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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출신 린가드 포함' 2024 K리그, 주목할 만한 새 외국인 선수는?유럽 빅리그 출신부터 올 시즌에도 대거 합류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선수들 등 올 시즌 K리그에 새롭게 입성하는 주목할 만한 외국인 선수들을 알아본다. 린가드(서울), 오두(충북청주).. 유럽 빅리그 출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서울 린가드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빅네임 영입으로 불리며 입단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년간 활약했다. 린가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올 시즌 높은 수준의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청주 오두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토트넘과 프로 계약 체결 후 토트넘U18, 토트넘U21 팀 등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 복수 국적을 가진 오두는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에서 모두 연령 별 대표팀으로 뛴 이력 또한 갖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는 잉글랜드를 포함해 덴마크, 이스라엘,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등 다양한 해외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오두는 191cm의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스피드, 개인 능력 등을 두루 갖춘 윙어로, 올 시즌 충북청주의 빠른 공격전개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켈빈(울산), 비니시우스(전북), 탈레스, 이탈로(제주)..눈에 띄는 브라질 출신 매 시즌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거 합류했다. 먼저 브라질 출신 울산 켈빈은 브라질 4부리그 격인 세리에 D의 EC 상조제에서 프로 데뷔 후, 차근차근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까지 입성해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대기만성형 선수다. 켈빈은 좌우 윙 포워드 등 2선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특유의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과 돌파, 슈팅, 패스 등 공격력을 두루 갖췄다. 또 다른 브라질 출신 전북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까지 콜롬비아 1부리그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는 넓은 시야를 가진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공수 전환 조율 능력, 특유의 발기술을 발휘한 수비진 돌파 능력이 특징이다. 비니시우스는 전북의 에르난데스, 티아고 등 검증된 브라질 공격수들과 함께 삼바 트리오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는 브라질 듀오 탈레스와 이탈로를 영입했는데, 탈레스는 측면 공격수, 이탈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예정이다. 두 선수는 이미 제주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동료 헤이스, 유리 도움으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은 브라질 출신의 2000년생 유망주 엘리오를 영입했다. 엘리오는 어린 나이지만 브라질 세리에A, B 등에서 여러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빠른 공간 침투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한(수원FC), 포포비치(광주), 아스프로(포항), 알리쿨로프(부산)..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올 시즌에도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아르한은 수원FC 입단과 동시에 큰 기대를 받았다. 현역 국가대표 아르한은 롱 스로인 능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패스 능력을 두루 갖춘 측면 수비수로 자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선수다. 아르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아르한 영입 후 수원FC 구단 공식 SNS는 팔로워가 3배 넘게 껑충 뛰기도 했다. 새롭게 K리그에 입성한 호주 출신 센터백들도 눈에 띈다. 광주는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포포비치를, 포항은 맥아서FC의 주전 수비수 아스프로를 나란히 영입했다. 포포비치는 호주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공간 커버 등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스프로는 이미 이달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 모두 나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부산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 알리쿨로프를 영입했다. 알리쿨로프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인 압박 능력과 뒷공간 수비 커버 능력이 뛰어나 부산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미야(강원), 요시노(대구), 유키야(경남), 미유키(충북청주)...새 얼굴의 일본 선수들 아시아쿼터로 K리그에 새롭게 입성한 일본인 선수들도 눈에 띈다. 강원은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 카미야를 영입했다. 카미야는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 시미즈S펄스 등 다양한 J리그 팀에 몸담았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강원의 다양한 공격 옵션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수비형 미드필더 요시노를 영입하며 계약 만료로 떠난 케이타의 공백을 메웠다. 요시노는 도쿄 베르디,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 상가, 베가타 센다이, 요코하마 등 J리그에서만 10년 가까이 활약한 베테랑이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킥력이 좋은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이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 밖에도 경남은 스페인, 태국, 스웨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해외 리그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 유키야를, 충북청주는 J리그에서 12년간 활약한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미유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출처-인터풋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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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중요한 건 소통·협업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공'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소통과 협업을 내세웠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경기도 고양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 KFA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대한축구협회의 황보관 기술본부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바라본 한국 축구의 미래'를 논했다. 지난달 27일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8일 입국한 뒤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달 24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200여 명의 국내 지도자 앞에 선 클린스만 감독은 먼저 "한국에 도착하고 많은 환대를 받아 감사하다. 