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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문 정부 통계조작 의혹 사건, 무리한 영장 청구·표적 수사"

기사입력 2024.02.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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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실체도 없는 의혹 제기로 무리한 영장을 청구하고 표적 수사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계조작 의혹이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자작극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의 연이은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정권의 이전 정부에 대한 편집증적 정치보복과 출범 2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도 정치 보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고 정치보복만 일삼으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국민이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대전지법은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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