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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계 한 전 우슈 국가 대표선수 이승수선수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 3일간 경기도 미래교육 캠퍼스에서 실시한 제 70회 경기도민체전에서 우슈 경기(남권전능 부문)에서 3등 입상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20에서 30대 가운데 60대에 가까운 57세란 점이 화제를 불러 이르켰다.. 이승수 선수는 196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중퇴 하고 1989년도 우슈 국가 대표에 도전하여 1년 반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993년도 중국 상해에서 제1회 동아시아 대회 동메달을 획득에 이어 같은 해 가을 미국에서 실시한 국제 무술대회에서 우승했다. 그후 1995년 국가대표선수는 은퇴하고 지금은 경기도민대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한호국불교 소림선종 혜능국제불교 대학 무술 총지도 사범 및 일산에 사)무예문화원 대도화랑무예 일산지부 전수관 관장으로 대도화랑무예 및 유슈, 12종 체형관리/ 시니어 라이프 내공운동 / 키 성장관리 / 다이어트 관리를 하고 있다. 우슈는 국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 보편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승수 사범은 우슈인으로 후진 양성을 계속하면서 우슈의 끊임없는 발전과 보급을 위해 혼신을 다 할 각오를 지금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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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요 사적지, 튤립과 양귀비 등 봄꽃으로 만개주낙영 시장 “화훼 식재 통해 시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길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사적지와 더불어 꽃단지가 조성돼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꽃과 가을꽃 파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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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이 펼치는 세계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이 펼치는 세계 우슈(武術 무술의 중국 발음)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1970-80년대에 홍콩 무술 영화, 특히 쿵푸 관련 영화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영화를 본 청소년,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우슈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영원한 우슈인인 이 승수 사범도 이렇게 시작했다. 우슈는 자아의 생존 방위 혹은 종족유지를 위한 인간 자연 본능에서 출발하였다. 기원과 관계되는 문헌은 후한(後漢)의 반고(班固 서기 32 ~ 92년)가 지은 한서 백권 중에 수박육편(手搏六編)으로 가장 오래된 무예서이다. 우슈는 동양사상의 하나인 지행합일(知行合一)사상의 영향을 받아 생성 발전되었으며 실천을 중요시하는 지행합일 사상은 우슈의 발전에 실마리가 되어 우슈의 운동형식과 기술체계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의 우슈는 전통우슈를 바탕으로 1990년 제11회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우슈경기 7종목(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어 국제 스포츠계에 공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1993년 중국 상해에서 제1회 동아시안 게임과 그리고 1994년 일본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또 1997년 부산 동아시안 게임에도 채택되었고 제13회 태국 방콕아시안게임에도 채택되었으며 산타 경기가 추가 되었다. 우슈의 종목으로는 중국 북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장권(長拳)과 남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남권(南拳)과 양생술인 태극권 (太極拳)의 권법부분과 단 병기인 도술(刀術), 검술(劍術)과 장병기인 곤술(棍術), 창술(槍術)의 무기술 부분의 표연 경기와 동급 체급선수간의 자유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산타(散打)가 있다. 우슈는 중국 전통 쿵후(功夫)를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현대 스포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우슈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전통 쿵후는 1950년대 전후에 국내에서 화교들에게만 무술을 지도하던 중국 쿵후의 고수들이 한국인들에게도 전수하게 되었고 소수의 한국인들이 어렵게 무술을 전수받아 국내에 보급시킨 것이 오늘날의 한국 전통 쿵후 십팔기 무술의 뿌리가 되었다. 초창기 쿵푸 무예를 전수했던 중국의 노사(先生)는 서울에서 소림권의 고 광유 노사, 매화 당랑권의 임 품장 노사가 전수하였으며, 인천에서는 팔괘장의 노 수전 노사가 전수하였고, 부산에서는 당랑권의 강 경방 노사가 전수하였다. 그리고 화교무술가의 이 덕강 노사와 여 품삼 노사 등이 지도하였다. 국내의 쿵후무예는 임품장 노사와 이덕강 노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이들에 의해 지도받았던 한국의 무술인들이 사범자격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의 사범들이 늘어나면서 무술 사범들의 구심점이 필요하여 사단법인 대한쿵후협회의 모체인 대한 십팔기 무술협회의 황 주환 회장님께서 중국 노사들과 협의한 후에 1965년 아현동의 국술총본관에서 (당시 대만의 대사관에서 인정받음) 대한민국 최초로 본 협회의 모체인 [전국무술국술협회]를 창립하고 총재로는 중국의 임 품장 노사가 추대되고 회장은 한국의 황 주환 노사가 추대되어 중국 십팔기 무술의 구심점이 되었다. 