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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골프 거장’ 박세리와 함께 하는 사상 첫 ‘골프 레이스’‘골프 거장’ 박세리와 함께 하는 사상 첫 ‘골프 레이스’ ‘안양 꼬라지’ 김종국 VS ‘골프 꼬라지’ 박세리, 데칼코마니급 맹활약! 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대한민국 골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국민 영웅’ 박세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박세리는 ‘김종국 닮은 꼴’로 ‘런닝맨’에서도 자주 언급됐던 바 있는데 그녀의 등장에 멤버들은 “진짜 닮았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닮은 꼴’ 언급에 심기 불편해하며 “(김종국은) 운동 부심이 있는데, 골프 클럽을 잡으면 소심해진다”라며 독설을 서슴지 않았고, 김종국은 “못 하는데 어떡해!”라며 뻔뻔하게 응수해 ‘앙숙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안양 꼬라지’ 김종국과 도플갱어 급 성격까지 보이며 ‘대전 꼬라지’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은 ‘런닝맨’ 역사상 첫 골프 레이스로, 박세리가 예능 감독으로 변신, ‘런닝맨’ 5인을 진두지휘하며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진 18홀 미션을 도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실제 골프 미션부터 골프를 접목한 이색 미션까지 도전해 박세리의 명불허전 골프 실력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각양각색 골프 샷까지 공개됐다. 박세리와 함께한 레전드 골프 레이스는 6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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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아름다운 사람들 – 나의 천사사랑의 가족 1월 15일(토) 오후 1시 15분 KBS1TV 아름다운 사람들 – 나의 천사 19년째 함께하고 있는 음강 씨와 지숙 씨. 사별과 사기를 당하여 술독에 빠져 죽을 결심을 했었다는 음강 씨. 장애를 가지고 신문기자로 살아가던 음강 씨에게 천사와 같이 다가왔던 지숙 씨. 최중증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꿈을 잃지 않고 백일장에 도전한 아내를 만나 다시 살 결심이 섰다. 2003년 동거를 시작으로 2011에 식을 올리고 주말 부부였던 두 사람은 아내의 건강이 악화하여 평택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오른손만 사용 가능한 아내 옆에서 씻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아내는 요즘 들어 일주일 4일을 병원에 가고 남편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남편의 지극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천사 같은 아내 지숙 씨를 만나본다. 칭찬합시다 – 19년째 죽 나눔 봉사하는 박희선 씨 장애인을 위한 일상의 작은 배려! ‘칭찬합시다’ 제작진이 만난 스물아홉 번째 칭찬대상은 과연 누구일까? 경남 창원에서 장애인과 건강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에게 19년째 죽을 쒀서 가져다준다는 박희선 씨. 죽집을 하는 희선 씨는 젊은 시절에 남편을 잃고 남매를 혼자 키우면서 떡볶이 가게부터 국수 가게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는데. 힘들 때마다 주변의 어르신들이 힘을 주어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죽 나눔 배달을 시작했다고. 창원 7개 동에 매일 20인분씩 좋은 재료로 직접 쑨 죽을 나눈다는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 끝까지 간다 – 전동휠체어 급여, 나는 왜 안돼요? <사랑의 가족> 제작진에게 도착한 제보! “중증장애인에게도 전동휠체어 지급해주세요” 31세의 고은 씨는 활동지원사의 도움이 없이는 움직일 수도 외출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다. 고은 씨에게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가는 것이 세상을 만나는 시간이라는데... 하지만 전동휠체어 지원을 신청했으나 2번이나 떨어졌다. 이유는 부장애인 지적장애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구청에 의견 때문이다. 인지기능검사 소견서 등 구청에서 원하는 서류를 제출하여 12월 3일 지급 판정을 받았다.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점 때문이다. 중증장애인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전동휠체어.왜 고은 씨에게는 지급이 되지 않은 건지 재판 끝에 얻어 낸 결과이지만 아직까지 문제 해결이 되고 있지 않다. 깥세상으로 나가서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끝까지 간다>에서 취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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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입체적 캐릭터 세밀하게 그려내는 명품 열연 선사! (태종 이방원)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주상욱, 입체적 캐릭터 세밀하게 그려내는 명품 열연 선사! 조선 건국에도 끝나지 않는 이방원의 수난史 그려내며 공감대 형성 형제들 시기, 질투부터 아버지의 외면까지 그를 ‘각성’하게 만든 순간들 - 조선 건국 일등공신이 버림받은 왕자가 되기까지 - 시청자들이 이방원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방원의 수난사(史)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8일(토), 9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9회와 10회에서는 아버지 이성계(김영철 분)의 눈 밖에 나 조선 건국의 논공행상(공(功)이 있고 없음이나 크고 작음을 따져 거기에 알맞은 상을 줌)에서 제외돼 버림받은 왕자 신세가 된 이방원(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무신들이 주축인 이씨 가문의 유일한 문신으로, 이성계의 남다른 신뢰를 받아왔다. 덕분에 다른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 대상이 되기도. 그럼에도 이방원은 가문을 위해 위험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방원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가문이 역적으로 몰렸을 때도 목숨을 걸고 어머니와 남은 가족들을 데리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했다. 주상욱은 땅바닥을 구르고 산속을 뛰어다니는 등 온몸을 내던진 열연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방원의 활약으로 이성계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진 것은 당연한 일. 이 일을 계기로 이방원은 가문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주상욱은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가족을 살뜰하게 챙기며, 아내에게는 다정한 남편인 이방원의 면면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그동안 대중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이방원의 모습과 다르다는 것을 각인시켜줬다.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이방원의 인간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그려낸 것이다. 가문을 위해 애썼던 이방원의 활약은 계속됐다. 우왕(임지규 분)의 습격에서도, 그가 보낸 자객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그때마다 이방원은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 가문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여타 무신들을 웃도는 그의 통솔력이 더욱 빛난 순간이었다. 