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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TOP10, 2021 시즌을 돌아보다 ①2021 시즌에도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은 시즌 내내 숨가쁘게 진행됐다. 특히 ‘제네시스 대상’의 왕좌에 오르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올해 역시 치열했다. 2016년과 2017년, 2018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6년 연속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포함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 제네시스 포인트 10위(3,029.66P) 신용구 :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 감회 새로워”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9위에 머물렀던 신용구(30.봄소와)는 올해 19계단 순위가 뛰어 오른 제네시스 포인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신용구는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전 대회인 17개 대회에 출전해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개 대회를 제외하고 16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다. 신용구는 “2019년보다 그리고 2020년보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KPGA 코리안투어의 코스에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며 “2021년 목표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이었다. 그 목표를 달성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캐나다 교포인 신용구는 2014년 프로 자격 취득 후 맥캔지투어(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 다양한 투어에서 활동하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2019년부터 국내서 활동하고 있다. - 제네시스 포인트 9위(3,603.58P) 이태훈 : “2022년은 ‘제네시스의 남자’될 것” 이태훈(31.DB손해보험)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후 약 2년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통산 4승(국내 3승, 아시안투어 1승)째를 쌓은 이태훈은 우승 및 준우승 1회씩을 거둬 제네시스 포인트 9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8위에 자리했다.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했고 총 406,205,637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생애 처음으로 한 시즌 획득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이태훈은 “2021년을 돌아보면 여러 번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매번 놓쳤다. 다행히 시즌 막판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를 비롯해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다”며 “2022년은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모두 차지해 ‘제네시스의 남자’로 불리고 싶다. 퍼트 훈련에 중점을 두며 2022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제네시스 포인트 8위(3,667.98P) 신상훈 : “꾸준한 활약 증명한 것 같아 기뻐” 신상훈(23.PXG)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었다. 2020년 투어에 입성한 신상훈은 데뷔 첫 해 제네시스 포인트 31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TOP10에 5회나 진입하며 전 대회(17개)서 컷통과한 신상훈은 제네시스 포인트는 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2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제네시스 포인트는 23순위,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27순위나 상승했다. 신상훈은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하며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2022 시즌에도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첫 승도 일궈낼 것”이라고 전했다. - 제네시스 포인트 7위(3,764.38P) 김비오 : “2022년에는 ‘제네시스 대상’ 노릴 것” 김비오(31.호반건설)는 2021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약 2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7승(국내 6승, 아시안투어 1승)을 달성했다.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까지 출전한 9개 대회 중 4개 대회서만 상금을 획득한 김비오는 하반기부터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하반기 첫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8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10에 4회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비오는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보람차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뜻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던 점이 제일 아쉬웠던 순간이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2022년은 1승을 넘어 다승까지 이루고 싶다”며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제네시스 포인트 6위(3,770.65P) 강경남 :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으로 자신감 찾아” ‘승부사’ 강경남(38.유영제약)에겐 의미 깊은 한 시즌이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2018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 이후 약 3년만에 우승한 강경남은 올해 전 대회(17개)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6회 TOP10에 진입하는 등 녹슬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강경남은 국내 11승을 달성하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다승자 순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서 최윤수(73)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강경남은 “우승도 했고 좋은 성적을 내 만족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들어가며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현재 체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022 시즌에도 우승을 추가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를 후원해 왔다.