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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가왕’ 일본판, Amazon Original ‘The Masked Singer’!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독점서비스 결정![복면가왕] ‘복면가왕’ 일본판, Amazon Original ‘The Masked Singer’!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독점서비스 결정! 국내 예능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OTT에 포맷 판매! M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Masked Singer)’이 아마존(Amazon)에 포맷 수출되어,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글로벌 OTT 오리지널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판 ‘복면가왕’인 Amazon Original ‘The Masked Singer’는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s)’가 제작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2021년 9월 3일 금요일부터 총 9회 독점 서비스된다.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 4월 첫 정규 방송 후, 독보적인 콘셉트의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총 5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K-포맷’ 전성시대를 연 대표 프로그램이 되었다. 포맷 시장에서의 놀라운 성과로 2020년 영국에서 열린 ‘2020 국제 포맷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베스트 리터닝 포맷상’을 받는 등 다수의 국제상 수상을 기록하였으며, 지금까지 많은 국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원조 글로벌 음악 예능임을 입증해 오고 있다. 이번 사례는 세계 최고 포맷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복면가왕’이 글로벌 OTT 오리지널 작품으로 첫 진출을 함으로써, 그 성공 여부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OTT에서 ‘K-포맷’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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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한정호 전격 인터뷰, “상대를 빛나게 하는 배우 되고파… '용구'로 사는 요즘 행복합니다”(인터뷰 전문 포함)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한정호 전격 인터뷰, “상대를 빛나게 하는 배우 되고파… '용구'로 사는 요즘 행복합니다” ‘밥이 되어라’ 한정호, “잃어버린 순수함 오롯이 지닌 ‘용구 삼촌’… 연기하면서 배우는 점 많아” 치정과 불륜, 살인 등 자극적인 소재로 물든 안방극장에 들꽃 같은 순수함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커플이 있다. 바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 연출 백호민 / 제작 MBC C&I)의 ‘용구삼촌’(한정호 분)과 ‘필선(권소이 분) 커플.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백반집에서 지친 허기를 채워주는 인간 비타민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최근 영신과 경수(재희 분)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이 싹트고, 경수 생모인 숙정(김혜옥 분)이 영신과 영신의 생부인 종권(남경읍 분)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시청자의 분노 게이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용구삼촌과 필선 씨, 일명 ‘밥용필 커플’이 힐링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겉보기엔 조금 부족한 듯 보이지만 한없이 순수하고 속내 깊은 용구는 홀어머니를 도와 시장 좌판에서 채소를 팔며 부모님을 잃은 조카는 물론, 조카의 친구들까지 모두 자식처럼 아끼며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런 용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전하고 있는 필선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장에 나타난 액세사리 좌판 아가씨로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남동생과 홀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져 온 인물이다. 오랫동안 사랑했던 남자에게 큰 상처를 입은 필선은 용구의 순수함에 난생처음 안식을 찾았다. 이러한 필선의 적극적인 청혼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된 ‘용필 커블’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에 난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용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남동생들과 엄마로 인해 한차례 이별을 생각할 정도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특히, 필선의 동생 필용(김상우 분)은 용구를 처음 보자마자 표정을 굳히며 "이건 경우도 아니다. (누나와의 교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라며 격렬하게 두 사람의 사이를 반대했고, 이에 용구는 "부족하지만 온전한 사람이다. 필선 씨를 사랑해서 여기 왔다"고 눈물로 진심을 고백해 애잔함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두 사람의 진심은 필선 가족의 마음을 녹였고, 두 사람 앞에는 이제 꽃길만 펼쳐질 일만 남은 듯하다. 시청자들 역시 ‘용필 커플 울고 울 때 같이 울었다. 두 사람 행복해지길 바란다’ ‘용구 울 때 내 가슴도 찢어질 뻔! 우리 용구 삼촌 맘껏 사랑하게 해줘요’ ‘요즘 나를 흐뭇하게 하는 참 예쁜 사람들’이라며 열열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장용구’ 역의 한정호 배우와 전격 인터뷰를 가졌다. 배우 한정호(40세)는 그간 안방극장보다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져왔다. 2009년 연극 ‘사랑의 헛수고’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쥐덫’ ‘펠리칸’ ‘울고 있는 저 여자’ ‘강택구’ ‘고시원 연쇄 화재사건’ ‘중첩’ 등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2013년에서 2015년까지 ‘황금용’의 ‘젊은 남자’ 역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이름 석자를 알렸다. 그런 그에게 ‘밥이 되어라’의 용구는 두 번째 드라마이자 지상파 첫 드라마다. “용구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제는 시청자) 앞에서 연기할 수 있는 데 배우로서 기쁘지 않을 수 없었죠. 하지만, 반년 넘게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드라마이기에 기쁨보다는 인물에 대한 책임감이 훨씬 크게 다가오긴 했어요.”라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용구는 외적으로는 조금 부족한 듯 보이는 인물. 