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기생충·방탄소년단 콘서트, 프랑스 파리에서 가상현실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과 함께 7월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융·복합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개막 현장 사진 이번 전시는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이하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준호 감독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무대를 3면이 엘이디(LED)로 된 정육면체(큐브) 공간 속에서 실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360도 실감 영상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기생충>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박 사장 저택의 거실과 지하공간, 기택의 반지하 집 등 영화의 주요 배경 속으로 실제 들어간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월 시사회를 통해 <기생충> 실감 콘텐츠를 체험한 후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함께 참석한 한진원 작가는 “우리가 지난 2018년의 봄‧여름을 불태웠던 현지 촬영장소와 제작 세트를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의 제작을 맡은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이브이알 스튜디오의 구범석 감독 또한 원작 제작진들의 찬사에 감사를 표했다. 【 대표콘텐츠 】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실감 콘텐츠 외에도 ▲ 한국의 역사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 자연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트릭트의 <플라워(Flower)>, <웨이브(Wave)>, <비치(Beach)>, ▲ 가상현실 영화, 비브스튜디오스의 <더 브레이브 뉴 월드(The Brave New World)>, ▲ 한글을 매체예술로 표현한 태싯그룹의 <모르스 쿵쿵(Morse ㅋung ㅋung)>, ▲ 관객과 가상현실 콘텐츠로 교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허수아비>, ▲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재해석한 강이연의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 등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유네스코와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국 실감 콘텐츠의 저력 7월 6일에 열린 파리 현지 개막 환영회에는 에르네스토 오토네(Ernesto Ottone) 문화부문 사무총장보, 마튜 괴벨(Matthieu Guevel) 홍보국장과 김동기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를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대사 등 유네스코 사무국 고위직들과 외교사절, 또 세계적인 매체예술가 모리스 베나윤과 프레드릭 세방 프랑스 문화부 국제국장 등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에르네스토 오토네 문화부문 사무총장보는 “케이팝(K-POP)과 한국 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대한민국 정부의 실감콘텐츠 산업의 정책성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 실감콘텐츠의 우수성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전 홍보 기간부터 전 세계 한류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8일, 유네스코가 이번 전시를 소개한 트윗이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에 힘입어 6만 6천 건 이상 리트윗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네스코 누리소통망 역사상 최대 리트윗이 되었다. 사전 홍보 영상 조회 수는 총 85만 건을 달성하고, 실시간 댓글에는 ‘파리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이라니, 최고 중의 최고다' 등의 반응이 연이었다. 총 2차에 나눠 진행한 전시 입장권 판매는 예약 시작 즉시 매진을 기록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를 방문하고자 하는 세계 한류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7월 16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개관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첫 일반인 입장 전시로도 의미가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16일(현지 시각)까지 열린다. 7월 21일(현지 시각)부터는 주프랑스 파리한국문화원에서 <기생충> 등 일부 실감 콘텐츠를 3주 동안 전시한다. 아울러 7월 16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www.cubicallyimagined.kr)을 개관해 전 세계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실감 콘텐츠 전시로 해외 팬들이 몰입감 있는 한류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한류 확산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전시는 우리 콘텐츠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장(場)으로서 앞으로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러 37개 출판사, 온라인으로 첫 기업 간 거래 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콘퍼런스룸 319~326호)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서전> 상징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도서전’을 진행해 왔으며,이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다. 2021년 <찾아가는 도서전> 온라인 화상 상담 모습 지난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서울국제도서전과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교환 참가해 출판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출판 교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올해는 양국 출판사 간 최초로 기업 간 거래(B2B)를 열어 그 흐름을 이어갈예정이다. * ’20년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한국 주빈국 참가(온/오프라인): ▲ 작가 강연 및 도서소개 영상(34편), ▲ 도서번역, ▲ 영화 상영, ▲ 현지 기관 도서전시(4개 기관) 러시아 내 케이팝(K-Pop)과 한국영화, 드라마, 한식 등 한류 열풍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와 함께 한국도서(K-Book)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도깨비>, <태양의후예> 등 드라마소설과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등 한국 대중문화콘텐츠를 다룬 도서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설계자들(김언수)>, <82년생김지영(조남주)> 등 소설과 <알사탕(백희나)> 등 그림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우리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국내 출판사 22개사, 러시아 약 15개 출판사 참가, 위탁도서 97종 수출 상담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러시아 대표 출판사인 엑스모-아스트(Eksmo-AST)*와한국도서를 다수 출간한 기페리온(Hyperion)** 등 약 15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다산북스, 킨더랜드 등 22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에이전시)인 임프리마코리아가 참가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탁도서 97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 ’12년 엑스모(Eksmo)와 아스트(AST)가 합병한 거대 출판사로 러시아 도서시장의 20% 이상점유.