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해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금년도부터는 ‘올해의 캐디’에게도 부상을 제공하며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조력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에게 DP월드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출전권도 부여하며 선수들의 글로벌 경험 기회도 더욱 확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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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기술 혁신 장려를 위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및 하반기 여성 수상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2월 수상자로 이호기 삼성중공업(주) 파트장과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삼성중공업(주) 이호기 파트장 : LNG 연료 추진 방식이 적용된 LNG 연료 추진선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중공업(주) 이호기 파트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에서 재기화, 재액화 시스템,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가스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개발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시스템을 자체 설계‧개발하여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LNG(Liquefied natural gas) : 액화천연가스 이호기 파트장은 “자체 설계 개발한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박에 실제 적용되어 선주에게 인도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좀 더 향상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여 삼성중공업을 찾는 선주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 : 발확관 모식도 및 이로 제조된 금형부품 중소기업 수상자인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폭발용접법을 통한 금형 냉각채널 이종접합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상수 연구소장은 “금형소재 이종접합 기술은 향후 고기능성 대량생산 부품을 제조하는 중요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 이종접합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금형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최경선 ㈜평일 부장,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를 선정했다. ※ 여성 엔지니어의 육성을 위해 매년 6명의 여성 엔지니어 선정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 국가전자무역기반시설의 핵심기술 프레임워크 전환 성과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는 국가전자무역 기반시설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기술모형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총괄하였고, 디지털무역 기반구축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능형 비대면 무역 거래환경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채미 상무는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플랫폼서비스는 무역·물류 커뮤니티간의 거래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연결하여 궁극적으로는 최적화된 디지털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무역을 넘어 디지털무역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주)평일 부장 : 36kV 개폐기용 엘보접속재 최경선 (주)평일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케이블 접속자재 및 절연물 등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절연물 기자재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경선 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 : 반도체 피씨공법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는 반도체공장 구조공법개발, 새로운 피씨(PC)* 공법개발 및 피씨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로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PC :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 제품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조립하여 현장작업을 최소화하는 공법 조영리 전무는 “피씨공법은 현장인력 최소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는 국내외 건설시장에 매우 유용한 건설공법이며, 이를 통하여 국가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 건설 환경에도 공법개발과 설계에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오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12.15.수요일 더케이 호텔에서 ‘21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및 여성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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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결핵 후보 백신 QTP101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 신청2021년 12월 13일 (뉴스와이어) --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큐라티스 오송 바이오플랜트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2b상 임상 시험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를 비롯한 5개 병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적의 QTP101 백신 투여 요법을 선정하게 된다. 3상 임상 시험은 아시아 지역 여러 임상 시험 실시 기관에서 진행된다. 2b상 임상 시험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최적의 QTP101 투여 요법을 선정하고, 백신의 안전성 추적 관찰이 3상 임상 시험과 병행해 지속된다. 3상 임상 시험 단계에서는 선택된 QTP101 백신 용량의 유효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큐라티스는 이미 QTP101의 국내 청소년 1상 및 성인 2a상 임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위약 대비 강력한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 반응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차세대 결핵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의 성공적 완료와 함께 2025년 세계 최초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현재 cGMP, EUGMP, KGMP 적격 수준의 오송 바이오플랜트에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을 위한 시료 생산을 마쳤으며, QTP101 결핵 백신의 상용화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큐라티스가 개발하고는 코로나19 백신 QTP104는 mRNA백신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자가 증폭 mRNA (self-replicating)백신으로,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기존 mRNA 백신 대비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차별화한 플랫폼으로 PEG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관련 알레르기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큐라티스의 코로나19 백신 QTP104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신약개발사업단의 임상 시험 지원 과제로 선정 및 협의가 체결됐으며, 올 10월 신촌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시험 책임자 염준섭 교수)에서 첫 시험 대상자 투여를 시작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시험 책임자 송영구 교수)에서도 백신 투여를 진행하고 있다. 