그 후 1967년 3월에 한국의 쿵푸 무술인으로 구성된 [대한십팔기무술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으로 재추대 되면서 한국 십팔기무술 문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 협회가 설립된 후에 강용일, 이일형, 김갑현, 김주헌, 정소우, 최상철 등 국내 1세대 무술 노사들이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무술도장을 개관하여 쿵푸 십팔기무술을 본격적으로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9년에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인 ‘대한 우슈협회’가 설립되고 사회단체인 ‘대한십팔기협회’가 유사단체로 활동하여 1997년 12월에 대한십팔기무술협회를 ‘대한 쿵푸협회’로 개명하면서 전통권과 현대권으로 분류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중국의 현대무술 우슈(Wushu)가 들어오면서 한국의 전통무술(전통권) 쿵후(kung-fu) 수련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근대 무술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쿵후(십팔기)무술의 전통권법이 소실될 위기까지 왔었다. 이러한 위기감과 안타까움에 사단법인 ‘대한 쿵푸협회’ 최 주성 회장이 중심이 되어 본 협회의 설립자이신 황 주환 회장님을 총재로 추대하고 뜻을 함께 한 의식 있는 소수의 사범들과 조직개편을 하여 강경한 의지로 전통권법을 지켜가자는 뜻을 모아 많은 시련과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중국무술 쿵푸 무술협회를 해산시키지 않고 전통권법을 우리 민족의 정서와 체형에 맞게 토착화시키는 등, 한국의 전통 쿵후 무술을 계승 발전시켜 전수하고 있다. 이승수 선수는 196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중퇴 하고 1989년도 우슈 국가 대표에 도전하여 1년 반만에 국가대표 선발되어 1993년도 중국 상해에서 제1회 동아시아 대회 동메달을 획득에 이어 같은 해 가을 미국에서 실시한 국제 무술대회에서 우승했다. 그후 1995년 국가대표선수는 은퇴하고 지금은 경기도 도민 대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한호국불교 소림선종 혜능국제불교 대학 무술 총지도 사범 및 일산에 사)무예문화원 대도화랑무예 일산지부 전수관 관장으로 대도화랑무예 및 유슈, 12종 체형관리/ 시니어 라이프 내공운동 / 키 성장관리 / 다이어트 관리를 하고 있다. 우슈는 국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 보편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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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흡족했다, 왜?…"커맨드 좋았고, 특히 체인지업이"토론토 블루제이스 베테랑 좌완 류현진(36)이 부상 변수에도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가 52개에 불과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그 이상도 가능한 페이스였는데, 강습 타구에 오른 무릎 안쪽을 맞는 바람에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토론토 구단은 "오른쪽 무릎 타박상"이라고 알리며 큰 부상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타구에 맞자마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수비를 펼치고 쓰러져 '수비 과정에서 더 다친 게 아닌가'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류현진과 구단 모두 "부상은 타구에 맞아서 생겼고 수비와는 관련 없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 상황은 이랬다. 류현진은 4회말 1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가며 기분 좋은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1사 후 안드레스 히메네스와 승부에서도 루킹 삼진으로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낮게 잘 들어갔고, MLB.com이 제공하는 게임데이상으로도 스트라이크존에 완전히 걸쳤다. 그런데 주심이 볼을 선언하고, 히메네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부상 악재 변수와 마주하는 상황에 놓였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호세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사 1루까지 잘 버텼는데, 오스카 곤살레스의 강습 타구가 류현진의 오른쪽 안쪽 종아리를 강타했다. 류현진은 당장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듯 굴러간 공을 쫓아가 잡은 뒤 1루로 달려가며 송구해 땅볼로 잡았다. 그렇게 혼신의 송구를 마친 뒤 류현진은 타구를 맞은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토미존수술을 받고 장장 13개월이라는 재활 과정을 거쳐 돌아온 베테랑 투수였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지난달 재활 등판 과정부터 류현진을 꼼꼼히 살펴왔다. 토론토의 가을을 위해서는 류현진이 반드시 필요했기에 더더욱 세심하게 관리했던 건데, 강습 타구로 쓰러지자 놀란 슈나이더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곧장 류현진에게 달려나왔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류현진은 다행히 스스로 일어났고, 더그아웃까지도 자기 발로 걸어서 이동했다. 이때 슈나이더 감독은 직접 류현진을 부축했다. 류현진은 부상 정도와 관련해 '스포츠넷'의 아던 즈웰링을 비롯한 미국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부상 부위에 멍이 생기긴 했다. 