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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 사업 공모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022년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건조저장 시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시범,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시범, 식물활용 그린오피스 조성 기술 시범사업 등 6개 분야, 24개 사업, 37개소에 총 9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자부담 포함) 시범사업의 신청대상은 인천 관내(강화군·옹진군 제외)에 주소를 두고 농경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한 농업인이며 새로운 농업기술 수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각 사업별 심사기준에 부합하면 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며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우편)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산학협동심의회 심사 등을 거쳐 2월중 선정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시범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등은 내년 1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영상으로 농업인에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사 이전 후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농업기술이 접목된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할 뿐만 아니라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 시범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인천도시근교 농업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기능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incheon.go.kr/agro)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27-59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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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몽골에 겨울의류 및 마스크 전달인천광역시는 22일 길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몽골에 겨울의류 약 700점과 마스크 66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나눔행사로 인천시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몽골 사막화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조림사업을 추진해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는 동 사업은 인천시민주도로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104ha에 16만6천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에 걸쳐 몽골 성긴하이르한 일원 100ha 부지에 14만4천주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인천시민들로 모집된 자원활동단은 매년 몽골 현지를 방문해 조림활동을 전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현지 활동이 아닌 국내활동으로 전환했다. 국내 자원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활동 단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와 겨울의류를 몽골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조은유치원(인천 남동구 소재)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 희망의 숲’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또 이를 통해 한몽 교류 협력을 촉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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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화‧노동운동 건축자산 체계적 보전방안 추진인천광역시는 근대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제2차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활용·매입 등 인천시 근대문화유산 관리 기본방침 설정 △인천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근대건축물에 대한 가치를 판단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회의 이후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은 TF 회의를 통해 마련한 주요 근대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 계획이다. ▲인천 민주화․노동운동 건축자산 보전․관리 인천 고유의 정체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닌 민주화 건축 자산이 도시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훼손을 방지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DB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화 건축자산을 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방안을 수립해 금년 말까지 민주화 건축자산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DB를 구축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사된 민주화 건축자산을 평가․분류해 요건 충족 시 문화재로 등록하고, 그 외는 인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과 연계해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개항장 소금창고 가치평가 및 활용방안 개항기 소금창고를 인근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愛집, 이음1977 건물과 연계해 개항장 역사산책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소금창고 활용방안에 대한 초안을 작성하고 11월에는 시 문화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형보존과 활용성 측면에서 교통 약자 배려를 위한 시민 편의시설 신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애관극장, 옹진장학관 재개발조합 및 교회 측과의 4차 협의회를 진행한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향후 상호 간 수용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와의 6차 간담회, 1회 토론회를 진행한 애관극장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부 논의 중이며 옹진장학관은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감안한 활용방안을 검토해 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해 옹진군청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시는 앞으로 추가 TF회의를 개최해 근대문화유산 관리의 기본방침 마련과 함께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TF회의를 통해 개발․보존․활용 등 내재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근대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등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화 과정에서 근대 문화유산의 멸실·훼손과 보존과 개발의 사회적 가치 충돌이 빈번해지자 지난 9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를 구성해 지난10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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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직접투자 5억 9천불 올해 목표액‘초과’달성올해 인천시가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인천광역시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2월15일기준으로 5억 9천만 달러(IFEZ 제외)에 이르러 올해 목표액(4억 달러) 대비 147%, 전년 신고액 4억1천만 달러 비해 4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출처> 외국인투자통계시스템 올해 외투 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부동산 개발과 전기자동차 전장분야 등 첨단기술 제조업이며, 주요 투자 국가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및 2019년 정부의 외국인투자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 폐지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 및 유관기관 방문, 25회의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최근 3년간 매년 실적 증가와 지자체별(특광역시) 투자유치 실적 1위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고자 앵커기업 위주의 국내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제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자족용지(20만㎢)에는 인천시와 LH, IH, 인천연구원 등 관계기관들로 TF팀을 구성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산업 분야 ICT 융합 디지털콘텐츠, UAM, IT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미래전략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22년에도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기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책 등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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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에 노트북 컴퓨터 활용으로 현장행정 강화▲근로감독관 A씨는 최근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과 면담했다. 