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SBS TV 동물농장] 동물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견공들의 희한한 잠의 비밀동물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대망의 2022년 TV동물농장 첫 회는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선물을 준비한 소식을 전한다. 종일 뜨끈한 온열등 아래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남미가 서식지인 카피바라를 위해 식용 꽃을 띄운,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흐르는 노천탕을 준비했고, 겨울잠 대신 누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불곰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낙엽으로 불곰 전용 침대를 만들었으며, 매운맛을 느낄 수 없는 앵무새들에게는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인 비타민이 풍부한 고추를 선사했다. 추울수록 식욕도 왕성해지고 에너지도 넘친다는 물범을 위해서는 얼음 장난감과 얼음 케이크를 선물했고, 대망의 임인년 주인공 호랑이들에게는 호랑이 전용 전신 근력 강화 기구를 만들었다. 추운 겨울을 더 핫하게! 건강하게!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동물들의 각양각색 겨울나기가 공개된다. 요상한 수면습관부터 희한한 잠버릇을 가진 견공들 총집합 건강하고 행복한 견생의 지표 중 하나인 ‘잠. 과연 나의 반려견의 수면 생활은 어떨까? 잠이 들면 두 다리를 허공에 쭉 뻗고 벌이라도 서듯 세상 불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견공 송이, 생후 4개월 무렵부터 눈을 뜨고 자기 시작했다는 달곰이를 비롯해 소리에 예민해 벌써 2년째 만성 수면 부족 상태라는 모모와 깨어 있는 시간 보다 잠들어 있는 시간이 많다는 보리까지 반려견의 잠의 비밀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051회 <동물들의 겨울나기>, <잠의 비밀>은 2022년 1월 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
[SBS 뉴스토리] 암 환자들의 분노암 환자들의 분노 지난 11월, 암 환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보험 혜택이 적용되던 항암 신약으로 삶을 연명하던 암 환자들에게 2022년부터 20배가 넘는 돈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제도 개편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당장 내년부터 재난적 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보호자와 암 환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개편 철회를 외치는 집회에 모였다. 집회에 참여했던 암 환자 가족들을 만나보았다. 작년 9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임미숙 씨는 지금껏 항암 치료로 버텼다고 한다. 하지만 내성이 생겨 3주에 한 번, 1년에 1억 원이 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사용해야 했는데, 감당할 수 없는 약제비가 막막하던 차에 일부 병원에서 이 항암제가 보험 급여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병원을 옮겨 치료받았다. 하지만 얼마 뒤 보험 혜택이 중지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줬던 혜택을 뺏는다는 것은 돈 없는 환자들은 죽으라는 얘기가 아니냐며 분노했다. 항암치료 중인 유튜버 김쎌 씨도 항암 신약에 대한 보험 혜택이 중단되면 내년부터 회당 570만 원씩을 내야 한다며 형편이 안 돼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말미에 급여 폐지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하며 이슈를 확산시켰다. 순식간에 국민청원 청원자 수가 212,500명에 달하였고, 문제가 심각해지자 국회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는 왜 암 환자들의 유일한 희망이던 일부 항암 신약에 대해 보험 혜택을 중단하려는 것일까? 2009년에 시작하여 2018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중 하나로 확대된 시범 사업 ‘신포괄수가제’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신포괄수가제’는 진료 행위마다 진료비를 책정하는 '행위별수가제'와 질병별로 진료비를 책정하는 진료비 정찰제인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합친 복합 수가제이다. 이 제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단어도 생소한 ‘신포괄수가제’가 개편되는 이유를 집중 취재하고 제도 개편으로 인한 암 환자들의 분노를 조명한다.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목숨 건 숨바꼭질 - 내 집 앞의 악마들목숨 건 숨바꼭질 - 내 집 앞의 악마들 1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스토킹 및 보복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공포와 고통의 무게를 짚어본다. 죽어야만 끝나는 숨바꼭질 지난 12월 10일 오후, 신 씨(가명)는 평소처럼 집에 있던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통화를 하던 아내가 초인종 소리에 현관문을 열어주는 소리가 들렸고, 그 후 아내의 비명이 이어졌다. 이날 열린 현관문을 통해 느닷없이 집안으로 들이닥친 괴한은 아내와 초등학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절박했던 상황은 당시 통화 중이던 남편 신 씨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 씨 신고로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는 목숨을 잃었고 어린 아들은 중태에 빠졌다. 