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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차장 병무청장으로 승진… “귀틀막 처사”사진=대전충남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신임 병무청장으로 임명했다.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 과잉 경호로 최근 입틀막(입을 틀어 막는다) 논란을 불러온 곳이다. 경호처 차장은 경호처장 바로 아래의 책임자 자리다. 병무청장으로 임명된 김종철 차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이다. 대통령실은 “30여 년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며 “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 프로토콜 재정립과 국방부, 합참 등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해왔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입틀막 논란을 불러온 조직이다. 지난 1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당했으며, 지난해 2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퇴장당했다. 진보당 소속의 김선재씨는 2월 한국과학기술원 입구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하다가 경호처에 의해 퇴장당했다. 같은 날 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씨(당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역시 졸업식장에서 강제 퇴장됐다. 이와 관련해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미디어오늘에 “입틀막 경호에 대해 어떤 입장 표명이나 사과도 없는 상황에서 당사자가 승진됐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국정 기조 전환을 명령했는데, 대통령실은 이를 이행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경호처는 과잉 경호, 심기 경호로 ‘입틀막’ 논란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곳”이라며 “책임자를 경질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1급인 김종철 차장을 차관급인 병무청장으로 승진시켜준 셈”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 입과 표현의 자유를 틀어막은 행패를 일벌백계해도 모자랄 판에 시혜성 영전을 감행하는 건 총선 민의를 무시하는 귀틀막 처사”라며 “입틀막 심기 경호가 오히려 출세의 지름길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다. 국민들을 상대로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입틀막 국정 기조를 앞으로도 고수하겠다는 무도한 선언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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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이 펼치는 세계영원한 우슈인 이 승수 사범이 펼치는 세계 우슈(武術 무술의 중국 발음)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1970-80년대에 홍콩 무술 영화, 특히 쿵푸 관련 영화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영화를 본 청소년,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우슈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영원한 우슈인인 이 승수 사범도 이렇게 시작했다. 우슈는 자아의 생존 방위 혹은 종족유지를 위한 인간 자연 본능에서 출발하였다. 기원과 관계되는 문헌은 후한(後漢)의 반고(班固 서기 32 ~ 92년)가 지은 한서 백권 중에 수박육편(手搏六編)으로 가장 오래된 무예서이다. 우슈는 동양사상의 하나인 지행합일(知行合一)사상의 영향을 받아 생성 발전되었으며 실천을 중요시하는 지행합일 사상은 우슈의 발전에 실마리가 되어 우슈의 운동형식과 기술체계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의 우슈는 전통우슈를 바탕으로 1990년 제11회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우슈경기 7종목(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어 국제 스포츠계에 공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1993년 중국 상해에서 제1회 동아시안 게임과 그리고 1994년 일본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또 1997년 부산 동아시안 게임에도 채택되었고 제13회 태국 방콕아시안게임에도 채택되었으며 산타 경기가 추가 되었다. 우슈의 종목으로는 중국 북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장권(長拳)과 남방무술이라 할 수 있는 남권(南拳)과 양생술인 태극권 (太極拳)의 권법부분과 단 병기인 도술(刀術), 검술(劍術)과 장병기인 곤술(棍術), 창술(槍術)의 무기술 부분의 표연 경기와 동급 체급선수간의 자유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산타(散打)가 있다. 우슈는 중국 전통 쿵후(功夫)를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현대 스포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우슈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전통 쿵후는 1950년대 전후에 국내에서 화교들에게만 무술을 지도하던 중국 쿵후의 고수들이 한국인들에게도 전수하게 되었고 소수의 한국인들이 어렵게 무술을 전수받아 국내에 보급시킨 것이 오늘날의 한국 전통 쿵후 십팔기 무술의 뿌리가 되었다. 초창기 쿵푸 무예를 전수했던 중국의 노사(先生)는 서울에서 소림권의 고 광유 노사, 매화 당랑권의 임 품장 노사가 전수하였으며, 인천에서는 팔괘장의 노 수전 노사가 전수하였고, 부산에서는 당랑권의 강 경방 노사가 전수하였다. 그리고 화교무술가의 이 덕강 노사와 여 품삼 노사 등이 지도하였다. 국내의 쿵후무예는 임품장 노사와 이덕강 노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이들에 의해 지도받았던 한국의 무술인들이 사범자격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의 사범들이 늘어나면서 무술 사범들의 구심점이 필요하여 사단법인 대한쿵후협회의 모체인 대한 십팔기 무술협회의 황 주환 회장님께서 중국 노사들과 협의한 후에 1965년 아현동의 국술총본관에서 (당시 대만의 대사관에서 인정받음) 대한민국 최초로 본 협회의 모체인 [전국무술국술협회]를 창립하고 총재로는 중국의 임 품장 노사가 추대되고 회장은 한국의 황 주환 노사가 추대되어 중국 십팔기 무술의 구심점이 되었다. 그 후 1967년 3월에 한국의 쿵푸 무술인으로 구성된 [대한십팔기무술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으로 재추대 되면서 한국 십팔기무술 문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 협회가 설립된 후에 강용일, 이일형, 김갑현, 김주헌, 정소우, 최상철 등 국내 1세대 무술 노사들이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무술도장을 개관하여 쿵푸 십팔기무술을 본격적으로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9년에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인 ‘대한 우슈협회’가 설립되고 사회단체인 ‘대한십팔기협회’가 유사단체로 활동하여 1997년 12월에 대한십팔기무술협회를 ‘대한 쿵푸협회’로 개명하면서 전통권과 현대권으로 분류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중국의 현대무술 우슈(Wushu)가 들어오면서 한국의 전통무술(전통권) 쿵후(kung-fu) 수련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근대 무술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쿵후(십팔기)무술의 전통권법이 소실될 위기까지 왔었다. 