이런 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가문을 위협하는 정몽주(최종환 분)를 제거한 일 때문에 이성계의 눈 밖에 나고 만 것이다. 사냥을 나갔던 이성계가 낙마해 크게 다친 사이, 정몽주는 공양왕(박형준 분)을 등에 업고 이씨 가문과 그를 따르는 신하들을 압박했고, 더는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없었던 이방원은 모두를 대신해 정몽주를 제거했다. 하지만 이방원의 이러한 결정은 이성계의 큰 분노를 불러왔고,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 달성의 일등공신임에도 논공행상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이며 배다른 동생 이방석(김진성 분)에게 세자 자리마저 뺏기고 버림받은 왕자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더욱 서러운 것은 이방원을 향한 이성계의 분노는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는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방원과 민씨(박진희 분) 사이에서 태어났던 아들의 죽음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주상욱은 자식을 잃은 슬픔 때문에 절규하는 이방원의 심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리게 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이방원에게서 그 끝을 짐작하기 힘든 설움과 분노가 느껴지며,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제1막의 후반부에서는 이방원의 고뇌와 다양한 감정들을 시청자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눈빛만으로도 많은 감정을 담아내는 주상욱의 열연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한 주상욱의 노련한 캐릭터 분석력이 빛을 발하며 이방원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이방원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같은 이유에서다. 이방원의 활약을 보여줄 주상욱의 연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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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댄 ‘눌지고 99즈’가 선택한 방법은 무엇?! (학교 2021)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 이지하의 폭주 막기 위한 고군분투! 머리 맞댄 ‘눌지고 99즈’가 선택한 방법은 무엇?! - 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발 벗고 나선 학생들의 외침이 전달될 수 있을까?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1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15회에서는 구미희(이지하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한 ‘눌지고 99즈’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앞서 정영주(추영우 분)는 이강훈의 해고를 반대한 이사회의 회의록을 찾기 위해 몰래 학교에 잠입, 문고리를 부수기 전 공기준(김요한 분)의 저지로 이를 멈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러나 다음날 이사장실에 도둑이 들었고, 밤늦게 학교에 왔던 공기준이 오해를 받게 돼 그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 상황. 이런 가운데 1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한데 모인 공기준, 진지원(조이현 분), 정영주, 강서영(황보름별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네 사람은 맞닥뜨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고. 청와대 국민 청원, 뉴스 제보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네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특히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는 정영주의 표정에서는 불안함마저 느껴져 궁지에 몰린 그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구미희의 횡포에 맞서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이들이 구미희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지, 또 도둑으로 몰리게 된 공기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5회는 12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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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직접 밝힌 연기 호흡 '운명처럼 만났다'(인터뷰)‘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직접 밝힌 연기 호흡 “운명처럼 만났다”(인터뷰) 2022년 SBS 첫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월 14일 金 밤 10시 첫 방송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연기 호흡, 최고일 수밖에 없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연기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완성한 치밀한 스토리, 과감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 묵직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역대급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캐스팅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연기력-시청률-화제성 모두 잡는 최고의 배우 김남길(송하영 역), 무대와 스크린을 씹어 먹은 최강 존재감 배우 진선규(국영수 역), 탁월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에 이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 배우 김소진(윤태구 역)이 만난 것. 이쯤에서 세 배우에게 직접 물어봤다. 함께 연기하며 느낀 서로의 호흡, 장점, 매력에 대해. 먼저 김남길은 “진선규, 김소진 두 배우 모두 정말 훌륭하고 좋은 배우들이기에 두말할 것도 없이 연기 호흡은 물론 다른 모든 것이 좋았다. 이번에 같이 연기하면서 느낀 특별한 것은 진선규, 김소진 두 배우 모두 사람과 상황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고, 자신보다는 촬영 현장과 상대 배우에 대해 먼저 생각해 주며, 협력할 수 있는 동료라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좋은 배우들이라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과 배우들의 성향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극 중 김남길 배우가 맡은 송하영과 내가 맡은 국영수는 ‘운명처럼 만났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도 김남길 배우와의 만남은 운명 같았다. 처음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다. 그는 매 순간 상대방이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마트한 배우이다”라고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으로 함께 하는 김남길을 극찬했다. 이어 김소진에 대해서는 “부드러우면서 차분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이자 장면마다 최선의 소통을 하는 배우이다. 그만큼 촬영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함께 연기할 때 어마어마한 흡인력을 발휘하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진은 “많은 작업을 같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는 그 마음들이 참 좋았다. 