그렇기에 용구를 연기하기란 간단치는 않은 작업이었을 터. 그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극 중 ‘용구’가 앓고 있는 구체적인 장애에 대해선 시청자분들께 해석을 돌릴게요. 저 역시 ‘용구’를 연기한다는 것의 무게감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며 어렵게 입을 뗐다. 하지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용구의 매력을 말하는 데는 거침이 없었다. “‘용구’는 계산 없이 순수하게 상대방의 감정에 누구보다 더 진정으로 내 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하고 아파하고 즐거워하는 공감력이 뛰어난 인물이에요. 저 역시 이런 부분을 용구 성격의 토대로 삼고 연기를 하고 있죠”라며 “‘용구’의 순수함을 보면서 시청자분들도 자신에게도 있었지만 숨겨져 버린, 혹은 잊어버렸던 그 순수함을 다시 느끼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고요. 많은 분들이 ‘용구’처럼 순수하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알고 계시기에 대신 그렇게 살고 있는 ‘용구’를 보면서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것이 용구라는 캐릭터의 매력이기도 하고요.”라고 덧붙였다. 세상 그 어디 연기하기 쉬운 인생이 있겠냐마는 ‘용구’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는 특히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배우 한정호에게도 이런 부분은 마찬가지였다. 연기하면서 정말 많은 장면에서 마음이 아팠다는 그는 특히, 용구가 누나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필선의 동생들에게 엄마인 맹순과 함께 한차례 수모를 겪은 후 경철(김영호 분)에게 안겨 울면서 한 대사가 마음에 박혔다고 했다. “‘다…나 때문이에요. 난 왜 세상에 태어났을까요? 날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 때문에 울어요’라고 했던 대사는 아직도 마음이 먹먹해져요. 필선의 동생이 엄마에게 화내고, 세진 아줌마는 필선 씨의 동생에게 화를 내고, 엄마는 조카인 오복에게 화를 내는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마음이 아픈 사람은 당사자인 용구일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용구는 남 탓을 하는 대신 자신을 탓하죠. 그런 용구를 연기하면서 자연인으로서 한정호도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라고 했다. 사실 이 장면에는 숨겨진 에피소드도 있다고 한다. 당시 용구 역에 깊이 빠져 객관성을 잃은 연기를 하지 않으려 전날 일부러 연습하며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못할 만큼 울었다는 그. 하지만 정작 촬영 날도 녹화가 들어가자마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했다. “연습하면서 제가 우는 건지 용구가 우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하지만 전 어디까지나 용구를 연기하는 연기자이기에 절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날 감정을 있는 대로 쏟아낸 후 세트장에 갔어요. 하지만 바로 전 장면을 연기하는 엄마와 오복, 두 사람의 대사를 듣자마자 너무 생생하게 아픔과 슬픔이 밀려오고, 경철 아저씨(김영호 분)가 방으로 와서 안아주시는 데 정말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날 감정을 쏟아내지 못했다면 그날 제대로 연기를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그날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떠올려져요.” 상대역 필선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권소이와의 호흡도 물었다.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극 중 분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기를 절감하냐고 질문했다. “아직 실감까지는 못하고 있어요. 다만 주변의 동료 스태프분들과 배우님들의 얘기를 통해서 ‘다행히 좋게 봐주시는구나’ 정도는 느끼고 있습니다. ‘용구’와 ‘필선’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상대역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고 전했다. “같은 연기자로서 권소이 배우의 고민과 노력으로 해석한 ‘필선’이란 인물에 존중을 표합니다. ‘용구’는 ‘필선’의 등장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중반에 합류하여 그것도 본인보다 10살이나 많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필선’이란 인물을 의심 없이 믿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좋은 연기로 함께 호흡해 주시는 권소이 배우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원래 만화가를 꿈꾸던 한정호는 우연한 기회에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미술학도를 꿈꾸며 입시학원엘 갔었는데, 도저히 맞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몇 달을 고민했죠. 그러던 중 초등학교 때 ‘김가네 이가네’란 연극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 정말 즐겁게 연습했었거든요. 그 기억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밥이 되어라’ 속 완수 선생님(김정호 분) 같은 따뜻한 교육자 역할도 뭔가 사연이 많은 은퇴한 킬러 역도 도전해 보고싶다는 그는 무엇보다 함께 연기하는 사람을 빛나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저와 함께 호흡을 나눴던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도 함께 기억되는, 연기뿐 아니라 그 장면이 떠올려지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 연기로 인해 상대방이 더욱 빛나 보이는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상대방이 빛난다면 저 또한 함께 빛나고 있을 테니까요.” 다른 배우를 빛나게 하기 위해 본인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한정호 배우. 극 중 용구와 배우 한정호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게으름 피우지 않고 진심을 다해 계속 이 길을 걸어가겠다는 그는 ‘밥이 되어라’의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해왔다. “‘밥이 되어라’의 용구를 연기하고 있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손목시계의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해선 그 뒷면에 수백 개의 부품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하죠. 저희 ‘밥이 되어라’라는 작은 세상의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백호민 감독님, 하청옥 작가님 이하 모든 배우분들 스텝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특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용구를 그리고 ‘밥이 되어라’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저희의 노력이 따뜻한 밥 한 끼처럼 시청자 여러분께 든든하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저희 ‘밥이 되어라’ 사랑해 주세요.