이러한 위기감과 안타까움에 사단법인 ‘대한 쿵푸협회’ 최 주성 회장이 중심이 되어 본 협회의 설립자이신 황 주환 회장님을 총재로 추대하고 뜻을 함께 한 의식 있는 소수의 사범들과 조직개편을 하여 강경한 의지로 전통권법을 지켜가자는 뜻을 모아 많은 시련과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중국무술 쿵푸 무술협회를 해산시키지 않고 전통권법을 우리 민족의 정서와 체형에 맞게 토착화시키는 등, 한국의 전통 쿵후 무술을 계승 발전시켜 전수하고 있다. 이승수 선수는 196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중퇴 하고 1989년도 우슈 국가 대표에 도전하여 1년 반만에 국가대표 선발되어 1993년도 중국 상해에서 제1회 동아시아 대회 동메달을 획득에 이어 같은 해 가을 미국에서 실시한 국제 무술대회에서 우승했다. 그후 1995년 국가대표선수는 은퇴하고 지금은 경기도 도민 대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대한호국불교 소림선종 혜능국제불교 대학 무술 총지도 사범 및 일산에 사)무예문화원 대도화랑무예 일산지부 전수관 관장으로 대도화랑무예 및 유슈, 12종 체형관리/ 시니어 라이프 내공운동 / 키 성장관리 / 다이어트 관리를 하고 있다. 우슈는 국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 보편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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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출신 린가드 포함' 2024 K리그, 주목할 만한 새 외국인 선수는?유럽 빅리그 출신부터 올 시즌에도 대거 합류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선수들 등 올 시즌 K리그에 새롭게 입성하는 주목할 만한 외국인 선수들을 알아본다. 린가드(서울), 오두(충북청주).. 유럽 빅리그 출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서울 린가드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빅네임 영입으로 불리며 입단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년간 활약했다. 린가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올 시즌 높은 수준의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청주 오두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토트넘과 프로 계약 체결 후 토트넘U18, 토트넘U21 팀 등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 복수 국적을 가진 오두는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에서 모두 연령 별 대표팀으로 뛴 이력 또한 갖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는 잉글랜드를 포함해 덴마크, 이스라엘,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등 다양한 해외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오두는 191cm의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스피드, 개인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윙어로, 올 시즌 충북청주의 빠른 공격전개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켈빈(울산), 비니시우스(전북), 탈레스, 이탈로(제주)..눈에 띄는 브라질 출신 매 시즌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거 합류했다. 먼저 브라질 출신 울산 켈빈은 브라질 4부리그 격인 세리에 D의 EC 상조제에서 프로 데뷔 후, 차근차근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까지 입성해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대기만성형 선수다. 켈빈은 좌우 윙 포워드 등 2선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특유의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과 돌파, 슈팅, 패스 등 공격력을 두루 갖췄다. 또 다른 브라질 출신 전북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까지 콜롬비아 1부리그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는 넓은 시야를 가진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공수 전환 조율 능력, 특유의 발기술을 발휘한 수비진 돌파 능력이 특징이다. 비니시우스는 전북의 에르난데스, 티아고 등 검증된 브라질 공격수들과 함께 삼바 트리오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는 브라질 듀오 탈레스와 이탈로를 영입했는데, 탈레스는 측면 공격수, 이탈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예정이다. 두 선수는 이미 제주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동료 헤이스, 유리 도움으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은 브라질 출신의 2000년생 유망주 엘리오를 영입했다. 엘리오는 어린 나이지만 브라질 세리에A, B 등에서 여러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빠른 공간 침투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한(수원FC), 포포비치(광주), 아스프로(포항), 알리쿨로프(부산)..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올 시즌에도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아르한은 수원FC 입단과 동시에 큰 기대를 받았다. 현역 국가대표 아르한은 롱 스로인 능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패스 능력을 두루 갖춘 측면 수비수로 자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선수다. 아르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아르한 영입 후 수원FC 구단 공식 SNS는 팔로워가 3배 넘게 껑충 뛰기도 했다. 새롭게 K리그에 입성한 호주 출신 센터백들도 눈에 띈다. 광주는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포포비치를, 포항은 맥아서FC의 주전 수비수 아스프로를 나란히 영입했다. 포포비치는 호주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공간 커버 등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스프로는 이미 이달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 모두 나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부산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 알리쿨로프를 영입했다. 알리쿨로프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인 압박 능력과 뒷공간 수비 커버 능력이 뛰어나 부산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미야(강원), 요시노(대구), 유키야(경남), 미유키(충북청주)...새 얼굴의 일본 선수들 아시아쿼터로 K리그에 새롭게 입성한 일본인 선수들도 눈에 띈다. 강원은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 카미야를 영입했다. 