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형산강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 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형산강은 연장이 61.9km(경주 52.4km)이며 동해로 흐르는 강 가운데 가장 길고 유...
경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명목으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1ha당 20만원 씩 총 17억 9000만원이 벼 재배농가에 지급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지난달 8일 지급된 ‘2021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8억 3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조치다. 이번 특별지원은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으로 실제 벼 재배농가 소득감소 실정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1만 3038농가...
울산시 도시농업지원센터 “꽃 삼주 만들기” 교육 어제(20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함월6길 5-8 울산시 도시농업 지원센터(센터장:김진삼)에서 원예복지사(원예치료)과정 “꽃 삼주 만들기” 교육이 있었다. 꽃 삼주는 인삼을 활용하여 꽃 모양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창의성으로 각종 작품을 만들어 유리병에 술과 함께 담그는 공예품으로 김진삼 센터장의 이론 교육과 베트남에서 귀화한 인삼공예 예술가 김아영 씨의 실기교육이 5시까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겨울 추위도 잊을 만큼 30여 명의 교육생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16일 만에 파업을 철회한 데에는 정부의 강경 대응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노동계는 화물연대의 자체적인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 탄압 기조가 계속될 것을 우려했다. 정부는 초반부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기조를 고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차 기사들을 향한 폭력 행위에 대해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정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세운 뒤 물러서지 않았다. 원희룡 장관은 ...
인천시 중구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 내 저장탱크 차량 입구로 한 화물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에 들어갔지만 시멘트업계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숨통이 트이고 있다. 운송거부 첫날 5%였던 시멘트 출하율이 88.3%까지 회복했다. 6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15만9000톤으로 평소(18만 톤)의 88.3% 수준을 기록했다. 수색과 오봉, 수원 등 수도권 유통(출하)기지를 제외한 전국 시멘트 출하가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 12일간의 화물연대 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구속 전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안보 컨트롤타워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이른바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 서해 사건 수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직접 겨냥하게 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일 새벽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은 전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
동학발상지인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 정립 경주시가 동학발상지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이하 동학기념관)’이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박상종 천도교 교령, 동학 및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의례를 시작으로 동학문화창작소 및 소리사랑 등의 문화공연, 경주시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닷새 만인 28일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었다. 시멘트·레미콘에 이어 정유업계 등 전 산업계로 파장이 퍼지는 모양새다. 탱크로리 기사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일선 주유소들에 휘발유 등 제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날 “파업 사태가 길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
경주 낙천원 호국 천도재 및 합동 위령제 어제(27일) 오전 10시 경주시 일정로 18-6 낙천원(회주 일공스님)에서 천년고도 신라의 등불을 밝히고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동국대학교 교수인 일공스님의 합동 천도 위령 영산대재가 열였다. 행사는 아트불이 예술단 주최, 자유민주호국단과 ROTC 불교 연합회 주관,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 총연합회 후원으로 열였으며 ROTC 불교 연합회 윤환식 회장 및 관계자와 불교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하여 불교 의식이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다. 맑은 영혼...
일본 투어 공연에 나선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플라잉 공연팀은 지난 10월 30일 오이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 나고야, 요코하마, 우쯔노미야 등 19개 도시를 돌며 일본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일본 투어 공연에서 플라잉은 매 공연마다 2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일본투어 기간 동안 총 4만여 명의 일본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은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