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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자연인 라이프’ 서남용! 옥탑방에 거미줄x비둘기털 출몰에 15.2% 최고의 1분!‘미우새’ 가구시청률 일요 예능 1위! ‘자연인 라이프’ 서남용! 옥탑방에 거미줄x비둘기털 출몰에 15.2% 최고의 1분! 4개 국어 능통자 씨엘, 닮은꼴 여동생 → 자퇴 사연, 이상형 공개! 임원희, 영어 회화 공부하다 뜻밖에 이혼 사실 고백! 펜싱 김정환, ‘터보 찐팬’ 인증…아내에게 프러포즈도 터보 노래로! SBS ‘미운우리새끼’가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1.6%(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특히, 자연인 라이프 일상을 공개한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서 비둘기 털이 발견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5.2%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가수 씨엘이 출연해 오는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씨엘은 현재 4살 터울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며 “여동생은 생긴 건 참한데, 세다. 가끔 사람들도 동생이 언닌 줄 안다”고 전했다. 동생의 사진이 공개되자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씨엘은 “화장하면 닮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동생도 유학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하고 나도 데뷔를 일찍 해서 같이 지낼 시간이 많이 없었다. 어렸을 때 같이 있으면 싸울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애틋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씨엘은 “원래는 잘생긴 남자를 좋아했다. 많이 바뀌어서 나와 잘 맞고 건강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또 외모는 “뾰족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독특한 취향을 고백했다.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국어 능통자인 씨엘은 고등학교 자퇴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내가 결정하고 부모님께 통보했다. 춤을 열심히 배울 시기에 시간은 한정적인데, 효율적으로 쓰는 거 같지 않아 고민 끝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아니'라는 말을 잘 안 하셨다. 오히려 쿨하게 승낙해주시니까 스스로 검정고시를 땄다”고 말했다. 임원희 집에는 원어민 영어회화 선생님이 방문했다. 본격적으로 영어 수업이 진행되자 임원희는 영어를 잘 못한다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에 가본 적 있냐?”는 질문에 얼떨결에 ‘하와이’를 언급하며 ‘허니문’으로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산지 얼마됐냐고 묻자 “4년 됐다. 혼자 사는 거 지겹다. Alone NO NO…Stop"을 외치며 “재혼을 원한다”고 고백해 짠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날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김희철과 김종국, 구본길이 김정환의 집을 방문했는데, 정환의 유니폼과 금메달을 착용해본 김종국은 누가봐도 국가대표 같은 맵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정환은 "제가 터보 팬이었다"며 김종국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결혼 1년차인 정환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차에 터보의 ‘Love forever’를 준비해 틀었다. 그 노래 가사가 좋다. 그때가 은퇴를 결심했을 때였는데 '화려했던 날들 모두 지나버린 나에게'라는 후렴구를 반복해서 틀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터보 노래’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에서도 정환은 터보의 수록곡까지 다 맞힐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 터보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국가대표급 하체 근육 부심을 보였던 구본길은 허벅지 씨름에서 헬스 근육 김종국에게 순식간에 패해 폭소를 안겨줬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지난 주에 이어 독특한 일상을 공개한 개그맨 서남용이 차지했다. 집안 관리가 안되는 서남용은 아침 일찍 일어나 1시간 동안 운동으로 자기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긴 머리 감기에 들어간 서남용은 욕실 바닥에 머리카락을 두고 빨래(?)를 하는 스킬을 선보여 서장훈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서남용에게 밥상과 라면 등 구호물품을 가져다 준 김준호는 남용의 옷방에서 거미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에 남용은 “벌레 퇴치를 위해 거미는 그냥 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남용이 라면을 먹다가 선풍기에서 비둘기 털을 꺼내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 옥탑방이어서 가끔씩 비둘기 털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방안에서 비둘기 털이 출몰한 이 장면은 이날 15.2%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준호는 개콘 끝나고 방송 활동이 없는 동생 서남용을 안타까워하며, "너를 위해 일을 부탁하러 갈 거다"며 서남용을 ‘류승범’처럼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둘이서 탁재훈의 홍보 사무실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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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차관, 영국과 산업·에너지 전방위 협력 강화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9.23(목)~24(금)(이하 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사무차관, 산업·에너지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다. * (BEIS)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이하 기업에너지부 이번 박 차관의 영국 방문은 양국 산업·에너지 정책 당국간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실질 성과로 이루어내는 한편, 포스트 브렉시트 및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우리 진출기업의 비즈니스 여건을 점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목적) 산업·에너지 소관 부처인 韓산업부-英기업에너지부간 동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이행체계) 격년(Biennial) 주기의 차관급 및 고위간부급 협력채널 설립, 교대 개최 박 차관은 9.24(금) 사라 문비(Sarah Munby) 영국 기업에너지부 사무차관(Permanant Secretary)과의 면담을 갖고,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의 협력과 더불어 해상풍력, CCUS, 청정수소 등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양국이 운영중인 다양한 경제 분야 협력채널과 유기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한다. 