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지난 주말 K리그2 34라운드에서 1위 김천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승강PO행 티켓을 놓고 준PO와 PO에서 맞붙게 될 세 팀은 안양, 대전, 전남으로 정해졌다. 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겨놓은 현재 가장 치열한 경쟁은 이제 이 세팀 간 순위싸움이다. 3,4위가 맞붙는 준PO, 그리고 준PO 승자와 2위가 만나는 PO에서 상위팀은 홈 어드벤티지는 물론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큰 이점을 갖는다. 이번 35라운드에서는 2위 안양과 3위 대전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35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
대전 이현식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현식은 16일(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식은 전반 2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공을 떨어뜨리며 원기종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어 이현식은 후반 19분 공민현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이 밖에도 이현식은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대전의 공격을 주도했다. ...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ACL) 8강전과 4강전이 관중과 함께 개최된다. 올해 ACL은 코로나19 여파로 8강부터 중립지역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권역 8강전은 17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대 울산(오후 7시), 포항 대 나고야(오후 2시)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8강전 승자는 20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4강전을 치른다. 관중 수용 규모는 전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기준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약 25% 수준인 10,000석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9월 1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K리그1 30라운드 광주 대 제주 경기의 결과를 1대1 무승부에서 광주의 0대3 패배로 정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광주는 경기 중 허용되는 선수 교체 횟수 3회를 모두 사용하였음에도 후반 47분 엄지성을 빼고 김봉진을 교체투입했다. 이는 K리그 대회요강에서 정한 선수 교체 횟수 위반에 해당한다. 2021시즌 K리그1 대회요강 제33조 제4항은 ‘선수 교체 횟수는 경기 중에 최대 3회 가능하며, 하프타임 종료 후 후반전 킥오프 전에 한차례...
수원과 서울의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 승리 DNA로 선두경쟁에 나서는 전북, 3경기 연속 골 대구 에드가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 ‘수원 VS 서울’ 32라운드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열린다. 양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인 6라운드에서 서울이 2대1로 승리하고, 19라운드에서는 수원이 3대0으로 승리하며 나란히 1승씩 주고받았다. 앞선 맞대결에서 총 6골을 터뜨...
수원 이기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기제는 21일(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강원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수원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기제는 전반 종료 직전 김태환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기제는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려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날 이기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공수양면에서 활약하며 3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이기제의 활약...
안양만 만나면 강해지는 안산과 1위 김천을 맹추격 중인 안양의 맞대결, 3경기 무패행진으로 시즌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친정팀 골문을 노리는 박창준(부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최근 안양전 6경기 4승 1무 1패 '안산' vs 갈길 바쁜 '안양' 안산은 지난 라운드 까뇨뚜의 득점에 힘입어 충남아산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9경기 무승(3무 6패) 행진을 끊어냈고, 19라운드 서울 이...
K리그 엠버서더(ambassador) '샤이니 민호'가 23일(목) 오후 8시에 방영되는 '다이나믹 피치'에 출연한다. '다이나믹 피치'는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제작하는 주간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송된다. 23일 방영되는 '다이나믹 피치' 제11회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K리그 전술 분석 코너인 '더 매치'에 패널로 출연한다. '샤이니 민호'는 박종윤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 조원희 해설위원과 울산-전북의 우승 경쟁 분석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열혈 축구팬...
추석 연휴 중 최고의 빅매치인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 첫 승을 신고한 안익수호 서울, 제주 중원의 핵심 이창민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추석 연휴 최고의 빅매치, ‘포항 VS 울산’ 31라운드에서는 추석 연휴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포항과 울산의 올 시즌 세 번째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 양 팀의 올 시즌 4라운드 첫 맞대결은 1대1 무승부로 끝났고, 18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는 울산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양 ...
대구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18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울산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세징야는 후반 10분 울산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려 에드가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7분 세징야는 라마스가 연결해준 패스를 이어받아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넣었다. 이날 활약으로 세징야는 K리그1 3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세징야는 6, 18, 28라운드에 이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