 다시 연승 숫자를 9로 늘릴지 주목된다.


○ 1월 12일(수)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케이타의 화력은 올 시즌에도 여전하다. 케이타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세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이다. 케이타는 최근 삼성화재전(1월 5일), 현대캐피탈전(1월 8일)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세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은 쉽게 만들 수 없는 기록이다. 지금까지 세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자는 두 명뿐이다. 2010-2011시즌에 KEPCO45(現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밀로스가 처음 달성했고 파다르가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에 한 번씩 달성한 바 있다. 케이타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케이타도 케이타지만 국내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지원도 순항에 한몫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만 획득해도 다시 선두 탈환에 성공한다.


우리카드는 남자부를 뜨겁게 달구는 팀이다.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어느덧 순위도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전역 후 합류한 송희채와 트레이드를 통해 한성정을 내주고 데려온 김재휘가 알토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알렉스와 나경복 쌍포도 건재하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우리카드가 승리를 거두면 남자부 시즌 첫 8연승이다.


무엇보다 한성정과 김재휘가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난다. 두 선수 모두 새로운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성공적인 트레이드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성정은 KB손해보험에서 궂은일을 톡톡히 하고 있고, 김재휘 역시 하현용과 우리카드 중앙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한성정과 김재휘 중 어떤 선수가 웃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1월 13일(목) 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대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다.


GS칼텍스는 14승8패(승점 43)로 3위, KGC인삼공사는 12승 9패(승점 37)로 4위에 올라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봄배구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차 감독은 "KGC인삼공사전부터 도로공사와 2연전까지 봄배구가 달려 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최근 GS칼텍스의 기세는 좋다. 3연패 뒤 3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인 모마의 화력은 여전한 가운데 강소휘-유서연 쌍포의 지원도 준수하다. 특히 강소휘는 부진을 씻고 직전 페퍼저축은행전서 15점을 선사했다.


세터 운용 폭도 넓어졌다.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던 이원정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KGC인삼공사는 2연패로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도 흥국생명에 발목을 잡혔다. 관건은 상대 강서브를 얼마나 견디느냐다. 이소영이 버티고 있는 리시브 라인 그리고 대각에 들어서는 선수의 보탬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KGC인삼공사가 앞서있다. 선두 현대건설에 이어 2~4위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의 3파전이 치열한 가운데 치고 올라갈 팀은 어디가 될까.


○ 1월 13일(목)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올 시즌 1라운드 1위, 2라운드 2위에서 3라운드 6위로 떨어졌다. 현재 순위는 4위다. 한국전력의 이야기다. 2연패 중인 한국전력은 11승10패(승점 31)를 기록 중이다. 선두 싸움 중인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상 승점 40)과의 승점 차는 어느새 9점이다.


세터 황동일 대신 김광국을 기용 중인 한국전력. 팀 블로킹은 여전히 1위다. 다만 팀 공격종합은 7위다.


한국전력의 핵심 멤버인 서재덕의 움직임이 시즌 초반에 비해 보이지 않는다. 7경기 연속 리시브 효율은 20%대에 그쳤다. 동시에 공격 성공률도 올 시즌 평균 공격 성공률 51%보다 떨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2021년 군 전역 후 복귀한 서재덕의 체력적인 부침이 눈에 띄었다.


대한항공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앞선다. 대한항공을 상대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부상 악재를 맞았다. 주전 세터 한선수가 왼손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9일 삼성화재전에서 유광우가 선발로 출격한 가운데 2-3 패배를 당했다.


한선수가 빠진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의 블로킹을 뚫고 연패를 막을 수 있을까.


○ 1월 14일(금)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삼성화재는 5연패 이후 상위권에 있는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을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정성규가 왼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신장호가 그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황경민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러셀이 최근 경기에서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의 기량을 올렸다. 특히 자신의 서브로 리듬을 찾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앞선 3라운드 맞대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고희진 감독은 러셀에게 호통을 치며 자극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러셀의 활약이 관건이다.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와 결별하고 펠리페와 손을 잡았다. 펠리페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V-리그를 뛰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현대캐피탈은 펠리페가 합류할 때까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미 1라운드에서 외인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현대캐피탈이다.


여기에 전광인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까지 가세했다. 코트에 안정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수비와 리시브가 좋아졌다.


앞선 올 시즌 맞대결에선 현대캐피탈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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