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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한국 ‘국제사회 이끌 역량 갖춘 선진국’현재 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0,951건으로 10배 넘게 증가했으며,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 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 자체 외신 기사 시스템에 등재된 비공식 국문 번역본을 기준으로 분석 분야별 보도 최다 비중, 한반도 정세 > 코로나19 대응 > 한국문화 그 결과, 분야별로 보도 비중을 살펴보면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 국내정치·환경기술(2.8%) 순으로 나타났다. < 분야별 보도량 추이에 관한 분석 > 문재인 정부 국정 4년 반 동안 한국 관련 외신 보도는 10~20%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 국정 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정의되는 일련의 대북 대화 노력이, ▲ 국정 3~4년 차에는 ‘케이(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식 방역 모델이, ▲ 국정 4~5년 차에는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성장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 미주권 보도량 증가, 국가별로 신남방 국가 보도량 증가 두드러져 권역별로 보면 미주권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정 1년 차와 4년 차의 보도량을 비교했을 때, 남북미(60%) > 아시아‧태평양(23%) > 유럽(18%) > 아프리카‧중동(15%) 순으로 증가했다. 남북미 지역 보도량 급증은 케이-방역과 한류콘텐츠에 대한 미국의 관심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도량 상위 20개국을 뽑아봤을 때, 국정 3년 차부터 한류 관련 미국의 순위가 급상승(12위 → 12위 → 5위 → 2위 → 3위)한 것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중동에서도 ‘한류 열풍’ 현상이 다수 보도됐고, 일본에서는 ‘제4의 한류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별로 봤을 때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인도의 경우 4년 전 846건에서 현재 2,086건으로 2.5배가 증가했다. 이는 ‘인구 14억’의 인도가 2020년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5년간 보도량 순위: 인도 8 → 3위, 인도네시아 14 → 7위, 태국 20위권 밖 → 8위 매체 환경: 아시아 매체 중심 토대 마련 지난 4년 반 동안 한국을 취재하는 해외 매체(미디어)의 취재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여러 외신들이 대한민국 서울을 매력적인 상주 지역으로 선택했고, 서울을 떠났던 외신들도 다시 돌아와 한국어로 기사를 제공하거나 한국 관련 편집기자를 별도로 두는 등* 대한민국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명 잡지 <모노클(Monocle)>은 ‘한국으로 갈아타기(Korea change)’라는 보도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 ▲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피아이’, 영국 ‘더 가디언’: 2018년 특파원 파견 시작 ▲ 미국 워싱턴 포스트: 2020년 서울과 런던을 속보 거점 두 곳으로 선정 ▲ 미국 뉴욕타임스: 2020년 디지털뉴스 운영본부와 기자단 상당수 홍콩 → 서울 이전 외신들의 취재환경 변화와 보도량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현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문홍이 2020년 12월 발간한 「외신이 본 케이(K) 방역」의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외신보도를 본 후 정부 방역대응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50.5%,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응답은 62.9%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외신보도의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전국 남녀 1004명 대상, 전화설문조사 한국문화(케이 컬처):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유행(신드롬)으로 2021년 9월 옥스퍼드사전에 한국어 표현 26개 단어가 무더기로 등재되었다. 이처럼 전례 없는 일에 대해 옥스퍼드사전 측은 “우리는 모두 한류라는 파도의 정점에 올라타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구분 없이 수많은 외신들이 자국 내 한류 열풍 현상과 그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한류 현상은 ‘케이 붐(K-Boom)’으로 표현됐고,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유행(신드롬)’으로 불렸다. 외신들은 문화산업의 질적 성장, 정부의 체계적 지원,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발전 등이 한류 열풍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케이 붐’의 주된 계기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팬클럽 ‘아미’들의 활약,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등을 거론했다. 언어와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으로 인정받고 세계인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한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건들을 기점으로 한국문화(케이 컬처) 관련 보도량이 급증해, 국정 5년 차 ‘반년’ 동안 보도된 양이(3,300건) 국정 1년 차 한 해 동안 보도된 양(1,669)의 두 배에 달했다. < 외신들이 꼽은 한국문화(케이 컬처) 성장의 7대 요인 > 신남방 지역의 ‘한류 고성장’ 움직임과 일본의 ‘제4의 한류 열풍’ 등도 다수 조명되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0년 해외한류지수’에 따르면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대표적 ‘한류 고성장 국가’로 분류되어 있는데, 해문홍 자체 시스템으로 보도량을 집계했을 때에도 국정 5년 차에 한국문화 관련 인도의 보도량이 849건으로 1위였다. 2위 일본(425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일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인기로 ‘4차 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는 내용의 특집 기사들이 다수 보도됐다. 한국문화의 성장은 경제와 외교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를 풀어가는 데에도 한국문화가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의 기고와 칼럼이 다수 게재되었고, 한류 열풍이 구미‧유럽 지역에서는 ‘문화적 편견을 깨는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향해야 할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 강화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경제: 위기에 강한 나라 ‘테플론 코리아(Teflon Korea)’ 환경·기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뿌린 씨앗 안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담대한 도전 외교: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책임 있는 선도국가로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한국은 거시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지난 5월 1일 자 보도에서 “또 다시 회의론자들이 틀렸음을 입증했다.”면서 “튼튼한 프라이팬 ‘테플론’처럼 강한 한국(Teflon Korea)”이라고 표현했다. 한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와 ‘한국판 뉴딜’ 등 혁신적 정책 추진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기업·가계 부채와 인구감소는 향후 경제성장과 안보에 커다란 위협 요인이므로 집중력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중립 등 환경기후변화 분야를 선도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2020년 한‧중‧일 탄소중립 선언과 2021년 서울 피포지(P4G, 녹생성장 및 세계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회의 개최는 세계의 ‘녹색 회복’을 돕는 결정이자, 한국이 환경 분야 선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자동차와 우주 등 미래 과학과 신산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 계획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외교와 안보 면에서, 외신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추진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을 만한 일’로 보고 있다. 