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어느새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신과 경수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다져 나갈지, 얽히고설킨 인연과 악연의 끈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우리 용구삼촌과 필선 씨를 비롯한 밥집 식구들은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해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께 애정 어린 인사를 잊지 않는 한정호 배우가 더해 줄 감동을 기대하며 오늘 밤도 그의 연기를 기다려 본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하 인터뷰 전문)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장용구’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한정호입니다. 저는 2009년 김성노 연출의 연극 ‘사랑의 헛수고’로 배우 데뷔를 했어요. 지금까지는 윤광진 연출의 연극 ‘황금용’으로 많이 기억해 주셨는데 ‘밥이 되어라’로 용구로 더 많은 시청자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2. 요즘 ‘용구삼촌’과 ‘필선씨’ 커플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실감하시는지요? 상대 배우인 권소이 배우와의 호흡은 어떤지도 살짝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말 뜨겁나요? 아직 실감까지는 못하고 있어요. 다만 주변의 동료 스태프분들과 배우님들의 얘기를 통해서 ‘다행히 좋게 봐주시는구나’ 정도는 느끼고 있습니다. ‘용구’와 ‘필선’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 같은 연기자로서 권소이 배우의 고민과 노력으로 해석한 ‘필선’이란 인물에 존중을 표합니다. ‘용구’는 ‘필선’의 등장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중반에 합류하여 그것도 본인보다 10살이나 많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필선’이란 인물을 의심 없이 믿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좋은 연기로 함께 호흡해 주시는 권소이 배우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용구’를 연기 할 수 있게 글을 써주시고 연출해 주신 하청옥 작가님 백호민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 방송보다는 연극계에서 활동을 많이 하셨어요. ‘밥이 되어라’를 통해 좀 더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되신 거 같은데요. ‘밥이 되어라’의 용구 역을 처음 제안받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당연히 너무 기뻤습니다.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제는 시청자) 앞에서 연기할 수 있음에 배우로서 기쁘지 않을 수 없었죠. 하지만, 반년 넘게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드라마이기에 기쁨보다는 인물에 대한 책임감이 훨씬 크게 다가오긴 했어요. 4.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용구’는 ‘보통 사람보다 지능이 조금 떨어지는 시골 노총각‘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요. 연기하시면서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임하고 계시는지요. (혹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말씀 주세요) - 극중 ‘용구’가 앓고 있는 구체적인 장애에 대해선 시청자분들께 해석을 돌리겠습니다. 저 역시 ‘용구’를 연기한다는 것의 무게감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용구’를 연기하면서 포인트를 둔 부분이 있다면 ‘용구’는 계산 없이 순수하게 상대방의 감정에 누구보다 더 진정으로 내 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하고 아파하고 즐거워하는 공감력이 뛰어난 인물입니다. 이런 부분을 용구 성격의 토대로 삼았습니다. 5. 시청자들이 ‘용구삼촌’을 응원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용구’의 순수함을 보면서 시청자분들도 자신에게도 있었지만 숨겨져 버린, 혹은 잊어버렸던 그 순수함을 다시 느끼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고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순수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그 순수함을 여러 이유로 잊거나 잃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어른이 되어서도 순수하게만 살 수 있게 두진 않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용구’처럼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알고 계시기에 대신 그렇게 살고 있는 ‘용구’를 보면서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것이 용구라는 캐릭터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6. 용구삼촌을 연기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혹은 장면이 있을까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 너무 많죠. 여러 장면이 있어요. 그래도 하나를 고른다면, "다…나 때문이에요. 난 왜 세상에 태어났을까요? 날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 때문에 울어요."라고 했던 대사입니다. (참고 : 76회 / 5/3(월) 방송분) - 이 대사는 혼자 방에서 울고 있는 ‘용구’를 위로하기 위해 용구 방으로 ‘경철 아저씨’(김영호 분)가 들어오는 데, 그때 경철 아저씨를 보면서 용구가 한 말이었어요. 그날 방송 내용은 ‘용구’와의 교제로 ‘필선’이 동생과 싸우고 울어야 했고, 용구의 엄마(맹순 역, 김민경 분)도 필선 동생에게 죄인처럼 욕을 들어야 했어요. 용구네와 가족처럼 지내는 ‘세진’(오영실 분)이가 용구 대신 나서서 필선 동생과 싸우고, 조카인 오복이(조한준 분)는 삼촌을 위해 화를 내고 그런 오복이에게 엄마가 다시 화를 내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슬픈 사람은 용구 본인일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남 탓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탓하는 용구를 연기하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 - 사실 이 장면을 집에서 혼자서 연습할 때 방에서 무척이나 많이 울었습니다. 실제 연기할 때보다 연습할 때 더 많이 울었어요. 제가 우는 건지 용구가 우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하지만 전 어디까지나 용구를 연기하는 연기자이기에 절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전날 연습하면서 감정을 있는 대로 쏟아낸 후 다음 날 세트장에 갔어요. 이 장면 바로 전이 엄니(김민경 분)랑 오복이(조한준 분)가 저 때문에 싸우는 장면이었어요. 