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이 30일 대구 U18(현풍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총출동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2015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는 포항시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나, 올해에는 경북 지역 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강원FC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경기들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경기편성일은 A매치 기간과 AFC챔피언스리그 8강 토너먼트 기간 등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26라운드 인천 대 강원 경기는 10월 6일, 27라운드 강원 대 제주 경기는 10월 10일, 28라운드 강원 대 광주 경기는 10월 17일에 열린다. 또한 당초 8월 10일, 1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4라운드를 정규라운드 최종전으로 변경하여 10월 2...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둔 전북과 수원FC, 연패 탈출이 시급한 대구, 선두 울산을 이끄는 주장 이청용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에서 만나는 전북과 수원FC 28라운드에서는 전북과 수원FC가 만난다. 올 시즌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승격팀 수원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맞대결은 양 팀 모두 좋은 흐름에서 만나는 만큼 쉽게 승부를 예측...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다이나믹 피치’에 출연한다. ‘다이나믹 피치’는 K리그 전문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스포츠가 제작하는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박종윤 캐스터, 박문성, 조원희 해설위원, 이정현, 장현정 아나운서가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축구 팬들을 찾고 있다. 26일 방영되는 7회에서는 화제의 K리그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 ‘궁금한K’에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출연해 이정현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올 시즌부터 전북...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4일(화)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김우석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김우석은 지난 20일(금) K리그1 26라운드 광주와의 경기 중 전반 43분경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상황에서 다리를 높이 들고 정강이 부위로 상대 선수의 머리 부분을 가격했다. 당시 주심은 김우석에게 경고를 주었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4일(화) 평가소위원회에서 김우석의 행위는 퇴장이 적용되어야 하는 반칙이라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울산 이청용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청용은 22일(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청용은 전반 38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이청용은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올려 차며 수비진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 2호 골을 나란...
2위 전북과 3위 포항의 맞대결, 연승으로 최하위 탈출 노리는 광주, 인천 즐라탄 김현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2위 전북과 3위 포항, 승자는 누구? 27라운드에서는 2위 전북(승점 43)과 3위 포항(승점 35)이 만난다. 홈팀 전북은 직전 26라운드에서 성남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3위 포항과는 승점 8점 차로 앞서있다. 이에 맞서는 포항 역시 직전 26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2대2 무...
지난 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부천과 안산의 경기에서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부천 골키퍼 전종혁이 시간 지연으로 2회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는데, 부천은 이미 교체카드 3장을 다 쓴 까닭에 어쩔 수 없이 공격수 한지호가 골키퍼로 투입됐다. 한 번도 골키퍼를 해본 적 없다던 한지호는 상대의 강력한 슈팅을 펀칭으로 쳐내는 등 의외로 골키퍼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게다가 한지호는 이날 시즌 첫 골을 넣기도 했는데, 골키퍼로서도 한 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부천의 4대3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스페인 라리가(La Liga)와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 12월 라리가와 상호 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화상교육, ▲구단 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 공유, ▲불법 중계방송 근절 캠페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라리가의 스포츠 프로젝트팀이 K리그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와 유소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K리그1 강원FC의 8월 나머지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연기 대상 경기는 8월 24일(화) 27라운드 강원 대 제주 경기, 8월 27일(금) 28라운드 강원 대 광주 경기다. 앞서 연기된 8월 21일(토) 26라운드 인천 대 강원 경기를 포함하여, 연기된 3경기의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강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 외에도 대다수 선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