정부 출범 2년 안에 남북·북미·남북미 정상회담을 잇따라 성사시킴으로써 ‘새 역사’를 썼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외교력과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10년 만에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었던 2018년 4월 27일, 미국 언론들은 ‘역사적 전환(Historic shift, NBC)’, ‘새로운 역사(New history, TIME)’ 등을 표제로 부각하며 관련 소식들을 집중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장면과 한국 대통령 최초로 평양 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한 장면 등은 기억될만한 사건으로 조명되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한국이 추진하는 ‘종전선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양론이 있다. 그러나 한국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종전선언’과 ‘평화’라는 화두를 끝까지 이어가는 데 대해서는 대체로 의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유엔(UN) 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 현안을 선도하고, 신남방‧신북방의 다양한 나라들과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외교의 지평을 넓혀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한국이 국제적 현안에 더욱 주도적으로 역할을 찾음으로써 역내 영향력과 관여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케이 방역과 한류 콘텐츠 열풍이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 사회의 병폐에 관한 보도들이 한류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문화적 성찰’이 중요하다.”라며, “늘어난 취재 수요에 맞게 향후 ‘코시스센터(KOCIS Center)’를 외신 취재지원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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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2월 22일(수)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을 목표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4년 반 국민과 함께 만든 문재인 정부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성과를 지속하면서 2022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민의 문화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 ▲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 ▲ 미래 문화·체육·관광 기반 강화의 3대 중점과제를 핵심축으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중점과제 Ⅰ]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 ① 케이(K)-콘텐츠 해외 진출 확산 문체부는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오징어게임> 등 한류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교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재외문화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 매체예술(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한국문화 소개(68억 원), ▲ ‘코리아콘텐츠 주간’ 개최(80억 원), ▲ 한류 수요층 대상 문화 체험 지원(17억 원) 등으로 문화·경제 교류를 강화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코트라, 중소기업유통센터, 에이티(aT)센터 등 한류의 인기에 따라 급증하는 문화교류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여 나가기 위해 재외문화원·코리아센터 등 해외 문화교류 거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축제(9월, 서울)’를 통해 외국인의 방한 관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코리아시즌(6월~11월, 멕시코)과 같은 종합 문화교류 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해 전 세계인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뉴욕 코리아센터 개관(’22년), 주스웨덴·주오스트리아 문화원 신설(’22년) ② 한류의 산업적 가치 제고 문체부는 한류 연관산업(식품·미용 등)의 해외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류의 산업적 가치를 높인다. 먼저 드라마 제작사·방송사와 식품·미용 등 한류 연관산업의 기업 간 협업을 매개로 드라마·예능 등을 통한 간접광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신규 45억 원, 총 45개 기업) 또한 한류 콘텐츠 및 연관 산업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는 상설 종합홍보관을 인도네시아에 조성(12월, 신규 40억 원)하고, 온라인 세계 쇼핑몰에 ‘케이(K)-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K)-브랜드 연관 산업 제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을 위해 한류 박람회를 개최(하반기, 신남방)하고, 해외 한류 팬의 입국을 위해 국내에서는 한류 연계 관광 코스 개발·상품화, 한류관광 체험거점으로 ‘케이(K) 스타일허브’도 조성(3월, 서울)한다. ③ 문화 전반으로 한류 저변 확산 문체부는 대중문화를 넘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한국어, 예술 등 문화 전반으로 한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한복·한지·한식 등 우리의 전통적 생활양식이 신한류 콘텐츠로 확산할 수 있도록, ▲ 케이(K)팝 스타와 협업을 통한 한복 상품 개발, ▲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등 해외 유수 박물관 등에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동 전시회 등 개최, ▲ 재외공관을 통한 ’한식 문화상자‘ 보급 등을 지원한다. 한국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학당 지정 및 전문교원 파견 대상을 36개소 확대(234개소⇒270개소)하고, 현지 교원 양성과정 지원 국가도 12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한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가상 세종학당도 개설해 전 세계 한류 팬이 가상공간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연·미술·공예·문학 등 예술도 신한류 콘텐츠로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분야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한류 예술 팬과의 교류, 저작권 거래도 활성화한다. [중점과제 Ⅱ]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 ④ 관광·체육 등 업계 회복 문체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업계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조속한 피해극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광과 체육 분야의 피해지원 융자를 확대*하고, ’22년에 상환이 예정되어 있는 총 4,286억 원 규모의 관광·체육 융자 원금을 1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관광 융자의 경우, 신용보증을 통한 특별 융자 규모를 전년에 비해 2배 확대(’21년 500억 원 ⇒ ’22년 1,000억 원)하고 관광융자 이자를 최대 1%포인트(p) 경감함으로써 관광업계의 금융부담을 낮춘다. * 관광: ’21년 5,940억 원 ⇒ ’22년 6,490억 원 / 체육 : ’21년 1,362억 원 ⇒ ’22년 1,843억 원 체육·유원 시설에 대규모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어려운 방역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문화 일상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 실내외 체육시설과 유원시설 5만 8천여 개소에 191억 원 규모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고용 충격에 대응, 업계와 종사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체육시설·영화관 인건비(746억 원, 6,810명)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관광·체육 산업의 혁신도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시장 재건과 관광산업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화권·동남아·중동·일본·구미대양주 등 지역별 맞춤형 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를 ’22년까지 10개 도시로 확대하고,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를 기반으로 지능형(스마트) 관광벤처 육성도 확대해 나간다.