평온했던 일가족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무자비한 살인자는 누구였을까? 그리고 왜 그토록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전화상으로 들리는 게 ‘무릎 꿇어’ 그러니까 저희 와이프가 ‘살려주세요’ 하고 비명을 한 세 번 지르더라고요.” - 피해자 남편 신 씨(가명) -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4일 만에 살인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26세 이석준. 그는 놀랍게도 신 씨 딸이 위협을 느껴 신변보호를 요청하게 만든 가해자였다. 신 양(가명)을 감금, 폭행한 것은 물론 살해 위협까지 했다는 이석준. 살인사건이 있기 나흘 전, 그는 신 양을 납치 감금한 혐의로 신고당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석준은 신 양 고향집까지 집요하게 찾아내 범행을 벌였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가해자가 찾을 수 없도록 꼭꼭 숨어야만 했던 피해자. 하지만 이를 비웃듯 피해자 가족의 목숨을 빼앗아간 가해자. 신변보호를 받을 정도로 예견된 위험이었지만 비극을 막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보이지 않는 악마와의 사투, 그 치열한 현장 피해자들은 신변보호 제도가 있음에도 끝없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위협 때문에 온전한 일상을 살 수 없고, 결국 삶이 파괴된다는 피해자들. 과연 피해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제작진은 그 공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금도 스토커와 끈질긴 사투 중인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그중에서도 인터넷에서 먹방을 하고 있는 나리 씨는 제작진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왔다. ‘방에 카메라 있는 건 모르네’ 나리 씨는 가해자가 보낸 소름 돋는 협박성 문자 메시지부터, 그동안 가해자가 집 주변에 출몰했던 증거 사진까지 가해자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놓고 있었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가해자의 위협 사실을 피해자가 증명해야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리 씨가 경찰에 신고할 정도로 의사표시를 분명히 했음에도, 또한 범죄 행위임에도, 도대체 가해자는 왜 위협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제작진은 나리 씨와 함께 가해자의 위협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집을 떠나 캠핑을 하던 나리 씨 주변에 나타난 수상한 차량이 나타났다. 한밤중 캠핑장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차량을 확인하기 위한 아찔하고도 위험한 추격전. 보이지 않는 막연한 공포 속에서 쫓기기만 하던 나리 씨가 이번엔 스토킹의 증거를 잡을 수 있을까? “근데 뭔가 사건이 터지거나 제가 다치기 전에는 처벌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거잖아요.” - 나리 씨 불편은 누구의 몫이어야 하는가 - 피해자 VS 가해자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 이후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피해자들의 신고 건수도 5배 정도 증가했고, 신변보호 요청을 하는 건수도 계속 늘고 있다. 경찰도 연이은 스토킹 강력 범죄 사건에서 드러난 부실한 대응을 인정하며 여러 가지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과연, 이런 노력으로 피해자들의 공포는 사라질 수 있는 것일까? 새벽에 베란다 창문을 넘어 방안으로 침입한 남자가 바로 옆집에 계속 살고 있다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어야 할 가해자가 버젓이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위급 상황에 스마트워치를 눌렀지만 벌써 피해보는 상태가 된다면... 제작진이 만난 피해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자신의 집에서도 위협과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어느 곳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공포 속에서, 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숨어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범죄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고 있지만, 본인의 잘못인 것처럼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피해자들. 반면, 접근금지명령 정도는 과태료만 내면 된다며 법을 비웃듯 자유롭게 피해자 주변을 맴돌고 있는 가해자들. 현재의 신변보호 제도는 범죄 피해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또한, 혹시 일어날 수 있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일까? 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0일 신변보호 중 발생했던 송파구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한편, 스토킹 및 보복범죄 피해로 인해 신변보호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들이 느끼는 공포와 고통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피해자들의 목숨 건 숨바꼭질은 누군가 죽어야만 끝이 나는 것인지,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피해자들을 지켜낼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랑꾼’ 진선규, ‘이것만은 지켜줘!’ 