당일 두 사람의 대사를 듣자마자 너무 생생하게 아픔과 슬픔이 밀려오고, 경철 아저씨(김영호 분)가 방으로 와서 안아주시는 데 정말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날 연습 안 했으면 제대로 연기를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그날의 감정들이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어요. 7. 배우 한정호가 매우 궁금해지는 데요. 배우를 업으로 삼게 된 계기와 배우로서 롤모델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합니다. - 원래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미술학도를 꿈꾸며 입시 미술학원도 다녔는데, 무엇인가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진로를 찾아야 하나 몇 달간 고민했었어요. 그러다 문뜩 초등학교 시절 학예 발표회 때 ‘김가네 이가네’란 연극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 정말 즐겁게 연습했었거든요. 그 기억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 훌륭한 선후배 배우님들이 너무 많이 계신데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하늘에 별이 되신 ‘로빈 윌리암스’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8. 용구삼촌도 어려운 연기인 것 같은데요. 혹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으실까요? -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 모두 쉬운 배역은 없었어요.(웃음)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극 중 완수 선생님(김정호 분)처럼 따뜻한 교육자, 하지만 숨겨놓은 사연이 있는 그런 역할도 너무 좋고요. 무기력증에 빠진 킬러 역할도 하고 싶어요. 현업에서 은퇴하고 한적한 시골에 내려가서 살다가 순수한 소년 혹은 소녀, 뭐 성인이어도 무관해요. 아무튼 어떤 영향을 주는 순수한 존재로 인해 그 킬러는 마지막으로 본인의 일을 하게 되는 거죠. 생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9. 개인적으로 <밥이되어라> 종영 후 얻고 싶은 닉네임이 있다면? 앞으로 어떤 배우로 시청자들께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배우로서의 각오) - 저와 함께 호흡을 나눴던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도 함께 기억되는, 연기뿐 아니라 그 장면이 떠올려지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제 연기로 인해 상대방이 더욱 빛나 보이는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상대방이 빛난다면 저 또한 함께 빛나고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관객분들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게으름 피우지 않고 진심을 다해 계속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애청자분들게 인사 말씀 부탁합니다. - 손목시계의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해선 그 뒷면에 수백 개의 부품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하죠. 저희 ‘밥이 되어라’라는 작은 세상의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해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서 부단히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따뜻한 밥 한 끼처럼 시청자 여러분께 든든하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저희 ‘밥이 되어라’ 사랑해 주세요.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_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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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SG워너비 이석훈,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의 새 DJ로 합류SG워너비 멤버 가수 이석훈이 오는 31일(월)부터 MBC라디오 표준FM ‘원더풀라디오’ (평일 20:05~22:00)의 DJ를 맡게 된다. 최근 SG워너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후,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 이석훈이 DJ를 맡게 되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 DJ 이석훈은 ‘평소 사람 사는 얘기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롭게 단장할 ‘원더풀라디오 이석훈입니다’는 시대를 뛰어넘는 좋은 음악들과 공감 100%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석훈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유쾌한 성격으로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SG워너비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가수, 뮤지컬배우로서 라디오, 공연무대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7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연습에 한창이다. 한편, 작년 5월부터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를 진행해온 강수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정든 프로그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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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완벽한 ‘마이 웨이’를 찾은 이들의 애정 충만 밥벌이 스토리! (영화마케터 나예은+광고회사 아트디렉터 최인철+남극기지 월동대원 박지강)완벽한 ‘마이 웨이’를 찾은 이들의 애정 충만 밥벌이 스토리!작품의 ‘운명 공동체’! 영화 마케터 나예은의 행복한 ‘덕업일치’광고회사 아트디렉터 최인철, ‘15초의 기적’을 일으키는 빛나는 하루!세상의 끝에서 지구를 지켜라!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박지강의 다사다난 남극 일기세상은 넓고 밥벌이는 많다! 3인 3색 직장 생활로 안방극장 활력 충전 -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나예은-최인철-박지강, 분야도, 장르도 다른 3인 3색 밥벌이! 일을 향한 깊은 애정+치열한 노력으로 안방극장 사로잡았다‘아무튼 출근!’이 완벽한 ‘마이 웨이’를 찾은 나예은, 최인철, 박지강의 밥벌이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25일(어제)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영화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영화 마케터 나예은, ‘15초의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회사 아트디렉터 최인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박지강의 애정 가득한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먼저 영화 마케터 나예은은 “배우와 제작진은 선발 주자, 홍보 마케터는 후발 주자”라며 영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홍보의 ‘운명 공동체’ 면모를 드러냈다. 