백신 투여 대상자에게서 안전성을 관찰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은 시험 대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한편 큐라티스는 연구 개발과 생산 설비 증설 투자 등 회사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장을 위해 기술 특례 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큐라티스에서 임상을 총괄하는 최유화 전무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과 다양한 신종 감염병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예방·차단을 위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큐라티스는 결핵, 코로나19 등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과 함께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과 도약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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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의 건립 효율성 향상 및 재정절감을 위한 손쉬운 면적 산정 기준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행정복지센터 건립 면적산정 기준안 I”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행정복지센터의 연면적은 인천시 기준 2008년 대비 현재 1.8배 증대되었다. 면적이 커진 주된 사유는 주민자치센터의 면적 증대에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등 행정기능, 주민교육장 등 주민자치센터, 돌봄센터나 생활문화센터와 같은 생활SOC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주민자치센터의 면적이 클수록 이용률이 낮아지는 현상이 목격되었다. 가령, 주민자치센터 면적 900㎡ 시 이용률은 50%대이지만, 1,900㎡ 시 30%대이다. 커진 면적만큼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아직 주민편익시설 및 생활SOC 적정 면적과 관련한 기존 연구가 부족한 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최접점에 있는 공공시설인 관계로 건립사업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 통과율은 100%에 근접한다.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본 연구는 3가지 면적산정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중 핵심은 면적 원단위를 활용한 생활SOC 적정 면적산정 방법론이다. 면적산정 프레임워크 이 방법론은 5가지 절차로 구성된다. 첫째는 접근성이다. 생활SOC별 이용 반경 범위 설정 후, 범위 내 경쟁시설 유무, 인구와 주위 환경 등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작은도서관의 반경은 노약자 이용을 고려하여 400m로 설정했다. 반경 내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학교 1개소 이상, 공립도서관 등 경쟁시설이 없으면 접근성 조건이 충족된 것으로 간주한다. 둘째, 기존 성공사례에서 도출한 면적 원단위(㎡/명)에 반경 내 인구를 곱하여 필요 면적을 도출한다. 셋째, 산정 면적이 관련 법규 등에 명기된 최소 면적에 부합하는지 확인한다. 넷째, 건립 시설에 책정된 운영 예산이 사례 대비 적정한지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400m 반경 내 인구 10,000명 기준 행정복지센터 면적산정 예시 이 방법론을 인천시에 적용했을 때, 반경 내 인구 10,000명일 때 행정기능 500㎡, 주민자치센터 710㎡, 돌봄센터 100㎡, 작은도서관 90㎡, 생활문화센터 200㎡의 면적이 도출된다.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투심위)에 상정된 사업에 이 방법론을 적용했을 때 투심위의 심사결과와 및 이 방법론에서 도출된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은 점,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실무 적용 가능 의견을 준 점을 고려할 때, 방법론의 논리는 적정 수준에서 확립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배덕상 연구위원은 “쉽게 계량적으로 면적을 도출할 수 있으므로, 사업부서는 바로 이 방법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SOC 보급 촉진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입안 시 수요 적정성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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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증거기반 데이터 학술대회 개최(12.9)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2021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과 증거기반(evidence-based) 재활정책’을 주제로 LW컨벤션(서울 중구)에서 12월 9일(목) 오전 10시 40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보건의료데이터를 재활정책에 적용하여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시간 온라인 회의도 함께 개설하여 관심 있는 누구나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 Zoom 초대링크 : https://us02web.zoom.us/j/81710678949?pwd=Z3AxN0p6b2lKRmMyRk1QMk52WHR1QT09 * 아이디: 817 1067 8949 / * 암호 : 123456 이번 세미나는 재활의학 분야 외에도 행정, 정책, 공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정책, 개인정보보호 방법, 증거기반 운전 재활 등 장애인 맞춤형 재활정책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논의 주제는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비전 방향’(주제 1),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제도적 문제’(주제 2), ‘데이터 활용과 증거기반 운전재활 사례’(주제 3)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전문가 집단과의 학술적․정책적 교류를 통해 재활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증거기반 장애인 운전재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운전재활 데이터를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 유형별 운전취득률․보조 장치․기타 지원체계 등을 분석하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학술대회가 장애인 운전재활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증거기반 재활정책의 다학제적인 연구를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의료, 행정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립재활원이 증거기반 재활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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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스포츠와 세금> 개관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2.7.(화)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스포츠와 세금」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소재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여 매년 색다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 「수결」을 시작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의 삶 속에서 도전과 영광의 기록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와 그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던 세금의 중요성을 주제로 ’21. 12. 7.(화)부터 ’22. 4. 30.(토)까지 진행된다. 특별전 전시 공간은 7개 주제로 구분하여 ①전통 스포츠 소개 ②근대 스포츠 시작과 세계화 ③마라톤과 손기정 ④프로스포츠의 시작 ⑤국제스포츠 대회 ⑥스포츠 스타와 세금 ⑦체험 코너로 구성하였고, 특히, 전시실 입구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명장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근대 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를 전시하여 관람객이 흥미를 느끼도록 하였다. 