(’21년 132억 원⇒’22년 256억 원) 스포츠 분야도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초등학교 가상 스포츠실을 확대[~’22년 559개소(누적)]하고, 비대면 스포츠강습 시장 육성(39억 원)과 스포츠산업 디지털 전환(50억 원)을 지원한다. ⑤ 일상에서 다시 누리는 문화생활 문체부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국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개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 안전한 국내 관광 여건 조성 등 국민의 문화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국민 곁으로 돌아온 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예술행사를 개최(상반기)하고, ‘문화가 있는 날’, ‘어르신 문화행사’ 등 문화 프로그램은 방역 상황의 개선을 전제로 대면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 지방체육회 소속 순회지도자를 (등록)스포츠클럽에 파견(500개소)하고 (지정)스포츠클럽(100개소)에서 비인기종목·기초종목 육성, 체육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돕는다. 지역 보건소(영양사, 간호사)와 체력인증센터(운동처방사)의 협업으로 스포츠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이 국민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도 지원한다. ‘안전여행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여행상품을 확산하는 한편,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분산 서비스(여행콕콕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 코리아둘레길 완성[’22년 서파랑길 개통, 디엠지(DMZ) 평화의길 조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걷기여행의 세계적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⑥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 위로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의 결과물(약 950건)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전 국민이 널리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 대국민 투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인문·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백남준 작가의 국내 최대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작품인 ‘다다익선’도 복원하고 특별 전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관련 학술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점과제 Ⅲ] 미래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 ⑦ 케이(K)-콘텐츠 ‘디지털뉴딜’ 성과 창출 문체부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실감콘텐츠·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창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뉴딜’의 성과를 확산한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전년 대비 184억 원 확대(’21년 1,139억 원⇒’22년 1,323억 원)하고,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출범(’21년 11월)에 따라 기획·관리·평가 기능을 강화하며 기술사업화도 확대한다. 게임·영화·웹툰 등 핵심 지식재산권(IP)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로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광화문 프로젝트’, 국립문화시설 실감 전시 등 실감콘텐츠 지원도 계속 이어간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의 제작·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등급 분류제를 도입하고,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도 추진한다.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21년 300억 원 조성) 및 드라마 자금(’22년 400억 원 조성)을 통한 투자와 제작지원·인력양성·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한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시 지원 요건으로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보유조건을 두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공유 모델을 수립해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내 ‘케이(K)-메타월드’를 구축해 전 세계 한류팬이 확장 가상세계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경험·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게임·애니메이션·패션 등 분야별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한류 확산에 따른 국내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해 인지부터 대응 조치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분석하는 종합시스템(’22년~’24년, 177억 원)을 구축하고 저작권 침해 대응과 관련된 기술*도 개발한다. *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 사전 방지 및 경쟁력 강화 핵심기술(신규 10억 원), 확장 가상세계 기술환경을 반영한 실감형 콘텐츠의 저작권 관리·유통·보호 기술(신규 50억 원) ⑧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 문체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문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문화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 소관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의무적으로 위촉하는 위원회를 확대(9개⇒17개)하고, 이를 총괄하는 청년문화정책위원회를 신설해 청년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개발한다.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실습·취업이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문화기술·게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영화·애니메이션·웹툰·대중예술 등 분야별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예술인에 대한 ‘생애 첫 지원’ 확대(’21년 10억 원⇒’22년 30억 원), 창·제작 플랫폼(아트컬처랩, 160억 원) 조성 등 미래 예술 인재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⑨ 공정한 문화·체육 생태계 조성 문체부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불공정행위 금지, 위반 시 제재조치 도입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21년 9월에 제정된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술인 권리구제제도(신고접수·조사·사건심의·구제방안 의결)를 확립하고, 예술현장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한다. 