카미야는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 시미즈S펄스 등 다양한 J리그 팀에 몸담았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강원의 다양한 공격 옵션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수비형 미드필더 요시노를 영입하며 계약 만료로 떠난 케이타의 공백을 메웠다. 요시노는 도쿄 베르디,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 상가, 베가타 센다이, 요코하마 등 J리그에서만 10년 가까이 활약한 베테랑이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킥력이 좋은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이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 밖에도 경남은 스페인, 태국, 스웨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해외 리그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 유키야를, 충북청주는 J리그에서 12년간 활약한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미유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출처-인터풋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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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중요한 건 소통·협업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공'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소통과 협업을 내세웠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경기도 고양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대한축구협회의 황보관 기술본부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바라본 한국 축구의 미래'를 논했다. 지난달 27일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8일 입국한 뒤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달 24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200여 명의 국내 지도자 앞에 선 클린스만 감독은 먼저 "한국에 도착하고 많은 환대를 받아 감사하다. 매일 배우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에 대해 배우고 이 나라와 축구에 대해 배우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이 돼 영광"이라고 재차 말한 그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 나도 여러분을 통해 배우고, 여러분도 나를 통해 배울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40년간 축구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했고, 이를 A대표팀 선수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전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두리 축구 대표팀 기술자문과 함께 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을 돌아보며 '심리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중동 환경에 적응하는 게 중요했다. 심리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팀들이 본국으로 빨리 돌아갔다"며 "독일과 스페인, 덴마크 등 더 좋은 성과를 낼 거란 기대를 받았던 팀들이 이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돌아가야 했다.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세계 축구의 흐름에 적응하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소통'과 '협업'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5∼20년간 기술과 데이터, 정보 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추가로 여러 부서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해졌다"며 "가장 중요한 건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다. 축구협회와 소통하고 K리그 감독들, 선수들과도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이 어떤 심리 상태를 가지고 있는 지 파악해야 하고, 어떤 구단에 속해 있든 선수들이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우선적인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을 외친 클린스만 감독은 "주변의 모든 이들과 명확한 소통을 통해 목표를 정해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는 게 우리의 명확한 목표이고,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그는 "토트넘(잉글랜드)에 있는 손흥민이나 나폴리(이탈리아)에 있는 김민재, 마요르카(스페인)에 있는 이강인, 다른 K리그 선수들 등 모두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목표를 이해시키고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야 한다. 목표를 정의하고 선수들과 함께 이겨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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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단독 행사에 식사 모임까지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수어의날 기념식에 단독으로 참석했다. 김 여사는 행사에서 수어로 축하메시지와 함께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다.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가 단독으로 공식 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1일에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 단독으로 참석해서 신년덕담을 했다. 특히 김 여사는 덕담에서 "최근 해외 순방을 다니다 보니까 해외 정상들께서 저에게 한국 디자인, 한국 문화, 한국 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물어보고 관심을 가진다"고 전하며 영부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고물가로 인해 설 연휴 장바구니 물가에 우려가 컸던 지난달 중순에는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은 봉사활동 차 대구를 방문한 김에 시장을 가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으나, 설 대목을 앞두고 '보수 정치 1번지'를 찾아 길거리 음식을 먹고 양말과 누빔한복을 사는 영부인은 주목을 끌 수밖에 없었다. 식사 모임을 통한 여권 내 영향력도 다져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2일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신년인사회에서 "여성 의원님들만 따로 한번 모시겠다"고 한 김 여사는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 10명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한 김 여사는 같은달 30일에 국민의힘의 나머지 여성 의원 11명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김 여사는 의원 자녀들의 안부를 묻는 등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며 의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의원들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의 배우자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지난 1일에는 대통령실 실무진급 직원들 30여명을 관저로 초대해 도시락 오찬을 가졌는데, 이러한 자리는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전언이다.