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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자매우호도시 허난성과 기업영상교류회

기사입력 2021.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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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교류회
    계약 체결 기업에 대해 중국 시장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과 코로나19로 위축상태에 있는 인천 기업들의 중국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허난성 기업영상교류회를 5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코트라 인천지원단, 정저우무역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기업교류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엘에스화장품, ㈜원스타인터내셔널, 위드앤주식회사 등 인천 소비재기업 15개 기업과 중국 허난성 소재 15개 소비재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양 도시 대표 중견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의미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 기업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정저우무역관의 시장성조사 결과 등 사전 매칭을 통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는데, 상담회에서 계약이 이루어진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내수 판매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허난성 외사판공실 푸징(付静) 주임이 참석해 각 도시의 산업현황 등을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양 도시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인천시와 허난성이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할 것에 뜻을 같이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허난성과의 교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인천시와 우호관계에 있는 중국 주요도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허난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물류산업의 요충지로 높은 성장률과 식품가공업, 자동차·장비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중국 내륙에 위치해 정저우-유럽 화물열차 등 교통물류인프라가 발달했고 높은 한류 선호도와 소비 트랜드를 갖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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