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롯데, 2022년 신인선수 입단 계약 완료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022년 신인 1차지명 이민석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개성고 출신의 1차 지명 투수 이민석은 높은 타점의 강속구가 매력적으로, 유연성을 갖춰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2차 1번으로 지명한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은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타자로 고교 3학년 시절 5할 6리, 40안타, 5홈런, ops1.463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 2차 2번 경북고 투수 진승현은 묵직한 구위가 돋보이는 선수로 빠른 시일 내 1군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된 투수라는 평가다.
-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 주요 대선 후보 참석하는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 선포대회’ 개최2022년 1월 3일 (뉴스와이어) --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이하 범청정위)는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가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청소년정책 4대 영역 10대 아젠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청정위는 2021년 5월 청소년 분야 학계 및 현장 대표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다. 범청정위는 2021년 12월 29일 원내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대선 캠프에 청소년정책 아젠다와 함께 1월 10일(월) 개최되는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 선포 대회’ 초청장을 공식 전달했다. 현재 범청정위에는 청소년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청소년관련학과교수협의회 △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활동학회)와 전국 단위 현장(△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총 13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함께하고 있다. 범청정위는 청소년 분야 정책 아젠다를 우리 사회 저변에 널리 알리는 ‘볼륨업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기 정부에 바라는 854만명 청소년과 10만여명 청소년 지도자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범청정위 송병국 위원장(순천향대학교 교수)은 “현재 실시하는 볼륨업 챌린지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 ‘청소년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는 우리 사회에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통렬한 외침”이라며 “청소년의 절규를 모든 국민과 각 정당 대선 후보가 귀 기울여 듣고, 청소년들의 지지자·후원자로 바로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청정위의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 선포대회는 1월 10일(월)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행사에는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김종국 감독 취임식 1월 6일 개최KIA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의 취임식이 오는 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KIA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와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최형우 선수가 참석해 김종국 신임 감독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최준영 대표는 김종국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장정석 단장과 최형우는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취임식이 끝난 뒤 김종국 감독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한편 KI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접종 완료 및 PCR 검사 음성 확인 한정)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KOVO뉴스] 1월 1주차 V-리그 관전 포인트[1월 1주차 V-리그 경기일정] [1월 1주차 V-리그 관전 포인트] ○ 1월 4일(화) 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배구계에 잘 알려진 ‘절친’ 전광인과 서재덕의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2019년 2월 2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3년 만에 코트를 마주한다. 전광인과 서재덕은 나란히 한국전력에서 한솥밥을 먹을 때부터 ‘브로맨스’를 자랑한 바 있다. 그러던 2018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은 전광인이 현대캐피탈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는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8-2019시즌 코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봤고, 이후 서재덕이 먼저 군 복무를 위해 V-리그를 떠났다. 2021년 나란히 팀에 복귀한 절친이 다시 맞붙는다. 한국전력은 직전 삼성화재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우디와 서재덕이 동시에 살아났다. 또한 체력 안배를 위해 황동일과 김광국이 돌아가면서 코트에 들어가 경기를 운영하는 것도 고무적이다. 전광인은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57.89%, 65.22%의 리시브 효율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주장으로 팀원들에게 안정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최태웅 감독도 “고참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가면 갈수록 점점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앞선 맞대결에선 한국전력이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절친 두 명 중 웃을 사람은 누가 될까. ○ 1월 6일(목) 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 처음으로 여자부 지휘봉을 잡은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GS칼텍스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6연패 늪에 빠졌다. 