인권이 존중되는 체육 현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전문체육 현장에서 인권을 강화하면서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과학에 기반해 선수를 육성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스포츠과학 투자 강화, 중장기 계획 수립, 데이터에 기반한 선수 육성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및 지역사무소도 확충하고, 학교폭력 가해 선수 징계 정보 공유를 통한 대회 출전 제한 및 인권 교육 확대 등 학교 운동부의 폭력을 근절하는 정책도 지속한다. ⑩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 강화 문체부는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 등을 통해 지역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혁신한다. 국공립 공연장·국립예술단체와 지역별 민간 공연장·예술단체 간 협업을 매개로 지역의 공연예술을 활성화(87억 원)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 대상 문화활력 촉진 지원 사업(6개, 7억 5천만 원)을 추진한다. 특색 있는 문화시설도 확충해 국가와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인다. 내년부터 (가칭)이건희 기증관을 대표 국립문화시설로서 조성(’27년 개관 목표)하는 한편,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과 권역별 지역 순회전을 개최한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문자 연구·교류·전시 관련 국립시설인 국립세계문자관(인천 송도, ’23년 3월) 조성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 특색있는 지역 관광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이와 연계된 남부권광역관광개발 계획(’22년 15억 원, 총사업비 6,858억 원)을 ’22년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 지역 확산을 위해 관광거점도시(부산·강릉·전주·목포·안동) 육성도 본격 추진(’22년 331억 원, 총사업비 5,633억 원)한다. * ’22∼’31년 중장기 관광개발 계획, 3+4권역(수도·강원·제주 / 충청·대경·전라·부울경)에 대한 ▲ 상생관광, ▲ 지능형(스마트)혁신관광, ▲ 지속가능관광 등 추진 문화로 국가 브랜드가 더욱 높아지고, 국민의 일상이 다시 회복되길 문체부 황희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류 등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계 종사자와 국민의 일상은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2022년은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문화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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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유행가, 시대를 노래하다] 한국 대중가요사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낸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유행가, 시대를 노래하다' 31일(금) 종영MBC 라디오가 마련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유행가, 시대를 노래하다(이하 유행가)'가 31일(금) 종영한다. '유행가'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해설로 1년 동안 매일 우리 유행가 1곡씩을 선정, 역사적 배경과 음악사적 의의를 짚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365곡을 방송했다. 해방 이후 8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널리 사랑받은 유행가 365곡 중에 가수로는 조용필, 작곡가 박춘석, 작사가 유호, 그리고 뮤지션 신중현의 작품들이 가장 많이 선정됐다. 조용필의 경우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친구여’, ‘바운스’ 등 총 6곡이 선정돼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어 현인, 신중현, 서태지와 아이들, 방탄소년단의 곡이 각 3곡씩 선정돼 목록 상위권에 올랐다. 작곡가 박춘석은 손인호의 ‘비내리는 호남선’, 곽순옥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등 총 11곡이 선정됐고 작사가 유호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 백난아의 ‘낭랑 18세’, 신세영의 ‘전선야곡’ 등 8곡이 선정돼 우리 대중가요에서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특히 신중현의 경우 본인의 곡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미인’을 포함해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을 작사, 작곡해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대중가요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행가'를 통해 소개된 가요들은 예술적 완성도는 물론, 대중성과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선정돼 기존의 ‘명곡 리스트’와는 또 다른, 새로운 가요사의 지도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전쟁 당시의 비극을 담은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 이촌향도 시대를 그려낸 김종애의 ‘앵두나무 처녀’, 석유 파동 이후 산유국의 희망을 노래한 정난이의 ‘제 7광구’, 청문회 시대에 애청된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IMF의 시련 속 카타르시스를 전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SNS 시대 비대면의 놀이문화를 보여준 지코의 ‘아무 노래’ 등 변화하는 시대상과 우리 현대사의 장면들도 다양하게 담아냈다. 방송되는 한 해 동안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작품상’과 한국PD연합회 주관 ‘이 달의 PD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365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행가는 올해 4년만의 역주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들에게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버티는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방송될 예정이다. 2021년 1월1일 BTS의 ‘Dynamite’로 시작한 '유행가'는 31일(금) 종영을 앞두고 10여 곡 방송이 남은 상태다. 매일 오전 11시52분 MBC 표준FM(수도권 95.9MHz)과 스마트 라디오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매일 방송을 묶어 완곡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유행가 시대를 노래하다 스페셜'도 일요일 오전 7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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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매력,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확장 가상세계 공연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12월 8일(수)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홍보 이미지 확장 가상세계 콘서트 이미지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디제이 공연, ▲ 춤 공연, ▲ 케이팝 콘서트, ▲ 한국 관광 이야기쇼, ▲ 세계 청년층[엠제트(MZ) 세대]을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인기 라이브’ 접속(클릭) 또는 제페토 라이브(@zepeto.live)계정 구독(팔로잉)을 통해 콘서트 입장 확장 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콘서트로 손에 잡힐 듯 실감 나는 경험 선사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제이(DJ)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문체부 황희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미용(뷰티) 영상을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케이팝 그룹 ‘니크(NIK)’와 올해 한국 관광 해외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전주 편, 목포 편 음원을 부른 ‘원슈타인’과 ‘마미손’, 음원 순위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 걸스’도 공연을 펼치며 한류 팬들과 만난다. 2부에서는 최신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확장 현실(XR) 기술로 국내의 매력 넘치는 관광명소를 구현해 ‘에스파’, ‘샤이니의 키’, ‘보아’ 등 한류스타들이 마치 관광지에서 직접 공연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샤이니의 키’를 비롯한 한류 스타들은 ‘이야기쇼’를 통해 떠나고 싶은 한국 