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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잠행 깬 '첫 낙선인' 회동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2.23.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 후 만난 첫번째 낙선인이다. 원 전 장관도 잠행을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번주 복수의 정치권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곳은 한 전 위원장 자택 인근으로 원 전 장관이 먼저 만남을 꾀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을 알아본 도곡동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확산됐다. 다만 양측 모두 해당 만남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달 초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구를 세 차례가량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다. 인천 계양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등 돈독한 장면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한 전 장관이 10살가량 후배다. 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토부 장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번 만남은 원 전 장관과 한 전 위원장 모두 차기 당권주자, 대권주자로 거론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애초 6월 말 7월 초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전당대회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에서 1위는 유승민 전 의원(28%), 2위는 한 전 위원장(26%)로 오차범위(신뢰수준 ±3.1%포인트, 표본오차 95%, 응답률 1.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내 접전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48%로 압도적 1위였고, 원 전 장관 13%, 나경원 당선인 12%, 유 전 의원 9% 순이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긍정적인 당내 반응도 나왔다. '황우여 비대위'에 합류한 김용태 당선인은 이날 채널에이 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전당대회가 흥행할 수 있다는 요소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게(흥행이) 되는 것은 지도부의 일원으로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차기 당 대표 적합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 본인의 권력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인사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점에서 "사실 당 대표 출마가 정치 문법에는 맞지 않지만 그걸 해낸다면 대권 주자로 우뚝 설 수 있어 한 전 위원장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유승민 전 대표, 나경원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원희룡 전 장관 모두 다 전당대회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며 "이들이 당을 위해서 토론하고 당의 미래 비전을 갖고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신평 변호사, 이철규·조정훈 의원 등이 '한동훈 등판론'을 부추기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한 도서관에서 시민이 찍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 전 위원장에게 지지층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다. 홍 시장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폐세자', '문재인의 사냥개', '배신자', '갑툭튀' 등 한 전 위원장을 향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며 동정 여론을 형성했고, 신 변호사가 총선 패배의 책임이 한 전 위원장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기름을 부었다. 이철규 의원이 "자신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은 이유는 총선 패배에 있고, 한 전 위원장도 판단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점, 조정훈 의원이 총선백서TF 위원장으로 주도한 '설문 문항'에서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떠올리게 한 점도 마찬가지다. 한 전 위원장을 오히려 당내에서 견제하는 듯한 인상으로 비춰지면서 지지층 결집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 전 위원장 팬카페는 총선 전 1만8000명대였지만 이날 가입자 6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공식 인준을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전주혜·김용태·유상범·엄태영 비대위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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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캐스팅27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은과 박보검이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 출연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폭싹 속았수다'는 옛날 사진의 고된 배경 속에서 늘 웃고 있었던 우리 엄마, 아빠의 쨍쨍했던 시절 이야기다. 엄마의 첫사랑 이야기, 아빠의 무용담, 할머니의 반항아 시절, 할아버지의 사랑꾼 시절 등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보내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다. 