달리거나 수비를 하면서 생긴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는 류현진의 굵은 종아리를 보면서 농담을 하곤 한다. 지금 그의 오른쪽 다리에는 종아리가 2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류현진이 타구를 맞은 부위가 크게 부어 올라 있다는 뜻이다. 부상 교체는 아쉽지만, 류현진은 투구 내용 자체는 만족스러워했다. 최고 구속 90.7마일(145.9㎞), 평균 구속 88.8마일(142.9㎞)로 형성된 직구(26개)에 체인지업(11개) 커브(10개) 커터(5개)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체인지업은 평균 구속 78.4마일(126.1㎞)로 직구와 10마일 정도 차이 나게 던지면서 효과를 봤다. 체인지업은 2회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클리블랜드 타자들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거의 헛스윙을 내며 공략을 어려워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은 트레이드마크인 체인지업을 보여주고 하드 콘택트를 피하는 투구를 훨씬 잘 해내면서 4이닝 노히터를 기록했다"고 호평했고, 메이저리그 투구 분석 전문가인 롭 프리드먼은 자신의 SNS에 류현진의 체인지업 영상을 게재하며 "더러운 체인지업(dirty changeup)"이라며 엄지를 들었다. 류현진은 "오늘(8일) 내 커맨드는 직전 등판보다 훨씬 좋았다. 특히 체인지업이 그랬다. 내가 원하는 곳에 체인지업을 정확히 던질 수 있었다. 체인지업이 통한 효과를 정말 잘 봤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예방 차원에서 X-레이 검진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회복 기간 등은 추후에 알 수 있을 듯하다. 한편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부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의 마음의 짐을 던 결과였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순항하며 가을야구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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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로정비 우수 기관 선정·발표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전국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상태에 대해 ‘2021년 추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을 발표하였다. * (평가기간) ‘21.12.6 ~ ’22.2.4, (평가대상) 「도로법」 제10조에 따른 모든 도로 최우수 기관으로는 도로 등급별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고속국도),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일반국도), 충청남도(지방도), 인천광역시(특·광역시도), 경상북도 상주시(시·군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구도)가 선정되었다. < `21년 추계도로정비 우수 기관 > 국토교통부는 매년 2회(춘·추계) 도로정비 기간을 설정하여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춘계에는 도로관리청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추계에는 전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도로관리청이 추계 도로정비(‘21.9.6.~10.10)를 실시한 결과를 확인하고 평가한 것으로서,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대부분의 도로관리청들은 도로 파손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꾸준히 일상 관리를 실시하여 도로정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교량 및 터널관리에서,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수해복구 정비 현황, 충청남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천광역시는 도로표지판 정비 상태, 경북 상주시는 도로 포장 및 구조물 정비 상태, 서울 영등포구는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기관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며, 19개 우수 기관과 해당 기관 내 도로정비에 공헌한 근무자 총 26명에게는 장관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가을철마다 실시하는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로관리청 및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 도로관리청들이 책임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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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X정수정, 대본연습 현장 공개! (크레이지 러브)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X정수정, 살벌하게 재미있고 달콤하게 사랑스럽다! 대본연습 현장 공개! - 김재욱X정수정, 극과 극 캐릭터 넘나들며 美친자들의 로맨스 케미 완성! - 제작진 “미치게 재밌는 드라마 선사할 것.” - 3월7일(월) 밤 9시30분 첫 방송 ‘크레이지 러브’가 살벌하게 재미있고, 달콤하게 사랑스러운 대본 연습 현장(URL)을 전격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해 가을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김정현 PD, 김보겸 작가를 비롯해 김재욱, 정수정, 하준, 유인영, 임원희, 이시언, 정성호, 백주희, 김기남, 이하진, 이미영, 이윤희, 김학선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현PD는 “즐거운 촬영, 제작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첫 인사말로 참석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배우들 역시 “유쾌하고 신나게 보실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대본 연습을 시작했다.