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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노리는 서울VS ‘선두 수성 의지’김천... K리그1 5R 관전포인트는?▲ 매치 오브 라운드 : 반등을 노리는 서울 VS ‘선두 수성 의지’ 김천 5라운드에서는 7위 서울(승점 5점)과 1위 김천(승점 9점)이 맞붙는다. 홈팀 서울은 지난 4라운드 강원전에서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시즌 초반 서울은 1승 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의 가장 큰 문제는 빈곤한 득점력인데,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K리그1 최소 득점을 기록 중이다. 기대득점(xG값 1.77) 또한 최하위에 머무는 만큼, 서울의 반등을 위해선 공격력 개선이 최우선 과제다. 서울은 지난 강원전에서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윌리안에게 기대를 건다. 윌리안은 이날 헤더 골과 함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장면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또한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린가드의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도 이번 경기에 나올지 주목된다. 린가드는 지난 강원전에서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번 김천과의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김천은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이 시즌 중 K리그1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김천은 개막 후 대구, 울산, 전북, 수원FC를 차례대로 만나 3승 1패를 거뒀는데 수원FC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 시즌 K리그1 파이널A에 오른 만만치 않은 팀임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한 성과다. 또한 김천은 울산에 이어 K리그1 최다 득점 2위(8골)를 기록하고 있고, 김현욱(4골), 이중민(2골), 원두재, 유강현(각 1골) 등 다양한 선수 발끝에서 득점이 터지고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특히 올 시즌 주장을 맡은 김현욱은 4라운드 만에 본인의 커리어하이 득점 타이를 기록했고, 3경기 연속 골로 김천 상승세의 핵심 선수로 우뚝 선 모습이다. 이 밖에도 김재우, 원두재, 김봉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김천은 3연승까지 넘보고 있다. 한편 양 팀은 상대 전적에서 1승 2무 1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상대 전적을 앞지를 팀은 3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팀 오브 라운드 : 예열 끝, 제대로 불붙은 ‘용광로 축구’ 포항 포항의 3연승 질주로 박태하 감독이 활짝 웃었다. 올 시즌 박태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포항은 지난 2월 열린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무 1패, K리그1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우려를 샀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 포항은 기대치가 높은 팀인 만큼 첫 승리가 빨리 나오지 않아 조급할 수 있었지만, 박태하 감독은 “손발을 맞춰 나가는 과정이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태하 감독의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었다. 현재 포항은 6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 4위, 최소 실점 1위로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는 경기당 평균 1.5골을 득점하고, 0.5골만을 실점한 셈인데, 지난 시즌 포항이 평균 1.39골을 넣고 1골을 내준 것에 비해 향상된 수치다. 포항은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정재희(2골)를 포함해 김종우, 백성동 등이 모두 복귀 후 골 맛을 봤다. 이 밖에도 영건 이호재와 이적생 조르지는 아직 득점은 없지만, 각각 2도움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조르지는 지난 4라운드 제주전에서 팀 내 최다 슈팅(4개)과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포항의 최소 실점에는 수비수 완델손의 활약이 빛났다. 올 시즌 포항의 첫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된 완델손은 4라운드까지 전 경기 전 시간 출전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완델손은 차단(18회, 1위), 수비 지역 내 태클 성공(5회, 공동 3위), 인터셉트(10회, 공동 3위) 등 여러 수비 부가데이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매 경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이렇듯 포항은 공격과 수비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항은 이번 라운드에서 수원FC를 만난다. 포항은 지난 시즌 수원FC와 세 차례 만나 모두 승리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항이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2일(화)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강원의 새로운 해결사, 이상헌 이상헌은 2017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뒤 전남, 부산 등을 거쳐 올 시즌 윤정환 감독의 부름을 받고 강원으로 이적했다. 이상헌은 이적하자마자 이번 시즌 강원 공격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이상헌은 4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 K리그1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직전 4라운드 서울전에서도 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강원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상헌은 지난 2018시즌 전남(당시 K리그1)에서 5골 2도움, 지난 2022시즌 K리그2 부산에서 7골 3도움을 올린 것이 각각 본인의 K리그1, 2 최고 기록이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는 만큼, 기존 기록을 능가하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강원은 올 시즌 날카로워진 공격력으로 K리그1 기대득점 1위(xG값 5.65)에 올라있지만, 3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직전 4라운드 서울전에서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갖고, 상대보다 4배 이상 많은 슈팅 수(17개)를 기록했지만 끝내 1대1 무승부로 웃지 못했다. 