매일 배우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에 대해 배우고 이 나라와 축구에 대해 배우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이 돼 영광"이라고 재차 말한 그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 나도 여러분을 통해 배우고, 여러분도 나를 통해 배울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40년간 축구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했고, 이를 A대표팀 선수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전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두리 축구 대표팀 기술자문과 함께 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을 돌아보며 '심리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중동 환경에 적응하는 게 중요했다. 심리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팀들이 본국으로 빨리 돌아갔다"며 "독일과 스페인, 덴마크 등 더 좋은 성과를 낼 거란 기대를 받았던 팀들이 이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돌아가야 했다.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세계 축구의 흐름에 적응하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소통'과 '협업'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5∼20년간 기술과 데이터, 정보 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추가로 여러 부서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해졌다"며 "가장 중요한 건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다. 축구협회와 소통하고 K리그 감독들, 선수들과도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이 어떤 심리 상태를 가지고 있는 지 파악해야 하고, 어떤 구단에 속해 있든 선수들이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우선적인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을 외친 클린스만 감독은 "주변의 모든 이들과 명확한 소통을 통해 목표를 정해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는 게 우리의 명확한 목표이고,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그는 "토트넘(잉글랜드)에 있는 손흥민이나 나폴리(이탈리아)에 있는 김민재, 마요르카(스페인)에 있는 이강인, 다른 K리그 선수들 등 모두가 어디에 있든 우리의 목표를 이해시키고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야 한다. 목표를 정의하고 선수들과 함께 이겨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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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전 브라질 감독, 한국 감독직 고사” 현지 언론 보도치치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61)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TNT방송은 21일 현지 라디오 방송국 GAUCHA(가우차)의 보도를 인용해 치치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라운드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했다고 보도했다. 코린치안스 등 브라질 자국 리그의 명문 팀을 이끌며 명성을 떨쳤던 치치 전 감독은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부터 자국인 브라질의 대표팀을 6년 반 가까이 이끌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16강에서 한국을 격파해 탈락의 아픔을 안겼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 탈락의 아픔 이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최강 삼바군단’의 위용을 다시 증명하는 듯 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 차기 끝에 패하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브라질축구협회(CBF)와 약 6년 반가량의 동행을 마친 직후 현재는 몸 담은 팀이 없는 상태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인선에 매진 중이다. 신임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체제하에 외국인 감독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을 물색 중인 상황이다. 앞서 스페인 매체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스페인)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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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충격의 조 1위 16강' 스페인2위, 독일은 두 대회 연속 탈락일본이 극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한국에 이어 일본에 일격을 당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며 탈락했다.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최종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독일전과 같은 패턴이었다.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에 내리 두 골을 몰아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동시에 펼쳐진 E조 최종전 독일-코스타리카의 경기는 독일이 4-2로 승리했지만 득실차에 밀려 결국 탈락했다. 독일은 마지막까지 힘을 내며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반대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두 대회 연속 16강행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죽음의 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모두 이기고 2승 1패 조 1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조의 순위가 모두 정해졌다. 일본이 2승 1패로 조 1위, 스페인이 1승 1무 1패로 조 2위, 독일이 스페인과 같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밀린 조 3위로 탈락했다. 코스타리카는 1승 2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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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와 결국 결별…248억원 날리고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다.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맨유 구단은 23일(한국시각) 공식누리집을 통해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한 지 1년3개월 만이다. 호날두는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영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며 “맨유가 나를 배신했다. 또 나를 내쫓으려 한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이 발언은 파문을 불러왔고, 호날두는 카타르에 도착한 뒤에도 관련 질문에 시달려야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도 덩달아 고생을 했다. 역시 맨유에서 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인터뷰 때마다 호날두와 불화설을 묻는 기자들을 마주쳐야 했다. 호날두와 맨유의 갈등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둘은 계약해지로 관계를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2003∼2009년 맨유에서 뛰며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지난해 8월 맨유에 전격 복귀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계약해지로 잔여 연봉 약 248억원을 모두 날릴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연봉을 전혀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약 7개월의 계약이 남아있는데, 해당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이 무려 1550만파운드(약 250억원)다. 