예전에는 면담내용을 일단 업무수첩에 적고 사무실로 돌아가서 정리했는데, 오늘은 면담하며 업무용 노트북 컴퓨터에 입력하고 현장에서 보고까지 마쳤다. ▲B사무관은 업무용과 인터넷용으로 데스크톱 2대를 사용했으나, 최근 반납하고 업무용 노트북 1대로 바꾸었다. 이제 각자의 노트북을 갖고 회의실에 모여 메일로 받은 회의자료 파일을 연다. 자료를 인쇄하여 자리마다 두는 일이 사라졌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정부기관에 업무용 노트북 컴퓨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사무실을 떠나서도 언제 어디서든 업무시스템에 접속하여 자료를 검색하고, 문서를 작성하고 결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정부기관은 보안을 위해 네트워크를 내부업무망과 인터넷으로 구분하고 있고, 노트북으로는 업무망에 접속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해 왔다. 공무원은 사무실에서 업무용 데스크톱 PC로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PC를 사용해왔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위해 원격접속을 이용하고도 있으나, 그때의 업무환경이 사무실과 완전히 같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PC를 2대 사용하다보니 예산지출과 전기사용이 크고, 사무실이 네트워크 랜선으로 복잡할 뿐만 아니라, 종이인쇄를 줄이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업무용 노트북은 보안규정을 모두 준수하면서도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먼저, 노트북 내의 저장공간을 암호화하고, 보안인증을 통과해야만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유선 업무망 또는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면 가상화 기술로 업무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서, 회의실이나 출장 중에도 사무실에서처럼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공무원이 현장에 가서 이해관계자와 면담하며 현안을 해결하는 민원행정․복지행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개인별로 지정된 자리만이 아니라 노트북만 들고 이동하면 어느 자리에서든 일할 수 있으므로, 공간활용이 더욱 유연해질 것이다. 공공부문에 최초로 업무용 노트북을 도입하기 위하여 행안부는 여러 기관과 협업하였다. 국가정보원은 보안시스템 환경구성과 관련기술을 지원했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보안플랫폼*을 행정기관에 처음 적용했다. * 보안플랫폼: 단말기(노트북) 식별, 사용자 인증, 암호화 등의 기능을 수행 과기정통부는 노트북 도입 및 소프트웨어 개발 예산을 지원했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개방형 운영체제(OS)의 개발·확산을 위해 도입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여러 전문업체도 참여하여, 이번 노트북 보안체계에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개방형 운영체제인 ‘구름’*이 활용되었다. 향후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와 운영체제의 외산 의존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름 OS :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발한 오픈소스 운영체제 이번에 적용된 기술의 안정성과 편리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행안부는 노트북 200여 대를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단계적으로 중앙·지방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이번 업무용 노트북 도입은 범정부 디지털 정부혁신의 스마트 업무환경 개선 과제로 추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기능개선으로 이용편의성을 높인 후,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정부기관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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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이해 1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하여 판매하며,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아울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도입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하 모바일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지류에 비해 평상시 할인율도 두 배로 높고, 별도의 결제 관련 수수료도 없어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권이다. 모바일상품권은 판매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10% 할인율을 지속 적용하고 있으며,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은행 앱(10개) : 농협(올원뱅크, 콕뱅크),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간편결제 앱(12개) : 쿠콘(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갤럭시아 머니트리(머니트리), 세틀뱅크(010제로페이), 엔에이치엔(NHN)(페이코), 디셈버(핀트), 케이아이에스(KIS)정보통신(제로페이 온), 핀크아이엔씨(Inc)(핀크), 티머니(티머니페이), 에스케이(SK)플래닛(시럽월렛), 하렉스인포텍(유비페이), 케이에스넷(택시제로페이) 지류상품권은 현금과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하여 상품권을 구매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모바일상품권은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과 결제가 자유로워 최근 간편결제의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큰 편리함을 주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의 40%를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약 50%(상품권 할인율 10%+소득공제 혜택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구매완료 후 시장상인에게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모바일상품권은 소비자가 별도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중기부 이준희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에게는 편리함과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수수료 걱정이 없는 모바일상품권을 널리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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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태국 방문 국방·방산협력 논의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겸 국방부장관의 초청을 받아 태국을 방문하고,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쁘라윳 국방장관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방문과 본인의 한국 방문을 통해 문 대통령님과 나눴던 양국 관계 발전과 관련한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서 문 대통령님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쁘라윳 국방장관은 양국 간 국방협력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군사교육교류, △연합훈련, △육·해·공군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 등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과 특히 한국과의 방산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軍 의료 분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 軍의료 협력을 통해 코로나 19를 비롯한 감염병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쁘라윳 장관은 아세안 군의료센터(ACMM)*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선진 의료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서욱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아세안 