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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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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한국추리문학상 시상식

한국추리문학상 시상식

 

 지난 211() 한국추리작가협에에서는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 회원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한국추리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황금펜상, 신예상 선정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한이)2021년도 우수 추리소설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황금펜상, 신예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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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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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에 윤자영 씨의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이 선정되었다.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은 일 년간 단행본으로 나온 미스터리 장편소설 중 가장 우수한 한 편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윤자영 씨는 현직 고교 생물 교사이며, 2015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나당 탐정 사무소 사건일지, 파멸일기등의 장편 추리소설과 수상한 졸업여행, 수상한 유튜버 과학 탐정등의 창작 동화를 펴내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본 수상작은 교통사고를 전문으로 하는 탐정의 활약을 그리고 있으며, 작가의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 해결이 돋보여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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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윤자영 작가와 이상우 이사장)

 

최우수 단편상인 황금펜상에는 한이 씨의 긴 하루(계간 미스터리2021년 봄호에 게재)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인물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파편적인 정보들 사이의 유기적인 연결을 짜 맞추어 나가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를 자연스럽게 미스터리의 참여자로 초대한다는 문학평론가 박인성 교수의 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이 씨는 조선 하드보일드-나는 백동수다, 소년 명탐정 정약용, 추리천재 추리희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17<귀양다리>로 황금펜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계간 미스터리편집장으로 있다.

 

등단 5년 내인 작가의 작품 중 우수한 장편에 주는 상인, 신예상에는 김세화 씨의 기억의 저편이 선정되었다. 대구 어린이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김환이라는 기자가 아동 세 명의 유골이 발견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현역 기자가 쓴 소설답게 사실 묘사가 명확하고, 탄탄하고 절제된 문장이 장점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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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추리문학상 심사평

 

대상 윤자영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윤자영 작가는 현직 과학 선생님답게 물체의 논리적 운동 공식과 같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트릭이 기발하며, 박병배 탐정이나 최가로 같은 등장인물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플롯의 클래식한 전개 방식이 전통적인 추리소설 작법을 충실하게 재현해서, 원로 추리작가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긴 고 문윤성 작가의 작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만을 다루면서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보기 드문 수작입니다. 앞으로도 시리즈를 이어가며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윤자영 작가의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합니다.

 

 신예상 김세화 기억의 저편

 

김세화 작가는 대구에서 벌어진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리얼리티가 풍부한 작품을 그려냈습니다. 현직 방송 기자답게 실제 수사 진행과정이나 가짜 뉴스를 쫓아다니는 수사진의 모습 등,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독자를 압도하는 완벽한 사실 묘사를 보여줍니다.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은 수사 기록이지만, 기억의 저편은 훌륭한 문학 작품입니다. 신인답지 않은 패기와필력으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김세화 작가의 기억의 저편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수상작으로 선정합니다.

 

 

황금펜상 한이 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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