관광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확장 가상세계에서 경주 구현, 가상여행 체험 등 온라인 행사도 진행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외래객의 방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가상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확장 가상세계 ‘경주’ 구현 모습 > 경주 포석정 경주 첨성대 한국 대표 관광지 경주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과 연계해 확장 가상세계 ‘맵’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황리단길,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관객들은 자신의 가상 인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활용한 전통 놀이나 한복을 체험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한국 방문 시 ‘황남제빵소’ 등 현지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상여행 체험 누리집(www.kvibefesta.com)에서는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를 활용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고 영상으로 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로 해외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징어게임>과 방탄소년단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물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한국’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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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로지가 함께하는 한복의 물결, 뉴욕을 넘어 세계로 나아간다케이팝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가상인간 ‘로지’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복 물결에 힘을 보탠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1월 23일(화) 오후 7시(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함께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를 짧게 편집한 영상이며, 전체 영상은 11월 24일(수)부터 한복물결 누리집(www.hanbokwave.kr)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상인물 ‘로지’가 디지털 패션쇼에 등장한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도 11월 30일(화),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 3 Times Sq, New York, NY 10036, USA 한복의 물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 영상 갈무리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한류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류 문화예술인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사업에 참여하고 ▲ 김혜순한복, ▲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 단하주단, ▲ 리브 담연, ▲ 리슬, ▲ 모리노리, ▲ 생성공간여백(기로에), ▲ 시지엔 이, ▲ 차이킴, ▲ 혜미 바이 이혜미 등 한복업체 10곳이 함께했다. 이들은 8월부터 한복 상품 기획·개발을 시작해 총 70벌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한복 상품에는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획·개발에 직접 참여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도 반영했다. 사업에 참여한 생성공간여백(기로에) 박선옥 대표는 “한복의 색과 선, 소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일상 속에서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의상을 제작했다.”라며, “이번 디지털 패션쇼는 전시된 한복을 주로 접해왔던 해외 한류팬들에게 ‘입는 옷’ 한복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 인간 ‘로지’, 한복 알리기에 동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가상 인간 ‘로지’도 한복의 매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로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복업체의 대표 의상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10점은 누리소통망(www.instagram.com/rozy.gra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등 대중문화를 통해 해외에서 우리 옷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제는 우리 옷 한복도 한류 문화예술인과 함께 신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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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만난다우리 옷 한복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이하 박물관)과 협력한다. 그 첫걸음으로 문체부와 공진원은 11월 16일(화) 오후 3시,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인 로잘리 김에게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발한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한다. 기증한 한복 교복 사진 박물관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을 처음 열고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획전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한복 교복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에 알려지고 주목받게 된 결과이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이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입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지난 9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로운 한국어 단어로 ‘한복(hanbok)’이 등재*되기도 했다. * 한류(hallyu), 대박(daedak), 케이 드라마(K-drama), 만화(manhwa) 등 한국어 단어 총 26개 등재 박물관에 기증하는 한복 교복은 곧은깃 덧저고리, 사폭변형바지로 구성된 남학생용 교복과 한복 내리닫이(원피스)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단령덧저고리 원피스 디자인의 여학생용 교복 각 1벌씩이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복 교복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 2021년 현재 총 81종 디자인 개발, ’22년 총 34개교 보급 예정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한류의 흐름을 설명하는 전시에서 한복을 소개할 수 있는 것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한복 교복뿐 아니라 전통한복, 생활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박물관과 협력하겠다. 아울러 앞으로 한류 스타를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재외공관 한복 체험 등으로 한복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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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류 확산 창구 활성화 방안 논의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1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권역별(유럽권) 재외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에 참석한다. 