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이자 고탑(GOTOP)교육 대표 ‘노고진’ 역을 맡은 김재욱은 시작부터 완벽히 캐릭터에 빠져든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학이 어렵니?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라는 업계 최고의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더니, 금세 까칠하고 예민한 ‘노차반’으로 돌변하는 등 극과 극의 캐릭터를 넘나들었다. 마치 노고진이 김재욱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이런 고진을 보필(?), ‘기적의 비서’라 불리는 ‘이신아’ 역의 정수정은 잔뜩 주눅이 든 ‘슈퍼을’의 서러움을 표현하면서도, 그의 까탈스러운 비위를 맞추기 위한 많은 양의 대사를 막힘없이 소화,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최고의 반전 연기로 존재감도 심었다.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각성, “노고진을 부셔버리겠다”고 살벌한 복수를 다짐한 것. ‘시크’와 ‘러블리’를 오가는 정수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 대목이었다. 김재욱과 정수정의 크레이지한 티키타카는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 대표와 비서의 갑과 을 케미부터, 결정적 사건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까지, 달콤함과 살벌함을 자연스레 오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본적 없는 미친자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심었다. “많이 설레고 반가웠다”는 김재욱과 “리드를 잘 해주셔서 같이 편하게 믿고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정수정, 두 배우의 환상 호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 순간이었다. 공식 훈남 부대표 ‘오세기’를 연기하는 하준은 오랜 시간 고탑(GOTOP) 교육을 함께 키워온 고진을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그에게 상처받은 직원들을 위로했다. 무장해제시키는 눈웃음, 다정한 목소리에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해지니 캐릭터의 훈훈함이 배가됐다. 고진의 첫사랑으로 특별 출연하는 유인영은 깊이가 있는 우아함으로 다이아몬드 수저를 가진 캐릭터를 완성, 다년간 쌓아온 연기 내공의 빛을 발휘했다. 이에 더해 개성 만점 배우들의 연기는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뜨리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고진의 앙숙 미래에듀 대표 ‘박양태’ 역의 임원희와 입시 전쟁을 치르는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제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탑의 전 영어 강사 ‘강민’ 역의 이시언을 비롯해, 고탑 강사진을 이룬 국어 ‘김차배’ 역의 정성호, 사회탐구 ‘공희철’ 역의 김기남 영어 ‘미쉘리’ 역의 이하진 등이 교육 업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백주희, 이미영, 이윤희, 김학선 등이 적재적소에서 감초연기까지 꽉 채워,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촬영 시작 전,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함께 많이 웃었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이후 이야기도 서로 궁금해했다. 앞으로 이들의 케미가 얼마나 더 완벽해질지 기대된다”며, “제목처럼 미치게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은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7일 월요일 밤 9시30분 KBS 2TV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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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음색과 애절한 창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강달님밝은 음색과 애절한 창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강달님 봄 여름 지나가고 가을에 만난 사람 지난세월 묻어두고 당신과 함께 갈래요 사랑해도 될까요? 내 사랑을 의심하지 마세요 영원토록 사랑의 비를 나에게만 내려줘요 사랑은 무지개 빚 꽃길만 걸어가요 사랑의 종착역은 당신이 마지막 역 이 노래는 ‘종착역’으로 가사는 위수진 작사 박토벤 작곡 강달님 노래다. 이 노래는 작사가 위수진(강달님)과 작곡가 박토벤(박현우)의 ‘황혼결합’에서 부른 노래로 벌써부터 가요계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강달님(본명 위수진)은 밝은 음색으로 ‘그리운 사랑’과 애절한 창법의 곡 ‘사랑의 끈’ ‘에헤라 가보자’ (김순명 작사 박상현 작곡)등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강달님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4살 때부터 부산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불러 여고생 시절 부산시장배 들 여러 노래자랑에 나가 1등을 하는 등 일찌감치 남다른 노래솜씨를 과시했다. 1989년 MBC 주부가요열창에 나가 장원을 한 인연으로 ‘님 실은 페리호’(홍기표 작사 양병철 작곡)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 오늘에 이르렀다. 