또 연기에 정답은 없으나 개인적으로 그 과정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기다려준 두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함께 연기한 김남길, 진선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남길 배우는 그동안의 많은 경험이 말해주듯 현장에서 여유와 유연함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부러웠다. 진선규 배우는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느껴졌는데, 내 마음도 즐거웠다”라고 회상했다. 각자 연기력과 존재감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났다. 그것도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채로. 같은 마음으로 작품을 마주하는 만큼 이들의 연기 호흡은 최고 그 이상일 수밖에 없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지닌 에너지가 폭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한편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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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수도권 5.5%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웅연수’ 최우식♥김다미, 두 번째 연애 시작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수도권 5.5%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순간 최고 시청률 6% 돌파 ‘폭발적 반응’ 2049 타깃 시청률 화요일 전체 4주 연속 1위 ‘웅연수’ 최우식♥김다미, 두 번째 연애 시작 밤낮없는 24시간 ‘꽁냥’ 모드로 설렘 풀가동 최우식♥김다미, 로맨스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짝사랑, 익숙해져서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은 것 같아져” 최우식, 김다미와 재회 고백! 김성철은 마음 봉인 김성철X노정의, 술자리 토크로 ‘맴찢’ 짝사랑 공감 유발 ‘그 해 우리는’의 단짠 청춘 로맨스가 더욱 짙어진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12회 시청률이 전국 5.2% 수도권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순간 최고 6.2%를 돌파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다시 ‘1일’을 맞았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달달하고 설레는 ‘꽁냥’ 모먼트를 그리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드디어 최웅과 국연수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됐다.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한 두 사람은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렸다. 다시 찾아온 사랑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최웅은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 국연수의 출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국연수는 언제 어디서나 최웅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렸다. 한편, 국연수는 주말 데이트 신청에 최웅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왠지 모르게 눈치 보였다. 하지만 최웅은 예고도 없이 나타나 “주말은 멀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를 향한 국연수의 눈빛 위로 더해진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걸’이라는 내레이션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최웅은 국연수와 행복을 만끽하면서도 김지웅(김성철 분)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그의 진심을 알고도 모른 척했던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듯, 여러 차례 연락이 닿지 않자 집까지 찾아갔다. 김지웅은 며칠 사이 수척해져 있었다. 그의 말대로 밤샘의 피로가 쌓인 탓인지, 아니면 짝사랑의 열병에 가슴앓이한 탓인지 알 수는 없었다. 최웅은 “너 왜 아파?”라고 무심하게 대하면서도 아픈 몸으로 혼자 있을 그의 곁을 지켰다. 무엇보다 국연수와 재회한 사실을 숨길 수는 없었다. 어렵게 말문을 여는 최웅의 모습에서 이미 모두 짐작은 했지만, “나 국연수 다시 만나”라는 한 마디에 김지웅의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러나 달라질 것은 없었다. “그때도 지금도 난 해줄 말이 없는데. 축하라도 해줘야 되나?”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이제 김지웅은 조금씩 내비치던 마음을 다시 봉인하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방송국 로비에서 엔제이(노정의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최웅의 안부를 묻던 도중, 엔제이는 김지웅의 불편한 기색을 눈치채고 그와 갑작스러운 술자리를 마련했다. 뜻밖의 짝사랑 연합(?)을 결성한 엔제이는 최웅, 국연수의 재회 소식에 술로 마음을 달랬다. 짝사랑을 예찬하다가도 사실 거지 같고 비참하다며 그라데이션 분노를 표출하던 엔제이. “더럽고 치사해서 관둔다, 내가”라고 술김에 뱉어놓고 ‘취소’라고 다시 그 말을 주워 담는 그에게, 김지웅은 “괜찮아져요. 혼자 좋아하는 거, 처음엔 힘들다, 그다음엔 더 힘들다, 그다음엔 죽을 만큼 힘들다, 나중엔 그마저도 괜찮아져요. 힘들게 좋아하는 거, 그거에 익숙해져서 아파도 아픈 것 같지 않고 괴로워도 괴로운 것 같지 않거든요”라며 좀처럼 그만둘 수 없는 짝사랑의 이치를 깨닫게 했다. 이날 최웅와 국연수의 쌍방 직진 로맨스, 김지웅과 엔제이의 논스톱 짝사랑이 대비를 이루며 청춘들의 현실 연애담에 깊숙이 빠져들게 했다. ‘달달’한 설렘부터 ‘맴찢’ 공감까지 오가는 네 남녀의 이야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한참을 돌고 돌아온 최웅, 국연수의 재회 로맨스에 열렬한 관심이 쏟아졌다. 길고 지난한 시간 끝에 마주한 두 사람은 10년 전보다도 더 뜨겁고 애틋하게 사랑했다. 특히 방송 말미 최웅이 국연수를 갤러리로 데려가 상상에 빠진 모습에 이어, ‘가늘게 긋는 선 하나에, 움직이는 초침 한 칸에, 그 모든 해에, 그 모든 순간에, 국연수가 없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 데에 쓸 거예요’라는 그의 나직한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스며들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SBS <그 해 우리는> 12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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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음모론이 현실이 되는 순간! 수사관의 충격적 수사 공개수면 위에 오른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진실, 그 후의 이야기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음모론이 현실이 되는 순간! 수사관의 충격적 수사 공개 '당혹사3'팀의 의문에 답한 당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담당 K검사 12일 밤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3)는 지난 '당혹사 시즌2'에서 진실을 밝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음모론이, 현실이 되는 순간– 빌런은 한 명이 아니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백 씨 부녀가 성관계를 감추기 위해 아내이자 엄마인 최 씨를 살해했다고 알려졌다. 