이제 강원에게 남은 것은 하루빨리 첫 승 신고를 하고, 좋은 흐름을 타는 것이다. 한편 강원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대구다. 대구는 직전 4라운드 광주전에서 2대1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상헌의 예리한 발끝으로 강원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는 3일(수)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경기 일정 포항 : 수원FC (4월 2일 화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JTBC G&S) 대전 : 울산 (4월 2일 화 19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스카이스포츠) 광주 : 인천 (4월 3일 수 19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 IB SPORTS) 서울 : 김천 (4월 3일 수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 JTBC G&S) 제주 : 전북 (4월 3일 수 1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스카이스포츠) 강원 : 대구 (4월 3일 수 19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GOLF&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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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긴가민가요'로 떠오른 빌리, 이젠 '확신'의 대세 [★FULL인터뷰]'긴가민가요'로 가요계를 평정한 걸 그룹 빌리(Billlie, 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확신'의 대세로 떠올랐다. 빌리는 지난 2021년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가 처음 선보이는 걸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후 3장의 미니 앨범을 비롯해 OST 및 싱글 앨범, 프로젝트 앨범 등 총 7장의 앨범, 41곡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활동 중 눈부신 성과도 이뤄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같은 해 6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발표한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 So Far)에서 베스트 K팝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미니 3집 초동 판매량 7만 4000장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는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1위 후보에 올랐다. 걸그룹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빌리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서 AAA 포텐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2 AAA' 포텐셜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시상식에서 못다 전한 소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 시윤 ▶ 이번 '2022 AAA'는 저희의 첫 번째 시상식이기도 했고, 처음으로 수상을 했던 자리여서 너무 떨렸지만 정말 좋았아요. 연말 무대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수상도 해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우리 가족들, 소속사 식구들, 또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해요. 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츠키 ▶ 포텐셜상을 수상한 만큼 모두의 기대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돼야겠다는 결심도 했어요. 2023년도에는 'AAA' 대상들을 받을 수 있도록 달려갈 거예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수현 ▶ 엄청 떨렸는데 그만큼 또 설렜어요. 엄청 큰 시상식이었던 만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제쳐두고 '잘해 보자' 하는 마음이 컸어요. 저희는 이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고, 또 이번 기회 덕분에 해외 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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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승부차기 혈투 끝에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프랑스 준우승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프랑스를 잡고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는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생애 첫 월드컵 우승컵 트로피를 들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FIFA 랭킹 4위)와의 결승전서 프랑스와 3-3으로 정규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36년만에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1986년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라가 됐다. 반면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역대 3번째 나라(이탈리아, 브라질)가 되길 염원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내용 자체는 투혼과 경기력에 앞선 아르헨티나가 전반 23분 나온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 전반 36분 디마리아의 연속골로 앞서 간 이후 프랑스를 79분 동안 완전히 압도했다. 