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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40여 개 주요사업 성공적 수행

기사입력 2021.06.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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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해단식으로 마무리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약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前)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활동했다.


    위원회에서는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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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마스크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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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09 태극기 배지 달기


    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유엔참전국 감사영상 상영’,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등 대체 사업을 개발했고,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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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70주년 행사


    특히, 유해봉환식과 함께 거행된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을 통해 참전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했으며,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 수여’를 통해 8만여 국내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초로 22개 6·25참전국 대표가 모여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유엔참전국 대표회의’와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유엔참전국 장병 평화캠프’를 통해 평화의 미래를 모색하고 혈맹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이어갈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방역 마스크 지원사업은 국내외 언론 및 참전용사의 호평 속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로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20 공공외교분야 베스트 협업상과 한국피알(PR)협회에서 선정하는 해외피알(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해단식은 24일(목) 오후 6시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김은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성과 영상 상영, 인사 말씀, 사업백서 전달, 기념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5일(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해단식이 진행되며, 위원회 활동은 ‘6ㆍ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 부칙에 따라 6월 30일(수)에 종료된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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