한 편의 기막힌 소설 같았던 이 사건은, 12년 만에 당혹사에서 그 흑막을 걷어낸 이후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공분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스토리텔러 변영주 감독은 “이 사건은 수사기관이 쓴 소설이다”라는 음모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수사기관이 어떻게 이 소설을 설계했는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차마 공개하지 못했던 진술 녹화 영상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멤버들 모두가 한탄과 충격에 휩싸여 있던 그 때, 초인종이 울렸다. 이 사건의 재심을 맡은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직접 당혹사를 찾아온 것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모두가 기다리던 깜짝 소식과 함께 이 사건의 재심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 패널들을 혹하게 했다. 박준영 변호사의 방문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서는 가려져 있던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백가연(가명)씨에게 아버지와의 성관계 사실을 최초로 자백 받은 수사관이 영상 속에 등장한 것이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K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실 소속인 이 수사관은 법정에서 “부녀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결정적 증언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문제는 딸 백가연(가명)이 “부녀 성관계”에 대해 처음 털어놓았다는 조사내용은 조서로 남아있지 않고 요약 정리된 보고서만이 존재한다는 것. 이 때를 기점으로 ‘부녀 성관계’라는 충격적인 챕터가 ‘강력한 살인의 동기’로 이 사건, 수사기록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된 것일지 이를 확인해가던 중 당혹사3 팀은 진술조서로 기록되지 않은 그날의 녹화 영상 또한 확보했다. 딸 가연(가명)씨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처음으로 털어놓던 그 순간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한 패널들은 ‘차마 더는 못 보겠다’며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데, 과연 그날 진술 녹화실 안에선 무슨 얘기가 오고갔을까 K검사를 추적하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수사기관이 쓴 소설이다' 라는 음모론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당혹사3팀은 이 모든 의혹에 답을 알고 있을 한 사람, K검사를 다시 찾아 나섰다. K 검사는 2013년 불미스러운 일로 검사 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 활동하던 중 변호사 자격마저 잃었다. 지난 몇 달 간 백방으로 수소문해 봤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었던 K검사의 행방을 둘러싸고 뜻 밖의 단서 하나가 당혹사3팀의 손에 들어왔다. 한 기업 행사 사진 속에서 당당히 웃고 있는 얼굴, K는 왜 그곳에 있었던 걸까지 수개월이 넘는 추적 끝에 드디어 K와 연락이 닿았다. 자신을 스타검사로 만들어 주었던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한 그의 답을 들어본다. 두 번째 ‘혹’하는 이야기 -판빙빙 실종 사건에는 중국 정부가 연관되어 있다? '유명인들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 최근 중국에서 종종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갑작스런 잠적과, 고위층을 상대로 미투 폭로를 한 테니스 선수 펑솨이가 모습을 감춘 배경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당혹사3 두 번째 편에서는 2018년, 이와 비슷한 일로 화제의 중심이 됐던 유명 여배우를 둘러싼 음모론을 소개한다. 배우 겸 가수, 판빙빙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 할리우드 영화 출연, 알려진 재산만 한화로 1조 1천억 원에 달한다. 2018년, 판빙빙은 대중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얼마 후 중국 정부는 탈세 혐의로 그녀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인기 절정에 있던 여배우의 갑작스러운 실종은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수감설, 망명설, 사망설 등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이 끊임없이 퍼져나갔고 판빙빙은 실종 4개월 만에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소문들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혹하는 이야기는 바로 판빙빙의 실종이 ‘중국 고위층의 권력투쟁과 관련된 정치 스캔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음모론에 힘이 실리는 건 판빙빙이 사라졌던 4개월 사이 공교롭게도 중국 대기업 회장과 고위 공무원들이 잇따라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끝은 묘하게도 한 인물과 맞닿아 있다.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실종과 사망의 미스터리, 파도 파도 끝이 없는 판빙빙 실종사건 뒤 숨겨진 중국 거대 권력층의 아슬아슬한 음모론이 1월 12일(수) 밤 10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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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편 거대한 협력]KBS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편 거대한 협력] 2022년 1월 12일 (수) 밤 10시 KBS1TV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0년 동안 국민 건강 지침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생/로/병/사/의 비밀>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과 혁신의 영상 기록이기도 하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에서는 우리나라 의료의 혁신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월 12일 방송 예정인 20주년 특별기획<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에서는 대한민국의 의료 혁신을 끌어낸 ‘거대한 협력’에 관해 집중 조명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를 겪으며 우리는 거대한 협력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과 의료진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의료 혁신의 거대한 협력을 이끈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은 2022년 1월 12일(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닥터헬기의 국내도입에 힘을 쏟다. 이강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환자를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빠른 처치를 받는 것이다. 한국 항공응급의료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강현 교수는 강원도의 지역 특성상 산간지역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의 한계를 느꼈다. 이강현 교수는 응급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ㆍ산간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닥터헬기 시스템 도입에 힘을 써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응급의료 전문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입되었다. 