나긋나긋한 말투로 많은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마케터의 특징을 보여주기도. 이날 6개월 만의 공식 행사를 앞둔 나예은은 회의를 거듭하고, 프로페셔널한 진행을 위해 대본 리딩 멘트까지 준비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으로 향한 뒤에는 대관료, 촬영팀, 배우 위치, 무대 세팅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올 라운더’의 면모로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이어 배우 이성민, 박정민, 임윤아, 이수경이 함께한 제작 보고회가 시작됐고, 나예은은 막중한 부담감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차분한 태도로 행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사무실로 돌아온 뒤에는 실시간 뉴스를 확인하고, 해맑은 웃음을 띤 채 모든 기사에 ‘좋아요’를 누르며 즐겁게 업무를 이어갔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운 나예은은 “영화 보는 것이 즐거워서 입사했는데, 일할 때 가장 행복한 것 같다”며 행복한 ‘덕업일치’를 그려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12년 차 광고회사 아트디렉터 최인철은 출근 후 간식과 독서의 여유도 잠시, '회의 지옥'에 갇혀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꼼꼼히 세부사항을 체크하고 개인 작업으로 야근까지 불사하는 등 열정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최인철은 "0.1초의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광고 효과가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해야 하는 광고인의 '숙명' 그 자체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서울 대표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서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보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쉴 새 없이 트렌드를 좇아야 하는 광고업계의 특성상 영감을 얻기 위해 긴 점심시간을 누릴 수 있는 최인철은 평소 가보고 싶던 갤러리에 들러 전시회를 감상하는 등 휴식 시간까지 알차게 활용하며 하루를 꽉 채웠다. 최인철은 김구라, 박선영, 광희 세 MC의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광고를 추천하며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력을 빛내기도 했다. 먼저 ‘잡학다식’의 대명사인 김구라에게는 맞춤 뉴스 서비스 광고를, 아나운서 출신으로 신뢰가 가는 이미지인 박선영에게는 보험과 공익 광고를 추천했다. 그리고 최근 뛰어난 협상가로 급부상한 광희를 위해 ‘최저가 검색 서비스’ 광고를 추천, ‘찰떡 매칭’으로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광고인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한 그만의 노력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강연과 캘리그라피, 독립출판에까지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것. 뿐만 아니라 광고주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직접 광고에 출연한 이색 이력까지 공개, 감각적이고 다재다능한 면모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박지강은 지난주에 이어 남극 일기를 알차게 써 내려갔다. 먼저 그는 식물 농장에서 직접 고추를 재배해 ‘자급자족’ 생존 먹방을 펼쳤다. 특히 식물 농장은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식물들만 재배가 허가되고, 신발의 흙마저 털고 입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피자부터 보쌈, 냉면까지 반전 가득한 남극에서의 초호화(?) 식단이 공개됐고,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원영은 “먹는 게 유일한 낙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또한 박지강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드넓은 설원과 기지를 오가며 흥미를 자아냈다. 남극의 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얼음물 채수에 나선 그는 깔때기와 장갑을 두고 온 탓에 영하 13.5도의 날씨에 맨손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연구실에서 미생물 시료 채집에 돌입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자랑하는가 하면, 주말에는 동료들과 함께 설원 등산에 나서는 이색 광경을 펼쳤다. 오직 남극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일상을 선보인 박지강은 “이 세상의 끝, 남극에서 극지 동물과 미래를 연구하겠습니다”라며 눈부신 사명감을 밝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렇듯 ‘아무튼 출근!’은 분야도 업종도 다르지만,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나만의 길’을 나아가는 나예은, 박지강, 최인철의 다채로운 밥벌이를 보여줬다.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나예은의 ‘찐 사랑’과 ‘스킵’되지 않는 광고를 위한 최인철의 치열한 노력,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박지강의 눈부신 사명감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다음 주에는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김소원, 교통경찰 정종훈, 게임회사 아트팀장 양영재, 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 챗봇 서비스 기획자 정다은 등 업종도, 환경도 다른 두 근무지 판교와 여의도 직장인들의 밥벌이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 직후 “나예은님 힘들 법도 한데 재미있게 일한다”, “남극에서 생활하기 쉽지 않을텐데 박지강님 대단해요”, “최인철님 진짜 트렌디하시네. 점심시간에 전시회라니 부럽다”, “세분 다 일을 사랑하는 게 보여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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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당혹사’ 마지막회,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부터 쇠말뚝 저주 음모론까지'당혹사' 마지막회,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부터 쇠말뚝 저주 음모론까지 사고로 인한 실종 Vs. 자발적 잠적, 8년간의 음모론, 그날의 진실은? 2년 간격으로 벌어진 기묘한 두 사건! 머리와 가슴에 꽂힌 쇠말뚝, 누구를 향한 저주인가? 