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치치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61)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TNT방송은 21일 현지 라디오 방송국 GAUCHA(가우차)의 보도를 인용해 치치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라운드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자국 리그의 명문 팀을 이끌며 명성을 떨쳤던 치치 전 감독은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부터 자국인 브라질의 대표팀을 6년 반 가까이 이끌었...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프랑스를 잡고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는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생애 첫 월드컵 우승컵 트로피를 들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FIFA 랭킹 4위)와의 결승전서 프랑스와 3-3으로 정규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36년만에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
‘라스트댄스’가 한창인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등 복수 외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훈련 불참을 전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월드컵 트로피가 없어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보다는 한 수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아쉬움을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선 떨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 대회가 될 이번 월드컵에서 결...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1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 앞으로 한발짝 다가서게 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에 이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그러나 연이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숙적 ...
한국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한 16강전을 1-4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브라질에 끌려가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의지와 투혼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4대 1로 마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만 브라질에 4골을 허용했다. 한국이 전반전에 4골을 내준 것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터키전 이후 68년 만이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30분도 되지 ...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 지난 3일 새벽에 벌어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여 16강 진출을 확정지였다.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 선수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황희찬 선수의 극적인 득점으로 한국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새로운 월드컵 역사를 만들었다. 전반 5분 포르투갈 오르타 선수의 득점으로 16강 진출이 무산되는 듯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전반 27분 김영권 선수의 득점으로 동점 상황을 만들어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45분을 사용하고도 골이 나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 리그 H조 포르투갈과 최종 3차전에서 2 대 1로 이겼다. 1승 1무 1패 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5분 히카르두 호르타(브라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6분 김영권(울산)이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교체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후반 추가 시간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오전 12시 카타르 알라리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일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동시간대 열린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했지만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그 가운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와 같은 과정이 그려졌다. 당시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같은 조였다. 당시 한국은 2패를 기록한 ...
일본이 극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한국에 이어 일본에 일격을 당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며 탈락했다.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최종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독일전과 같은 패턴이었다.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에 내리 두 골을 몰아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동시에 펼쳐진 E조 최종전 독일-코스타리카의 경기는 독일이 4-2로 승리했지만 득실차에 밀려 결국 탈락했다. 독일...
이란은 3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란은 1승 1패(득실차 -2, 승점 3점)로 2위, 미국은 2무(득실차 0, 승점 2점)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이란 대표팀이 굴곡진 역사를 관통하고 있다. 지난 9월 이란의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 착용 불량으로 도덕경찰에 체포된 후 의문사를 당했고, 이후 시민들에 의해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란의 축구선수들 역시 시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