대한민국 응급의료 부문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3대 응급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의 경우 닥터헬기로 이송되는 중에 응급의학 전문의가 닥터헬기 안에서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고, 결과가 이송되는 병원에 미리 전달되기 때문에 병원 도착 전,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진들이 미리 대기하여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이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 가장 핵심인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서 닥터헬기의 도입은 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닥터헬기를 도입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응급의료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권역외상센터 도입과 닥터헬기 전국 확대를 이뤄내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1999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40.5%였다. 2013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를 맡게 된 현수엽 과장은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줄일 방안은 찾기 시작했다. 해외 사례를 보며 권역외상센터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전국적으로 외상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정책을 세웠다. 2014년 전남 목포에 개소된 권역외상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7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도서 산간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들을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닥터헬기의 전국적인 확대를 추진했다. 2011년 전남 목포와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7대의 닥터헬기가 전국에서 운용되고 있다. 닥터헬기 한 대를 운영하는 데 연간 40억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런 응급의료 인프라의 확대는 과거 40.5%였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2017년 19.9%까지 낮추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응급의료체계 기금을 개선하다. 허윤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9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최초의 응급의학 전문의는 1997년에야 배출되었다. 1994년 응급의료기금은 연간 5억 원에 불과했다. 선진적인 응급의료 체계 인프라를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허윤정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은 응급의료기금의 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 2002년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 수입액의 20%를 응급의료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게 했고, 2008년 또 한 번의 개정 추진을 통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태료 수입액의 20%도 응급의료기금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현재 응급의료기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약 2,800억 원으로 크게 늘어 전국적인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 OECD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선도하다. 권순억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3대 중증 응급질환 중 하나인 급성 뇌졸중. 우리나라의 뇌졸중 치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OECD가 발간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OECD Health Statistics 201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뇌경색 입원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6.2%로 OECD 평균인 12.3%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러한 의료 혁신을 이끌 수 있었을까?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권순억 교수가 병원에서 연구실 외에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뇌졸중 전문치료실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24시간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뇌졸중 환자의 변화를 초기부터 잘 파악하여 환자가 갑자기 나빠지는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말 그대로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전문치료실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뇌졸중의 초기 치료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다. 입원 기간 중 물리치료와 식사 관리 등 체계화되어있는 치료 덕분에 뇌졸중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 비율은 줄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환자의 진료계획을 세워주어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예후가 좋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세계 심혈관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 불과 4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은 흉부외과에서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내과적 시술을 통해 환자에게 주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세계 심혈관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었고, 그 중심에는 한국인 의사 박승정 교수가 있었다. 박승정 교수는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에 금속 그물망을 삽입하여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이 외과적 수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2008년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혈관 환자의 회복 기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텐트 시술법이 심장 좌관동맥 주간부 병변의 전 세계 표준 치료법 중 하나로 정착하게 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은 고혈압과 당뇨병이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에서 의료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심뇌혈관질환의 씨앗 고혈압ㆍ당뇨병을 관리한다.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장 * 이순영 한국역학회 회장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에 취약하다. 