아내에게 숨겨둔 건의 사항(?) 고백!‘사랑꾼' 진선규, ‘이것만은 지켜줘!’ 아내에게 숨겨둔 건의 사항(?) 고백! ‘팔불출 아빠’ 진선규, 딸+아들에게 선물 받고 폭풍 감동한 사연은?! ‘천만 배우’ 진선규의 러블리한 매력 전격 공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범 남편’ 면모를 뽐낸 ‘천만 배우’ 진선규가 이번에는 뜻밖의 폭탄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진선규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신혼 생활에 대해 회상했다. 카드가 끊기고 쌀이 떨어져 주위의 도움을 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당시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어머니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잠시 후, ‘사랑꾼’ 진선규가 ‘아내에 대한 불만(?)이 한 가지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에게 건의사항을 말해보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망설이던 것도 잠시, “밥 먹을 때 이것만은 하지 말아줘라. 제발 부탁한다~!“ 라며 귀여운 호소를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꾹꾹 눌러 담은 울분을 오늘 터뜨리셨네요~!” 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진선규는 최근에 어린 딸과 아들에게 선물(?)을 받고 폭풍 감동한 사연과 편지 내용을 공개해 팔불출 아빠 면모도 선보였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아이가 속이 깊네요” “이건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라며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돌아온 배우 진선규의 알면 알수록 러블리한 매력은 오는 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BS 편먹고 공치리] 류현진X이승엽, 원팀 결성! ‘공치리 vs 야구인’ 골프 대결의 승자는?“야구인의 힘을 보여주자” 류현진X이승엽, 원팀 결성! ‘공치리 vs 야구인’ 골프 대결의 승자는? 공치리 vs 야구인 라운드 개막! 공치리 훈련법 3종 세트에 야구인, 줄줄이 실수 연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와이프 vs 딸’ 양자택일 질문에 멘탈 흔들 예비 프로골퍼 윤석민, 공치리 역대급 비거리 320m로 진가 발휘! 1월 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2 (이하 ‘공치리2’)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류현진, 김하성, 박효준, 윤석민이 함께한 후반 골프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대결, 야구 선후배 이승엽과 류현진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치열한 승부를 펼쳤는데. 후반 대결에서는 “야구인끼리 한번 뭉쳐 보자”는 이승엽과 류현진의 제안으로 공치리 대 야구인 대결이 성사됐다. 새해를 맞이한 만큼 이번 대결에서는 우승팀에 특별한 신년 선물을, 패배한 팀에게는 ‘아이스 버킷’이라는 강력한 벌칙이 준비돼 승부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결은 공치리 3인 대 야구인 5인의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공평한 경기 진행을 위해 공치리 팀에게 익숙한 공치리 훈련법 3종 세트가 준비됐다.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며 샷을 하는 ‘양자택일 홀’에서 공치리 팀은 류현진에게 ‘와이프 vs 딸’ 선택하는 질문을, 윤석민에게는 ‘첫째 아들 vs 둘째 아들’을 선택하는 질문을 해 야구인 팀을 위기에 빠트렸다. 류현진은 “그 질문을 할 걸 알고 있었는데도 멘탈이 흔들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석민 또한 “우리 아들, 방송 보지 마세요”라며 뒷수습에 나섰다. 김하성 또한 공치리 훈련법에 큰 위기를 겪었다. 공치리 집중력 강화의 일등공신, ‘헬리캠 방해 홀’이 시작되자, 이승기는 “(헬리캠) 조금 더 가까이 와주세요”, “흔들어주세요” 등 현란하게 헬리캠을 조종했는데. 김하성은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나는 헬리캠에 당황해 공을 해저드로 보냈다. 박효준은 전반 대결에 이어 후반 대결에서도 골프 신생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세컨드 샷 지점에서 티를 꽂는 실수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후 이승엽은 박효준의 에이밍, 라이를 봐주는 등 살뜰히 박효준을 챙겼다는 후문이다. 류현진 vs 유현주, 1대 1 에이스 대결도 펼쳐졌다. 유현주는 변함없는 골프 실력을 과시했는데. 이에 류현진 또한 프로를 상대로 원온은 물론, 안정적인 퍼팅을 선보여 전반전의 굴욕을 씻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이번 홀은 상대지만 잘 쳤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전반 대결에서 부진한 실력을 보인 윤석민은 후반 대결에서는 예비 프로골퍼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저주파 마사지 방해’에도 불구하고 원온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무려 320m 비거리를 기록한 것이다. 이를 본 이승기는 “승엽이 형보다 멀리 치는 사람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현주 또한 “갈고 닦은 스윙”이라며 윤석민의 골프 실력을 인정했다. 공치리 대 야구인, 치열한 승부 끝에 새해맞이 아이스 버킷 벌칙을 받게 될 팀은 오는 1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SBS에서 공개된다.
