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관광대국 스페인에서 한국관광 열풍 몰이"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동아시아 처음으로 초청.
‘피투르국제관광박람회(FITUR, 이하피투르)’는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ITB), 런던세계여행박람회(WTM)와더불어관광분야세계 3대박람회로손꼽힌다. 특히 2016년부터주빈국제도를도입해박람회기간중주빈국의 관광매력을 집중적으로홍보하고있으며, 동아시아국가로는한국을처음으로주빈국으로초청했다. 2017년에는아르헨티나, 2018년에는인도, 2019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이주빈국으로참가한바있다.
2020년은한국이스페인과수교 70주년을기념하는해로서, ‘피투르’ 주빈국참가는양국관계를더욱활성화하는데의미를더한다.
스페인은 2017년기준해외관광객유치세계 2위(8,200만명), 관광수입 세계 2위(680억불)의관광대국으로서, 관광이 2018년국내총생산(GDP)의 15%를차지할정도로중요한위치에있다. 또한 2019년 1월에열린 ‘피투르’에는 165개국, 업체 1만여개등에서업계관계자 142,642명과일반인 110,848명이참가하는기록을세웠다. 그래서 ‘피투르’는현지관광업계뿐만 아니라매년통상적으로국왕부부도참여하는, 스페인국가차원에서도 중요한행사이다.
한국은 2020년 ‘피투르’에서예년보다 6배큰 320㎡ 규모의관광홍보관을 꾸릴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피투르’ 행사장과도심주요시설에서한국관광 대표이미지를소개하는등, 주빈국으로서우리나라관광매력을 집중적으로홍보한다. 스페인언론과누리소통망(SNS)을활용한홍보는 물론 ‘피투르’를운영하는주최측(IFEMA)과함께공동기자간담회와환영연회(리셉션) 개최등도진행한다.
한국은스페인의입장에서, 아시아에서세번째로큰인바운드시장이다. 특히, 최근산티아고순례자들을위한하숙집을운영한티브이엔(tVN)의 <스페인 하숙>(2019), 스페인페네리페섬에서한식레스토랑을운영한 <윤식당 2>(2018) 등, 스페인을배경으로한방송프로그램들이국내에서큰인기를 끌면서스페인여행에대한한국인들의관심이더욱높아지고 있다. 2017년에 스페인을방문한한국인여행객은 44만명으로 2012년 20여만 명이었던 수치가 5년만에 2배이상증가하기도했다. 인천과바르셀로나직항 취항도 양국의관광교류를확대하는데긍정적인영향을미치고있다.
문체부정책담당자는 “‘피투르’ 주빈국참가는한국관광의이미지를 높여수교행사전반에긍정적영향을미칠것으로기대한다.”라며 “이를계기로 한국과스페인, 양국의관광교류를확대하고, 유럽과중남미 관광업계에도한국관광의매력을알려원거리고부가가치방한관광시장을 확대할계획이다.”라고밝혔다.
서미영기자 esportsi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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