하지만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이원영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광명시 보건소와 함께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일차 의료기관 이용률 향상, 지속 치료율 향상 등 등록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지역의 보건소와 해당 지역의 병ㆍ의원, 약국들이 서로 협력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와 영양사가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교육한다. 이 사업에 등록한 환자에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의 감면 혜택을 주어 환자의 외래 지속 치료율을 높였다. 지역병원의 의사들도 지역 사회의 주치의를 자처함으로써 이 사업은 민·관·학의 거대한 협력을 이루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자체 의료기관과 약국 약 3,500곳,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40여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순영 교수는 지역 의사와 보건소가 협력해 주도한 최초의 만성병 관리사업이 ‘고혈압ㆍ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이라 설명했다. 덧붙여 이러한 연대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빛을 발해 지역에서 만성 질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관리하는 구조를 마련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공격을 막아라. 권준욱 질병 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는 초창기의 방역 중심 대응과 후반기의 백신 접종 대응으로 나눌 수 있다. 초창기 방역 중심 대응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방역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FDA(식품의약처)와 영국의 BBC방송사 등에서 코로나19에 잘 대응한 사례로 우리나라의 K-방역을 꼽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과거 2015년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처절한 반성으로 감염병에 대한 제도와 수가 체계가 개편되고 음압병실과 중앙감염병 병원과 같은 관리 체계가 수립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화두는 백신 접종으로 넘어갔다. 문제는 감염병의 대유행 앞에서 백신을 개발, 생산하는 선진국들은 다른 나라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 백신 접종 또한 자국민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백신 주권을 확보해야만 유사시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국산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정확한 정보와 빠른 전달로 혼선을 최소화했던 방역 당국,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역학 조사관, 중증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는 응급구조사,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힘든 상황에도 정부의 지침을 따른 자영업자와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잘 지키고 있는 시민들까지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국민이 함께 이룬 거대한 협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20주년 특별기획 한국 의료의 혁신가들 2부작 2편 거대한 협력>은 2022년 1월 12일(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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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작업반장 진성, 임자 제대로 만났다! 이장님 호통에 진땀 뻘뻘KBS 1TV‘일꾼의 탄생’ 진성, 손헌수, 미키광수의 국민 일꾼 도전기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 1월 12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방송 ‘일꾼의 탄생’ 여자 홍반장 이장님 등장! 일꾼들과 역대급 ‘환장 케미’ 예고 ‘일꾼의 탄생’ 작업반장 진성, 임자 제대로 만났다! 이장님 호통에 진땀 뻘뻘 ‘일꾼의 탄생’ 최초 불만족 민원인 발생? 보수까지 확실한 일꾼들 오는 12일 ‘일꾼의 탄생’에서 매섭게 추운 날씨로 유명해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경상북도 봉화군의 오지마을인 구꾸리마을로 찾아간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홍반장처럼 각종 마을 일을 도맡아 해결하는 여자 이장님의 겨울철 부족한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해 출동한 일꾼들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 일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마을을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홍반장 역할을 했던 이장님에게는 다소 어설프게 보였을 터. 그간 모든 민원을 진두지휘하며 척척 해냈던 작업반장 진성마저 홍반장 이장님 앞에서는 작업반장 타이틀 반납 위기에 놓이고야 만다. 또한, 처음엔 동갑내기 친구인 줄 알았던 진성과 이장님은 알고 보니 이장님이 1살 많았고, 이장님은 진성에게 “이제 나보고 누나라고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누나라고 부른 사람이 없었다는 진성의 대답에 이장님은 고추로 유명한 구꾸리마을의 고추를 보내줄 테니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자 진성은 화색을 띠며 곧바로 “누님”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일꾼들은 농사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일을 못 해 일이 잔뜩 쌓인 어르신을 위해 볏짚과 비료 옮기기 등 밀린 일 돕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간 밀린 일의 양이 어마어마해 스태프까지 총동원되기도 했다. 이어서 일꾼들은 마루와 방 사이에 문턱이 높아 오르내릴 때 한평생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오신 102살 어르신 댁에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편함 해결을 위해 마루를 높이는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완성된 마루를 본 어르신은 ‘일꾼의 탄생’ 민원 사상 최초로 불만을 표현했다. 과연 일꾼들은 어르신이 만족하는 제대로 된 보수를 해드릴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전할 ‘일꾼의 탄생’을 오는 1월 12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만나본다. 사진제공 : KBS 1TV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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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서희선, 안타까움 유발하는 엇갈린 로맨스! (학교 2021)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김강민-서희선, 안타까움 유발하는 엇갈린 로맨스! 서로를 향한 애틋+서글픈 눈빛 황보름별, 절친 서희선 위한 오작교 되어줄까? - 김강민-서희선, 애절함 가득한 표정으로 드러낸 진심!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 있을까? 김강민과 서희선의 가시 밭길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12일(내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 15회에서는 서로의 주변만 빙빙 맴도는 지호성(김강민 분)과 고은비(서희선 분)의 엇갈린 로맨스가 절절함을 유발할 예정이다. 앞서 하루아침에 아기 아빠가 된 지호성은 고은비와 급격히 멀어졌다. 그럼에도 지호성은 커버 댄스 영상을 촬영해 주거나 라이브 방송 돕는 등 고은비의 꿈을 응원했다. 