-
[SBS 워맨스가 필요해] 성수동 4인방의 성공적인 플리마켓!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 종영성수동 4인방의 성공적인 플리마켓!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 종영 최화정X김성일 ‘플리마켓’ 등판 순간 ‘6.1%’, 최고의 1분! ‘24년 절친’ 최정윤X박진희의 찐한 캠핑, 박진희 “최정윤, 늘 너답게 해내” 응원 ‘여자관계 리얼리티’로 주목받았던 SBS ‘워맨스가 필요해’가 종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워맨스가 필요해’ 마지막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6.1%, 평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정윤의 ‘24년 절친’ 배우 박진희가 등장해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희는 "우리가 만난 순간부터 만나고 있는 지금까지 서로에 대해서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는 친구인 것 같다"며 남다른 ‘워맨스’를 드러냈고, 두 사람은 텐트를 칠 때부터 두 사람만의 구수한 말투로 ‘절친’임을 입증했다. 박진희는 최정윤에 대해 “조용하고 낯 가리는 성격이라 친해지기 어려웠다”며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아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밤이 깊어지고, 술 한 잔에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진희는 “최정윤이 결혼할 때는 뭔가 허전했다. 나의 ‘전 남친’이 떠난 기분”이라 말했고, 반면 최정윤은 "나는 너를 보낼 때 너무 기뻤다. 만세 삼창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박진희는 “이번 일을 지나오면서 난 진짜 좋았던 게 늘 너답게 해내더라”며 응원했고 최정윤은 “정말 응원을 많이 받았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이밖에 ‘성수동 언니들 4인방’은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수익금은 미혼모 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플리마켓’을 위해 오연수는 디자니어 박윤희와 함께 옷 리폼에 도전했고, 윤유선과 이경민은 간식을, 차예련은 향 주머니를 만들기로 했다. 플리마켓 가이드를 맡은 오연수는 능수능란하게 손님들을 응대했고 “장사가 재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친구들도 대거 지원사격에 나섰다. 배우 이윤미는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가수 인순이, 배우 오윤아, 최화정, 디자이너 김성일이 행사장을 찾아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김성일과 최화정이 등장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성황리에 플리마켓을 마친 네 사람은 정산 시간을 가졌고, 최종 590여만 원을 팔아 미혼모 단체에 기부했다. 그동안 남다른 ‘워맨스’를 그렸던 4인방은 “‘워맨스란’ 같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결방 아쉬움 날려줄 송혜교X장기용 투샷 모음집‘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결방 아쉬움 날려줄 송혜교X장기용 투샷 모음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X장기용, 국하 커플 눈맞춤 모먼트 ‘지헤중’ 송혜교X장기용, 그림 같은 멜로 케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결방 아쉬움을 달랠 송혜교, 장기용 투샷이 공개됐다. 12월 31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2021 SBS 연기대상’ 방송으로 결방된다. ‘지헤중’ 13회 엔딩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서로 이별을 이야기한 가운데 하영은이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만큼 14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헤중’ 제작진이 12월 31일 결방의 아쉬움을 날릴 하영은과 윤재국, 국하 커플의 투샷을 여러 장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할 때도, 촬영을 준비할 때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첫 번째 사진은 하영은이 윤재국을 처음 신경 쓰기 시작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컷이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텐션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이외에도 하영은이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를 만나고 좌절한 채 뛰어나온 순간 그녀를 붙잡아 세운 윤재국의 모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와락 끌어안은 두 사람의 모습도 애틋해 눈을 뗄 수 없다. 드라마 속 하영은과 윤재국의 투샷이 아련한 떨림을 유발했다면 촬영을 준비 중인 두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의 투샷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서로 눈을 맞춘 채 대사를 맞춰보거나 장면, 캐릭터 등에 대해 상의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엿보이는 것. 이 팀워크가 드라마 속 케미로도 이어져 ‘국하 커플의 로맨스’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지헤중’ 제작진은 “이제 ‘지헤중’이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서로 사랑할 것이다. 국하 커플의 사랑이 깊어지는 만큼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연기와 호흡도 더욱 깊고 애틋할 것이다.