한편,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계획임을 설명하며 세계 최초로 만국산업박람회*를 개최한 영국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 1851년 런던박람회(증기기관차 등 출품) 아울러, 박 차관은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9.23(목), 런던)를 개최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영국內 전기차 공동R&D* 현장을 방문(9.24(금), 밴버리)해 브렉시트 이후의 한-영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한다. * '20.1월 현대차그룹, 영국 전기차 제조사 Arrival에 1억 유로 투자 및 공동 R&D 추진중 박 차관은 정부가 선제적으로 체결한 한-영 FTA가 올 1월 발효한 이후 양국간 교역*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對영국 수출 조기 회복과 양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 무역규모(억불, 전년동기비 %) : (’19) 97.8 (△25.7) → (’20) 88.4 (△9.6) → (’21.上) 59.7 (40.5) 이밖에도, 박 차관은 9.23(목) 팀 요우*(Tim YEO) 등 산업·에너지 전문가와 면담을 갖고 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에너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주요 경력: (‘16.2~현재) KOTRA 영국 투자홍보대사, (’83~‘15) 前영국 국회의원(7선), ('10~'15) 국회 에너지·기후변화 특위 위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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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워싱턴 D.C.에서 전방위 행보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13(월)~17(금)(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및 업계 핵심관계자들과 한미간 공급망 및 기술 통상협력, 백신 파트너십, 디지털 통상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통상현안 전반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였다. (한미 통상장관 회담) 정상회담 이후 최초의 장관급 대면면담으로, 정상회담에서 확보한 한미간 협력 모멘텀을 이어나가 호혜적인 통상협력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제프리 자이언츠(Jeffrey Zients)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을 비롯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을 만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성과 도출을 위한 양국 기업들간 원부자재 공급, 투자 협력 등의 방안을 논의하였다. (NEC) 사미라 파질리(Sameera Fazili) NEC 부보좌관과 제니퍼 해리스(Jennifer Harris) NSC 선임국장 등과 함께 양국의 공급망과 기술 및 디지털 통상 협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함. 또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표단(이학영 위원장, 강훈식 간사, 엄태영 의원, 조정훈 의원)과 공동으로 주요 상·하원*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 Todd Young 상원의원(공화, 인디애나), Maria Cantwell 상원의원(민주, 워싱턴), Debbie Stabenow 상원의원(민주, 미시간), Jon Ossoff 상원의원(민주, 조지아), Young Kim 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등 5명 아울러, 여 본부장은 다양한 싱크탱크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급망과 기술, 백신,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상 질서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 워싱턴 D.C 출장 계기 주요 면담 및 기관 > 여 본부장의 이번 워싱턴 D.C 출장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➊ 미국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투자 지원 우리나라는 자연재해, 전염병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제조강국으로, 한미 양국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있어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 하였다. △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핵심소재 기술강국이며, 최근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도 활발한 바, 미측의 공급망 복원성 제고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여 본부장, 한미 통상장관 회담 계기 -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성한 공급망 협력 분위기를 구체화해나가기 위하여 통상당국간 「한미 공급망·기술통상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 하였다. △ “양국이 공급망·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시적으로 무역이슈를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이 필요한 바, 통상당국간 「한미 공급망·기술통상 대화채널」 구축을 제안”- 여 본부장, 한미 통상장관 회담 계기 - 미국 행정부 및 의회를 중심으로 아웃리치를 전개하여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요청 하였다. △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반도체 등 핵심 품목의 상호 투자, R&D 협력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에 관하여 큰 진전을 이룬 바,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게 미국기업과 동일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미 정부·의회의 관심 요청 - 여 본부장 - △ “양국간의 공급망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바, 관심을 기울일 것임.” -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 데비 스테버나우(Debbi Stabenow) 상원의원, 존 오소프(John Ossoff) 상원의원, 마리아 캔트웰(Maria Cantwell) 상원의원, 조니 언스트(Joni Ernst) 상원의원, 캐롤린 말로니(Carolyn Maloney) 하원의원, 영 킴(Young Kim)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 하원의원,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 전미제조자협회(NAM), 정보기술산업협회(ITI) 등 - ➋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新) 통상질서에 대한 한미 협력방안 논의 우리나라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적극 검토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의사 통보, 미국의 ‘23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 개최 제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새로운 통상질서와 한미 양국의 관심을 공유 하였다. 