대체 외국인 선수인 레프트 산타나가 팀에 합류했지만 20점 이후 잠시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김희진을 라이트로 기용 중이다. 공격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빠른 공격을 펼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 버티는 힘이 부족했다.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3승16패(승점 9)로 6위에 머물러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2승8패(승점 37)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팀 득점과 공격종합, 세트, 리시브 모두 2위다. 올 시즌 IBK기업은행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수를 쌓았다. 승점 9점을 챙긴 것. 페퍼저축은행 다음으로 블로킹 성공률이 높았고, IBK기업은행전 디그 성공률은 88%에 달했다. 상대하는 6개 팀 중 가장 높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후반기 한 템포 빠른 공격을 예고한 GS칼텍스의 4라운드 맞대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 1월 6일(목) OK금융그룹 vs 대한항공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이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외인 레오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국내 선수들로 두 경기를 치렀다. 현대캐피탈전 이후 KB손해보험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차지환이 팀 내 최다 21점에 성공률은 68.18%로 날았다. 조재성이 14점으로 뒤를 이으면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리시브 안정화를 꾀할 때는 박승수를, 공격력 상승을 원할 때는 김웅비를 투입하고 있는 석진욱 감독이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0-3 완패를 당했다. 범실(27개)이 속출했고, 상대 블로킹과 수비에 고전했다. 임동혁이 선발로 코트를 밟았고, 링컨과 교체됐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국내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는 두 팀이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경기 당일 어떤 라인업을 들고나올지 주목된다. OK금융그룹은 ‘서브’라는 무기를 지니고 있다. 조재성-차지환으로 이어지는 서브 차례에 연속 득점을 챙기는 게 중요해졌다. 대한항공은 ‘범실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대한항공이 앞선다. ○ 1월 7일(금) 한국전력 vs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5연패 후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1, 2라운드 최하위 7위에 머물렀던 우리카드가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으면서 단번에 9승11패(승점 30)로 4위가 됐다. 3위 한국전력(11승8패, 승점 30)과 승점은 같으나 승수에 밀렸다. 선두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상 승점 36)과의 승점 차는 이제 6이다. 군 복무 후 합류한 레프트 송희채가 한 자리를 차지했고, 공수 양면으로 팀 전력을 끌어 올렸다. KB손해보험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201cm 센터 김재휘 효과도 누리고 있다. 7연승에 도전하는 우리카드. 상대는 한국전력이다. 한국전력을 만나면 더 강해진 우리카드였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해 상대전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와 달리 한국전력은 주춤하고 있다.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감이 커 보인다. 올 시즌 우리카드전 공격 성공률은 약 43%로 타 팀 중 가장 저조했다. 팀 블로킹 1위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의 상승세를 가로막을 수 있을까. ○ 1월 8일(토) 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올 시즌 여자배구를 주름잡고 있는 현대건설과 도로공사가 수원에서 만난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빈틈이 없다. 야스민의 화력,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성장하는 세터 김다인과 미들블로커 이다현, 황민경-김연견의 안정된 수비, 슈퍼 조커 정지윤까지 버티고 있다. 무엇보다 '양효진' 이름 세 글자가 주는 무게감이 엄청나다. 양효진의 전매특허 밀어 넣기 공격은 상대팀이 알고도 못 막는다. 후위 수비라인을 전진 배치해도 소용이 없다. 블로킹도 위협적이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1패만을 기록 중이다. 그 1패를 안긴 팀이 도로공사다. 도로공사는 시즌 초반 기복을 털고 순항하고 있다. 11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호재다. 1라운드 29.72%, 2라운드 36.90%, 3라운드 38.56%를 기록한 박정아는 4라운드 첫 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공격 성공률 52.5%를 기록했다. ‘클러치박’을 입증하고 있다. 세터 이윤정이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잘 잡아주는 이고은의 활약도 빛난다. IBK기업은행전 종료 이후 눈물을 흘릴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 이고은이지만, 최근 패스하는 모습은 김종민 감독이 이고은에게 바랐던 모습 그대로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때보다 초반 흐름이 중요하다. 한 번 기세를 상대에 내주면 다시 빼앗아오기 힘들 수 있다. 경험 많고, 노련한 선수들이 두 팀에 가득하다. 야스민과 켈시의 화력 대결, 김다인과 이윤정의 세터 대결, 양효진-이다현과 정대영-배유나의 중앙 승부까지. 8일 수원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6연승, 도로공사는 11연승 중이다. 이날 경기를 통해 어떤 한 팀은 패배를 맞보게 된다. 현대건설이 3라운드 맞대결 패배 설욕에 성공할지 아니면 도로공사가 또 한 번 현대건설에 패배를 줄지 기대를 모은다.