이번 결별은 월드컵 본선 호날두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포르투갈은 25일 새벽 1시 가나와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벌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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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 2022년 첫 리사이틀!“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 By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 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 By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국립음대 교수) 세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2022년 첫 번째 공연이 우리를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의 2022년 첫 번째 무대로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음색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화성까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장점을 가진 클래식기타는 악기와 음향장비가 발달한 요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팔색조의 악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역 중에 한 명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그는 예원학교와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아홉 장의 앨범 발매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클래식기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고,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데뷔연주를 가졌다. 현재는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는 수를 놓듯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작품을 세밀하게 해석하는 동시에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내면을 갖추어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청중들에게 클래식기타를 널리 알리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꿈꾸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기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선곡들로 채웠다. 코스테와 근대 클래식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타레가의 곡들 그리고 스페인과 브라질 음악,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주요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은 오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가 시행되며,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가 의무 적용 된다. 방역패스에 대한 안내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2022 클래식 시리즈Ⅰ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 일 시 : 2022년 1월 22일(토) 오후 5시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예매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588-2341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 객석간 거리두기, 방역패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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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직접투자 5억 9천불 올해 목표액‘초과’달성올해 인천시가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인천광역시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2월15일기준으로 5억 9천만 달러(IFEZ 제외)에 이르러 올해 목표액(4억 달러) 대비 147%, 전년 신고액 4억1천만 달러 비해 4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출처> 외국인투자통계시스템 올해 외투 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부동산 개발과 전기자동차 전장분야 등 첨단기술 제조업이며, 주요 투자 국가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및 2019년 정부의 외국인투자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 폐지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 및 유관기관 방문, 25회의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최근 3년간 매년 실적 증가와 지자체별(특광역시) 투자유치 실적 1위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고자 앵커기업 위주의 국내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제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자족용지(20만㎢)에는 인천시와 LH, IH, 인천연구원 등 관계기관들로 TF팀을 구성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산업 분야 ICT 융합 디지털콘텐츠, UAM, IT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미래전략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22년에도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기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책 등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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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마리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17일(금)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제9회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는 우리 마리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국내‧외 마리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동향과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취소되었다. 9회째를 맞은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컨퍼런스의 접근성을 다양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리나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현장참석 100명 이내, 유튜브 컨퍼런스 현장 생중계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시대 마리나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되는데, 우도 클라이니츠(Udo Kleinitz)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사무총장, 앤드류 채프먼(Andrew Chapman)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장, 고르얀 아가세비치(Gorjan Agacevic) 크로아티아 센스포보트(Sense4Boat) 본부장 등 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부산 북항마리나 개발 및 운영계획 등 우리 마리나산업 활성화 계획이 발표된다. ‘제9회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에 온라인으로 참가하려는 사람은 별도 참가신청 없이 12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아래 QR코드 또는 접속주소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그 외에도 행사 당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국내·외 연사의 발표자료를 확인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 