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일이다. 지난해 쪽방촌 생필품 전달 봉사, 한부모가족 행사 등에 참석했다. 지난해 캄보디아 순방 때 인연을 맺은 옥 로타(14)군이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하기까지 꾸준히 챙겼다. 수술을 잘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는 로타군을 지난달 31일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여사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몇가지 의혹이 불거지자 '배우자'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일각에서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영부인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전시기획 등의 전문성을 살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달 UAE 국빈방문 당시 김 여사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모친이자 초대 대통령의 부인이 셰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알 케트비 여사와 별도의 친교만찬을 갖고, 문화·청소년 장관과 환담을 하며 '문화 교류'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교환했다. 스위스에서는 '예술가 리더' 행사에 참석하고, 취리히 미술관서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과 면담을 하는 등 전문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선거에서 공약했던 대로 제2부속실은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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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억원 예산 들여 용담정주차장 인근 5동 건물 등의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동학발상지인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 정립 경주시가 동학발상지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이하 동학기념관)’이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박상종 천도교 교령, 동학 및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의례를 시작으로 동학문화창작소 및 소리사랑 등의 문화공연, 경주시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 복원을 비롯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동학발상지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33억원 예산을 들여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 일원 3만4332㎡ 부지에 동학기념관 214㎡, 교육수련관 1813㎡ 등 5동 규모 건물을 포함해 놀이터, 야영장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했다. 지난 2009년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동학기념관을 착공해 지난해 12월 건물과 부대시설까지 완공됐다. 동학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 및 동학 발상과 관련된 설명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교육수련관 1층은 강의와 세미나실이 있으며, 2층은 일반객실 외에도 가족실, 장애인실 등 총 12개의 객실을 갖추었다. 더불어 족구장, 옥외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운영은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공통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화랑마을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동학 관련 단체의 프로그램 참여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해 주변 유적을 연계한 체험시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동학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활동 시설인 화랑마을에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체험관광과 한국정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 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근에 동일 사업으로 복원‧정비한 수운 최제우 생가(가정리 314번지 일원)와 용담정, 수운 최제우 태묘, 유허비 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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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핼러윈 비극’으로 156명 압사 사고서울 이태원 ‘핼러윈 비극’으로 156명 압사 사고 지난 10월 29일 밤 핼러윈 데이를 즐기러 이태원에 모여 들었던 10만 여명 인파 중에 해밀턴 호텔 옆 길이 40m, 폭 3.2m 골목길에서 수천 명이 밀리고 밀리며 엉켜 넘어지는 바람에 156명이 압사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였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101명은 여성, 55명은 남자로 확인됐으며 지난 2014년 304명이 사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의 인명 피해였다. 대부분 20대 여성이었으며 10대 사망자도 6명, 외국인도 20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초저녁부터 인파가 너무 몰려 사고의 위험섬을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경찰은 적절한 조치를 즉시 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고가 난 골목은 지하철 6호선 1번 출구에서 해밀턴 뒤편의 세계음식문화거리 방면으로 올라가는 약간의 오르막길이었다. 29일 밤 10시가 조금 지나 이 골목 위쪽 부근에서 사람들이 연속적으로 쓰러지며 겹겹이 엉키는 일이 발생하여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깔린 사람 대부분이 압사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쓰러졌는데도 인파가 계속 골목으로 밀려들면서 넘어진 사람위로 계속 넘어지면서 사람들이 겹겹이 엉켜 압사, 질식사 하였는데 특히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들의 피해가 컸다. 인파가 너무 많아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의 어려움이 심각했다. 질식한 사람들을 구조대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지만 너무 늦었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사망자가 많있다, 참고: 핼러윈’(Halloween)은 만성절 전야제를 뜻하는 ‘올 핼러우스 이브’(All Hallows’ Eve)가 줄어든 말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4세기 무렵부터 만성절, 즉 모든 성인의 날(All Saints’ Day)을 기념해왔다. 