하지만 프랑스가 후반 35분, 37분 음바페의 연속골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어 막바지 대혼전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그리고 연장 후반 3분 메시가 3-2로 스코어를 벌리는 골을 터뜨렸지만, 음바페가 연장 후반 13분 이날 두 번째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또 한 번 동점을 만드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그리고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키커 음바페와 메시가 나란히 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2번째 키커들에서 승부가 갈리면서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후반전 패기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지만, 승부차기에서 코망, 추아메니가 실축을 하면서 혈투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메시는 멀티골로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생애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동시에 역대 개인 통산 13골 8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2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마지막 월드컵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반면에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대회 8골로 골든부츠(득점왕)에 오르는 등, 팀을 이끌었지만 결국 프랑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변형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가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했고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가 왼쪽, 중원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가 구성했고,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우측면을 활발하게 누볐다. 수비진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백이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꼈다. 프랑스는 4-1-2-3의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망을 노렸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가 중앙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진은 역시 포백이었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라파엘 바란(맨유), 쥘스 쿤데(바르셀로나)가 차례로 서고,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수호신으로 출격했다. 그리고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의 승부수가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의 다소 평이했던 선택을 완벽히 압도했다. 특히 스칼로니 감독은 허벅지 부상으로 최근 토너먼트 3경기에서 모두 경기에서 제외했던 디 마리아 선발 카드를 과감히 꺼내들었다. 그리고 디 마리아는 프랑스의 왼쪽 측면을 완전히 허무는 뛰어난 활약으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결승전 히어로로 활약했다. 반대로 프랑스는 부상 우려가 있었던 선수들이 모두 나서면서 대회에 가장 많이 가동했던 베스트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대회에서 맹활약했던 음바페-그리즈만 조합은 잠잠했고, 중원과 수비진도 아르헨티나에 완전히 밀렸다. 결국 전후반 정규시즌에 이어 연장전 끝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역대 3번째로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프랑스의 첫 번째 키커 음바페는 좌측 끝 가운데 코스로 강하게 때렸고, 마르티네스의 손 끝에 스쳤지만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키커 메시는 요리스의 타이밍을 뺏은 이후 과감한 땅볼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두 번째 키커 코망의 슈팅을 마르티네스가 예측하고 펀칭으로 이를 막아냈다. 반면에 아르헨티나의 2번째 키커 디발라는 대담한 가운데 슈팅으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불리한 상황 프랑스의 3번째 키커 추아메니의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프랑스가 매우 불리해진 상황. 심지어 아르헨티나는 3번째 키커 파레데스마저 가볍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벼랑 끝에서 기적적인 반전은 없었다. 프랑스의 4번째 키커 무아니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정확하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아르헨티나도 4번째 키커 몬티엘이 정확한 슈팅으로 프랑스의 좌측 골망을 가르면서 치열했던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아르헨티나가 역대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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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소개화제의 책소개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여성의 성 상품화와 섹슈얼리티그리고 젠더 이슈를 다루는 이야기. 〈서점 탐정 유동인〉으로 탐정 계에 새로운 한 획을 진하게 그은 김재희 작가가 이번에는 새로운 이슈에 도전한다. 바로 픽업아티스트의 세계다. 딱 여름 두 달 동안 바짝 일해서 다음 일 년의 월세를 준비하는 그녀의 이야기. 『꽃을 삼킨 여자』에서는 로맨스 스캠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이질감을 보여준다. 서평 경찰 지망생시체로 발견되다경찰 시험에 합격하고 누구보다도 경찰이 되기를 희망했던 김민동. 그는 경찰이 되기도 전에 모텔방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경찰이라는 조직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들의 끈끈함이 생명이다. 그들은 자기 후배가 될 수도 있었을 그에게 범행을 저지른 범인 찾기에 착수한다. 그들의 레이다에 그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한 사람이 걸린다.