이지은은 극 중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애순 역을 맡는다. 여러모로 야무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염소처럼 떨리는 간 작은 문학소녀이기도 하다. 조금 덜 가졌지만 그늘지지 않은 아이. 햇빛 한 줄 안 내주는 야박한 담벼락 그늘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향해 고개를 반짝 치들고 있는 풀꽃처럼 요망진 인물이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를 비롯해 영화 '페르소나' '브로커'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존재감과 신뢰감을 키운 이지은은 애순의 봄, 여름 시절을 맡아 동그랗고 단단한 관목처럼 영글어가는 애순의 청춘을 흡인력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박보검은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 관식 역을 연기한다. 관식은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로, 지극한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 '영특한 무쇠'다. 그러나 연애엔 물복숭아라 애순이가 웃어도 고장 나고, 울어도 고장 난다. 그래도 충심 역시 무쇠라 처음부터 간도 안 보고 오로지 애순이만 사랑하고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다. 시대를 핑계 삼아 뻔하게 흘러갈 수 있던 애순의 일생일대 기로마다 핸들을 틀고, 사이드브레이크 당기고, 때론 액셀을 밟아버린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그리고 '서복'을 통해 매 작품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박보검은 제 사람을 시들게 하는 일이 가장 부끄러운 것이라고 여기는, 한결같이 늘 푸르른 소나무 같은 관식의 청춘 시절을 공감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받은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현재 기획 마무리 단계이며 올 상반기 사전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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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서희선, 안타까움 유발하는 엇갈린 로맨스! (학교 2021)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김강민-서희선, 안타까움 유발하는 엇갈린 로맨스! 서로를 향한 애틋+서글픈 눈빛 황보름별, 절친 서희선 위한 오작교 되어줄까? - 김강민-서희선, 애절함 가득한 표정으로 드러낸 진심!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 있을까? 김강민과 서희선의 가시 밭길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12일(내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15회에서는 서로의 주변만 빙빙 맴도는 지호성(김강민 분)과 고은비(서희선 분)의 엇갈린 로맨스가 절절함을 유발할 예정이다. 앞서 하루아침에 아기 아빠가 된 지호성은 고은비와 급격히 멀어졌다. 그럼에도 지호성은 커버 댄스 영상을 촬영해 주거나 라이브 방송 돕는 등 고은비의 꿈을 응원했다. 그러나 자신 때문에 말도 안 되는 루머에 휩싸인 고은비의 현실을 인지하고 더욱 단호하게 거리를 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자의 사정으로 애써 마음을 눌러야 하는 지호성과 고은비의 짠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서글프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말을 걸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의식하며 주변을 배회하는 애절함 가득한 모멘트는 짠함까지 느껴진다고. 그런가 하면 고은비는 절친 강서영(황보름별 분)과의 대화를 통해 지호성에게 시그널을 보낸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서영은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고은비와 지호성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한다고 해 그녀의 회심의 일격이 지호성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적인 문제 속 서로를 위해 진심을 숨기는 청춘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은비를 단칼에 거절하고 뒤에서 후회의 눈물을 흘린 지호성이 당돌한 그녀의 시그널을 눈치챌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5회는 12일(내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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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향한 입덕 부정기 지나 짝사랑 시작 최우식의 깜짝 방문! 김다미, 후회와 각성의 눈물 ‘맴찢’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순간 최고 시청률 4.7% 기록 2049 시청률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이기적이었어” 김다미, 최우식 향한 입덕 부정기 지나 짝사랑 시작 ‘최우식 친구’ 자처한 노정의 신경 쓰이는 김다미 최우식의 깜짝 방문! 김다미, 후회와 각성의 눈물 ‘맴찢’ 최우식, 절친 김성철 촬영본에서 이상 기류 감지 청춘들의 짝사랑 시그널 ‘혼선’ 속, 관계의 향방은?!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답도 약도 없는 짝사랑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10회에서 국연수(김다미 분)가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돌연 친구를 제안한 최웅(최우식 분)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지나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 그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시청률 역시 전국 4.3% 수도권 4.2%를 기록, 순간 최고 4.7%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김지웅(김성철 분)의 등장에 국연수는 도망치듯 최웅의 집을 나섰다. 