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채식주의자(한강)>, <7년의 밤(정유정)> 등 다수 출간 ** 동양 문화권 도서를 주로 출간하는 출판사로 <구운몽(김만중)>,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세상의 끝 여자친구(김연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등 다수 출간 국내 참가사들은 자사 도서를 홍보하기 위해 수출 상담에 앞서 출판수출온라인 시장(플랫폼)인 ‘케이북(K-Book, k-book.or.kr)’에 도서 소개자료를 올리고 러시아 출판사는 이 자료를 사전에 검토한 후 상담에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러시아 출판시장 현황을 알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6. 29.~7. 1. 국내 44개사, 해외 11개국 27개사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 한편, 이번 러시아 수출상담회에 이어 6월 29일(화)부터 7월 1일(목)까지 국내 44개 출판사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11개국 27개 출판사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이후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교류를 계속 이어온 만큼 출판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우호적인이웃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재외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현지 교류 행사 등을 열어 침체된 국내 출판사의 수출 활로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SBS 티키타카] 유진, 원조요정 위엄 과시한 SES 메들리 퍼포먼스SBS ‘티키타CAR’ 유진, 원조요정 위엄 과시한 SES 메들리 퍼포먼스 '티키타카' 유진 "괌 공항에서 이수만에게 캐스팅… 몇 달 뒤 S.E.S 데뷔" '티키타카' 예능 희귀템 린-하동균-김필, 라이브 끝판왕 폭풍 열창 '일요일밤 달궜다' '티키타카' 초특급 게스트 54人 함께 한 시즌1! 귀호강+빅웃음 예능 신기원! SBS 예능 '티키타CAR' 유진이 원조 요정 위엄을 과시했다. 6월 2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원조 요정 유진이 탑승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대한민국 톱 발라더 린-하동균-김필은 고막 힐링 라이브 퍼포먼스로 안방을 뜨겁게 적셨다. 이날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둘러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유진은 가장 소름 끼치는 반전에 대해 "내가 범인이었다는 것이 반전이었다. 대본 나오기 전까진 몰랐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는 대본을 미리 써놓고 배우들에게는 조금씩 공개한다고. 이에 유진은 "촬영장에서 배우들끼리 '다음 내용 어떻게 돼?', '들은 것 있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의 육아 휴직에 대해서도 밝혔다.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유진-기태영 부부는 맞벌이를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동시에 작품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유진이 '펜트하우스'를 촬영하는 1년 동안 기태영은 작품을 쉬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유진은 "남편이 꼼꼼해서 든든하다"라고 프로 육아러 기태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진의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찐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유진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올랐을 때 충격적이었다. 아이돌 1세대로서 격세지감을 느꼈다"라면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했다. 유진은 원조 요정다운 실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완벽 소화,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S.E.S 히트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여 안방을 흥폭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유진의 S.E.S 데뷔 비하인드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유진은 17살 당시 괌을 찾은 H.O.T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았고, 그곳에서 SM 이수만 프로듀서를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유진은 "1997년 봄에 가수 제안을 받고 여름에 연습, 그해 11월에 데뷔했다"라고 초고속 데뷔에 대해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톱발라더 린-하동균-김필이 티키타카 버스에 탑승했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3인방의 등장에 MC들은 "역대급 라인업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부응하듯 린-하동균-김필은 그야말로 레전드 가창력을 과시, 채널 고정을 유발했다. 먼저, OST의 여왕 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바람에 머문다'를 메들리로 불러 현장을 감미로움으로 물들였다. 특히, 린은 '별에서 온 그대'와 '해를 품은 달' 두 편으로 인연을 맺은 김수현과의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김수현이 음악방송 VJ로 활동하던 시절 린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것. 린은 "그때 김수현은 정말 귀여웠다"라면서 김수현을 향한 팬심으로 OST를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 보이스 하동균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김필은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을 열창했다. 뒤이어 세 사람은 박효신의 'It's Gonna Be Rolling'을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열창, 현장을 압도했다. 라이브 끝판왕들의 CD 재생시킨 듯 완벽한 하모니가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일요일 밤을 선사했다. 한편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첫 게스트 이제훈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 ITZY, 거미, 도경완, 김연자, 이석훈, 허재 삼부자, 성시경, 백지영, 김승우, 봉태규, 조세호 등 총 54명의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귀호강 라이브와 솔직 토크로 음악 예능 신기원을 열었다.