강달님 프로필 1989년 ; MBC 주부가요열창 1등 1990년 ; 메들리 다수 녹음 1992년 ; ‘님 실은 페리호’ 1996년 ; 부곡 하와이 전속가수 2020년 ; ‘사랑의 끈’ 취입 KBS 가요무대 다수 출연 1TV 가요 베스트 30 다수출연 YTN 문화 문화인 방영 한겨레 신문보도 MBC ‘공감 특별한 세상’ 방영 2005년 ; ‘돌아 올 수 없나요’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출연 SBS ‘돈이 보인다. 방영 2007년 ; ‘인생길’ 취입 아이넷 방송 다수 출연 2010년 ; ‘아름다운 멜로디 ’1~8집 리메이크 녹음 2014년 ; 3집 ‘그리운’ 사람취입 2021년 ; ‘종착역’(위수진 작사 박토벤 작곡)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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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햇볕 한 줌 밥상에 올리다!한국인의 밥상 햇볕 한 줌 밥상에 올리다!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바람 한 점, 햇살 한 줄기까지 알뜰히 사용하는 겨울!겨울나기를 위한 말린 음식으로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찾다! 바람과 볕을 받으며 인고의 시간을 버틴 ‘말린 음식’. 이 겨울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가을에 나는 풍성한 채소와 햇과일을 말려 저장해야만 했다. 과거에는 식자재를 말리는 이유가 일조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먹을거리를 보충하는 것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이런 말린 음식 자체의 쫄깃하고 바삭한 맛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는데. 바닷가에서는 생선이, 육지에서는 메주와 고기가, 그리고 마을 집마다 제각각 말리는 시래기까지!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다양한 겨울 말린 음식을 통해, 햇볕 한 줌까지 밥상 위에 올리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운다. 반건조 생선과 함께 희망을 말리다! -경상북도 포항시 새벽 다섯 시부터 죽도 시장의 뒷골목은 분주하다. 한 청년이 수레를 끌고 생선들을 운반하는데, 약 1년 전부터 이모와 이모부를 도와 생선 건조장에서 일을 시작했다는 손준 씨! 도시의 샐러리맨으로 일하던 손준 씨가 잠시 일손을 도우려고 시작한 생선 말리는 일, 하지만 막상 돌아가려니, 시장 뒷골목에서 하던 이 일이 주는 매력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결국 이모와 이모부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젊은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장판에 청년 수산업자라니! 이모 이모부에겐 그가 바로 햇살 그 자체다. 아침 일찍 사 온 생선들은 손질이 끝나면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이곳에서 겨울 햇빛 한 줌을 받으며 마르기 시작한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자식처럼 다가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가족이 되었다는 사람들이 반건조 생선으로 차린 밥상을 만나본다. 반건조 생선을 자주 먹는 이들이 특히 즐겨 먹는 별미는 바로 대구 대가리! 대구 대가리를 기름에 지지고 각종 양념을 해서 자작하게 졸이는 대구볼찜은 생선을 낯설어하던 손준 씨가 또 다른 맛에 눈뜨게 한 음식이 되었다! 그리고 가족들이 먹는 또 하나의 별미! 예로부터 많은 인원이 먹기 위해 양을 늘려 먹던 김치밥국. 생선을 있는 대로 넣으면 그 맛이 더해진다! 거기에 포항초를 넣은 반건조참가자미조림까지 완성하면 가족들의 별미 밥상이 완성되는데. 그동안, 가족들 먹이느라 늘 부엌에서 지낸 이모를 위해 준 씨가 말린 바다장어로 조림을 만든다. 햇살 한 줌에 더 맛있어지는 생선처럼 인생도 서로 덕분에 더 찬란해질 거라는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본다. 장 익는 마을에서 육포를 말리다!-경상북도 포항시 상사마을에서는 이맘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메주를 만든다. 가장 기본인 콩 삶기부터 시작! 옛날에 콩 삶는 날은 머리를 감아도, 빗어도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날이었단다. 메주를 말리고 장을 말리는 작업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 이런 마을의 특색있는 장맛을 알아보고 꾸준히 멀리서 발걸음하는 이들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박서란 전통반가음식 연구가와 현석기 전통음식 연구가이다. 이들이 직접 장맛을 확인하는 이유는 직접 장을 이용한 육포를 만들기 위함이란다. 햇볕 한 줌을 요하는 건 메주뿐만 아니라 육포도 마찬가지이다! 엿기름을 넣어 피를 뺀 고기는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제거한 후 말린다. 예전에는 설이 오기 전 꼭 만들고 중요한 손님이 오거나, 중요한 날에 꺼내두던 귀한 음식이었다는데. 우리가 아는 건 전통적인 간장 육포이지만 이들은 새롭게 된장 육포를 만든다! 이렇게 알뜰하게 겨울 햇빛을 이용해 만든 육포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인삼가루와 꿀을 넣고 반죽을 한 후 잣과 함께 육포다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제격이다. 또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말린 해삼과 다진 새우를 이용해 만든 건해삼전과 임금님 주안상에 오르던 건구절판까지! 햇볕 한 줌이 선사한 귀한 맛을 만나본다. 스님들의 모든 나날을 책임지는 말린 음식!-경기도 용인시 법륜사 추운 날씨이지만 열심히 법륜사 앞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스님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무여스님! 