그리고 절친 이솔이(박진주 분)에게 최웅이 친구를 하자고 했고 무슨 생각인지 알아보기 위해 ‘자백’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솔이는 “자백이야, 고백이야? 지금 수사물 아니고 멜로야. 범인 잡는 거 아니고 짝사랑하는 거라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물론 국연수는 아니라고 잡아뗐지만, “상대방 생각이 궁금한 것, 내 마음과 같길 바라는 것”이 짝사랑이라는 이솔이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최웅의 집 마당에서는 엔제이(노정의 분)의 인터뷰 촬영이 한창이었다. 때마침 국연수는 깜빡 두고 온 파우치를 핑계로 최웅의 집을 찾았지만, 엔제이의 인터뷰도 모자라 두 사람이 데이트에 나서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엔제이와 식사를 하던 최웅은 몰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애써 담담한 척하지만 “왜 사람들은 날 이해해 주지 못할까요?”라는 엔제이를 “이해받으려고 안 해도 돼요. 나만 날 이해하면 돼요”라고 위로했다. 국연수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이 신경 쓰였지만, 정작 최웅은 엔제이의 집 초대도 거절한 채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욕실에서 발견한 파우치를 들고 국연수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국연수의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의 부름에 세상 어색하고 불편한 식사를 했다.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시종일관 쌀쌀맞던 할머니는 “너 울린 놈 뭐가 예쁘냐”라며 최웅과 이별 후 힘들어하던 손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말에 놀란 것도 잠시, 최웅은 “거 봐. 친구 해도 괜찮잖아, 우리”라며 돌아갔다. 드디어 국연수가 각성했다. 최웅과 국연수의 10년은 ‘친구’라는 관계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복잡했다. ‘그러니까 전, 단 한 번도 최웅을 잊은 적이 없었나 봐요’라는 그의 내레이션이 바로 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그가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이기적이었어”라며 할머니의 품에 안겨 흘린 후회와 미련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웅이 김지웅의 생일을 맞아 방송국 편집실을 찾은 가운데, 촬영본에서 김지웅의 시선으로 담긴 국연수의 모습을 확인한 그의 굳은 표정도 심상치 않았다. 이제껏 국연수만 바라보느라 놓치고 있던 절친 김지웅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한 것. 솔직한 진심을 마주할수록 더욱 엇갈리는 청춘들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과몰입도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SBS <그 해 우리는> 10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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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재회 로맨스 2막 돌입,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입맞춤 후 변화 찾아올까? 재회 로맨스 2막 돌입, 후반부 관전 포인트 셋! # 최우식X김다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김성철의 변화와 노정의의 직진! 불붙은 짝사랑, 그 향방은? # 아직 베일에 감춰진 이야기! 인물별 과거 서사에 ‘주목’ ‘그 해 우리는’이 더욱 애틋하고 설레는 2막을 연다.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이 오는 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난 줄 알았던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이별 후 5년 만의 재회로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아직 가슴 한구석에 원망과 미련을 남겨둔 채, 또다시 얽힌 ‘X-연인’과의 재회 후유증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만 갔다. 여기에 한층 선명해진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짝사랑 시그널까지 더해져, 복잡하게 얽히는 관계 속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2막을 앞두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X-연인’ 최우식X김다미의 두 번째 로맨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어쩌다 비즈니스로 최웅의 집을 찾은 국연수가 물벼락을 맞을 때까지만 해도, 김지웅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 촬영 제안에 두 사람이 죽자사자 도망칠 때까지만 해도, ‘애증’의 인연에 그치고 말 줄 알았다. 하지만 애써 눌러왔던 마음은 그들조차 모르게 터져 나왔고, 후회하고 도망치기를 반복했다. 그런 가운데 반강제로 이끌려 떠난 여행은 최웅, 국연수 관계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기억을 떠올리며 흔들리기 시작한 두 사람은 빗속에 마주했고, 최웅이 국연수에게 갑작스레 입을 맞추며 심박수를 높였다. 이제껏 외면하고 부정했던 자신의 진심을 서로에게 꺼내 보일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 이들의 재회 로맨스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 김성철은 변화 시작, 노정의는 직진 가속?! 달라도 너무 다른 짝사랑의 향방 김지웅은 선배 박동일(조복래 분)로부터 최웅과 국연수의 다큐멘터리를 떠맡게 됐지만, 이로써 그의 10년 묵은 짝사랑도 봉인 해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카메라 너머로 지켜만 보는 ‘관찰자’ 역할이라고 말하던 그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절친 최웅에게 “촬영할수록 헷갈리네. 