멤버들의 화려한 입담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시즌1 마지막 회가 26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제작자 윤종신의 집에서 열린 기획 회의엔 영화감독 변영주와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봉태규, 가수 유빈,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함께 SF 작가 곽재식이 초대됐다. 5회에서는 스토리텔러 봉태규와 변영주가 열띤 토론으로 그간 '당혹사' 애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이야기를 선보이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첫 번째 ‘혹’하는 이야기, 충돌사고 후 바람처럼 사라진 운전자 '당혹사' 시즌1 마지막 기획 회의를 여는 첫 번째 이야기는 한동안 인터넷을 들끓게 했던 미스터리, 여전히 많은 소문과 추측으로 다시 화제에 오르곤 하는 일명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이다. 지난 2013년 5월.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편도 4차 도로에서 3분 간격으로 두 번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먼저, 부부가 타고 있던 BMW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 섰고, 3분 후 비슷한 지점에서 모닝 차량이 좌측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 단순한 교통사고로 끝날 수 있었던 이 사건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가 된 건, 사고 후 모닝 차량의 운전자 ‘강 씨’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강 씨가 사망 후 유기됐다는 의혹부터 보험금 수령을 위해 스스로 잠적했다는 설까지 갖가지 추측들이 끊이질 않아 왔다. 이 사건은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사건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해 왔다. ‘의도적인 잠적’이냐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실종’이냐. 이에 변영주 감독과 배우 봉태규가 이 사건을 전혀 다른 두 가지 관점에서 조사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초대형 모형과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날카로운 분석,그리고 강 씨 가족과 사건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8년 전 그날의 진실에 접근해 본다. 변감독의 이야기에 혹했다가, 봉배우의 이야기에 어느새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솔깃과 의심’ 사이에서 이번엔 어떤 결론을 마주하게 될지 지난 8년 인터넷을 떠돌았던 무수한 소문과 추리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두 번째 ‘혹’하는 이야기, 갯바위에서 발견된 백골, 저주의 흔적인가? 전라남도 함평의 어느 해안가에는 3년에 한 번씩 전국의 무당들이 몰려와 제를 지내는 날이 있다. 여느 해와 같이 무당들이 몰려왔던 2012년. 귀가 찢어질 듯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널을 뛰던 무당들이 사라지고 난 그 자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3구의 백골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무속 행위임을 의심하고 바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범인은커녕, 백골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디서 온 건지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결국 이 사건은 그렇게 미제로 남게 된다. 그런데, 갯바위 유골 사건의 실마리는 전혀 다른 곳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함평의 갯바위 유골이 발견되기 2년 전인 2010년. 함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전남 무안 닭머리 해안 인근의 한 마을에서 20기가 넘는 조상묘에 400개에 달하는 쇠말뚝이 꽂힌 사건이 벌어졌다. 심지어 쇠말뚝은 시신의 머리와 가슴에만 집중적으로 박혀 있었다. 스토리텔러 봉배우(봉태규)는 전남 함평의 돌머리 해안과 전남 무안의 닭머리 마을에서 벌어진 섬뜩한 일들이 누군가의 은밀한 ‘저주술’과 관련이 있다는 음모론을 슬그머니 꺼내놓는다. 과연 두 마을을 덮친 흉흉한 사건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 실마리를 잡기 위해 고서를 들고 곽재식 작가가 나타난다. KAIST 출신 화학자·SF 작가로 알려진 그가 ‘걸어 다니는 조선왕조실록’고문서 덕후라는 건 알 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생전 처음 들어본 섬뜩하고도 기이한 조선시대의 저주 이야기. 그 속에서 이 사건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고요한 해안가에서 발견된 유골과 평화로운 마을에서 발견된 쇠말뚝에서 시작된 ‘저주’에 관한 음모론, 그 갖가지 설을 풀어가는 동안 변영주 감독은 “누군가 나를 저주하고 있다”며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혹’하는 사이 ‘훅’하고 빠져드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첫 번째 시즌 마지막 편은 오는 26일(수) 밤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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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켓소년단] 슈퍼루키 탕준상-이재인-이지원,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고 말았다...! 일촉즉발 ‘꼬리빗 대치’ 현장 포착!“뛰는 탕준상 위에 나는 이재인-이지원 있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SBS 새 월화드라마‘라켓소년단’ 탕준상-이재인-이지원,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고 말았다...!” 일촉즉발 ‘꼬리빗 대치’ 현장 포착! 도시소년 VS 전국1등…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다! …두 소녀의 맹공에 걸린 탕준상의 최후는?! “정말, 잘못 걸려들었다!” ‘얼어붙은’윤해강(탕준상) VS ‘기세등등’한세윤(이재인)X이한솔(이지원)…운명의 맞대면! …험난한 앞 길 예고, 긴장감X호기심 UP! -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SBS 새 월화드라마‘라켓소년단’ 탕준상-이재인-이지원, 슈퍼루키들의 첫 만남 大공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고 말았다!” ‘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이 첫 만남부터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내는 ‘꼬리빗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유쾌하면서 따뜻한 스토리를 선사했던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날카롭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호평을 이끈 조영광 PD가 뭉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가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재인과 이지원은 배드민턴 전국1등 해남제일여중 학생인 한세윤과 이한솔 역을 맡았다. 한세윤은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과 승부욕을 가진 악바리 소녀를 그려낸다. 