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1,500년 전 가야 토기의 등장! 빼곡하게 새겨진 무늬의 정체는?
스튜디오를 홀린 명품 목소리! 임수민·윤주상이 읽어주는 사도세자 영서
일요일 아침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1TV
연기상 윤주상, 장원도 거머쥐나?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 아나운서 임수민, 배우 윤주상 그리고 개그우먼 김미진이 출연한다. 지성미를 뽐내는 다재다능 아나운서 임수민은 폭넓은 고미술품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장구 사냥에 나선다.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명품 연기로 연기상까지 거머쥔 배우 윤주상! 그 역시 예사롭지 않은 한자 실력의 소유자로 예리한 관찰력을 보이며 강력한 장원 후보로 떠올라 재미를 더 했다. 반면 개그우먼 김미진은 뜻밖의 정답 행진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반전 다크호스’로 활약을 선보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결이 펼쳐졌는데! 예측불허 삼파전 끝에 장원은 누가 쟁취하게 될까?
사도세자, 그 뜨거웠던 영혼의 흔적
이날 의뢰품으로 사도세자의 영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무려 4M 길이에 달하는 이 고문서는 1755년 사도세자가 대리청정 당시 삼도수군통제사 이경철에게 관직을 내리기 위해 쓰였던 글이다. 왕세자의 영서는 매우 희귀할 뿐만 아니라 당시 대리청정과 정치 사정 연구의 귀한 자료로도 여겨지고 있어 감정가에 궁금증을 더했다는 후문. 여기에 아나운서 임수민과 배우 윤주상이 명품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영서 일부를 읽어주는 시간도 놓칠 수 없다는데! 모두
천오백년의 숨결, 놀라워라! 가야
이 밖에도 고대 장경호 토기가 의뢰품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1,500여 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야 시대 토기는 큰 크기와 목이 길고 한쪽이 찌그러진 형태를 하고 있어 등장부터 쇼감정단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토기를 빼곡히 둘러싸며 그려진 무늬의 정체도 궁금해지는데! 역사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이 토기의 감정가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화려한 모란무늬가 섬세하게 그려진 청화백자도 등장한다. 표면에 새겨진 문양과 항아리의 형태가 19세기 청화백자 항아리 전형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것일지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