네가 국연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에 대한 불편함인지…”라며 말을 삼키는 김지웅의 모습은 그의 변화를 짐작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발 더 나아가 최웅에게 마음을 전한 엔제이의 행보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한다는 거 아니고 사귀자고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단은 좋아한다는 거니까”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돌직구 고백은 역시 엔제이다웠다. 무엇보다 최웅과 국연수가 이들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한 만큼, 네 청춘 남녀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아직 베일에 감춰진 이야기! 최우식X김다미X김성철X노정의 과거 사연에 ‘주목’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전개는 또 하나의 ‘꿀잼’ 포인트다. 앞서 최웅, 국연수, 김지웅의 각자 다른 시점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인물별 서사와 감정에 몰입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아직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가 후반부를 통해 새롭게 펼쳐질 예정. 청춘들의 사랑, 우정, 가족, 그들이 직면한 현실까지 아우르는 이들의 과거 사연이 웃음과 설렘 너머 뭉클한 공감을 선사하며 더욱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9회는 오는 3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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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원조 꽃미남’ 배우 박용우,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한다!” 독특한 하트시그널 고백!박용우, ‘미우새’에서 솔직한 입담X아낌없는 매력 방출! ‘원조 꽃미남’ 배우 박용우,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한다!” 박용우, 독특한 하트시그널부터 거지병(?)까지 고백한 사연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강 동안이자 ‘믿고 보는 배우’ 박용우가 꾸밈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박용우는 MC 서장훈과 남다른 인연을 밝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소환해 장훈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거지병(?)에 걸렸던 사연을 얘기하며 내복을 두 달 동안 빨지 않고 입었다는 충격 고백을 해 또 한 번 ‘깔끔 왕’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잠시 후, 털털한 면모를 뽐낸 박용우의 로맨틱한(?) 습관이 밝혀져 녹화장에서는 “로맨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다” “매력적이면서 묘하다” 라며 신기해 했다. 다름 아닌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가 난다”라며 독특한 하트 시그널과 이로 인한 고충(?)까지 고백한 것! 한편, 영화 ‘유체이탈자’로 돌아온 박용우에게 MC들은 “어느 날 ‘미우새’ 아들들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면, 누구의 몸에서 깨어나고 싶어요?”라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의외의 인물을 꼽아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아낌없는 매력을 방출한 박용우의 활약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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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2021 ‘미우새 선택’, 야심X 권력욕 똘똘 뭉친 ‘제 2대 반장선거’ 공개!2021 ‘미우새 선택’, 야심X 권력욕 똘똘 뭉친 '제 2대 반장선거' 공개! ‘미우새 단합대회’! ‘명불허전’ 최후의 승부로 꿀잼 케미 선사! ‘제 2대 미우새 반장선거’ 노린 ‘김준호’의 반란, 최후의 결과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아들들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승부로 ‘명불허전’ 꿀잼 케미를 터트리며 단합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아들들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돌싱’ vs ‘싱글’ 대전을 이어갔다. 특히 역대급 상품들을 모두 건 마지막 ‘물바가지 게임’에서 물 폭탄을 뒤집어쓰며, 한바탕 수(水)난을 겪은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쾌함도 잠시, 반장 상민의 본격적인 수난이 시작됐다. 부위원장 준호가 ‘반장 교체’ 의 운을 떼며 반란을 일으킨 것. 심지어 상민에게 당했던 온갖 수모와 부조리를 폭로하며 아들들의 동정여론(?)을 사기 시작했다. 이에 반장 재신임 청문회가 열렸는데, "사리사욕이 많아졌다" "반장이 된 후 이사를 간다" 등 온갖 네거티브가 쏟아져 상민을 당황케 했다. 한편, 준호는 반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미리 포섭한 내부자들(?) 희철, 종국, 재훈에게 은밀한 시그널을 보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경쟁 후보가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마침내 열린 '미우새 2대 반장선거'에서는 현장은 물론 지켜보던 녹화장마저 긴장에 휩싸였다. 과연 반장 상민의 연임일지 새로운 반장의 탄생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반전의 승부사들과 함께한 ‘제 4회 미우새 단합대회’ 마지막 편은 3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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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키워드로 미리 보는 ‘피의 게임’! #5MC #10인의 플레이어 #최대상금 3억MBC [피의 게임]키워드로 미리 보는 ‘피의 게임’! #5MC #10인의 플레이어 #최대상금 3억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MC 군단 이상민-장동민-슈카-박지윤-최예나, 예리한 촉+매의 눈+티키타카 호흡으로 중무장! 몰입감 더한다!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각양각색 직업-성별 가진 플레이어! 