-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결과
-
K리그 권오갑 총재 2022년 신년사, '튼튼한 뿌리, 지속가능한 리그 만들 것'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2022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K리그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튼튼한 뿌리를 갖춘, 지속가능한 리그'를 K리그의 중장기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리그 재정건전성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처', '축구팬 저변 확대', '리그 토대 강화 지속' 등을 제시했다. 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K리그는 치열한 우승경쟁 못지않게 시즌 마지막까지 강등권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명승부들이 그라운드에서 펼쳐졌습니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K리그의 경쟁력을 입증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러냈고,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직접 방송채널 운영에 참여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모든 성과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덕분입니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K리그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튼튼한 뿌리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리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에는 아래와 같은 네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K리그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리그의 재정건정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코로나 상황을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경기장에 관중들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2시즌에는 관중 증대와 마케팅 수익 확대를 위해 연맹을 비롯한 K리그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위해서는 수익을 늘리는 일과 함께 합리적인 지출도 매우 중요합니다.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등 구단 경영 효율화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입니다.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접 관전을 하거나 TV중계를 시청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를 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과 구단, 리그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리그는 이러한 시대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세련된 리그 이미지 구축,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채널 적극 활용 등으로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셋째, 축구팬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여자축구를 소재로 한 TV 예능프로그램의 큰 인기는 국민스포츠로서의 축구의 위상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K리그가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마추어 여자 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 역시 매년 치열한 참가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까지 축구팬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K리그가 추진해 온 리그의 토대를 다지는 사업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하겠습니다. 유소년 육성, 리그 구성원 교육, 지역밀착 마케팅, 사회공헌 등 리그의 토대를 다지는 사업들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 K리그의 미래는‘인재 양성’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선수, 지도자, 구단 임직원 등 K리그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육성 - 교육 시스템을 세심하게 정비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최근 강조되고 있는‘ESG’가 K리그에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축구팬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처럼 용맹한 기운으로 활기찬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2년 시무식 개최, 이기형 김호영 등 신임 기술위원 위촉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3일(월)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권오갑 총재는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올 시즌 연맹의 중점 추진과제로 '리그 재정건전성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처', '축구팬 저변 확대', '리그 토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연맹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임 기술위원으로 이기형(전 인천 감독), 김호영(전 광주 감독), 주승진(전 수원 감독대행), 차상광(전 U23 대표팀 코치) 등 K리그에서 활동했던 지도자들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현장 지도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을 통해 K리그 기술과 전략 연구 분석에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전보(사무국장 선임) : 박성균 부장 ◇ 2021년도 우수 경기감독관 : 양정환
-
2021 K리그 사진집 발간, 1월 3일부터 팬 증정 이벤트 실시2021시즌 K리그의 희로애락을 담은 사진집 ‘LET’S K LEAGUE, ALL TOGETHER’가 발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16년부터 매년 K리그의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기억에 남을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2021시즌 사진집에는 봄과 함께 찾아온 K리그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승부들, 시즌 막바지 우승과 강등,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한 해동안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K리그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이번 2021 K리그 사진집에는 빛나는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언성히어로’ 특집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심판진, 구단 관계자들, 경기 운영 스태프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진집은 비매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연맹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사진집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다음과 같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1시즌 K리그 직관을 증명하는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함께 적은 뒤, 해시태그 #2021K리그사진집이벤트를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게시글 내용을 심사해 총 300명을 선정한다. 당첨 결과는 1월 13일경 개별 통보되며, 당첨자들에게는 사진집을 1부씩 발송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1 K리그 사진집은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출간된다. 이북은 K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1월 17일부터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
NC, FA 나성범 보상선수로 KIA 투수 하준영 지명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한 나성범 선수의 보상선수로 KIA 투수 하준영 선수를 31일 지명했다. 하준영 선수는 1999년생 왼손 투수로 서울이수초-성남중-성남고 졸업 후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6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2018년 정규리그 데뷔 후 총 74경기에 출장해 6승 2패 1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하준영 선수는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이다. 2020년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시즌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불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 선수는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
KPGA 구자철 회장 신년사, “2022년은 KPGA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하는 해 될 것”(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2021년을 소회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31일 “2021년 KPG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했다”며 “여러 곳의 신규 스폰서와 파트너가 합류했고 꾸준한 체질 개선을 통해 내실도 다진 결과 협회와 투어(KGT)의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이제는 KPGA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됐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2022년 화두로 ▲ 합리적 중계권 계약 체결, ▲ 국제 업무 강화, ▲ 회원 권익 증진 ▲ 유소년 골프 발전 투자 확대를 꼽았다. 구자철 회장은 “2022년은 KPGA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해가 될 것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할 것”이라며 “먼저 올해는 중계권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인 만큼 중계권에 대한 객관적 가치 평가와 합리적 신규 계약 체결을 준비해 KPGA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 전체적인 투어를 발전시키고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 업무 조직을 보다 강화해 해외 투어와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세계 프로골프 내 전개되고 있는 대결 구도를 활용해 공동 주관 대회 국내 유치, 선수 교류, 자금 지원 등 여러 협력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회원 권익 증진과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 역시 2022년의 주요 추진 과제라고 이야기했다. 구자철 회장은 “KPGA 아카데미 사이버연수원 개설, 멘탈 코치과정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며 “주니어리그,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개최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니어 골프대회도 열어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토대를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 회장은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용맹함과 강인함의 표상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했다”며 “KPGA 제18대 집행부와 사무국은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품고 KPGA의 영광을 위해 진취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