그러나 자신 때문에 말도 안 되는 루머에 휩싸인 고은비의 현실을 인지하고 더욱 단호하게 거리를 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자의 사정으로 애써 마음을 눌러야 하는 지호성과 고은비의 짠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서글프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말을 걸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의식하며 주변을 배회하는 애절함 가득한 모멘트는 짠함까지 느껴진다고. 그런가 하면 고은비는 절친 강서영(황보름별 분)과의 대화를 통해 지호성에게 시그널을 보낸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서영은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고은비와 지호성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한다고 해 그녀의 회심의 일격이 지호성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적인 문제 속 서로를 위해 진심을 숨기는 청춘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은비를 단칼에 거절하고 뒤에서 후회의 눈물을 흘린 지호성이 당돌한 그녀의 시그널을 눈치챌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5회는 12일(내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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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JMT 유본부장’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6주 연속 1위!MBC ‘놀면 뭐하니?’가 6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1월 1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5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JMT 유본부장과 정준하, 하하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며 비드라마 전체 7위를 기록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월 1주차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라 새해에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가 펼쳐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 뒷이야기와 함께 JMT 유본부장(유재석), 정과장(정준하), 하사원(하하)의 만남이 특급 재미를 안겼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인생 BGM과 함께 찾아온 ‘도토리 페스티벌’이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등이 1월 1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전주 대비 채널 점유율이 상승하며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도 MBC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0일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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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2]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쓴 슈퍼 신인 케플러(Kep1er)! '아이돌라디오'에서 역대급 매력 발휘!데뷔 일주일 만에 앨범 판매량 20만 장 돌파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기록 1위 달성한 슈퍼신인 케플러가 어제(10일) '아이돌라디오'를 찾았다.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파워와 임팩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케플러는 '아이돌라디오'에서도 9인 9색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청취자들의 ‘입덕’을 제대로 유발했다. 이날 케플러는 ‘소녀시대, 선미, ITZY, BTS’등의 역대급 아이돌그룹의 댄스메들리를 선보이며, 케플러의 칼군무와 퍼포먼스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데뷔 앨범의 최애곡을 한 소절씩 라이브로 들려주며 음색 요정으로서의 면모와 가창력을 드러냈다. 또한 댄스스포츠로 50여 개의 상을 받은 중국인 멤버 ‘샤오팅’이 DJ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에게 직접 댄스스포츠를 알려주는 코너를 통해 1위를 휩쓴 댄스 실력을 제대로 선보였으며, DJ 주헌은 어려운 안무를 빠르게 습득해 몬스타엑스의 올라운더임을 인증했다. 케플러의 멤버이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동생인 휴닝바히에는 오빠인 휴닝카이에게 가장 감동을 받았던 메시지로 ‘기죽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보여주고 싶은 걸 다 보여줘라’를 뽑으며, 오빠가 힘내라고 과일을 보내줬다는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공개, 현실 남매의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슈퍼신인다운 매력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케플러와 함께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케플러>편은 오늘(11일)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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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양궁 여제 안산과 우주소녀 설아, 러브게임 청취자와 데이트(0111, 화)양궁 여제 안산과 우주소녀 설아, 러브게임 청취자와 데이트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에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 첫 출연한다. 안산은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한 소감과 2022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2021 연예대상’ 시상자로 만난 DJ 박소현과 안산의 라디오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평소 안산 선수가 팬이라고 말해온 우주소녀 설아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이 날 안산 선수의 뮤직 테마 플레이리스트도 들을 수 있는데, “엑스텐 쏠 것 같은 노래”, “내가 만약 아이돌이라면 춰보고 싶은 춤”, “우주소녀 최애곡” 등을 주제로 선곡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우주소녀 설아가 “안산 선수와 함께 부르고 싶은 듀엣곡”이 무엇인지도 방송 당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DJ 박소현이 원하던 안산. 안산이 원하던 우주소녀 설아가 나오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11일 화요일 오후 6시에서 8시, SBS 파워FM (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보는 라디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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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보고 싶었다, 국연수' 최우식, 가슴 먹먹하게 만든 눈물의 ‘3단 고백’ 최우식♥김다미 쌍방 로맨스 예고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순간 최고 시청률 5.5% 기록 ‘뜨거운 반응’ 2049 타깃 시청률 월화드라마 4주 연속 1위! “보고 싶었다, 국연수” 최우식, 가슴 먹먹하게 만든 눈물의 ‘3단 고백’ 드디어 맞닿은 진심! 최우식♥김다미 쌍방 로맨스 예고 최우식, 말 못 한 상처와 비밀 밝혔다! ‘맴찢’과 ‘설렘’을 오가는 위로의 입맞춤까지 김성철 짝사랑 알고도 모른 척한 최우식, 우정의 결말은?