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회담에선 당초 민주당이 예고했던 민생 회복 지원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대부분의 의제들이 나열됐다. 이 대표는 ‘민심의 전달자’ 역할을 자처하며 작심한 듯 의제를 던졌다. 모두 발언에서 이 대표가 제안한 의제만 12개에 달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일부 주제에 대해서만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국정기조 전환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 쏟아지는 부정선거 정황, 4.10 총선 수사촉구 국민이 나섰다. - 4.10 총선 인천 계양구 3회 연속 로또복권 당첨 될 확률 5핵4천35경분 통계학 사전선거 결과? 2024년 4월 27일 오후 2시에부정선거부패방지대가 주관한 용산 전쟁기념관 앞 인도에서 집결한 3,000여 명의 분노한 국민은 둑이 터진 홍수처럼 범람하는 4.10. 총선 부정선거 증거들을 성토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보고대회를 가졌다. 햇볕이 가득한 4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용산에 있는 전쟁기...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대통령실의 “포괄적 대화” 방식의 영수회담을 수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양측은 이날 오전 영수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3차 실무회동에서 회담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을) 오랜만에 하는 거라 (의제를) 정리하고 미리 상의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이 역제안한 ‘자유로운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이 22일 무산됐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
▲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 가격 변동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
민주 진영의 ‘맏형’ 격인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해 윤석열 정권 비판에 앞장서겠다던 조국혁신당의 각오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답변을 보면 윤석열 정권 평가에 일방적일 만큼 부정 평가를 날려 민주당보다 더 칼을 가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의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항목에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총선 공약으로 국가가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 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경우 13조원,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 부담 원화에 약 1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향후 국정운영 기조에 '현상 유지'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책을 내놓고 후유증 수습에 나설 것이라던 관측과 어긋난 처방이다. 남은 임기 3년의 '기본값'이 된 압도적인 여소야대 환경과 조응하기 어려운 국정방향 설정이어서 난관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항명 등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재판에 대해 “박 대령이 만약 무죄가 나온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결과를 두고 ‘윤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은 게 확실하냐’는 취지의 발언을 해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연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명(이준석 대표)과 비례대표 2명(이주영·천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