이지원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해남제일여중 ‘금싸빠 여중생’ 이한솔 역으로, 전형적인 10대 소녀지만 배드민턴부 후배들 앞에서는 군기반장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와 관련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 사이 난데없는 신경전이 발발돼 주위를 얼어붙게 만든 ‘꼬리빗 대치’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해남서중 윤해강이 전국 시합이 열린 체육관에서 해남제일여중 에이스인 한세윤과 이한솔을 맞닥뜨린 장면. 윤해강은 시합 전 몸을 풀며 긴장을 털어 내는 선수들 사이로 급히 지나가다가 예상치 못한 ‘돌발 실수’를 벌이고, 이에 현장의 모든 눈이 윤해강에게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한세윤은 윤해강에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무언의 서늘한 눈빛을 드리우고, 한세윤의 절친 이한솔 역시 윤해강에게 자신의 꼬리빗을 치켜들며 서슬퍼런 경고장을 날린다. 두 소녀의 맹공에 천하의 윤해강마저 덜덜 떨며 꼼짝 못하게 된 가운데, 윤해강이 어떤 실수로 두 소녀의 심기를 거스르게 된 것인지, 심상찮은 첫 만남을 가진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떠한 스토리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슈퍼루키로 주목받는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은 외양 변화에서부터 배드민턴 실력 증진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 ‘라켓소년단’ 속 윤해강, 한세윤, 이한솔을 탄생시켰다. 세 사람은 촬영 현장에 모여 친밀감 넘치는 장난을 치고 환한 웃음을 터트리다가도, 슛 소리가 들리자 풋풋함으로 무장한 학생들의 귀여운 신경전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제작사 측은 “온앤오프가 확실한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이 찰떡 호흡을 발휘해 귀여우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윤해강, 한세윤, 이한솔의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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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개최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위원장 김영진)가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과 함께 오는 5월 28일 (금)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 : 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2020년 영화관객수는 전년대비 73.7%가 감소했고,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수입은 ⅘ 감소했다. 특히 지방의 극장 등 문화 공간 감소는 상권소멸 및 소상공인 위기 문제와도 직결되고 있다. 따라서 영화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극장산업 침체방지와 영화 창의성 지속을 위한 논의와 더불어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징수 규모 축소에 따른 신규 재원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 그리고 코픽은 극장 및 영화 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화산업 침체에 대한 대처방안과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코픽 최재원 부위원장((주)엔솔로지스튜디오 대표)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조희영 교수(포스트코로나영화정책추진단 수석연구원)의 ‘극장의 몰락이 미치는 영향과 지원 필요성’ 발제로 현황 분석 및 방향 제시를 시작한다. 또한 독립 · 예술영화전용관 분야의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대표, 멀티플렉스 체인 분야의 조성진 CGV 전략지원담당, 영화 제작업계 · 단체 분야의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극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고정민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과 코픽 김영진 위원장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법률 및 제정정책과 지원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영화와 극장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코픽 공식계정 유튜브 생중계’ (https://www.youtube.com/KoreanFilm100year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이후 국회의원 최형두 유튜브 공식계정 ’형두캔두‘ (https://www.youtube.com/형두생각)와 국회의원 박정 유튜브 공식계정 ’박정TV’ (http://bit.ly/박정TV)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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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는 내 운명] 이지혜 둘째 임신 소식에 22년 절친 채정안의 한마디는? 문재완 '동공 지진’ 스튜디오 ‘경악’이지혜 둘째 임신 소식에 22년 절친 채정안의 한마디는? 문재완 '동공 지진’ 스튜디오 ‘경악’ 이지혜 4살 딸 태리, 채정안과 22년 전 테크노 댄스 완벽 재현! ‘최연소 테크노 요정’ 등극! 이지혜 남편 문재완, 이지혜 몰래 채정안에게 최고가 명품 가방 선물한 사연은? 24일(월)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이지혜 절친‘ 채정안의 만남이 공개된다.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이지혜의 22년 지기 절친 채정안을 집으로 초대했다. 채정안은 등장부터 문재완과 동갑 친구 케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지혜와 쌍방 과거 폭로전까지 벌이며 이지혜의 절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자신의 둘째 임신 사실을 모르는 채정안에게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채정안의 반응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이지혜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채정안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이지혜는 이날을 위해 아껴둔(?) 22년 전 채정안의 가수 시절 영상을 공개해 채정안을 멘붕에 빠트렸다. 하지만 당황함도 잠시 채정안은 ‘테크노 전사’로 활약했던 본인의 과거 무대를 보며 추억을 회상했고, 이지혜의 딸 태리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안무를 완벽 재현했다. 4살 태리의 현란한 댄스 실력에 채정안은 연신 감탄하며 태리를 ‘최연소 테크노 요정’으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심쿵하게 만든 태리와 채정안의 ‘흥 폭발’ 테크노 댄스 타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채정안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진짜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이지혜조차 문재완이 명품 가방을 구매했던 사실을 몰라 당황했다고. 