“아람 형사. 고사 났다.”“마약사범 은어인데 사고 터졌다구. 보통 아냐. 사람이 죽었어.”“선배님. 우리가 쫓는 사람과 관계, 있습니까?” _본문 중에서두 달 벌어일 년을 산다.픽업아티스트인 희연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간다. 그녀의 목표는 여름 두 달 동안 자기 몸을 이용해서 다음 일 년의 월세를 준비한다. 장기간의 연애는 원하지 않는다. 남자를 믿지도 않는다. 그저 단순한 관계, 딱 그만큼만 이용할 뿐이다. 크다면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돈만 요구한다. 그 이후에는 바이바이다. 몸을 사린다.희연은 민동을 왁싱숍에서 만났다. 어느 정도 뜸을 들여가며 눈치를 봤다. 남자가 걸려들면 다행이고 아니면 미련 없이 제 갈 길을 가기로 했다. 빙고! 남자는 희연에게 차 한잔을 권했고 그렇게 그들의 관계는 시작되었다.희연은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슬쩍 고개를 숙여서 커피를 들어 한 모금 마셨다.가는 목선을 쭉 뻗어 보여주면서 마시면 상대방이 긴장했다. _본문 중에서남자와 여자절대 좁힐 수 없는 그 차이설희연을 소액사기범으로 보고 쫓고 있는 형사 강아람과 그녀의 사수 서선익. 프로파일러로 특채 입사한 강아람은 현장 경험을 배우고 오라는 명령에 따라 지금 송파서에서 근무 중이다. 그들이 쫓고 있는 사람은 사기 사건의 용의자. 하지만 그 용의자는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 같은 사람 다른 혐의.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여자를 대표하는 강아람과 남자를 대표하는 서선익은 남자와 여자라는 성(性)의 차이 이전에 확연한 성격 차이를 보인다. 천재적인 능력의 강아람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선익의 마인드가 엿보이기도 한다. 강아람과 서선익이 모든 남자와 여자의 상황을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본문 속 대화를 통해서 그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성적 매력만 있다고 돈이 쉽게 나오겠습니까. 형사님은 섹시한 여성이 커피숍에서 갑자기 말 걸고 그럼 돈 백 줘요?” _본문 중에서힘들게 살아온 인생이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지금의 생활 이전에 설희연의 가정환경은 좋지 않았다. 결국 집을 나온 그녀는 가출팸에서 생활하게 된다. 노숙 생활도 해 봤다. 팸이라고 해서 패밀리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했을 뿐. 그 속에서 그녀를 만났다. 자신에게 엄마 같았던 언니. 자신에게 처음으로 포근한 집을 제공해 준 언니. 둘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운명 같았다.희연아. 이번이 마지막이야. 우리 다시 일하자.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 _본문 중에서형사인 강아람과 서선익. 프로파일러이면서 방송인인 감건호와 여현정. 네 명의 성(性)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작가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남자와 여자 간의 차이에 대해서 은근하게 드러내고 있다. 분명 이분법적인 논리로서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 전부도 아니다. 단지 이 이야기를 통해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어렵고 힘들게 인생을 살아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누군가를 속이고 사기를 칠 수 있다는 그런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언제나 사람답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지만 최소한의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만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늘 누군가에게 쫓겼던 설희연이었다. 그녀는 이제 그런 쫓김 없이 마음 편하게 발 뻗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녀가 바랐던 그런 자신만의 삶이 아니었을까. 그것이 아마도 『꽃을 삼킨 여자』에서 설희연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일 년 치의 월세를 여름 두 달 동안 여성적 매력을 이용해 버는 설희연. 그녀는 픽업아티스트다. 긴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 짧은 기간 동안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돈을 받고 사라진다. 그것이 그녀의 패턴이었다.그런 그녀가 살인 용의자가 되었다. 경찰 지망생이었던 김민동이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바로 그녀였다. 단순 사기범이었던 그녀는 이제 살인 용의자가 되었다. 형사 강아람과 서선익은 그녀를 사기범으로 쫓고 있었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한 만큼 그들은 이제 한발 물러서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야 한다.남자와 여자로 대변되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은 쉴새 없이 자신들의 의견을 드러낸다. 두 쌍, 네 명의 사람들. 그들 간에 벌어지는 대화를 통해서 티키타카가 이루어진다. 어느 한쪽이 옳다고 옹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마다의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이 이야기는 여성의 성 상품화와 섹슈얼리티 그리고 젠더 이슈를 다루는 이야기이면서 여성의 몸과 오감을 통한 공감각적 느낌으로 홀리는 여성 픽업 아티스트의 이야기다. 샤론 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 보다 현대적이고, ‘섹스 앤드 더 시티’ 보다는 더 스릴러적인 한국 여성의 현재를 다루는 여성 서사 소설인 『꽃을 삼킨 여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통로가 되면서 그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길이 될 것이다 김재희 프로필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 추리 문학 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 미스터리한 시구로 유명한 실존 시인 이상 탄생 110주년으로《경성 탐정 이상》 5권이 나왔다. 시리즈 1-5권으로 이상과 구보 탐정 시리즈의 안정적 순항을 독자에게 약속했고 김재희 추리 월드를 열었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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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누적관객 8만 명 돌파! <2022 커피콘서트> 상반기 라인업 발표!