주요 전시유물로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를 다룬 ‘무예도보통지, 동국세시기’, 대한제국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근대 스포츠와 관련된 ‘관보, 법규류편’과 1928년 개최된 전조선경기대회 ‘선수권증’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기에 뛰어난 역량으로 민족의 영웅이 된 손기정 선수의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기록영화 민족의 제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현대스포츠의 도약과 세계화의 초석이 된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 기념메달’,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최초로 참가한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선수단이 서명한 ‘탁구채와 사인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은철 선수의 ‘사격 권총’, 우리나라가 축구에서 4강 신화를 만든 2002년 한일월드컵 ‘기념 액자’, 동계올림픽 사상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최된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이 서명한 ‘페넌트*’ 등을 전시하였다. * 국가나 단체의 마크가 그려진 좁고 긴 삼각의 깃발 이 밖에도 손흥민·박지성·박찬호·김연경 선수의 ‘유니폼, 사인볼, 모자’ 등을 선수들의 노력과 정신력을 엿볼 수 있는 명언과 함께 전시하였고 국내·외 프로스포츠선수가 받는 연봉, 후원금, 국제대회 상금 등과 세금의 관계를 설명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해 직접 올림픽 선수가 되어 즐기는 ‘나만의 메달 만들기’, ‘올림픽 시상식 체험’과 스포츠 경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니 축구·양궁’ 등의 체험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국립조세박물관은 세금을 주제로 색다른 내용의 특별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국세행정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main.do)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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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자활사업장‘꿈이든 세차장’오픈인천형 자활브랜드 ‘꿈이든’의 제 13호 사업장이 공식적 영업을 개시했다. 인천형 자활브랜드‘꿈이든’ 인천광역시는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인천형 자활사업장 ‘꿈이든 세차장’의 개소식을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조영정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이든 세차장 전경 꿈이든 세차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년간 사업장(1,366㎡) 무상임대와 설치비 4억8000만 원을 제공하고, 인천시와 미추홀구 희망지역자활센터가 1억3300만 원을 추가 부담했다. 4개월여의 공사기간과 한 달여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했으며 세차장 설치과정에는 인천 소재 세차장 청년기업인 워시블랑(대표 곽현석)이 자문을 비롯해 여러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셀프세차장 6면, 손세차·왁스작업 등을 위한 디테일링숍 2면과 카페 1개소로 구성된 세차장은 공항공사 인근에 자리한다. 시범운영 한달 동안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차장은 인근 입주기관 근무자나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편의시설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기초 수급자 등 지역 저소득층 16명에게 자활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및 민간업체 취업 등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꿈이든 세차장 설치가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꿈이든 세차장이 전국적인 명품 자활사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면서 “지역특색을 살린 인천형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형 자활브랜드인 꿈이든 카페 1호점(꿈이든카페 청라호수도서관점)을 2017년 최초로 설치했으며, 이번 개소한 꿈이든 세차장을 포함해 총 13개소(카페 10개소, 일터 3개소)의 ‘꿈이든’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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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 8곳 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12월 8일(수) 오후 4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적 기간과 재정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 기여도, 종목단체 저변 확대 기여도 등을 심사해 시상 대상 기업 총 8개사를 선정했다. * 회장사: 종목의 단체장을 기업이 겸하면서 후원하는 기업 후원사: 종목단체에 대하여 후원하는 기업 3개 회장사에 문체부 장관 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은 ▲ 대한민국 스키와 스노보드에 전폭적으로 투자해 스키 전성시대를 구현하고 국제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대한스키협회 회장사 ‘롯데그룹’과 ▲ 2003년부터 18년 동안 펜싱 저변을 확대하고 선진화에 기여해 한국 펜싱 발전에 크게 공헌한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에스케이(SK)텔레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 ‘창성그룹’ 등 총 3곳이 받는다. 4개 후원사에 대한체육회장 표창 대한체육회장 표창은 ▲ 대한민국 당구가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한당구연맹 후원사 ‘이베스트 투자증권(주)’과 ▲ 스켈레톤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유망주를 육성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사 ‘(주)엘지(LG)’, ▲ 산악 종목의 활성화를 지원해 대한민국이 산악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공헌한 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주)영원아웃도어’, ▲ 스키·육상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힘쓴 대한스키협회·대한육상연맹 후원사 ‘데상트코리아 주식회사’ 등 총 4개 후원사에 수여한다. 1개 후원사에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배드민턴 종목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여정을 함께하며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틀을 마련한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후원사 ‘(주)동승통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메세나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기업과 체육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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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상희 등 총 5명, 군 전역 후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복귀국방의 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를 필두로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까지 총 5명의 선수가 2022 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0년 2월 28일 입대 후 지난 달 30일 전역한 황중곤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 군 생활 동안 골프 선수로서 활동했던 것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며 “TV 중계를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팬 분들이 대회장에 계시지 않는 상황도 아쉽기도 했다”고 밝혔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투어,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각각 데뷔해 현재까지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을 쌓고 있다. 