최근 케이팝(방탄소년단)과 영화(기생충), 드라마(오징어게임) 등 한국문화 콘텐츠의 성공으로 전 세계 한류 동호인이 1억 명을 넘는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문화 확산과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재외 한국문화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높은 백신 접종률과 보건증명서 소지 의무화 등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권역별 재외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하고 한류 확산 창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권* 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 유럽권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현황: 13개국 14개소 회의가 열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980년에 유럽권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재외 한국문화원으로서 2019년에 전 세계 32개 문화원 중에 4번째 큰 규모(3,756㎡)로 확대 이전하며, 엘에이(LA), 상하이, 도쿄, 베이징에 이은 5번째 코리아센터*이자 유럽권에서는 최초의 코리아센터로 재개원했다. * 한국문화원·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관광공사 공동 입주로 업무 협력/공연장·한류체험관·한식체험관 등 포함 특히 이번 회의는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11. 3./총리 주재)에서 심의·의결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의 ‘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자 주재국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구체적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해외 진출 관계 기관 협력방안 모색,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역량 강화 11월 15일(월)에는 현지에 한국문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해외 진출 관계 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한국문화원의 한류 콘텐츠 확산 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최근 한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으나 관련 사업은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되어 추진하고 있어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류 및 연관 산업, 정책담론 등을 집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마련하여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 주요 거점에 위치한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코트라·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촘촘한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할 예정이다. 16일(화)에는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상반기 한국문화원 대표사업 영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의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내년도 한국문화원과 관계 기관 간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국문화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한다. 프랑스 현지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 프랑스 문화부 장관 면담 아울러 황희 장관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청년 예술인과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만나 격려하고 지원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도 면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를 증진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황희 장관은 “이제 재외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확산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종합창구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계 기관 회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별 연계망을 구축해 한국문화 콘텐츠 확산 창구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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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한 금융지원 강화해 관광업계 부담 낮추고, 안전한 여행 기반 확대해 관광 수요 늘린다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하고, 내년 원금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하며, 금융비용도 일부 낮추는 등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수요 회복이 절실한 만큼, 4,500km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광주·전라·부산·울산·경상남도를 연계한 남부권 관광개발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안전한 국내 여행 환경을 만드는 한편, 다양한 관광 관련 박람회, 쇼핑관광축제 등을 개최하고, 선제적으로 대규모 방한 관광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11월 12일(금) 오전 10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여행으로 되찾는 소중한 일상, 관광산업 회복 및 재도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국민들은 안전하게 여행을 누리고, 관광업계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담은 것이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아 지금까지도 회복세가 미약하고 어려운 현실은 계속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국제관광시장은 2024년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일 정도로, 앞으로의 정상화도 녹록지 않다. 관광업계 생존을 위한 금융 등 지원 강화 이에 정부는 우선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금융, 재난지원금, 고용, 방역, 부담 감면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관광업계에 약 2조 7,700억 원에 달하는 지원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수요 회복이 더뎌 업계의 존립 위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올해 대비 550억 원 늘려 6,49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중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관광사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특별융자를 올해 500억 원의 2배인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한 2020년부터 시작한 융자원금 상환유예를 내년에도 추가 시행하고, 금융비용도 내년 한 해 동안 일부 경감한다. 상환유예와 금융비용 경감의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와 조율을 거쳐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업계 종사자 위주로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천 명을 배치하고, 호텔·콘도와 주요 관광업종 시설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 지원을 확대한다. 유원시설 안전검사 수수료 50%를 지원하고, 호텔등급평가와 일부 카지노사업자의 관광기금 납부를 내년 6월까지 유예하는 등 업계 부담도 줄인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내년에 6개소로 확대하고, 10개 권역에서 여행사 공유사무실을 지원하는 등 업계에 필요한 지원도 이어간다. 안전한 여행으로 국내 관광은 내년 말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관광업계가 진정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피해 지원만으로는 부족하고, 위축된 관광 수요를 살려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리고 관광 수요 회복은 안정적 방역 상황에서 지속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초기에는 안전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먼저 안전여행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관광지 방역 관리를 강화하며, 특정 지점에 관광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분산 유도의 일환으로 주제(테마) 기행 형식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해 숨어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조명한다. 