-
[SBS 티키타카] 린-하동균-김필 출격! 역대급 고막힐링 라인업 ‘보컬리스트 특집’SBS ‘티키타CAR’ 린-하동균-김필 출격! 역대급 고막힐링 라인업 ‘보컬리스트 특집’ '티키타카' 하동균 "과거 내 허스키 창법 다신 듣기 싫다" '무슨 일?!' '티키타카' 린, BTS '전하지 못한 진심' 폭풍 열창! '팬심 고백' SBS 예능 '티키타CAR'에 린-하동균-김필이 출격한다. 6월 2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독보적 보컬리스트 3인방 린-하동균-김필이 출격, 역대급 고막 힐링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이번 주 '티키타카'에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린-하동균-김필이 탑승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MC들은 "이 분들을 한 자리에 모아놨다니 대단하다"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이들 세 사람은 감미로운 귀호강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의 음색을 과시하는 한편,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듀엣 무대로 채널 고정을 유발할 예정. 그런 가운데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하동균은 "과거 내 허스키 창법을 다시는 듣기 싫다"라고 깜짝 놀랄 고백을 해 티키타카 버스를 술렁이게 한다. 하동균의 굵은 목소리는 그의 전매특허 창법. 수많은 가수들이 성대모사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창법을 하동균이 다시는 듣기 싫다고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린은 방탄소년단(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폭풍 열창한다. 린 특유의 창법으로 소화한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린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담아 열창한 '전하지 못한 진심'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린-하동균-김필의 고막힐링 라이브 무대는 6월 2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티키타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BS 티키타카] 유진 “BTS 세계적 신드롬, 충격적이었다”SBS ‘티키타CAR’ 유진 “BTS 세계적 신드롬, 충격적이었다” ‘티키타카’ 유진 “BTS 부럽고 자랑스러워” 솔직고백 ‘티키타카’ 유진,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깜짝 라이브 무대 공개! SBS 예능 ‘티키타CAR’ 유진이 BTS 신드롬에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 6월 2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유진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원조 요정다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유진은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 신드롬에 대해 "충격적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유진은 1세대 아이돌인 S.E.S 출신.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S.E.S는 국내는 물론 일본 진출에도 성공해 한류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런 유진이 BTS 신드롬에 대해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놓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어 유진은 "BTS가 정말 부럽고 자랑스럽다. 1세대 아이돌로서 격세지감을 느낀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최근 화제를 모은 BTS 햄버거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이와 함께 유진은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깜짝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녹슬지 않은 1세대 아이돌의 실력에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진의 S.E.S 히트곡 메들리 무대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매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퀄리티 라이브와 토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조 요정 유진의 남다른 BTS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티키타카'는 6월 2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
[구해줘! 홈즈] 한선화, 독립 9년 차! 등산 좋아해서 산 근처 마당 있는 집 원해MBC [구해줘! 홈즈] 배우 한선화, 직주근접 바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매물 찾는다! MBC [구해줘! 홈즈] ‘홈즈’ 최초! 택시비 1만 원 이내 직주근접 조건 찾는다! MBC [구해줘! 홈즈] 한선화, 독립 9년 차! 등산 좋아해서 산 근처 마당 있는 집 원해... MBC [구해줘! 홈즈] 한선화, 배우 지진희 홈즈 코디로 추천! 든든하고 꼼꼼해!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한선화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잦은 새벽 출근으로 직주근접 매물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직업 특성상 새벽 출근이 잦아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의뢰인은 직장이 있는 ‘압구정 로데오역’까지 택시비 1만 원 이하의 서울 지역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공간 분리가 가능한 복층형 원룸 또는 분리형 원룸을 희망했다. 또, 각종 뷰티용품과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보증금 4천만 원에 월세 80만 원 이하를 바랐으며, 집이 좋다면 전세가 2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배우 한선화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한선화는 독립 9년 차라고 밝히며, 다양한 스타일의 집에서 살아봤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집 보러 다니는 게 취미라고 말하며, 이사가 체질이라고 고백한다. 한선화는 이사를 하면 삶의 질도 상승하고, 가구를 배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최근에는 등산이 좋아졌다고 밝히며, 산 근처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한선화는 ‘홈즈’ 코디로 소개하고 싶은 배우로 지진희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한선화는 “든든하고 책임감이 있어 꼼꼼하게 잘 봐주실 것 같다.”