무여스님은 여러 절을 돌아다니고 소개하며 개인 채널에 올리고 있다는데, 오늘 촬영할 곳은 법륜사! 음식에도 관심이 많은 무여스님은 이곳에 온 김에 법륜사의 사찰 음식을 배워보려고 한다는데. 법륜사의 덕진스님, 혜운스님과 함께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사실 채식하는 스님들에게 말린 나물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식량이다.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말린 무말랭이는 많은 음식의 기본이 되는 채수를 우릴 때 넣으면 맛이 좋다. 이 채수를 활용해서 시래기 감자탕을 만든다는데, 흔히 시래기 감자탕을 떠올리면 고기가 들어갔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절에서는 특별히 시래기와 감자만을 넣은 시래기감자탕을 만든다! 스님들에게도 고기를 대체하는 식자재가 있으니 바로 표고버섯이다. 덕진스님이 자신있는 음식 중 하나인 표고버섯강정을 만든다는데, 불린 표고버섯에 찹쌀가루를 무쳐 튀긴다. 거기에 고추장 양념을 넣고 볶아주면 영양 만점 표고버섯강정이 완성! 게다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무왁저지와 묵나물 전까지 만든다는데. 올해는 모두가 밥 한 끼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스님들의 최고의 보양식을 만나본다. 겨울 공기 따라 희망을 방송하는 할매들!–경상북도 예천군 마이크에 카메라까지 모두 갖춘 마을 방송국! 마을 어머니들이 디제이로 활약을 하는 이것은 바로 풍정라디오 방송이다! 마을 이장인 이상배 씨는 6년 전 마을에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해 이들을 ‘배우님들’이라고 부르며 함께 동네 방송을 이끌어가고 있다. 오늘의 주제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 뭘 먹었는지 뿐만 아니라 젊음의 비결까지!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소 나누듯 방송하면, 마을 주민들은 안방에 앉아 활기찬 기운을 덩달아 받는다. 시래기 농사를 지으며 12년 전 마을 이장을 맡게 된 이상배 씨는 소중한 시래기를 보면 떠오르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라디오를 시작했단다.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의 손맛이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을 배우고 기록하는 일까지 하고 있다고! 시래기를 수확하는 날이면 가장 먼저 어르신들께 맛을 보이고 음식 비법도 전수받아야 한다는 이상배 이장! 어르신들은 가장 먼저 도토리묵두루치기를 만든다. 그리고 이 마을의 독특한 음식도 소개한다는데, 바로 황태찜이다. 황태 위에 갖은 채소를 섞은 밀가루 반죽을 얹은 이 음식은 마을에서 이바지 음식으로 먹어왔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이곳만의 진정한 잔치 음식이란다. 시래기와 황태를 잇는 또 하나의 말린 음식인 부각까지! 푸르던 청춘 그 모습은 아니지만 말린 음식들과 함께 여전히 새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삶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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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헤교X장기용 재회 엔딩, 열린 결말 '최고 9.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X장기용 재회 엔딩, 열린 결말 ‘최고 9.4%’ 종영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짙은 멜로 감성의 여운 #역대급 케미 #워맨스 #눈물 ‘지헤중’이 남긴 3개월의 기억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재회하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1월 8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최종회가 방송됐다. 남겨진 사람은 떠난 사람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들에게 이별은 슬픔, 종지부가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었다. 무엇보다 애틋한 마음으로 돌아섰던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재회해 여운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9.4%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3.5%로 토요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하영은과 윤재국은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했다. 홀로 파리로 떠나는 윤재국에게 하영은은 벅차게 사랑했고 행복했다고, 이 사랑 덕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재국은 그런 하영은의 고백을 마음에 새긴 채 파리로 떠났다. 눈물이 흘렀지만 슬프기만 한 이별이 아니었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하영은과 윤재국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소노’를 두고 퇴사한 하영은은 개인 브랜드를 런칭했다. 혼자서 부딪힌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하영은은 늘 그래 왔듯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걸었다. 파리로 떠난 윤재국 역시 패션 화보만 찍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진을 찍었고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개인전까지 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할 시간이 다가왔다. 부산에서 패션위크가 열린 것. 두 사람이 한국에서 처음 만난 곳이 바로 3년 전 부산 패션위크였다. 