일본투어에서는 2011년 ‘미즈노오픈’, 2012년과 2015년 ‘카시오월드 오픈’, 2019년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서 우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14년 ‘매일유업 오픈’, 2017년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군 입대 전이었던 2019년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우승 1회 및 준우승 2회 포함 TOP10에 총 8회나 진입하며 시즌 상금랭킹 5위에 위치했고 국내서는 ‘SK telecom OPEN’ 4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황중곤은 “현재 컨디션이 좋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2022년이 기대된다”며 “두 시즌을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욕심을 내보자면 복귀 해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0년 3월 31일 입대해 육군 7사단에서 박격포병과 관측병으로 근무한 KPGA 코리안투어 4승의 이상희도 올해 10월 6일 전역을 명 받고 2022 시즌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상희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18년 동안 골프에만 집중했기에 새로운 경험들이 쉽지 않았지만 이내 잘 적응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휴가도 많이 나오지 못해 복무하는 동안 골프채를 손에 잡지 못했다”고 웃은 뒤 “그 만큼 골프에 대한 애정과 절실함이 강해졌다. 투어 생활을 하면서 ‘쉬고 싶다’는 고민도 종종 할 때가 있었는데 ‘골프 선수는 필드 위에 있어야 멋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골프다’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이상희는 데뷔 첫 해 ‘NH농협 오픈’에서 19세 6개월 10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당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써냈다. 2012년에는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KPGA 대상’을 수상했고 그 해 연말에는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2013년부터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했고 2016년 ‘SK telecom OPEN’, 2017년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상희는 “전역한 다음 날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복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샷감은 어느 정도 돌아왔다고 느끼지만 쇼트게임은 아직 부족하다”며 “복귀 시즌이라는 부담감은 떨쳐낼 것이다. 정신적으로도 강해진 만큼 2017년 이후 약 5년만의 우승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파70)’ 최종일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0타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을 작성한 박준섭,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후 아시안투어와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했던 김태우도 2022 시즌 투어로 돌아온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위에 올라 2020년 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나 군에 입대한 장태형도 군 복무를 마치고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서형석의 플레이 모습 한편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 지난해 부활을 알린 통산 2승(국내 1승, 아마추어 1승)의 이창우(28.스릭슨), 2020년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박정환(28.코쿤) 등은 2021 시즌을 마친 뒤 군 입대가 예정 돼있어 잠시 투어 무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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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부 전환, 고도화 된 기반기술 혁신으로 속도낸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정부 디지털 전환의 기술 기반 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2일(목), ‘2021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정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최신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안내하고,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안부는 정부 전용의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현황을 공유한다.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정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도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간단한 신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면 국가기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시 발주․계약 및 도입 후 각종 소프트웨어 설치와 환경설정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던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지능형 기술 서비스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디지털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최신 버전 소개와 함께 표준프레임워크 개발자와 이용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의 품질과 재사용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공통기능을 표준화한 개발도구이다. 2009년 최초 공개 후 총 92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5,000개 이상의 공공 정보화 사업에 적용된 국내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매년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대용량 데이터 일괄 처리 기능 개선 ▴디지털원패스 연계 공통컴포넌트 추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최신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 기반으로 재설계된 예제 프로젝트(포털사이트 구축)를 제공하여, 공공 정보화 사업에 참여할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개발자가 직접 표준프레임워크 소스코드의 오류를 고치고, 기능도 개선한 ‘소스코드 개선 행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한국철도공사의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공부문 정보화 담당자 및 학계‧산업계 IT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표준프레임워크 포털(www.egovframe.go.kr)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콘퍼런스 개최’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신청 시 입력한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된 유튜브 채널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핵심 기반 기술인 플랫폼과 표준프레임워크를 발전시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