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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스위스서도 ‘경제 외교’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취리히에서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300억 달러(약 37조원) 투자유치, 48건의 MOU 체결 등 UAE 순방에서 성과를 거둔 ‘경제중심 외교’를 스위스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경쟁시대를 맞이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다보스포럼의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로, 이번 다보스포럼 회의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포럼에서 19일 특별연설을 맡아 미·중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갈등 요인 등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약화되고 국제무역이 분절화되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면서 공통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공급망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그리고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글로벌기업 총수들을 만나 오찬을 갖고 ‘세일즈 외교’도 이어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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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측 "현장 방문 삼가, 팬·취재진 별도 인사 없이 입대할 것"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진 소속사 측이 재차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12일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측은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재진의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육군 현역으로 입소한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그룹 내 첫 주자로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한다. 사진 속 진은 입대를 앞두고 일명 ‘까까머리’라고 부르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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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로 이용은 편리하게! 요금은 저렴하게!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및 경북 8개 시군(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 이에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하였고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체계 안이 결정된다. 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하여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환승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도민이나 도를 방문하는 대구시민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시도민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 간 대중교통 환승제가 대구경북 교류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대중교통 환승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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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억원 예산 들여 용담정주차장 인근 5동 건물 등의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동학발상지인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 정립 경주시가 동학발상지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이하 동학기념관)’이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박상종 천도교 교령, 동학 및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의례를 시작으로 동학문화창작소 및 소리사랑 등의 문화공연, 경주시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 복원을 비롯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동학발상지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33억원 예산을 들여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 일원 3만4332㎡ 부지에 동학기념관 214㎡, 교육수련관 1813㎡ 등 5동 규모 건물을 포함해 놀이터, 야영장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했다. 지난 2009년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동학기념관을 착공해 지난해 12월 건물과 부대시설까지 완공됐다. 동학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 및 동학 발상과 관련된 설명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교육수련관 1층은 강의와 세미나실이 있으며, 2층은 일반객실 외에도 가족실, 장애인실 등 총 12개의 객실을 갖추었다. 더불어 족구장, 옥외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운영은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공통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화랑마을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동학 관련 단체의 프로그램 참여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해 주변 유적을 연계한 체험시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동학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활동 시설인 화랑마을에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체험관광과 한국정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 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근에 동일 사업으로 복원‧정비한 수운 최제우 생가(가정리 314번지 일원)와 용담정, 수운 최제우 태묘, 유허비 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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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농, 네덜란드 농업 혁신 현장에서 열공 중경상북도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설원예, 치유, 축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경북 청년농업인 등 23명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연수단이 네덜란드 농업혁신 현장에서 열공 중이라는 소식을 한국시간 22일 현지에서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청년 농업인이 네덜란드의 앞서가는 첨단농업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농업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채소, 화훼류를 생산하는 농장(Vers van Voome)을 방문하여 첨단온실에서 농작물은 생산하고 판매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곳에서 농장주(Jan Varekamp)로부터 농장현황과 스마트 팜의 필요성, 첨단온실 관리방법, 향후 발전과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모든 공정이 무인 자동화돼 있는 첨단온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에는 연수참가 청년농업인들 모두 감탄의 목소리와 함께 우리나라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또 원예분야의 산학연 혁신기관인 세계원예센터(World Hotri Center)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네덜란드의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성공적인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해서는 현장과 잘 연계된 농업 평생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경북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것을 현장에서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세계원예센터와 인적 및 지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8일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원예센터(WHC) 한국사무소를 내년 초 개소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청년연수단은 딸기농장(Westlandse Aardbei), 돌봄원예농장(Zorgkwekerij Mil), BASF 상추 수경재배 시범농장, Lely 젖소 로봇 시범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농업 현장을 방문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에 참가한 청년농업인 최성호(의성, 딸기농장 운영)씨는 “네덜란드를 스마트팜 선진국으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첨단 농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농업인 등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네덜란드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 농장운영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경북 농업의 대전환은 청년과 스마트 농업이 융합해 파급효과를 내야 가능하다”며, “청년 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뤄야 우리 농업의 미래가 있다. 