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14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에는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클래식, 대중음악은 물론 새로운 장르의 무대도 준비 중이다. 커피콘서트 최초로 전통판소리와 인형극을 선보이며, 여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3월 첫 무대는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연다. 전통연희에서 행해지는 탈춤, 줄타기, 사물놀이 버나(접시 돌리기)를 인형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총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저마다의 인형이 연희를 펼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관객은 주인공 박첨지의 익살스러운 재담과 놀이를 통해 인생의 회환과 그리움에 공감하게 된다. 4월에는 낭만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예술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저서 ‘클래식이 알고 싶다’와 동명의 유튜브, 팟캐스트 채널로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클래식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안인모가 더욱 재치 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낭만시대의 작곡가들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방랑하는 봄 총각 슈베르트, 이별을 노래하는 피아노 시인 쇼팽, 사랑을 꿈꾸는 슈퍼스타 리스트 등 낭만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이야기들을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5월에는 인천의 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전통판소리 <춘향가>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매화처럼 은은한 향기를 가진 김경아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위원이 들려주는 친절한 해설과 더불어 <춘향가>의 주요 눈대목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의 여왕을 맞아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붉은 몽룡과 춘향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향기에 빠져볼 시간이다. 음악평론가이자 커피로스터 조희창이 커피와 음악의 문화사를 같이 들여다보는 크로스오버 인문학으로 6월의 무대를 책임진다. 음악사에 남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을 비롯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삶에 영향을 주었던 인물을 함께 들여다본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 중 아리아,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 1악장,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6번 등 커피를 좋아했던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하며 커피와 클래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시야를 넓히려는 교양 탐구자에게 길라잡이가 될 예정이다. 7월에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원한 감동으로 불리는 가수 최성수가 찾아온다. <풀잎사랑>,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청춘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평을 받는 그가 재즈 피아노 선율과 호흡을 맞춰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즌권’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 공연과 온택트(Ontact) 공연을 유연하게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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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음색과 애절한 창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강달님밝은 음색과 애절한 창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강달님 봄 여름 지나가고 가을에 만난 사람 지난세월 묻어두고 당신과 함께 갈래요 사랑해도 될까요? 내 사랑을 의심하지 마세요 영원토록 사랑의 비를 나에게만 내려줘요 사랑은 무지개 빚 꽃길만 걸어가요 사랑의 종착역은 당신이 마지막 역 이 노래는 ‘종착역’으로 가사는 위수진 작사 박토벤 작곡 강달님 노래다. 이 노래는 작사가 위수진(강달님)과 작곡가 박토벤(박현우)의 ‘황혼결합’에서 부른 노래로 벌써부터 가요계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강달님(본명 위수진)은 밝은 음색으로 ‘그리운 사랑’과 애절한 창법의 곡 ‘사랑의 끈’ ‘에헤라 가보자’ (김순명 작사 박상현 작곡)등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강달님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4살 때부터 부산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불러 여고생 시절 부산시장배 들 여러 노래자랑에 나가 1등을 하는 등 일찌감치 남다른 노래솜씨를 과시했다. 1989년 MBC 주부가요열창에 나가 장원을 한 인연으로 ‘님 실은 페리호’(홍기표 작사 양병철 작곡)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 오늘에 이르렀다. 강달님 프로필 1989년 ; MBC 주부가요열창 1등 1990년 ; 메들리 다수 녹음 1992년 ; ‘님 실은 페리호’ 1996년 ; 부곡 하와이 전속가수 2020년 ; ‘사랑의 끈’ 취입 KBS 가요무대 다수 출연 1TV 가요 베스트 30 다수출연 YTN 문화 문화인 방영 한겨레 신문보도 MBC ‘공감 특별한 세상’ 방영 2005년 ; ‘돌아 올 수 없나요’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출연 SBS ‘돈이 보인다. 