정책자료 → 정책게시판 → 해양정책 ** 컨퍼런스 사무국 : 전화 02-730-3261 / 전자우편 marinaconference2021@gmail.com 전준철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호주, 프랑스, 스페인 등 해양레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대신 인근 바다에서 여가와 레저를 즐기는 추세가 이어져 요트와 보트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나라 마리나 산업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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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세계에 알려 온 외국인 모두 모여 축제를 즐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코시스, KOCIS)]은 12월 16일(목) 오후 6시,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 축사 케이-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수상자 단체 사진 출연진 단체 사진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에서는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와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우수 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콘텐츠 소개, 주요 홍보활동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인기 케이팝 가수 ‘이달의 소녀’와 공민지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올해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로는 아르헨티나 한국 이민자 1세대 인터뷰와 김치 기사 등 시의성 있는 기사들로, 스페인어권 최다 기사를 보도한 아르헨티나의 아라셀리 로사리오 마리엘 곤살레스(Araceli Rosario Mariel González) 씨 등 13명을 선정했다.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활동가 부문에서는 포대기를 소개하면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재치 있게 따라 한 영상을 제작한 콜롬비아의 비비아나 파티노 로드리게즈(Bibiana Patino Rodriguez) 씨 등 8개 팀이 상을 받았다. ‘토크토크 코리아’ 공모전에서는 ▲ 오디션[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 현대 국악(영상)], ▲ 도전[한국 장기자랑(짧은 영상), 한국 전통문화(일러스트), 한국 순간 사진(사진)], ▲ 특별[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 해문홍 캐릭터 이모티콘(일러스트), 복면 가수(짧은 영상)] 등 3개 부문 9개 주제별 1등, 총 10개 수상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직접 제작한 한복을 입고, 볼리비아 명소를 배경으로 한복 영상을 촬영한 에리카 파비아나 오레야나 미란다(Ericka Fabiana Orellana Miranda, 볼리비아) 씨의 작품이 한복 화보 주제에서 1등을 차지했다. * 복면 가수 주제 1등 2개 작품(예능상, 가왕상)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인플루언서들은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해야 할 가치를 한국 소식에 담아 전하는 소통과 교류, 연대의 문이자 다리이다. 올 한 해 한국으로부터 발신된 희망과 위로를 전 세계에 전했다.”라고 격려했다. 세계 각국 한류 팬들은 이번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댓글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소통하며 즐겼다. 40여 분간 진행된 유튜브 생중계에는 최고 10,267명, 평균 7,960명이 동시 접속했고, 누적 시청 조회 수는 1,234,798건을 기록했다. 해문홍은 온라인 생중계를 보지 못한 국내외 한류팬들을 위해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인 ‘코리아월드(Korea World)’를 통해 녹화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12월 26일(일)과 27일(월)에는 아리랑티브이(TV)에서 방송으로 볼 수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시각에서 만든 한국 소개 콘텐츠는 참신하고 다양한 내용이 많아 우리가 직접 만든 콘텐츠보다 홍보 효과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한국문화홍보 활동가 등 우수한 외국인 홍보 인력을 선발하고 역량을 강화해 해외 현지 맞춤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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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제경찰장협회(IAC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개소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기존 인도가 운영하던 ‘국제경찰장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IAC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12월 16일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제경찰장협회(IACP)는 경찰 지휘관급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치안 관련 비영리단체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현재 168개국 31,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회의 개최와 간행물 발간 등을 통해 각종 치안 현안을 논의 및 연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7개 지역의 주요 경찰기관이 운영하는 국제경찰장협회(IACP) 지역사무소(Regional Office)는 세계 각 지역의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①아시아·태평양(한국), ②북미(캐나다), ③유럽(스페인), ④중미·카리브(그레나딘 제도), ⑤남미(콜롬비아), ⑥중동·북아프리카(UAE), ⑦사하라 이남(보츠와나) 경찰청은 작년부터 국제경찰장협회(IACP)와 교류를 재개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연례 콘퍼런스에서 피해자 보호, 경찰 항공, 스마트치안, 대화 경찰 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와 발표자를 대거 배출하는 등 한국 경찰의 우수한 치안성과를 세계에 알렸다. 이에 국제경찰장협회(IACP)는 지난 9월 연례 콘퍼런스를 앞두고 한국 경찰이 우수한 역량의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치안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지역사무소 설치를 제안했다. 김창룡 경찰청장과 국제경찰장협회(IACP) 드와이트 헤닝거 의장은 지난 10월 열린 2021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 양자 회담에서 만나 공식 논의를 거쳐 지역사무소를 개소에 합의하였다. 국제경찰장협회(IACP)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는 경찰청 외사국장(치안감 임용환)을 사무소장으로 하여, 국제경찰장협회(IACP) 네트워크를 통해 경찰관 파견 교육·직무연수와 같은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찰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 열릴 제4회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국제경찰장협회(IACP) 아시아·태평양 국제치안 콘퍼런스를 동시 개최하는 등 지역사무소를 역내 치안협력 확대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국제경찰장협회(IACP) 국제협력 부의장인 엠마누엘 루(Emmanuel Roux, 프랑스 사법경찰청 외사국장)는 “한국 경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를 운영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경찰장협회(IACP)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치안 한류와 같은 한국 경찰의 선진치안 시스템을 많은 국가에 전수해 주어 글로벌 치안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지역사무소 개소를 기회로 한국 경찰의 우수한 치안 기법과 경험사례를 국제사회와 지속 공유할 예정이며, 국제 치안협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치안 중심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