이에 문재완은 채정안을 위해 명품 가방을 준비했던 특별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채정안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24일(월)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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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최용수X이영표, New 감독으로 전격 합류!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6인 모두 모였다!‘골(Goal) 때리는 그녀들’ 최용수X이영표, New 감독으로 전격 합류! 황선홍→이영표까지!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6인 ‘골때녀’ 감독으로 뭉쳤다! ‘골때녀’, 新스포츠 예능으로 ‘여자 축구’ 신화 다시 쓴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새로운 감독 2인으로 최용수, 이영표가 투입된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당시 2002년 레전드 태극전사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4팀의 감독직을 맡아 화제가 된 데 이어, 이번 정규 시즌에는 또 다른 월드컵 영웅인 최용수, 이영표가 전격 합류한다. 이로써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6인이 ‘골때녀’의 감독으로 모였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 선수들이 이번엔 감독으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과연 그때의 감동을 재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롭게 합류한 최용수는 선수-코치-감독, 모든 상황에서 우승을 맛본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K리그에서 최하위권의 팀을 승리까지 이끈 명장이다. 이미 능력이 입증된 최용수 감독이 ‘골때녀’에서는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평소 유쾌한 입담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어 ‘골때녀’에서 새롭게 보여줄 반전 매력도 기대된다. 이어, 대한민국의 레전드 윙백이자, 축구계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영표의 합류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수 시절 영리한 플레이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선보였던 이영표가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어떤 코칭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그의 코칭을 받을 팀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골때녀’ 제작진은 “새로운 리그전을 앞두고 감독 6인 사이에 팽팽하고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밝혔다. 서로 각 팀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염탐(?)까지 서슴지 않는 등 본격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축. 알. 못'에서 '축. 잘. 알'로 성장해가는 선수들의 모습과 감독-선수 간의 끈끈한 케미로 재미를 더해갈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6월 16일 수요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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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투망 달인, 못 박기 달인, 막국수 달인, 탁구 달인, 튀김 덮밥 달인오는 5월 24일 밤 9시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투망 달인, 못 박기 달인, 은둔식달 - 막국수 달인, 탁구 달인, 튀김 덮밥 달인이 소개된다. <투망 달인> 강원도 고성 투망의 전설이라 불리는 남자가 있다?! 친근한 동네 아저씨의 인상을 주는 최경철 (男 / 경력 40년) 달인은 전국에서 투망 좀 던진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 그 실력을 보러 달려간 제작진들 앞에서 그물을 던질 생각 안 하고 물만 계속 살피는 달인, 그러다 갑자기 바닷가로 달려가 투망을 던지니 거짓말처럼 물고기 떼가 우수수 걸려 나온다. 시원한 파도 몰아치는 고성 앞바다에서 매일같이 투망을 던지는 최경철 달인의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못 박기 달인> 특별한 방식으로 못을 박는 달인이 있다? 어떠한 못질도 자신 있다는 이준호 (男 / 42세 / 경력 10년) 달인! 전국 출장을 돌며 못 박기 기술을 쌓아온 달인은 일반인들이 다섯 번 칠 것을 한두 번 만에 박아버리는 건 기본! 남들과는 다르게 또 빠르게 타커질을 할 수 있다는데. 못 박기에서는 절대 감각을 과시하는 그는 원하는 길이만큼 못질하는 것도 가능하다. 달인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못을 박으며 연습해온 이준호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은둔식달 - 막국수 달인> 강원도 고성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막국수집이 있다. 막국수에 내공이 깃든 노력과 많은 정성을 쏟는다는 김황수 (男 / 60세 / 경력 40년) 달인!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나오는 막국수 한 그릇의 비주얼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주면 물막국수가 되고, 양념장을 넣어주면 비빔막국수가 되는 다양함의 재미를 주는데. 단순한 재미를 넘는 완벽한 맛까지! 진정한 막국수를 선보이겠다는 달인의 특별한 막국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탁구 달인> 묘기 탁구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있다! 일찌감치 탁구에 재능을 보였던 안준호 (男 / 경력 26년) 달인은 총 경력 20년의 베테랑 탁구 실력을 보여준다는데! 달인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탁구채와 탁구공뿐! 구기 종목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탁구공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묘기는 보는 이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고. 탁구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섬세한 달인의 손기술과 기상천외한 탁구 미션까지! 이 모든 것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튀김 덮밥 달인> 부산의 한 골목. 튀김으로 동네를 사로잡은 한 튀김 덮밥집이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일본의 츠지조를 졸업한 황창호 (男 / 39세 / 경력 15년) 달인! 일본에서 익혀온 기술을 갈고닦아 맛있는 튀김 덮밥을 위해 더 공부했다. 달인은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계란 노른자로 엄청난 연구를 거듭했다는데. 시장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달인의 튀김 덮밥과 그 감동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