방영 2007년 ; ‘인생길’ 취입 아이넷 방송 다수 출연 2010년 ; ‘아름다운 멜로디 ’1~8집 리메이크 녹음 2014년 ; 3집 ‘그리운’ 사람취입 2021년 ; ‘종착역’(위수진 작사 박토벤 작곡)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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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월 10일(월) 개막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오는 1월 10일(월) 개막한다. LCK 챌린저스 리그는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제도의 도입과 함께 LCK 팀이 차기 유망주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신설된 공식 2군 리그로써, 2022년에 2년 차를 맞이한다. 올해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의 정규 리그의 경기 수가 대폭 확대되었다. 2021년까지 스플릿 내 단판 풀리그로 2라운드(총 90매치)가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총 4라운드(총 180매치)로 확대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순차 진행되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5개의 매치가 비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기존과 동일하게 6강 시드 토너먼트(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의 1, 2위는 플레이오프 4강에 선착하며, 정규 리그 4, 5위와 3, 6위는 각각 6강에서 맞붙어 4강 진출 팀을 가린다. 결승전에는 4강에 승리한 2팀이 올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LCK와 LCK 챌린저스 리그의 콜업과 센드다운은 스플릿 내에 2주 간격으로 6회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스플릿 내에 1주 간격으로 10회 진행되어 팀 내 원활한 로스터 이동이 가능하고, 선수들은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게 되었다. 상금은 총 8,000만 원으로 우승팀에 3,500만 원, 2위와 3위 팀에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수여 된다. 개인 시상으로는 POG(Player of the Game)를 대신하여 정규 시즌 MVP 시상이 추가되었다. 라운드 MVP 4명에게 100만 원씩, 정규 시즌 MVP에 200만 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 원이, 결승전 MVP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개막전은 1월 10일(월) 오후 5시에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T1과 리브 샌드박스, kt 롤스터와 젠지 이스포츠, 담원 기아와 DRX,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한다.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lck.cl)과 페이스북(fb.me/lckcl.official)을 통해 공개되며, LCK 챌린저스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twitter.com/lck_cl)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비방송 경기는 당일 오후 3시 30분에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SNS를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다시보기는 당일 오후 8시에, 하이라이트는 오후 11시에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유튜브(youtube.com/lckcl), 네이버 게임 e스포츠(game.naver.com/esports), 아프리카TV(afreeca.com/afchall)에 업로드되며, 매주 월요일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주 비방송 경기에 대한 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CK 챌린저스 리그는 LCK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방송 경기는 이동진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리라’ 남태유 해설의 중계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게임 e스포츠(game.naver.com/esports), 트위치(twitch.tv/lckcl), 아프리카TV(afreeca.com/afchall)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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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BS 연기대상] 김소연, 보조출연자로 데뷔했던 SBS에서 28년 만에 대상 수상! 최고 8.3% 기록'펜트하우스' 김소연, 보조출연자로 데뷔했던 SBS에서 대상 수상! 28년 전 SBS 드라마로 데뷔, 대체불가한 슈퍼스타로 거듭나 "한 씬 한 씬, 소중하게 여기는 배우가 되겠다" "멘토가 되어준 이상우,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팬들 고맙다!" 이제훈, 김유정, 이상윤, 이하늬 최우수상 수상! 안효섭X김유정, 베스트 커플상 수상! ‘2021년 SBS 연기대상’ 최고시청률 8.3%, 수도권 시청률 5.5%, 2049 시청률 3.2% 대한민국을 ‘펜트하우스’ 열풍으로 물들인 주역, 김소연이 '2021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은 12월 31일, 서울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으로 함께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체 불가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소연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 남궁민이 본인 이름을 호명한 순간부터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28년 전에 SBS 드라마에서 보조출연자로 시작을 했다. 그런 SBS에서 엄청난 상을 받아서 믿어지지가 않고,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주동민 감독, 김순옥 작가 및 함께 했던 배우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한 그녀는 제작 스텝, 소속사 식구 들까지 모두 챙기며 “제가 이 자리에 혼자 서있다는게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립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집에서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보다 더 놀라고 계실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펜트하우스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항상 옆에서 긍정적인 멘토가 되준 이상우 씨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 한 씬 한 씬 소중하게 여기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MC 신동엽은 “꽃가루 두개가 김소연 씨 쇄골에 좌우 대칭으로 아름답게 내려앉은 걸 보니 하늘이 내려준 대상 임이 틀림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김소연에게 혹시 더 감사 인사를 전할 분이 있는지 물었다. 