여행과 치유가 함께 하는 관광환경도 조성한다. 우리나라 가장자리를 따라 연결한 4,500km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구축한다. 이미 개통한 ‘해파랑길(동해안, ’16년 5월)’, ‘남파랑길(남해안, ’20년 10월)’은 안내표지 확충, 지도 배포, 안내센터 구축 등을 통해 편의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인근 관광지 연계 특화상품 개발, 행사 개최 등으로 걷기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서해랑길(서해안)’은 2022년 3월, ‘디엠지(DMZ) 평화의길’은 2022년 12월에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센터, 해양치유센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치유형 자연 관광지도 계속 조성한다. 안전한 여행 분위기 속에서 소비 진작도 추진한다. 11월에는 ‘여행 가는달’(11. 8.~11. 30.)과 함께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 ‘웰니스페스타’, ‘크루즈트래블마트’, ‘관광이음주간’ 등 관광 관련 박람회를 대거 개최해 관광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내년 초에도 ‘2022 코리아 그랜드세일(’22. 1. 13.~2. 28.), ‘관광기념품박람회’ 등을 이어간다. 무엇보다 관광 취약계층도 여행하는 데 제약이 없도록 장애인, 고령층, 청소년, 의료인력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내년에 새롭게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관광 돌봄(투어케어)* 전문인력 양성,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을 통해 포용적 관광 향유를 확대해 나간다. * 투어케어(Tour Care): 관광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정보수집, 이동, 관광 편의시설 이용 등 현지 관광 활동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이 같은 대책으로 조속한 관광시장 정상화를 추진해 내년 말경에는 코로나19 이전의 국내 여행 수준 회복을 목표로 삼았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국가를 위주로 방한 관광 단계적 재개 방한 관광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각종 기반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한다. 11월 15일부터 우리나라와 격리 없는 여행이 재개되는 싱가포르를 필두로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국가부터 점진적으로 격리 면제를 확대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횟수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간다. 사증면제와 무비자입국도 점차 복원하고, 11월 말부터 지방공항 국제선 운영을 재개하는 등 국제선 항공과 항만 운영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실제 방한 관광 회복 전, 선제적으로 방한 심리를 회복해 향후 국제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서산 머드맥스’ 등 재미있는 한국 관광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달고나 등을 담은 ‘케이(K)-박스’를 한국문화 관심층에게 배송해 한류에 대한 관심이 방한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혁신적 관광 기반시설로 한국 관광 매력 제고 우리 국민들의 국내 관광과 외국인들의 방한 관광 모두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는 바로 우리나라 관광 매력을 보여주는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이다. 이에 따라 ▲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관광, ▲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 세계 일류 케이(K)-방역 기반의 의료와 ‘치유(웰니스) 관광’, ▲ 그리고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태권도 체험(태권스테이), 한복, 한글, 세계유산 등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국가대표 관광콘텐츠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경로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한류 체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을 꼭 찾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달에는 ‘월드케이팝콘서트(11. 13.~11. 14.)’,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11. 13.~11. 14.)’, ‘지스타(G-STAR) 2021(11. 17.~11. 21.) 등을 통해 한류 관광 목적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어 광화문 일대에는 문화콘텐츠와 실감기술을 결합한 상징공간을 조성하고,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건물에 ‘케이(K)스타일허브’를 한류 체험 명소로 새단장(’22년 3월)하는 한편, 2024년에는 민간이 주도해 초대형 케이팝 전용 공연장인 ‘시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여행 추세에 발맞춰 관광 신시장 창출도 지원한다. 지역 주민처럼 살아보는 생활 관광을 지속 확대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경향을 반영해 일과 여행이 결합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밤이 매력적인 야간관광 특화도시(5곳) 선정 등 야간관광도 활성화한다. 이 같은 지역 체류형 관광 확산은 지역경제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 가구 확대 추세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도 조성한다. 청정 관광지 수요 증가를 반영해 섬과 갯벌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농어촌 관광체험도 가족 단위 소규모로 전환한다. 숙박시설 자체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차박·캠핑 등 수요 급증에 대응해 편의시설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제주, 부산 등 주요 관광지 외에도 관광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관광 기반시설을 만든다. 지역관광발전지수 등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휴양·치유·일상여행 등 최근 여행 추세에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남부권(광주, 전라, 부산·울산·경상남도)을 연계한 관광 개발을 추진(총 6,858억 원, 71개 사업)한다. 방한 관광객이 지역관광을 위해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들을 촘촘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 지방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및 증편, ▲ ‘코리아투어카드’ 구매 편의 제고, ▲ 관광택시 전국 통합상표(브랜드) 개발, ▲ 수요응답형 버스, 지능형 합승 택시 등 새로운 교통서비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통역안내 1330’도 고도화한다. 24시간 365일 8개 국어 음성 서비스에 더해 문자채팅(4개 국어) 기능을 추가 제공하고, 통역뿐 아니라 치안(☎112)·소방(☎119)·보건(☎1339) 등 안전 관련 사항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긴급전화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외국인들이 ☎1330을 더욱 많이 알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항공사 기내광고, 입국장 내 홍보물 비치 등 입국단계의 홍보도 강화한다. 지능형(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관광 등 관광의 미래 선도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도 지속한다. 올해 8월에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최초로 출범한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를 내년까지 전국 10개소로 확대 조성하고, 표준 지침(가이드라인) 배포, 관광유형 데이터저장소 구축 등 지능형(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 여행지에서 쇼핑 후 원하는 날짜·장소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쇼핑 서비스를 확대한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에 한국 주요 관광지, 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 등을 구현한 ‘한국관광 유니버스’도 구축해 한국 관심층의 방한 관심을 높인다. 