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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마주 광풍' 이번엔 이낙연 차례?…남선알미우 '上'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구조를 벗어난 '제3 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11일 오전 9시54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4.45%) 뛴 27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선알미우의 경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마찬가지로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전 대표가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씨여서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 시각 부국철강은 710원(14.55%) 오른 5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부국철강은 손일호 대표가 서울대 동문이어서 관련주로 꼽혀왔다. 창당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간 이 전 대표는 신당 계획을 밝힌 이준석 전국민의힘 대표와 만날 뜻이 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단지 일에는 순서가 있기 때문에 (이준석 전 대표를) 금방 만나겠다든가 그런 뜻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 준비가 본격화했다는 얘기가 많다'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실무적인 세세한 일들이 굉장히 많은 법"이라며 "오리가 호수 위를 다닐 때는 물 위에 떠 있는 것만 보는데 물 밑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는 것이다. 그 일을 누군가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신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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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두 자녀 세액 공제 35만원, 신혼부부 증여 3억까지 비과세[박태국기자] 내년 두 자녀 세액 공제 35만원, 신혼부부 증여 3억까지 비과세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8세 이상 자녀 2명을 둔 거주자는 두 번째 자녀의 추가 공제액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상향되어 총 35만원의 세액 공제받게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자녀에 대한 15만원과 세 번째 자녀부터 1인당 30만원을 공제해 주던 것은 현행대로 유지되어 자녀가 4명이면 15만+20만+30만+30만을 더하여 95만원을 공제받게 된다. 저소득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자녀장려금의 대상과 최대지급액도 확대되어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총소득 기준액이 4,000만원 미만에서 7,0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 총급여액이 2,100만원 미만인 홑벌이 가구와 2,500만원 미만인 맞벌이 가구는 자녀 1인당 장려금 최대지급액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조손 가구 지원을 위해 자녀 세액공제 대상자가 손자녀까지 확대되고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는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별도로 신혼부부는 혼인 신고일 전후로 각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을 추가로 1억원까지 공제되며 현재 10년간 비과세인 5,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공제할 수 있어 부부 합산으로는 3억원까지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자녀 출산 때에도 출생일 후 2년 이내 증여받는 재산을 추가로 1억을 공제받을 수 있으나 혼인, 출산 공제를 모두 받을 때는 총공제 한도는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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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동관 “사의 표명” 수용[박태국기자] 윤석열 대통령 이동관 “사의 표명” 수용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라고 밝혔고 30일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8월25일 임명된 지 3개월여만에 면직되었다. 이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오늘 탄핵 처리를 6시간 앞둔 오전에 갑작스러운 사의를 표명하여 더불어민주당을 당혹하게 하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며 “대통령은 이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 탄핵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하였다. 이 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던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되레 “사표를 수리하지 말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것이다. 만약 이 전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기까지는 약 6개월 가까이 걸려 내년 4월 총선 이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운영이 정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후임에는 김은혜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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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벽잠을 깨운 규모 4.0 지진 발생[박태국기자] 경주 새벽잠을 깨운 규모 4.0 지진 발생 어제 오전 4시55분25초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올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발생 깊이는 땅속 12Km이고 당초 속보로 알린 4.3에서 규모가 다소 줄었다. 건물과 침대의 흔들림에 놀란 일부 시민들은 새벽잠을 설치며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차량을 올라 건물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하였다. 오전 8시55분까지 관측된 여진은 모두 8회이며 최대 규모는 1.5 이였으나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진안지와 가까운 월성원자력본부는 전국의 모든 원전을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진도는 경주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인 5로 추정이 되었고 포항 남구, 울산 북구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는 진도 4 이였다. “규모”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절대적인 개념인 반면 “진도”는 지표면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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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노란봉투법, 방송법 재의요구안 의결[박태국기자] 국무회의서 노란봉투법, 방송법 재의요구안 의결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속칭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문제점들을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들이 과연 모든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그간 정부는 여러 차례 개정안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설명하였으나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라고 말하였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개정안이 국민과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 각계각층의 의견을 편견 없이 경청했고 정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거듭 심사숙고했다.”