최대상금 3억 받을 우승자는 과연 누구?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최대상금 3억을 쟁취하기 위한 익스트림 심리 서바이벌 포문 연다! 11월 1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 MBC X 웨이브(wavve)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이 더욱 흥미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포스터,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할 시청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첫 번째 포인트는 ‘5MC’다. ‘피의 게임’을 이끌고 갈 이상민, 장동민, 슈카, 박지윤, 최예나는 각자의 무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플러스시킬 예정이다. 연예계의 불사신으로 통하는 이상민은 돈과 관련, 자신이 겪은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플레이어들의 입장을 현실적이고 따뜻하게 대변한다. 두뇌, 심리 서바이벌에서 두각을 드러낸 동시에 만능으로 활약 중인 장동민은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롭고 예리한 관찰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맡는다. 더불어 ‘추리의 여왕’ 박지윤 또한 남다른 ‘촉’으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의 몸짓, 눈빛의 시그널을 포착하며 남다른 추리력을 발휘, 마니아층 팬덤을 형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브레인을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슈카가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플레이어들의 상황을 통찰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자신의 지식으로 전문성을 더한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최예나 역시 치열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동시에 톡톡 튀는 매력과 패기로 심리 게임계의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두 번째 포인트는 단연 ‘10인의 플레이어’다. 전 야구선수부터 UDT 출신, 의대생, 아나운서, 경찰, 미대생, 대학원생, 래퍼, 여행크리에이터, 한의사 등 각각 다른 성별과 연령대와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이 모여 어떻게 게임을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어마어마한 상금을 두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쳐야 하기에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간다. 여기서 누군가는 음모와 배신과 거짓, 모략을 택하고 또 누군가는 배신당하고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는 가장 가까이에서 인간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본능까지 끌어내며 강한 몰입을 선사하게 된다고. 무엇보다 같은 공간 안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인간적인 관계까지 쌓여가는 가운데 과연 이들은 마지막 남은 인간성을 지키게 될지, 끝까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싸우게 될지 모두를 궁금케 한다. 마지막 키워드는 ‘최대상금 3억’이다. 10명의 플레이어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될 경우 플레이어는 최대 3억 원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얼굴이 알려졌거나, 혹은 비연예인인 플레이어들은 모두 최대상금 3억 원을 타기 위해 ‘피의 게임’에 지원해야만 하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을 터. 때문에 엄청난 상금을 눈앞에 둔 이들은 자신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치밀한 두뇌 게임과 처절한 심리극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쾌감을 전달, 진한 메시지와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심리 서바이벌의 한 획을 긋게 될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오는 11월 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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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포맨’+서장훈, 다시 뭉친 ‘돌싱파이브’ 역대급 케미 폭발! 서장훈 향한 견제(?)에 大폭소!‘돌싱포맨’, 정규 편성 축하해주러 온 서장훈 향한 견제(?)에 大폭소! ‘돌싱포맨’+서장훈, 다시 뭉친 ‘돌싱파이브’ 역대급 케미 폭발! ‘돌싱파이브’, 이별 노래 듣다가 단체로 울컥+짠내 폭발한 사연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정규 편성을 기념해 자전거 캠핑을 떠난 돌싱포맨의 모습이 공개돼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돌싱포맨을 축하해주러 온 서장훈은 ‘정규 편성 일등 공신은 나’라며 우쭐대기 시작했다. 이에 탁재훈은 서장훈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돌싱포맨은 각자 시청률 공헌도를 내세우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해 축하 자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자신의 공헌을 어필하던 김준호는 갑자기 특급 인맥을 과시하며 절친 영화배우에게 전화를 해 모두를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어 돌싱포맨은 ‘여자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 웃픈(?)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잠시 생각하던 서장훈은 여자 친구에게 꼭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며 모두의 상상을 초월한 답변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반면, 임원희는 지금 헛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좋아하는 이성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공유했고,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 사람들 진짜 큰일이네….” 