패션위크 소식을 듣고 바로 부산으로 온 윤재국은 어쩌면 하영은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억지로 인연을 되돌리려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나야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만나는 법. 하영은과 윤재국은 결국 재회했다. 다시 만나면 절대 서로를 놓지 않겠다고 말했던 하영은과 윤재국이다. “잘 지냈어요?”라고 물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애틋하고 아련한 모습을 끝으로 ‘지헤중’이 종영했다. 먼 길을 돌아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이 잠시 가슴속에 묻어뒀던 사랑을 다시 꺼낼 것임을, 앞으로도 다시 사랑을 이어갈 것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열린 결말’ 엔딩이었다. 2021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지헤중’은 가슴에 콕콕 꽂히는 대사, 눈부신 영상미, 짙은 멜로 감성을 보여줬다. 특히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비주얼부터 연기 호흡까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하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겼을 정도. 두 배우의 섬세한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있었기에 시청자들은 16회 동안 국하커플과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었다. 여기에 하영은-황치숙(최희서 분)-전미숙(박효주 분) 20년 지기 세 친구의 워맨스, 패션 업계를 무대로 일에 대한 30대 남녀의 열정을 리얼하게 그린 점은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다양한 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지헤중’은 극 중 연인, 가족, 친구와 이별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헤어짐’은 끝, 종지부가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안겨줬다. 이것이야말로 ‘지헤중’이 결코 뻔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이유였다. 가을에 시작해 추운 겨울을 맞이하기까지 약 3개월 동안 시청자를 찾아온 멜로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많은 설렘, 많은 눈물, 많은 기쁨, 많은 사랑을 남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여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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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늘(8일) 종영, 송혜교X장기용 사랑 해피엔딩일까‘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늘(8일) 종영, 송혜교X장기용 사랑 해피엔딩일까 종영 DAY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X장기용이 알려준 사랑, 이별의 의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 “송혜교X장기용 감성, 끝까지 빛날 것”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오늘(8일) 종영한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까. 1월 8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동안 안방극장을 짙은 멜로 감성으로 물들인 ‘지헤중’이 마지막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 기대가 뜨겁다. 지난 ‘지헤중’ 15회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은 결국 이별했다. 윤재국은 하영은 없이 혼자 파리로 떠났다. 하지만 이별했다고 해서 두 사람의 사랑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은 역시 혼자 떠나는 윤재국에게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벅차게 사랑해서 행복했다고, 고맙다고 말했다. 사랑 덕분에 행복했고 사랑 때문에 아팠지만, 이 사랑은 하영은과 윤재국의 삶을 바꿔 놓았다. 윤재국과의 사랑으로 용기를 얻은 하영은은 ‘더 원’에 사직서를 냈다. ‘소노’를 가지고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을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계속해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헤어진 채 사랑을 계속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아는 시청자들은 어떻게든 두 사람이 다시 만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8일) ‘지헤중’ 최종회가 방송된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마지막까지 각자 최선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어갈 것이다. 이를 통해 이별이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라는 드라마의 메시지가 더욱 깊이 와닿을 것이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섬세하고 깊은 감성과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마지막 회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1년 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2022년에 접어들기까지 안방극장에 진정한 사랑, 이별의 의미를 전하며 설렘, 눈물, 떨림, 가슴 벅참을 선사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종회는 1월 8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