고 말하자 붐은 두 팔 벌려 환영 의사를 밝힌다. 이에 복팀의 코디들은 붐에게 “지진희씨한테 춤 시킬 거예요?”라고 묻는다. 붐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진희씨가 백다운을 잘 하신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양세찬과 함께 성동구로 출격한 한선화는 과거 성동구 옥수동 주민이었다고 밝히며, 성수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이라며 지리적 장점을 강조한다. 한선화는 이번 매물이 주택 전문 서적에 소개될 정도로 예쁜 집이라고 강조하며, 설계 기간만 7개월이 걸릴 정도로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양세찬과 한선화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케미를 선보인다. 매물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의뢰인을 위한 인테리어 배치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고. 또한, 한선화는 복층 계단부터, 화장실 타일 색까지 자취생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보며, 독립 9년 차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직주근접을 원하는 1인 가구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방탄소년단, 미국 롤링스톤 표지 장식 '아시아 그룹 최초'방탄 롤링스톤 표지 장식에 시선이 쏠렸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롤링스톤은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표지 모델로 나선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메이킹 필름, 인터뷰를 공개했다. 롤링스톤 창간 이래 54년의 역사에서 아시아 그룹으로 표지 모델에 낙점되기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표지 사진 속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모두가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진지한 눈빛과 흥미로운 표정 연기가 인상적.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승리'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7명의 청년들이 어떻게 음악 비즈니스의 규칙을 재정립하고, 세계 최대의 그룹이 됐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기사는 또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는 방탄소년단을 두고 "경계를 무너뜨리고 헤게모니를 뒤엎는 세계적 성공을 이룬 그룹"이라고 평가한 뒤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새롭고, 더 나은 세계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공개된 'Dynamite'로 얻은 기념비적인 성과,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소회를 비롯해 발표를 앞둔 새 디지털 싱글 'Butter'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롤링스톤은 14일부터 7일간 일곱 멤버의 개별 디지털 표지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롤링스톤
-
[연중 라이브] ‘고막 힐링’ 예고! ‘곰탕 보이스’ 홍자의 어버이날 노래 선물!오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는 ‘올타임 레전드’와 대망의 1위가 공개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스타 패션 억&헉 2탄을 만나본다. 더불어, ‘곰탕 보이스’ 홍자의 감성 가득한 ‘연중 플레이리스트’ 무대와 영화 <기적>의 주인공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과 함께한 유쾌한 인터뷰 현장까지 다채로운 소식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레전드 스타의 명곡들이 쏟아지는 시간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을 만나본다. 2004년에 발표된 데뷔곡 ‘어머나’로 전국적인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장윤정. 군대에서까지 폭발적 인기를 얻은 ‘어머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발랄했던 그녀의 데뷔 초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짠짜라’, ‘이따, 이따요’, ‘초혼’ 등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들이 펼쳐진다. 더불어 후배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스승으로 활약 중인 그녀의 모습까지 현재 진행형 레전드 장윤정의 트로트 인생이 펼쳐진다. <연중 라이브>의 화제 만발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타 패션 억&헉 2탄을 만나본다. 월드클래스 패션을 선보인 방탄소년단부터 여성들의 워너비 ‘드레소연’ 김소연의 반전 패션까지 소개된 가운데. 이번 주 역시 시선을 강탈하는 스타들의 패션 정보가 공개된다.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장식된 초호화 의상을 입은 스타와 약 6천 원대 냉장고 바지를 공항 패션으로 완벽 소화한 스타 등 넘사벽 패션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정체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과연 1위에 오른 스타는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오는 6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기적>의 주인공!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과 함께한다.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변신을 거듭한 박정민은 이전 작품의 캐릭터와 이번 영화에서 연기한 ‘준경’의 차이점을 말하며 의외의 대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의 배경인 경상북도 봉화가 고향인 이성민은 인터뷰 도중 즉석에서 봉화 사투리를 선보였는데. 이성민이 인정한 봉화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한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스틸컷 공개와 함께 배우가 직접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연중 라이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스타들의 라이브 무대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의 주인공, 홍자가 출격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홍자의 호소력 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1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그녀는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이번 앨범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한다. 또한, 홍자는 무명시절 어머니가 3년 동안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홍자의 어버이날 맞이 노래 선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5월 7일 (금)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