라면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설명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그리고 방송 3법은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각각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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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오일머니 넘지 못하여[박태국기자] 부산 엑스포, 오일머니 넘지 못하여 오늘(한국시간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부산 유치에 정부와 재계 등 민관이 하나가 된 “코리아 원팀”을 구성하여 투표 직전까지 한 표라도 더 얻고자 총력전을 펼쳤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앞세우고 일찍부터 유치 외교전을 벌여온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 번영을 이뤄낸 만큼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국제박람회기구(BIE) 182개국 중 165개국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우리나라 부산은 29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어 아쉽게 509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투표에 앞서 우리나라,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순으로 20분씩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우리나라는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민간 유치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5명이 연사로 나서서나 판세를 뒤집는데 역부족이었다. 총회 현장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하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고 대한상의는“코로나 기간 중 하지 못한 신시장 개척과 기업들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 공급망 다변화,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 등 부수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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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 발표[박태국기자] 2023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 발표 제26회 동리문학상 윤순례 소설가 제16회 목월문학상 조창환 시인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5-1978) 두 거장을 기리며, 경향과 유파를 초월하여 우리 문학의 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경주시의회・동아일보가 후원하며 동리목월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수상 작가에게 각기 6천만 원씩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협찬하고 있다. 이번 동리목월문학상은 1・2차 예심 및 본심 모두 창의성, 주제성, 세계성 등 10가지 평가항목에 따라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문단의 오랜 관행인 봐주기 식 혹은 셀프상 등의 병폐를 초기부터 차단하고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하여 1・2차 예심 심사위원들은 서로 면식이 없는 상태에서 평가점수에 의해 동리문학상에는 53편 응모작품 중 5편을 본심에 올렸고, 목월문학상에는 62편 중 5편을 올렸다.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한동철 회장은 이로써 엄중하고 공정한 동리목월문학상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1・2차 예심은 각 부문 15명이 참여했으며, 또한 본심은 1・2차 예심과 같은 방식을 바탕으로 동리문학상은 원로작가 이상문・권지혜・김경수 씨가, 목월문학상은 박이도(심사위원장)・허영자・김유중 씨들이 참여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2023년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소설집 『여름 손님』, 목월문학상은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 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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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지지 당부[박태국기자] 윤 대통령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지지 당부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인터콘티넨털 르그랑 호텔에서 개최된“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해 파리 주재 외교단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BIE 대표단 등 파리에 상주하는 외교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풍부한 문화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 부분에서 차별화된 박람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부산 엑스포가 국가 간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을 재차 강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K-Food, 케이팝, 한국 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한국과 부산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토대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각국의 문화와 기술, 생각이 넓게 확산되는 시너지를 일으키는 장으로 만들겠다”라며 비전을 제시하였고 SK, 삼성, 현대차, SG, 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재계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총출동했다. 세계박람회 개최 신청에는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가 하였고 오는 28일 182(지난달 기준) BIE 회원국 정부가 지정한 대표들이 파리에 모여 비밀 전자 투표로 한 표씩 행사한다. 첫 번째 투표에서 3분의 2인 122표 이상을 얻는 후보지가 나오면 투표는 종료되나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은 도시가 없으면 득표 1, 2위 도시를 대상으로 당일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득표수가 많은 도시가 개최지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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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병원 폭발 최소 500명 사망[박태국기자] 가자지구병원 폭발 최소 500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에 있는 알아흘리 병원 폭발로 최소 500명이 사망한 참사를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상대방에게 참사 원인과 책임을 돌리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병원을 겨냥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끔찍한 전쟁 학살”이라며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하마스는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책임을 부인하며 팔레스타인의 또 다른 무장 정파 이슬람 지하드의 로켓 실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작전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가자지구 테러리스트들이 로켓을 쐈고 알아흘리 병원 근처를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슬람 지하드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요르단 방문길에 오르기 직전 참사가 발생하여 요르단 방문은 최소 되었고 국제사회는 충격과 경악을 일제히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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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서울 ADEX 2023”참석[박태국기자] 윤석열 대통령 “서울 ADEX 2023”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력산업”이라며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라고 하였다. 또 “원조와 수입에 의존했던 나라가 이제 최첨단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수준으로 도약했다”라면서 뒤쪽에 전시된 무기들을 가리키며 “뒤로 보이는 무기들이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고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항공 우주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향후 신설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항공 우주 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 아덱스에는 올해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이고 오는 22일까지 열어 항공기 39종 67대와 지상 장비 39대가 전시된다. 개막식 축하 비행에서는 KF-21을 시작으로 미군 F-22와 전략폭격기 B-52 등이 시범 비행하였고 B-52는 국내 처음으로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