한편, 여 본부장과 미 통상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 하였다. △ “디지털 통상규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방적인 국경간 프레임워크(open cross border framework)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 G社, 전미대외무역위원회(NTFC) 간담회 계기 - △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자유무역과 디지털 통상 촉진을 위해 미국의 역할이 중요”-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공화, 인디애나州) - △ “DEPA에는 데이터 보호, 중소기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노동자 중심의 정책과 일맥상통함”- 미 의회 관계자,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간담회 계기 - ➌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양국 기업들 협력 지원방안 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공을 위해 양국 기업간 파트너십, 원부자재 공급, 투자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성과 창출방안 논의 하였다. △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은 한미간 상호보완적 강점을 활용하여, 양국 기업들간 자발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백신 생산을 확대하고 공평한 배분을 가져올 수 있는 실용적인 접근” - 여 본부장, 전미제조자협회(NAM) 간담회 계기 - △ “한국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머크社는 중요한 파트너“ - 여 본부장 머크(Merck) 면담 계기 - 특히, 한미 백신스와프를 촉구*한 바 있는 캐롤린 말로니(Carolyn Malony) 하원의원(민주, 뉴욕州)은 ‘한미 백신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글로벌 백신 공급을 확대해 인류 보건위기에 공동 대응하자고 강조 하였다. * 바이든 대통령에 한미 백신 스와프 고려를 촉구하는 서한 송부(‘21.8.13)한 바 있음 또한, 백신 원부자재 글로벌 공급의 80%를 차지하는 세계적 제약사 머크(Merck)의 베노아 구디에(Benoit Gourdier) 총괄부사장과도 만나 바이오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 하였다. ➍ 탄소중립을 위해 인프라 투자, 녹색기술 개발 등 민관협력 가능성 모색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 인프라 투자 및 녹색기술 개발 등 잠재적인 민관협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공유 하였다. △ “청정에너지 및 배터리 기술과 관련하여 양국 기업들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큼.” △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연료(Fuel), 운송수단(Fleet), 시설(Facility) 등 세 가지 영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공통된 표준 개발이 필요”- D社,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 간담회 계기 - 환경 관련 조치가 글로벌 교역환경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바, 신중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 하였다. 아울러, 웬디 커틀러(Wendy Curtler)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부회장, 제니퍼 힐만(Jennifer Hillman) 외교협회(CFR) 고문 등 유수의 통상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글로벌 통상 환경을 전망하고 아태 지역에서의 통상 리더십, WTO 개혁 등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존 햄리(John Hamre) 국제전략연구소(CSIS) 소장은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현격하게 높아진 바,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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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꿈의 책방 9호점’개소iH(인천도시공사)는 서구에 위치한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꿈의 책방 9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꿈의 책방은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해주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사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책방을 조성하고, 아동도서 및 교구 등을 지원한다.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의 책방 9호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공모를 통해 2014년부터 1곳씩 꿈의 책방을 조성하였고,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는 2곳씩 꿈의 책방 조성을 추진하였다. 지난 6월에는 부평구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 8호점을 개소하였으며, 이번 9호점은 올해 2번째로 조성된 꿈의 책방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이 혼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제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없었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50% 이상을 이루고 있어 부모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센터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사는 센터 건물 내 비어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미추홀 도서관 기증도서 및 신규도서 400권, 교구 등을 지원하여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도서·휴식공간을 조성하였다. 임희진 푸른솔생활학교지역아동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장소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공사가 꿈의 책방 사업을 통해 이런 장소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iH 이승우 사장은“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센터 특성에 맞는 독서환경 개선을 통하여 아이들이 책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내년부터 꿈의 책방 신규조성과 더불어 기존 개소한 꿈의 책방의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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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해사고등학교, VT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 13일 해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인천해사고등학교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박교통관제(VTS)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분야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해양경찰청이 해양계 교육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왔던 ‘선박교통관제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에서 실효적인 도움을 주고 받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협력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수 인력 지원 △양 기관 보유 교육자원 및 시설 상호 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사고등학교에서는 양질의 ‘선박교통관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현장 경험을 갖춘 관제사 출신의 강사 지원과 관제업무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현장학습 등을 요구 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먼저,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노하우플러스)에 선정되어 3년째 계속사업으로 운영 중인 ‘선박교통관제 교수인력 지원 사업’ 의 교수인력(퇴직관제사) 3명을 21년도 2학기부터 양 해사고등학교 선박교통관제 교육과정 정규수업에 강사를 지원하였다. 