-
지구의 날 맞아 ‘방탄소년단’ 출연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첫 공개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란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란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란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의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주어진 현실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소개한다. 또한 영상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 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For tomorrow We won’t wait Because of You)을 전했으며,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에 공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1일 오전 8시(한국 시각)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앞으로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통해 선한 에너지이자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MZ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MZ세대는 제품 구매 시에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어 수소 캠페인 역시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과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왔으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구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MZ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 모두가 동참하길 바라면서, 전 세계 많은 소비자에게 현대차의 clean mobility 비전이 가져오는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TS 때린 中 역풍맞는 와중에..10년전 시진핑의 한국전 발언“위대한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은 평화를 지키고,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이다.”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의 10년 전 발언이다. 2010년 10월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인민 지원군 항미원조 출국 작전 60주년 좌담회’ 연설에서다. 시진핑 당시 국가부주석은 “이 정의로운 전쟁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국가와 인민의 동정과 지지, 원조를 받았고, 결국 ‘정의의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제국주의의 세력 범위 확장을 막은 조치이자 아시아 및 세계 평화를 지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선 내전 폭발 후 미국 트루먼 정부가 제멋대로(悍然) 파병을 진행해 무장 간섭했고 조선의 전면 전쟁을 발동했다”면서 “중국 정부의 수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38선을 넘어 북·중 변경의 압록강과 두만강(圖們江)에 육박하고, 중국 동북 변경 도시와 마을을 폭격했다”고 말했다(인민일보 2010년 10월 26일 자 3면). 북한의 남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발언에 중국 관영 매체가 반발하고, 이에 한국의 대중국 여론이 급속하게 악화한 가운데 오는 25일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의 규모와 연설 내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7일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 BTS의 “우리는 두 나라(한·미)가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는 수상 소감에 중국 환구시보는 11일 “중국 팬들이 분노한다”는 도발적인 기사를 일방적으로 게재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중국은 10년 단위로 거행하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식을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규모를 결정해왔다. 20년 전인 2000년 참전 50주년에는 당시 장쩌민(江澤民·94)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연설하는 기념대회로 치러졌다. 전년도(1999년)에 발생한 미국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사건으로 중국 내 팽배한 반미(反美) 여론을 의식한 조치였다. 반면 2010년 60주년 행사는 격식을 한 단계 낮췄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우호적인 미·중 관계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당시 후진타오(胡錦濤·78) 국가주석은 연설을 시진핑 국가 부주석에게 넘기고 자신은 행사 전 참전 군인과 사진촬영과 회견을 갖는 데에 그쳤다. 시진핑 당시 부주석은 연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 수호는 세계의 평화안정이란 대세와 관계된다”며 “한반도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담판 등 외교수단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철저한 해결을 실현해야 한다”는 중국의 한반도 문제 해결 3원칙을 밝히기도 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70주년 행사는 최근의 미·중 갈등을 반영해 성대한 규모의 기념 대회로 열릴 것이라는 예상과 11월 초로 임박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좌담회 수준으로 자제할 것이라는 예측이 엇갈린다. 홍콩 명보는 지난 14일 “미·중이 각축을 벌이고, 한·중 관계가 개선되는 올해 베이징이 기념 대회를 개최할지, 좌담회에 그칠지, 시진핑 연설의 수위 여하가 남·북·미·중 사각 관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없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