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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흑진주,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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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로트계의 흑진주,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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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피부의 미인, 트로트계 흑진주, 비욘세 가수 박혜신 

 

박혜신은 까무잡잡한 피부로 트로트계의 흑진주라 불리우며, 중성적인 매력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이다.


2006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 1집 앨범 '딱! 한번'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하였고, 이후에 '찡하게', '꽉 잡아라', '사랑이란 두 글자' 등을 발표 하였고, '화끈하게 찐하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원대학교 작곡과를 전공하였고, 부모님과 언니(작곡가)도 음악계에 종사하는 음악인 가족으로, 주변 환경적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로 들게 된 케이스이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트로트 민족'에 출연하여 쟁쟁한 선배, 동기, 후배와도 경쟁하며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여 대중들에게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식이 되고 있는 가수 박혜신씨를 만나서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트로트 민족'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대결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저보다 높으신 선배님들, 그리고 구윤씨랑은 동기고, 후배들도 있었기 때문에 경력보다 실력으로 대결하기 때문에 참가자 전원이 긴장을 많이 하셨어요. 제가 다른사람들보다 잘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본인 무대를 어떻게 잘 할까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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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만이 가진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까무잡잡한 피부, 허스키한 보이스, 중성적인 보이시한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남성팬분들보다는 여성팬분들이 더 많거든요. 그런 부분이 영향이 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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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장르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트로트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모님께서 음악을 하셔서 엄마 뱃속에서 부터 트로트를 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로트라는 장르를 선택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말을 잘 못 할때부터 말보다는 트로트를 곧잘 부르곤 했다고 해요. 저와 언니도 대학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을 했어요. 가족들이 다 음악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 활동을 시작 한거 같아요.

  


- 선곡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있을까요?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제가 처음에 '사랑은 나비인가봐' 작곡하신 박성훈 작곡가님을 찾아 뵈었는데, 선생님께서 본인한테 곡을 받는 것 보다는 언니가 작곡을 하니 언니에게 곡을 받는게 좋지 않겠냐 권유를 하셔서, 발라드와 재즈를 작곡하고 있던 언니를 설득을 해서 트로트를 작곡하기 시작해서 본인 앨범의 대부분은 언니가 작곡 해 준 곡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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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생활 중에 힘들었을때는 언제였어요? 나름 보람 있으실때도 계실텐데 언제였을까요?


강인구 대표님을 만나기 전에는 언니랑 일을 같이 하고 있었어요. 보통은 회사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언니와 둘이 모든 걸 감당 할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았어요. 남자들이 해야 될 부분들도 여자 둘이 감당 할려니 뜻하지 않게 상처 받는 일도 많았고, 언니와 다툴 일도 많았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팬분들이 계셔서 무대에서 노래 할때 그 분들이 박수를 쳐주시고 응원 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도 많이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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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로 힘든 시기도 있으셨는데 그런 스트레스는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운동을 많이 하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집에서 가만히 느슨하게 계시는 것 보다는 바삐 움직이시고 뭔가를 하셔야 공황장애를 극복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노래를 하니까 음악에 좀 더 집중을 하거나 음악활동(작사,작곡)에 집중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공황장애가 잊혀지게 되거든요. 약물을 드시거나 병원을 다니시는 분들은 운동이 필요해요. 그리고 지금도 약간은 힘이 들어요.

 


- 본인에게 최고의 해는 언제 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이전이 행복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데 모든 분들에게 다 그러실거에요. 코로나 이전에는 공연도 많았었고 팬분들과의 만남도 굉장히 많았었고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었기 때문에 그 때가 저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었어요. 그 때는 그게 행복인지 몰랐어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서 예전처럼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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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꿈나무,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어떤 얘기를 해 주실까요?


저는 초창기때 성급하게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런 조급함을 가지지 말고 모든 걸 내려 놓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연습을 하고 그리고 많이 듣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한단계 한단계 성숙해 진다고 생각해요. 늘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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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발매한 '젖은 구름'은 어떤 앨범인가요?


'허공'을 작사하신 작곡가 정풍송 선생님께서 만드신 노래인데, '허공' 이상을 갈만한 노래를 저에게 주신 곡이 이 앨범이에요.

그런데 이 곡 발표하고 나서 코로나가 발생해서 어려움이 있는데, 노래를 공연장에서 불렀을때 많은 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여서 조만간 빛을 발하지 않을까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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