라며 탄식 섞인 팩폭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돌싱파이브는 이별 시그널에 대해 이야기하며 처절했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별 전문가 돌싱파이브는 이별했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를 추천하던 중 분위기에 젖어 이별 노래를 합창하면서 단체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까지 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진격의 돌싱’ 서장훈의 귀환으로 완전체가 된 돌싱파이브의 더 짠내 나는 모습은 2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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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석 특선 영화] 2021 SBS 추석 특선 영화 퍼레이드2021 SBS 추석 특선 영화 SBS는 2021 추석 특집으로 7편의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아데미 여우 조연상에 빛나는 <미나리>, 21년 최고의 코믹 영화 <미션파서블>, 한 편의 수묵화 같은 <자산어보>를 비롯 <살아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도어락>, <나의 특별한 형제> 등이 추석 연휴 동안 방영된다. [미나리] 9월 20일(월) 밤 20시 20분 방송 /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 낯선 땅 미국의 아칸소에서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한 이민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낯선 이국땅에서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삶을 보여준다. TV로는 SBS에서 최초 방송되는 영화 ‘미나리’는 93회 아카데미에서 여우 조연상 수상을 비롯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배우 윤여정은 개인적으로 이 영화 한 편으로 총 37개의 상을 받았다. [미션파서블] 9월 21일(화) 밤 20시 20분 방송 / 김영광, 이선빈 주연 추석 연휴에는 코미디가 최고! 돈 되는 일이라면, 내 통장에 입금만 되면 뭐든 한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그리고 그의 앞에 현금 천만 원을 들고 나타난 비밀 요원 ‘유다희’.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급조된 아찔한 공조를 다룬 영화. 김영광과 이선빈의 찰떡 호흡이 만들어낸 2021년 최고의 코믹 영화로 손꼽힌다. [자산어보] 9월 22일(수) 밤 22시 10분 / 설경구, 변요한 주연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과 흑산도의 청년 어부 ‘창대’의 신분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영화. 가고자 하는 길은 달랐지만 신분과 나이차를 뛰어넘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화합의 가치를 그린 영화. 2016년 <동주>이후 이준익 감독의 두 번째 흑백영화로,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다. [살아있다] 9월 17일(금) 밤 23시 20분 방송 / 유아인, 박신혜 주연 맷 네일러의 시나리오 〈Alone〉를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의 좀비 스릴러 물. 영문도 모른 채 혼자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도시 전체가 원인불명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격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생존이 위태로워진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시그널을 보내온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보헤미안 랩소디] 9월 18일(토) 밤 23시 20분 방송 / 라미말렉, 죠셉 마젤로 주연 이민자 출신 ‘파록버사라’는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끈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도어락] 9월 19일(일) 밤 23시 50분 방송 /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주연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은 퇴근 후 집 도어락에서 수상한 기미를발견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지만, 이후로도 계속 이상함을 느낀다. 경찰 신고도 해보지만, 경찰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할 뿐이다. 얼마 후 경민의 집에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는데… 개봉 당시 혼자 사는 여자는 보면 안 될 영화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현실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 공포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9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방송 / 신하균, 이광수 주연 비상한 두뇌와 하반신 마비의 형 ’세하’(신하균)와 뛰어난 수영실력과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 ‘동구’(이광수)는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 어느 날 형제가 생활하던 ‘책임의 집’이 지원금이 끊기면서 위기에 처해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동구의 친엄마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해지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하균과 이광수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