그리고 향후 코로나19 백신접종률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학생들에게 해상교통관제센터 현장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사고등학교 학교장(정재근)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 했으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해상교통안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 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해사고등학교 학교장(김상환)은 “본 협약이 선박교통관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청과 협력하여 더욱 고품질의 완성도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박교통관제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해사고등학교와 상호 협력하고, 향후 선박교통관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관제사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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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프리뷰전남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중인 대전과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 전남의 맞대결, 경남전 징크스를 이겨내야 하는 안양, 개인 통산 최다 골을 노리는 박동진(김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전남전 6경기 무패 '대전' vs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 '전남' 대전은 전남과의 최근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다. 최근 두 경기 승리가 없는 대전에게 이번 전남전은 분위기를 전환할 좋은 기회다. 한편, 전남은 지난 28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남은 지난 2020시즌 K리그2 10라운드 안양 원정경기 무승부를 시작으로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리그1에서 전북이 2016시즌 2라운드부터 2017시즌 5라운드까지 원정 22경기 연속 무패를 거둔 것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두 팀에게 이번 맞대결은 '승점 6점 짜리'와 같은 가치를 갖는 경기다. 현재 대전이 승점 45점으로 3위, 전남이 1점 뒤진 4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2위 안양(승점 50점)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반면, 패하는 팀은 5위 충남아산(승점 35점), 6위 경남(34점)의 추격에 쫓기게 된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나는 양 팀의 맞대결은 13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 팀 오브 라운드 - 경남 징크스를 넘어라 ’안양‘ 안양은 지난 주말 충남아산을 2대0으로 꺾고 무패행진을 여섯 경기로 늘렸다. K리그2 득점 2위 조나탄(11골)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에 차출돼 공격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정준연, 모재현이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이번 라운드에서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양은 경남과의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2승 8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전적에서도 18경기에서 4승 3무 11패, 승률은 30.5%로 K리그2 9개 팀 중 가장 낮았다. 올 시즌 경남과의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경남전 4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이후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했다. 현재 1위 김천의 뒤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는 안양에게 이번 경남과의 시즌 네번째 맞대결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안양이 경남 징크스를 이겨내고 연승행진을 일곱 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11일(토) 오후 4시 생활체육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에 정조준한 ’박동진(김천)‘ 박동진은 2016시즌 광주에서 수비수로 데뷔했다. 데뷔 첫해 24경기에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고, 이듬해 33경기에 나와 주전급으로 성장했다. 2018시즌 서울로 이적한 이후로도 수비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나가다, 2019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찾아왔다. 당시 서울은 공격력 보강이 필요했고, 동계 전지훈련에서부터 박동진이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됐다. 박동진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그 해 32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중반에 상무 입대를 택한 박동진은 현재 김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미 2019시즌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박동진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라운드 자신의 커리어 하이에 도전한다. 김천은 이번 라운드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박동진은 이미 18라운드 충남아산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본인이 기록한 6골 중 1골을 성공시켰다. 과연 박동진이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13일(월)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경기일정 > - 안양 : 경남 (9월 11일(토) 16시 안양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 부천 : 서울E (9월 11일(토) 18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 IB SPORTS) - 안산 : 부산 (9월 12일(일)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생활체육TV) - 김천 : 충남아산 (9월 13일(월)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 대전 : 전남 (9월 13일(월) 19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 IB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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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환경차관, 세계 최대 환경 국제기구 이사회 진출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차기 이사회 선거에서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위원장(전 