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전남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중인 대전과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 전남의 맞대결, 경남전 징크스를 이겨내야 하는 안양, 개인 통산 최다 골을 노리는 박동진(김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전남전 6경기 무패 '대전' vs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 '전남' 대전은 전남과의 최근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다. 최근 두 경기 승리가 없는 대전에게 이번 전남전은 분위기를 전환할 좋은 기회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8일(수) 오전 축구회관에서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축구다.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과 SOK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축구 훈련지원...
한국은 부상 주장 손흥민 없이 레바논을 상대로 치열한 승리를 거둔 후 개막전에서 이라크와의 무득점 무승부에서 반등했다. 후반전 교체 선수 권창훈은 화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로 벤토의 득점으로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다. 홈에서 개막 시리즈에서 4점을 획득한 태극전사들은 10월 7일 시리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주 서울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개막전이 열렸던 한국과의 두 번째 홈경기였다. 예선 마지막 라운드는 보통 매달 각 팀의 홈 및 원정 경기로 구성되므로 한국의 두 번째 경기는 레바논이 처음 개최할 예정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륙별 지역예선이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K리그의 간판 외국인 선수들도 잠시 고국으로 돌아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도전에 참가했다. 인천의 간판 골잡이 무고사(몬테네그로)부터 울산의 조지아 특급 바코(조지아), 수원의 든든한 벽 헨리(캐나다), 안양 소속 첫 A대표팀 선수 조나탄(코스타리카)까지 국적도 다양하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외국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알아본다. ■ 10개월 만에 몬테네그로 대표팀으로 복귀한 ‘무고사(인천)’ ‘파...
김천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오현규는 4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천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직접 나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오현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명준재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은 김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2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울산 홍명보 감독이 K리그 8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월 열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울산은 8월 첫 경기였던 20라운드 순연 경기 대구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고, 연달아 강원까지 잡으며 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25라운드 제주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수원, 서울, 인천을 차례대로 꺾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특히 울산은 8월 전 경기에서 멀티득점을 기록하며 총 6경기 14골이라는 폭발적인 득...
한여름 K리그의 복병은 무더위다. 뜨거운 기온과 높은 습도에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부상자도 속출한다. 빡빡한 경기 일정이거나 혹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기가 순연될 경우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기 때문이다. 8월의 그라운드는 그래서 더 치열했다. 경기장 안팎의 위기를 넘어서는 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동료의 부상에 홀로 전방을 책임지게 된 공격수, 포지션 변환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수비수, 올림픽에서의 좌절을 K리그에서의 환희로 바꾼 미드필더, 미소 하나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골키퍼… 이들이 모두 다이나믹 포인...
한국은 지난 목요일 서울에서 열린 A조 개막전에서 이라크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AFC 아시아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부진한 출발을 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다음 상대는 다음 주 수원의 레바논이다.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태극 전사들을 이끌었던 딕 애드보카트가 이끄는 이라크는 네덜란드인이 8월 초 고삐를 잡은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일련의 훈련 캠프를 거쳤습니다. 수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애드보카트는 자신의 혐의가 "한국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주최측의 경우로 판명되었습니다. ...
K리그2의 '다크호스' 충남아산과 최근 5경기 무패행진 안양의 맞대결, 대전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리는 부산, 주요 선수들이 빠진 김천의 공격을 이끌 '젊은 피' 오현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복병 ‘충남아산’ vs 5경기 무패행진 ‘안양’ 충남아산은 지난 주말 27라운드 부산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강국의 극장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더해 충남아산은 최근 여덟 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
“저는 광주의 세 번째 골키퍼였습니다. 기다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고 믿었습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절실하게 임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광주FC 골키퍼 윤평국이 27라운드 성남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윤평국은 이날 성남의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광주의 무실점 승리와 함께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윤평국은 2013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지만 두 시즌 동안 엔트리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윤평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