여행업·마이스 등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기술 융합형 관광기업을 육성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관광기업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며, 관광 분야 인재들도 관광산업과 함께 기술과 최신 흐름을 익힌 융합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관광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관광기업 해외 거점(’22년, 싱가포르)을 신설하고 해외 진출 기업에도 관광기업 육성자금(펀드)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 내년부터는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 구축, 지속 가능 관광 정보 제공 등 탄소중립 관광의 기반을 만들고,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시에 업계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기금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각종 법·제도 개선에도 힘쓴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업계 피해 지원과 시장 활성화로 우선 시급한 국내 관광을 회복하고, 방한 관광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겠다.”라며, “오는 2025년에는 외래관광객 2천5백만 명을 유치하고, 외래관광객들이 서울만이 아닌 전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의 매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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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콘텐츠로 변신한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 홍콩과 러시아 한류 팬 만난다한국 대표 문화 콘텐츠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가상현실(VR),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로 탈바꿈해 홍콩과 러시아의 한류 팬을 만난다. * 프로젝션 맵핑: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홍콩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 홍콩 전시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포탈6311(빌딩명: FTLife Tower)에서, 모스크바 전시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입체적 상상’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한류 콘텐츠의 정수를 실감 기술과 결합해 상징적인 ‘정육면체(큐브)’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형태로 재조명하고, 우리 실감 콘텐츠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의 상상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6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던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및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시 이후 두 번째로 기획한 전시이다. 특히 해문홍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한국문화축제 ‘코리아 콘텐츠 위크(Korea Contents Week)’를 홍콩과 러시아에서 개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류 실감 콘텐츠 체험관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현지 한류 팬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프랑스 전시에서 현지 한류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드라마 <호텔 델루나> 등 6종을 추가해 실감 콘텐츠 총 17종을 선보인다. <기생충> 실감 콘텐츠는 관객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영화 속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관객들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영화의 주요 사건이 일어나는 대저택의 거실과 비밀스러운 지하공간,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기택의 반지하 주택 등에 직접 걸어 들어가 그 안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콘서트는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4면 엘이디(LED) 정육면체(큐브) 공간에 360도로 즐길 수 있는 실감 영상으로 구현해냈다.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공연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지난 프랑스 전시에서 파도를 형상화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웨이브(WAVE)’를 선보여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은 ‘디스트릭트(d’strict)‘는 새로운 작품 ‘정글(JUNGLE)’을 제작했다. 실감 콘텐츠 ‘정글’에서는 길게 뻗은 미디어(매체)에 열대(트로피컬) 색채를 입혀 구현한 벽면을 따라 주변 환경과 빛에 의해 색과 형태가 변하는 ‘열대 우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 닷밀의 ‘신비아파트 미디어어드벤처 내가 구하리’, ▲ 홍성대 작가의 ‘광장: 비욘드 더 무브먼트(Beyond the movement)’, ▲ 뉴메틱의 ‘엘리네 여행일기(Korea Travel Diary)’, ▲ 버추어라이브의 ‘헤어핏(Hairfit)’ 등 한국의 실감콘텐츠 기술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이 한류 팬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에 공식 누리집(cubicallyimagined.kr)을 통해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현지 한류 팬들이 이번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실감 콘텐츠 전시로 해외 팬들이 다양한 형태의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한류가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며, “향후 우리 콘텐츠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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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3개국 한류팬 한국 전통문화에 빠지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토)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www.youtube.com/kcommunityfestival)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멕시코 전통의상 입고 한량무, 베를린 한복판에서 소고춤 등 43개국 한류 팬이 선보인 한국 전통문화 향연 ▲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몬스타엑스, 이달의 소녀, 위키미키, 위아이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전통문화 도전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눠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요)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해 앞선 경연의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하고, 가수들이 각자 직접 도전했던 한국 전통문화 공연 소감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아울러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경연 참가자들과의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미스터 션샤인> 등 유명 드라마와 협업한 이정화 서예가와 젊은 국악인 전병훈의 협업 공연 등도 마련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대단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로 확장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