환경부 차관, 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IUCN :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자원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국제연합(UN) 지원 하에 1948년 창설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국제기구로, 170개여국*, 1,200여개 기관, 1만 8천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의 국제적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국가회원인 환경부를 포함, 해양수산부·문화재청·산림청·제주도·국립공원공단 등의 정부기관과 10여개의 NGO가 회원으로 활동 윤종수 위원장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2025년까지 주요 환경사안에 대한 결의안 채택, 생태계·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련한 의사 결정 등 세계자연보전연맹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윤 위원장은 제13대 환경부 차관(`11.7~`13.3)을 역임하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강원 평창에 유치하였고,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후,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소장을 역임하며(`13~`18)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역량개발·연구 사업을 총괄하였으며, '20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세계자연보전연맹과 국내 회원기관 간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 UNOSD : UN Offi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금번 이사회 진출은 환경부가 자연 분야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력하여 국제 환경보전에 기여한 것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환경부는 2012년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개최한 이후 녹색목록(Green list), 적색목록(Red list) 등의 사업을 통해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 WCC : World Conservation Congress ** (Green list) 보호지역의 녹색목록 등재에 관한 기준설정 및 IUCN 전문가의 자문·기술 공유 등 (Red list) 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을 등재하기 위한 전문가 역량 강화 등 향후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자연기반해법 등 전문지식 교육 및 취업 연계지원을 위한 아카데미(Academy) 사업 등을 통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 선거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계기에 진행되었으며, 윤종수 위원장이 선출된 남·동아시아 지역 이사에는 9명이 출마하여 한국·일본·중국·인도·방글라데시 후보 등 5명이 최종 당선되었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을 최초로 제안(`02)하여 확대 발전시키고 있으며, 아이치 목표*(Aichi Target, `11~`20)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 목표(Post-2020 GBF**, `21~`30)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윤종수 전 차관의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회 진출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발전과 남·동아시아 지역 자연보전 협력 확대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아이치 목표(Aichi Target) : 202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20개 생물다양성 목표, 2010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 지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 아이치 목표 이후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생물다양성 목표로, 내년 4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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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월 중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의사 통보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6(월)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한국이 9월 중 디지털 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의사를 공식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PA(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ent)는 CPTPP 가입국인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개국간 디지털 통상의 주요규범을 정립하고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20.6월)한 디지털 무역협정으로, 전자상거래 원활화, 데이터 이전 자유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준높은 디지털 규범과 함께 AI, 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포괄적으로 규정하였다. 여 본부장은 “DEPA는 디지털 통상 규범과 협력을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디지털 통상 규범 논의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 협정으로 과거 P4(싱·뉴·칠·브루나이)가 CPTPP(11개국)로 발전되었던 바와 같이 DEPA도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플랫폼이 되어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프레임워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지난 8월 국회 보고를 통해 DEPA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한 바, 9월 중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가입 의사를 공식 통보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여 본부장은 “한국은 전통적인 IT 강국으로, DEPA 가입 추진 외에도 싱가포르와의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디지털 통상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중”임을 강조하며, 싱가포르는 DEPA 회원국 중 하나이며, 호주·영국 등과도 협력하여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 디지털 규범 논의에 있어 한-싱 양국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바, 한-싱 DPA를 통해 규범적 측면과 함께 기술협력과 공동의 디지털 시장 창출 등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양측이 유연성을 발휘하여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촉구하였다. 