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마음이 드디어 맞닿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11회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눈물의 취중 고백을 전하며 본격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별 후 처음으로 내뱉은 “보고 싶었다”라는 한마디가 애틋한 설렘을 자아냈다. 시청률 역시 4.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5.5%까지 치솟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최웅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스캔들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누구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낸 건 국연수였다. 최웅의 전 연인이라는 이유로 사실 여부를 묻는 연락을 받는가 하면,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의 소식은 온종일 곳곳을 끊이지 않고 따라다녔다. 애써 쿨한 척했지만 질투가 났다. 최웅이 밉고 야속해도 짝사랑은 계속됐다. 국연수는 퇴근길 거리 좌판에서 파는 대추를 보자마자 불면증을 겪는 최웅부터 떠올리며, 두 손 가득 대추를 사 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집주인 대신 매니저 구은호(안동구 분)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국연수는 홀로 남아 최웅을 기다렸다. 이윽고 초인종이 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연 국연수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엔제이와 마주했다. 그에게도 국연수의 등장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그러나 당황한 기색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최웅과의 관계를 확인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집으로 돌아온 최웅은 흩어진 대추 몇 알의 수상한 흔적과 함께, 엔제이가 스캔들 축하 기념으로 선물한 와인과 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때 또 한 사람이 최웅의 집을 찾아왔다. 술에 취한 김지웅(김성철 분)이었다. 회식 자리에서 다시 한번 국연수를 향한 마음을 각성한 김지웅은 심란했다. 앞서 방송국 편집실에서 그의 영상을 확인한 최웅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으리라 확신한 김지웅은 “누가 그러더라. 내 카메라엔 그렇게 감정이 담겨있다고.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는데. 네 생각도 그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웅은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섰고, 이후 다큐멘터리 마지막 촬영날도 연락이 두절된 채 나타나지 않았다. 김지웅은 자신이 쫓아버린 건가 싶은 마음에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꼈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최웅을 찾은 건 국연수였다. 어쩌다 보니 카메라도 없이 둘만의 술자리를 갖게 된 최웅과 국연수. 최웅은 어색한 적막 속 말없이 술잔만 기울였고, 국연수는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고.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라고 용기 내어 말했다. 그런데 입을 꾹 다문 채 있던 최웅에게서 돌아온 말은 뜻밖이었다. “보고 싶었다, 국연수. 보고 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라며,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 말고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라는 가슴 절절한 눈물의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적셨다. 마침내 최웅과 국연수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 길고도 지난했던 시간을 끝내고 두 번째 로맨스에 돌입했다. 이별로 인한 상처와 아픔, 재회 이후 원망과 미련 등 감정의 잔해들은 “보고 싶었다”라는 한마디로 모두 사라졌다.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다던 최웅의 변화가 이들 관계를 역전시킨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최웅은 국연수에게 어린 시절 친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이날 에필로그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최웅, 그리고 그에게 위로의 입맞춤을 하는 국연수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까지 ‘맴찢’과 ‘설렘’을 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2회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SBS <그 해 우리는> 11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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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이년 연속 공식 초청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이년 연속 공식 초청 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모던코리아’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공식 초청받는 쾌거를 올렸다. ‘모던코리아’ 11부 ‘짐승’과, 연계한 작품으로 ‘전설의 고향-이어도’ (1979년작, 최상식 연출)가 특별 섹션 ‘시네마 리게인드’에 공식 초청 받았다. ‘모던코리아’는 2019년 ‘우리의 소원’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총 11부를 방송한 시리즈 다큐멘터리이다. 방대한 KBS 방송 아카이브 푸티지 영상을 활용하여 내레이션 없이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통일, 입시 교육열, 사이비종교, 삼풍백화점 붕괴, 광주 민주화운동과 해태 타이거즈 등 사회 다방면과 굵직한 사건을 엮은 첫 시즌이 화제가 되면서 시즌 2로 이어졌다. 이번 공식 초청을 받은 11부 ‘짐승’편은 정재은 영화감독이 방송사 다큐멘터리 연출을 최초로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드라마를 통하여 8·90년대 가부장적 사회가 당연시해왔던 성차별, 성폭력의 문제를 콜라주하여 보여주었다. 정감독은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TV 프로그램중에 ‘전설의 고향-이어도’를 동반초청작으로 영화제에 직접 추천했다. 그는 ‘이어도’가 여성들의 유토피아를 대담하게 그린 작품이며, 이어도 설화를 탁월하게 재현했기에 ‘짐승’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는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가 최초로 국제 상영한 곳이라서 더욱 기쁘고, 감회가 깊다. ‘짐승’ 제작은 KBS의 축적된 아카이브를 통해 여성들이 직면했던 시대적 폭력과 투쟁의 역사를 마주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국적 공포 유전자를 창조해 오신 최상식 감독님의 드라마 ‘전설의 고향-이어도’를 함께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공동 프로듀서인 이태웅 피디는 이번 초청 소식에 대하여 ‘모던코리아’가 연속으로 초청되었다는 점도 기쁘지만, 이번 초청으로 과거 선배들의 업적이 재조명된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유럽 내 4대 국제영화제로 불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실험적이고 작가주의적 작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진 감독의 데뷔작 뿐 아니라 중견, 원로감독의 고전작을 재조명하는 특별 섹션도 운용하고 있다. 한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1월 26일에 개막하여 2월 6일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전체 상영작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