김소연은 "28년동안 활동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항상 큰 힘이 되어준 팬들 감사하고 슈퍼스타로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라며 못다했던 마음을 전했다. 스튜디오S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은 디렉터즈 어워드는 '그 해 우리는' 열풍의 두 주역 최우식, 김다미가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의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서는 '모범택시'의 이제훈과 '홍천기’의 김유정이 트로피를 가져갔고,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서는 '원더우먼'의 이상윤과 이하늬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우수연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 '홍천기' 안효섭과 '모범택시'의 이솜이,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김주헌과 ‘원더우먼’의 진서연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캐릭터상은 ‘홍천기’의 곽시양과 ‘라켓소년단’의 오나라가 수상했다. 또한 ‘펜트하우스’를 비롯, SBS와 수많은 히트작을 함께한 김순옥 작가가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홍천기'에서 마왕도 방해하지 못한 찐 사랑을 보여준 ‘하홍 커플’, 안효섭, 김유정이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특히 안효섭은 차기작 ‘사내맞선’을 같이 찍고 있는 김세정과 같이 시상자로 나와, 본인이 수상까지 하게 되며 “민망하다.”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 ‘모범택시’ 김의성과 차지연이,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 ‘원더우먼’ 송원석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박효주가 수상했다. 조연상 팀 부문을 통해 '라켓소년단’의 차미경, 우현, 백지원, 정민성, 신철진, 김강훈, 김민기, 이지원이 수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모범택시'에서 조선족 림 여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소영은 올해 신설된 신스틸러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라켓소년단’에서 풋풋한 커플 케미를 보여준 탕준상, 이재인이 함께 수상했다. 신인 연기상 남자 부문은 '펜트하우스'의 김영대와 ‘라켓소년단’의 손상연, 최현욱이 공동 수상했고, 여자 부문은 ‘펜트하우스’의 한지현, 최예빈과 '그 해 우리는’의 노정의가 공동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안전을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된 축하 무대들도 흥겨운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STAYC(스테이씨)는 대표곡 ASAP와 색안경(stereotype)을 불러 흥을 돋우었고, ‘라켓소년단’의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는 THE BOYZ(더보이즈)와 함께 ‘라켓소년단’의 OST ‘지금처럼’을 선보이며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리고 차지연은 멜로망스 정동환의 연주와 함께 완벽한 가창력으로 ‘EARTH SONG’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김소연, 이하늬, 이제훈 등 대상 후보 3인과 함께 맞은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021 SBS연기대상’은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1부 4.1%, 2부 5.5%(수도권 시청률 기준), 2049 시청률 3.2%(2부 기준)을 기록했다. (끝) -수상자 명단- ▲대상 : 김소연(펜트하우스) ▲디렉터즈 어워드 : 최우식, 김다미(그 해 우리는) ▲최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이제훈(모범택시), 김유정(홍천기) ▲최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이상윤, 이하늬 (원더우먼) ▲공로상 : 김순옥 작가(펜트하우스) ▲베스트 캐릭터상 : 곽시양(홍천기), 오나라(라켓소년단) ▲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안효섭(홍천기), 이솜(모범택시) ▲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김주헌(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진서연(원더우먼) ▲베스트 커플상 = 안효섭, 김유정(홍천기) ▲조연상 팀 부문 = 라켓소년단 ▲조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김의성, 차지연(모범택시) ▲조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송원석(원더우먼), 박효주(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신스틸러상 : 심소영(모범택시) ▲청소년 연기상 : 탕준상, 이재인(라켓소년단) ▲신인 연기상=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펜트하우스), 최현욱, 손상연(라켓소년단), 노정의(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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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BS 연예대상] 사상 첫 ‘팀 대상’! ‘미운 우리 새끼’ 연예대상 수상!사상 첫 ‘팀 대상’! ‘미운 우리 새끼’ 연예대상 수상! 