한편, 여 본부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미래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내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바, 한국, 호주, 미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유사 입장국(like-minded countries)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싱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간 킴 용 장관도 싱가포르는 디지털 통상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태지역 역내 주요국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화답하며,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 마련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양측은 코로나 확산, 자국중심 공급망 구축 경쟁,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양국간 정책협력 필요성에 더욱 커졌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며, 디지털 협력 외에도 보건·백신, 전기차 등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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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남에 국가어항 3개소 새로 지정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일(수)자로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 전남 완도군 당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및 도서 등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국가어항 신규지정·해제 대상항 위치도 해양수산부는 2019년에 개정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영목항(충남 태안), 향화도항(전남 영광), 당목항(전남 완도) 등 3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득암항(전남 완도)은 국가어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국가어항 3개소 신규 지정 및 1개소 해제로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개소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3개항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영목항 (충남 태안) 먼저, 서해 중부권인 태안 안면도 끝단에 위치해 있는 영목항은 인근 해수욕장과 원산도(해저터널) 등 인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수산업 기능에 관광․레저기능을 더하는 것은 물론, 기존 어항구역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항을 누릴 수 있도록 부지이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향화도항 (전남 영광) 향화도항은 영광군과 무안군을 연결하는 칠산대교 북측에 있어 전라남도 3개 군(영광, 함평, 무안)이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이에, 국가어항으로서 어선부두 및 창고 등 어항시설을 확보하여 수산 기능을 강화하고, 부지 내 칠산타워를 중심으로 목섬공원, 출렁다리, 해안로드 등 관광명소화 사업(영광군)과 연계하여 관광·레저기능도 확충할 계획이다. 당목항 (전남 완도)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당목항은 전복, 멸치,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이 활발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을 끼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유통 기능과 더불어 완도군 ‘해안치유의 숲’ 등 관광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능별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배후부지는 추가로 확충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어항 3개소는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되며,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당목항과 같은 지역 내 국가어항인 득암항(전남 완도)은 기본시설 조성이 어느 정도 완료되어 있고, 새로운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국가어항에서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향후 전라남도에서 지방어항으로 지정하여 차질 없이 관리할 예정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충남 태안 영목항, 전남 영광 향화도항과 완도 당목항이 수산업 거점이자 지역 관광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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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특화 감염병 대응 안내서로 피해 막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공연장안전지원센터(센터장 김동균, 이하 안전센터)와 함께 대표적인 다중이용 문화시설인 공연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연장 감염병 대응 안내서(매뉴얼)’를 개발했다. 지난 1년 8개월간 공연장 내에서 배우-관객 간, 관객 간 코로나 19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공연장은 비교적으로 감염병에 안전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공연 현장에서 공연장 운영자가 체계적으로 감염병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서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안전센터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틀 안에서 국내외 연구를 검토하고 현장·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연장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안내서를 개발했다. (표지)소규모공연장편_1 (표지)중대규모공연장편_1 이번 안내서는 공연장 규모별로 창·제작과 관람 특성이 상이함을 감안해 중대형 공연장 편과 소형 공연장 편으로 구분했으며, ▲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위기관리 방안, ▲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공연장의 조치사항(관객, 대관 단체, 공연장 직원 측면), ▲ 감염병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및 참고자료 등을 수록했다. 특히 공연장의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연장 특성을 고려한 위험도 평가 모델을 제시했다. 각 공연장에서는 위험도 평가 모델을 활용해 공연장의 공간적 특성, 대관단체의 특성, 관람 특성 등 여러 측면의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대응 조치를 마련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연 현장에 안내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전센터와 함께 각급 공연장에 배포하고,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공연장 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년 공연 안전 국제 학술대회(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의 안내서 개발 성과 등을 국제적으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문체부(www.mcst.go.kr)와 공연장안전지원센터 누리집(www.stagesafe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