이들의 성공을 위해 조력자가 돼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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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전 컨설팅감사, 역대 최초‘대통령상’영예인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이 ‘전국 1위’의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개혁 및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사전 컨설팅감사’가 2021년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의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시 감사관실에서 현장방문 및 규정 등을 검토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적극행정으로 인정하고 면책해 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사전 컨설팅감사 실적이 전년대비 252%(76건) 증가, 현장상담 창구운영(15회)은 8회 증가했으며, 전국 최초 보조금 사전ㆍ사후 컨설팅 추진 및 다양한 시책업무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공직자 적극행정 지원과 대시민 애로사항 해결이라는 안팎의 현안 해결에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가 동시에 인정받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 그 어느 때보다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주저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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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로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인천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2018년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노인가구, 심한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고 장애인과 수급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구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가구, 심한장애인, 쪽방거주자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위주로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기존 세탁업체(장애인보호작업장) 2곳에서 3곳으로, 수거․배송 업체(지역자활센터)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해 신속한 세탁과 배송이 이루어지도록 서비스 지원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세탁서비스는 1인가구 10만 원, 2인가구 13만 원, 3인이상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서비스 품목은 이불(극세사이불, 오리털이불 등),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며, 거주지 관할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수시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과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세탁 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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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천시민 소통민원 365건지난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사항, 행정청 업무추진 불만족, 중재요청, 정책 제안 등 365건의 소통민원이 인천광역시 시민 소통실을 통해 접수됐다. 전화민원 249건(68%), 방문민원 116건(32%)으로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방문민원 비율은 전년대비 13%p(19%→32%)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민원접수 방식 현황 > 이는 온라인 시민청원, 집회 등 민원의 집단화에 따라, 부서와의 사전조율 및 절차상담 등을 위한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자치구별로는 남동구 60건(17%), 서구 49건(13%), 미추홀구 47건(13%) 순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문제 등 자치구에 국한되지 않는 민원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군·구별 접수 현황 >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82건(22%), 도시 81건(22%), 교통 68건(1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대응력이 높아지고 있는 과정에서 보건·복지 분야는 전년대비 57건 감소(감16%p)한 반면, GTX․도시철도 및 버스노선‧주차문제 등 교통 분야, 부동산경기 호조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의 도시 분야 민원은 각각 13%p, 5%p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 분야별 접수 현황 > 시민소통 민원은 영흥매립지 조성 반대, GTX노선 반영 요구,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각종 개발사업 구역 주민들의 집단 항의 방문 등 공공정책 관련 사항 외에도 내 집 앞 변압기 철거 요청, 대출심사 통과 지원 등 개인적인 상담까지 다양하다. 시민소통실에서는 이러한 민원에 대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해당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풀어가고 있다. 지난해 해결한 대표적 민원 사례로는 ▲주민 합의를 통한 숭인지하차도 민·관 상생협약 및 공사 시행 ▲동구 수소연료전지 합의 ▲한전 변압기 이설 ▲신용보증재단 대출심사 안내 등을 들 수 있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코로나 시국에도 시민소통실로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은 나름의 사연들이 있기에 시의 권한 여부를 떠나 경청을 통해 공감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열린 시민의 공간으로서 운영할 것”이라며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도 가장 직접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민소통실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민소통실은 2018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직소민원실에서 시민소통실로 확대 개편되어 시민들의 전화, 방문 민원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소통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 홈페이지 (www.incheon.go.kr/cool/) 소통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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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임박 인천시, 막판 준비에 총력인천광역시는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공모전에 참여한 4개 지역(인천·서울·경기·강원)의 의료기관 중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내, 두 지역이 1차 관문인 대면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 달 중 2차 관문인 현장평가를 실시 한 후 3월 중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장평가는 평가위원이 대면 평가를 통과한 두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부지 적절성 ▲모 병원과의 연계성 ▲기존 음압병상 시설 및 운영의 우수성 등을 평가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마지막 관문인 현장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인천성모병원 내 신축 될 감염병전문병동의 입지적인 장점, 모병원과 최단 거리로 인접하게 건립함으로써 신속한 공동 대응 및 연계구축 등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팬데믹 상황 발생 시 국내 최대 규모의 가톨릭중앙의료원 네트워크(8개 성모병원)를 활용해 감염분야 의료인력(2,774명)을 원활하게 확보·대응 및 지원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위해 ▲환자이송체계* 재정비 ▲취약지 감염병 응급원격 협진 네트워크 구성 ▲민간의료기관 공동 대응 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은 물론 조속한 건립을 위해 인천성모병원과 TF 구성과 재정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 닥터헬기(이동형 음압) 및 닥터카(이동형 음압), 병원선(음압시설 예정), 음압구급차 확대 등 3백만 인천시민과 국회의원, 시의원,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공항과 항만이 존재하는 관문도시 인천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이 구축돼 신종 감염병 해외유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병원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하루 빨리 감염병 전문병원이 선정되어 구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이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인천시는 올해부터 지하5층~지상8층, 연면적 108,154㎡, 102병실* 규모의 독립적 감염병동을 인천성모병원 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감염병 수문장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음압병실 30, 음압중환자실6, 일반중환자실6, 일반병실60, 음압수술실6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국가 감염병 대응 총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감염병 유입 차단의 최일선인 인천지역에 반드시 감염병 전문병원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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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구입비 700만원 지원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25억 2천만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1대당 700만원씩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이상 15인승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신청지역이 동일해야 한다. 시는 공고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본관5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우편은 도착일 기준) 접수하면 된다. 또는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https://emissiongrade.mecar.or.kr) 사 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공고문(인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440-3550, 3558)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내년부터는 경유차량 신차 등록이 제한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니,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