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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주요 경쟁국 혁신성과 비교결과 한국이 1위(9년 연속)

기사입력 2021.06.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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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2021 유럽혁신지수 평가결과

    6.21일(月) EU 집행위원회는 ‘2021 유럽혁신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 해당 평가는 EU 회원국(27개국), 인접국*(11개국) 및 글로벌 경쟁국**(한국포함 10개국) 간 혁신성과 비교를 위해 ’01년부터 매년 실시

     * 영국, 스위스, 이스라엘,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세르비아, 터키, 우크라이나 등

     **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인도, 남아공, 브라질


    ▶ 평가지표는 혁신여건, 투자, 혁신활동, 파급효과 4개부문 32개지표(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국은 19개 지표만 사용하여 평가)


    우리나라는 ‘20년도 종합혁신지수 121점*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경쟁국 중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였다.  

     * EU 회원국의 평균(‘20년 기준)을 100으로 하여 각국의 혁신성과를 지수화

     ** 우리나라에 이어 캐나다(113), 호주(111), 미국(106), 일본(102), 중국(75) 順


    48개 평가대상국 전체 기준(평가지표 개수가 달라 비공식 참고용)으로는 스위스(144점), 스웨덴(139점), 핀란드(135점) 등에 이어 9위를 하였다.


    우리나라는 직접 비교가 가능한 19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EU 평균보다 우수(100점 이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허출원’(308.6점), ‘상표출원‘(271.8점), ‘디자인출원‘(467.6점) 측면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고,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51.3점), ‘제품‧공정혁신’(76.6점) 및 ‘제조업 부문 미세먼지 방출’(49.1점) 등은 다소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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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년은 ’12년 EU 평균 대비, ‘20년은 ’13년 EU 평균 대비로 부문별 성과를 지수화


    15개 기존 지표의 성과는 전년과 대체로 유사하나, 미세먼지 방출량 등 우리가 열위인 지표가 추가됨에 따라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추가된 4개 지표 중 3개 지표(환경 관련 2개 지표 등)에서 EU 대비 열위하였고, 반면 우리가 우위에 있던 1개 지표*는 삭제 되었다.

     * GDP 대비 공공-민간 공동 연구개발 지출 비중(‘19년 122.1점)


    정부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추진, 벤처중소기업 혁신 등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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