군의료센터(ACMM:ASEAN Center fo Military Medicine) : 태국 소재, 아세안 각국 군간 의료기관 협력 강화기구 또한 서욱 장관은 지난 11월 10일 최초로 개최된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및 ‘한-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에 기초하여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쁘라윳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한-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 : 국방분야에서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AOIP)간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제시 이에 쁘라윳 장관도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며, 이러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양국 간 방산협력과 관련하여, 서 욱 장관은 지난 7월 태국이 한국의 T-50을 추가로 구매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T-50 성능개량사업, 2차 호위함사업*, 한국형 GPS 유도폭탄 등 태국 軍현대화 사업에 한국이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태국은 한국에서 푸미폰 아둔야뎃(태국 前 국왕 이름) 1차 호위함을 도입 (’18.12월 인도)하여 해군 최강 전력으로 운용 중 이에 쁘라윳 장관은 2차 호위함사업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 “태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과의 방산협력을 전반적으로 확대해 나갈 의향이 있다”며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력을 협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서욱 장관은 국방장관 회담 이외에도 태국 6·25 참전협회와 참전부대(21연대)를 방문하고 참전용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등 보훈 외교활동을 통해 태국의 6·25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번 국방부 장관의 태국 방문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태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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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통령 별장 외곽길 산책로 추가 개방국방부는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길 산책로를 2022년 2월부터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신규 개방구간 저도는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이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왔으나, 2017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저도 개방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되었고, 2019년 9월부터 1년간의 시범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이후 본 개방이 시행되고 있다. 당초 저도 내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은 개방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방부는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을 최대한 수용하여 군사보안 및 경호업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반 시민도 대통령 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산책로 추가 개방으로 저도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은 대통령 별장을 근접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 인근에 지정된 장소에서 기념 사진촬영도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저도 상생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저도 개방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국방부, 행정안전부, 해군, 경상남도, 거제시 등 ‘저도 개방’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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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대리기사 일하기 전“안전꿀팁”놓치지 마세요택배·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가 일하기 전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스팟 안전보건영상 샘플화면(안전거리 확보) 스팟 안전보건영상 샘플화면(스트레칭)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플랫폼종사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정보공유플랫폼(Open-API*)인「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 Open-API: 데이터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하여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프로그램 ** 직종: 택배기사, 대리기사, 이륜차 배달기사 이 시스템(Open-API)은 플랫폼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APP)에 탑재함으로써, 플랫폼종사자가 작업 전 업무용 APP을 구동했을 때 약 15초가량의 짧은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된다. 표출되는 영상은 플랫폼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과 관련된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고예방, 안전운전, 사고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 맞춤형 콘텐츠 약 300여종이 제공되며, 특히 근무 지역별 날씨·요일·날짜 등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할 경우, 플랫폼 본사가 공단의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누리집(http://service.kosha.or.kr)에서 API인증키를 신청하여 App에 적용하면, 플랫폼종사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매일 업무 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교육영상추천API 적용 방법 > 공단은 국내 주요 택배업체를 방문하여 시스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시스템 적용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교육영상추천API사용 예시화면 한편, 이번 시스템은 작년에 제작한 이륜차 배달종사자 시스템에 올해 택배·대리기사를 포함한 것으로, 향후 공단은 안전보건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는 한편, 플랫폼 직종을 확대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이문도 미래전문기술원장은 “많은 플랫폼 종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필요한 안전보건정보를 제공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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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협성장학생’신청서 접수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와 (재)협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건설근로자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2년 협성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756일) 이상이고 ’21년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4년제 이상 대학생 자녀로서 ’22년 기준 대학교 입학 예정이거나 2~3학년 재학 중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1년 12월 20일(월) 09시부터 ’22년 1월 10일(월) 까지로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은 재단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성적·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20명 내외)되며, ’22년 2월 14일(월)에 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협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학습 보조금(50만원)을 지원받으며 그 외 다양한 인사와의 만남,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재단은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2011년부터 건설근로자 자녀 중 총 272명의 협성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약 2,65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공제회 곽윤주 고객사업본부장은 “협성장학생 선발은 단순한 등록금 지원이 아닌, 건설근로자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훌륭한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