모든 성인의 날은 축일이 제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특별히 기억하고 기리며 말 그대로 모든 성인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모든 성인의 날은 서기 800년경 그 날짜가 11월 1일로 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영어학원등의 원어민 강사들이 핼러윈 행사를 소개하기 시작하여 일부 청소년, 젊은이들에게 통과의례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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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주민,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 탈 수 있다인천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간선시내버스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해 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이 8,340원 미만(생활구간)일 경우에는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8,340원 이상의 장거리 구간에 대해서는 섬 주민이 정액으로 5~7천 원의 운임만 부담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됨에 따라, 여객선도 대중교통 요금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강화군과 옹진군의 섬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이며, 인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의 운임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통하여 섬 주민만이 아닌 인천시민은 정규운임의 80%를, 타 시도민 50%, 출향민 70%, 군장병 면회객 70%를 지원하고 있어 적은 금액의 본인부담금으로 여객선 이용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배 시 섬발전지원과장은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섬 주민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권 보장을 통해 생활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섬 정주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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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내일의 주인공, 올바른 성장환경 조성에 올인청소년전담부서 신설, 청소년 대상 신규사업 발굴 등 인천시의 청소년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달‘청소년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가족부 심의를 거쳐 3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년대비 17%나 증액된 총 337억 8천만원(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0.3%)의 예산을 확보하여, △청소년참여 및 권리증진(23개 사업)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12개 사업)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22개 사업) △청소년정책 주친체계 강화(14개 사업) 등 총 4개 영역, 6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영역별 세부추진 사업 : 총 67개 사업 337억 8천만 원 > (전년대비 17% 증가) 우선 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채널을 활성화한다. 이룸 홈페이지 지난해 말 구축한 청소년 사이버 공간 ‘이룸’(http://www.i-eroom.com)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룸’을 개발했다. 청소년 프로그램, 소통 공간 커뮤니티, 동아리와 학생회 활동 플랫폼, 청소년 정책제안,‘웹진Moo’(인천시 청소년기자단의 기사제공 공간) 서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또한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개선해 나간다. 시는 올해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적 지원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천지역 만 18세인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올 4월경부터 생리용품 구입비를 신규 지원하며, 2023년에는 만 17~18세, 2024년은 만 16~18세까지 연차별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내실화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늘품’공간에 8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 및 집기류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북카페형 쉼터(교육 및 휴식공간), 교육 및 상담공간(상담실, 야외정원), 스튜디오 및 다목적실 등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현황 >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올해 초 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국임에도 내일을 이끌 청소년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잘 뒷받침하여 그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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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부 대상‘알송달송 미술관’ 중·고등부 대상‘꿈을 그리는 미술관’수강생 모집인천광역시는 송암미술관에서 2022년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알송달송 미술관>과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 참가할 중·고등학교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알송달송 미술관>은 초등학교 대상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온라인 교육영상수업을 준비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할 초등학교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을 그리는 미술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관 내 직업군인 큐레이터를 탐색하고, 보존처리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단체 접수 받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전시관람 및 보존처리 체험을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기간 동안 전화(☎440-6786,6785)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비대면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코로나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미술관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