화제의 ‘골 때리는 그녀들’ 8관왕, 간판 예능 ‘런닝맨’ 5관왕 휩쓸어 ‘공생의 법칙’-‘써클하우스’-‘판타스틱 패밀리’, 2022 SBS 신규 예능 라인업 공개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2021 SBS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미운 우리 새끼’ 팀은 지난 18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호명됐고 출연진은 감격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이상민은 "정말 감사하다. ‘미운 우리 새끼’ 모두가 대상을 받았는데, 저는 신인상부터 시작해 5년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감격해했고, MC인 서장훈은 "요즘처럼 시청률이 많이 나오기 어려운 때에 5~6년째 시청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어머니들이 계속해서 건강하시고,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머니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화제의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은 무려 8관왕을 차지했고, 이 중 배우 박선영은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스포츠 부문 최우수상’ 등 개인상 2관왕을 달성했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재미삼아 한 축구가 이렇게 '골 때리는 그녀들'이 되었다. 행운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감격해했다. 주말 간판 예능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지석진은 ‘명예사원상’을 거머쥐었고, ‘막내라인’ 양세찬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세찬은 기쁨의 눈물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밖에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2-내부의 적’, ‘LOUD’의 이승기가 받았고, 다시 전성기를 맞은 탁재훈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예능인상’에는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이 호명됐다. 생애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에는 '편먹고 공치리2-내부의 적'의 이승엽,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금새록, '미운 우리 새끼', ‘정글의 법칙’, 박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 라디오 부문 '박하선의 씨네타운' 박하선이 받았고 ‘라디오 DJ상’에는 ‘이숙영의 러브FM’ 이숙영, ‘붐붐파워’ 붐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MC 이승기의 기발하고 신선한 오프닝 영상으로 환상의 ‘SBS 예능 랜드’를 소개했고, 이어 ‘요즘 대세’ 에스파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가수 신효범과 개그맨 지석진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은 ‘헤이 마마’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송소희X황소윤은 룰라의 ‘3! 4!’를 가수 이상민과 채리나의 지원 사격을 받아 새롭게 재해석하는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상민은 “지금껏 봤던 ‘3! 4!’ 무대 중 가장 제 심장을 흔들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올 한해 SBS 예능을 총결산했던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SBS가 준비하고 있는 2022년 새 예능 라인업도 전격 공개했다. 김병만X박군X배정남이 나서는 생태계 수호 버라이어티 ‘공생의 법칙’, 오은영X이승기X리정이 함께 하는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하우스’, SBS ‘판타스틱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추리 음악쇼 ‘판타스틱 패밀리’가 2022년 1월부터 차례대로 방송할 예정이다.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연 SBS는 오는 25일(금) ‘2021 SBS 가요대전’, 31일(목) ‘2021 SBS 연기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SBS 연예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미운 우리 새끼' 팀 ▲올해의 예능인상 =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 ▲명예사원상 = 지석진 ▲프로듀서상 = 이승기 ▲최우수상 = 박선영, 양세찬, 탁재훈 ▲최우수프로그램상 =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우수상 = 김준호, 임원희,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 주장단, 이지혜 ▲우수프로그램상 =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 '라우드', '신발 벗고 돌싱포맨' ▲특별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배 탄만큼 베스트 커플상 = 이수근X배성재 ▲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베스트 패밀리상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넥스트 레벨상 = 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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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전시‘100년의 도서, 시대를 읽다’개최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2022년 미추홀도서관 개관 100년을 맞이해 100년간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특별전시‘100년의 도서, 시대를 읽다’를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1922년 1월 6일 현재 자유공원 자리에 있었던 청광각에서 인천 최초이자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인천부립도서관 개관 후 율목동 인천시립도서관을 거쳐 2009년 구월동에서 미추홀도서관으로 재개관 하면서 2022년 개관 100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0년을 맞이하기 앞서 작년에 개최한 ‘100년의 기록, 역사가 되다’후속 전시로 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시대별 상황과 베스트셀러, 관련 영화나 에피소드들을 소개함으로써 흥미롭게 역사와 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에 투영된 사회적 분위기와 독자의 심리를 파악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미추홀도서관 100년 역사와 함께한 시민들이 사랑한 책을 매개로 관람자 모두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