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송혜교-장기용 국하 커플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는 12월 31일 하루 쉬고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 앞 무릎 꿇은 윤나무 '눈물바다 예고'‘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 앞 무릎 꿇은 윤나무 ‘눈물바다 예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X윤나무 오열, 인생연기 터진다 ‘지헤중’ 측 “내일(1일) 박효주X윤나무 폭풍 감정 열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박효주와 윤나무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스토리도, 감정도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있다. 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아직은 전미숙을 떠나보낼 수 없는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 이야기는 매회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한다. 전미숙은 하영은(송혜교 분), 황치숙(최희서 분) 두 친구와 달리 결혼도 했고 딸도 낳았다. 전업주부로서 남편과 딸을 챙기고, 일과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전미숙에게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것. 전미숙의 소중함을 미처 몰랐던 곽수호는, 전미숙의 아픔을 알고 슬픔을 억누른 채 그녀 곁을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31일 ‘지헤중’ 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붙잡고 오열하는 전미숙과 곽수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물 마를 날 없는 두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슬픔으로 이렇게 아파하는 것인지 불안하면서도 궁금하다. 사진 속 전미숙은 덤덤한 표정으로 곽수호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다. 그런 전미숙을 보고 놀란 듯한 곽수호는 이내 무릎을 꿇고 전미숙의 손을 꽉 붙잡은 모습이다. 이어 전미숙 품에 얼굴을 묻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곽수호의 뒷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애처롭다. 앞서 전미숙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곽수호와 서민경(기은세 분)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서민경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주겠다고 한 상황. 이것이 전미숙, 곽수호의 눈물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내일(1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전미숙의 마음을 알고 무너져 내리는 곽수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효주, 윤나무 두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열연으로 폭풍 같은 감정을 담아냈다. 모든 감정을 토해내듯 극을 채운 두 배우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는 12월 31일 하루 쉬고,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티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김남길 '강렬'‘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티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김남길 ‘강렬’ 2022년 SBS 첫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월 14일 첫 방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 김남길X진선규 숨멎 45초 ‘몰입도 끝판왕’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2022년 1월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이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2022년 SBS 첫 드라마이자 꼭 봐야 할 드라마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이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극 중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고 쫓는 범죄행동분석관 김남길(송하영 역)과 그를 범죄행동분석관으로 이끈 진선규(국영수 역)에 관심이 집중된다. 두 명품 배우가 어떻게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릴지, 이들이 들여다본 악의 마음은 대체 어떤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31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 전부터 콘텐츠 맛집에 등극한 드라마답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는 45초 내내 치밀한 몰입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와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열연까지 보여줬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는 범죄자를 인터뷰하는 것이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던 시절, 범인의 마음을 읽기 위해 직접 범인을 만나러 가는 김남길과 진선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비아냥거리는 범인 앞에 선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킨다. 이어 김남길은 “우리는 이 일이 왜 벌어졌는지 그 이유를 알고 원인을 분석하는 사람들”이라며 프로파일러의 존재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프로파일러 김남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로파일러의 질문은 일종의 유혹이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나의 분노는 잠시 누른 채”라는 김남길의 내레이션에 이어지는 연쇄살인범들의 잔인한 이미지들은 프로파일러로서 악의 마음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잔혹하고 치열한 것인지 암시한다. 그럼에도 극 중 김남길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다”라는 김남길의 대사는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을 읽겠다는 그의 의지가 강렬하게 담겨 있다.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의 드라마지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는 범죄를 저지르는 자극적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 대신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범죄자를 쫓는 사람들 이야기에 집중했다. 김남길, 진선규 등 배우들의 막강한 연기력과 오직 이 드라마만이 가진 핵심 메시지가 45초를 꽉 채웠다. 45초만으로도 이토록 강력하고 숨 막히는 몰입도를 선보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차 티저 캡처
-
윤시윤X배다빈, 오민석X신동미, 서범준X최예빈 캐스팅 확정! (현재는 아름다워)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X배다빈, 오민석X신동미, 서범준X최예빈 캐스팅 확정! 2022 임인년(壬寅年) 결혼 프로젝트 돌입한다! - ‘청춘기록’ 하명희 작가, 첫 KBS 주말드라마 주목 - ‘대왕세종’ 김성근 PD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 기대 - “결혼과 연애, 왜 안 할까?” 시대적 고민 함께 한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이들 6인방이 각기 다른 3색 로맨스를 선보이며 2022 결혼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지난 12월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스타작가 하명희의 첫 KBS 주말드라마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왕세종’,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PD가 연출을 맡아,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삼형제의 첫째 오민석, 둘째 윤시윤, 막내 서범준, 그리고 이들의 프로젝트 레이더망에 포착된 각각의 파트너 신동미, 배다빈, 최예빈이 의기투합, 주말 안방극장에 로맨틱한 봄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먼저 둘째 ‘이현재’ 역엔 윤시윤이 캐스팅됐다. 형과 동생 사이에서 강한 생존력, 그리고 타협과 조율 능력을 키운 윤재는 논리적 달변까지 더해 승률이 꽤 높은 변호사로 활약중인 인물. 그런 현재에게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혼인무효소송을 의뢰하는 VIP 퍼스널 쇼퍼 ‘현미래’ 역은 배다빈이 맡았다. 변호인과 의뢰인으로 만나 어쩌면 감추고 싶었을지 모르는 흑역사를 속속들이 알고 시작된 이들이 과연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청률의 사나이 윤시윤이 안방극장이 주목한 신예 배다빈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역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다. 오민석이 분하는 첫째 ‘이윤재’는 치과 의사다. 온순하지만 자신에겐 엄격하고 꼼꼼한 성격 덕분에, 개원한지 5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과잉진료 안 하고, 아프게 않게 치료하는 걸로 평판이 좋다. 그런 그에게 홀딱 반하는 로펌 대표 변호사 ‘심해준’ 역은 신동미가 연기한다. 후배이자 파트너인 현재의 형 윤재에게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외로웠던 가슴에 큰 파도가 밀려온다. 연기력이 보장된 두 배우가 연상연하 커플의 신선한 ‘밀당’을 선보일 전망이다. 막내 ‘이수재’ 역은 서범준이 맡는다. 공시생인 수재는 일생 형들과 성적으로 비교를 당해왔음에도, 긍정적 자기애가 강해 전혀 굴하지 않는 캐릭터. 부족한 용돈을 벌기 위해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데, 거기서 만난 동료가 바로 최예빈이 분한 ‘나유나’다. 파티셰를 꿈꾸며 돈을 모아 상경한 유나는 택배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제빵학원에 다니고 있는 청춘. 시작은 동료애였지만, 수재가 유나를 집안 프로젝트에 끌어들이면서 이들의 관계가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언제나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 커플의 활약이 기대된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이야기는 李가네 1대 할아버지 이경철(박인환)과 2대 이민호(박상원)-한경애(김혜옥) 부부의 단호한 결단에서 시작된다. 아직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막내 수재를 제외하고, 직업 번듯해, 인물 훤칠해, 성격도 좋아 집안의 자랑이었던 아들들이 언제부터인지 골칫거리로 전락했기 때문. “뭐가 모자라 결혼을 못하냐”는 걱정 아닌 걱정 어린 주변의 시선을 견디다 못한 집안 어른들이 6개월 안에 결혼 상대자를 데려오는 아들에게 고이 아껴뒀던 아파트를 주겠다 선언한다. 이들 삼형제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하고, 특히 형과 아우에겐 지기 싫어한다는 것. 결혼에 관심 없고 아파트가 필요 없어도, 다른 형제의 손에 들어가는 건 못 본다는 엄청난 승부욕에 불씨가 점화된다. 제작진은 “‘현재는 아름다워’는 통계로도 입증된 연애와 결혼 기피의 시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다양한 가치관과 삶이 부딪히며 전개될 재미난 결혼 프로젝트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현실적 가족 이야기와 로맨스로 정평이 난 하명희 작가의 필력, 재미를 기막히게 살려내는 김성근 PD의 호탕한 연출이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을 만나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그러운 봄이 시작될 때, 주말 안방극장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신사와 아가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윤시윤 (모아엔터테인먼트), 배다빈 (SM C&C), 오민석 (제이와이드컴퍼니), 신동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서범준(후크엔터테인먼트), 최예빈 (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